불면증에서 벗어나 숙면을 취하는 네 가지 방법

“건강 원칙 10가지” 중 일곱 번째는 “매일 밤 6, 7시간의 수면을 취하시오”라는 것입니다. “나는 8시간 이상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는 게 여간 힘들지 않아요.”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상, 우리들의 몸은 각각 그 일과 운동과 식사 습관 등에 따라 필요로 하는 수면의 양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적당한 수면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필요한 수면의 양은 수면의 종류에 의해 어느 정도 좌우합니다.

저녁을 과식하거나 늦게 먹거나 하면, 휴식은 단속적이어서 불충분해지기 쉽습니다. 충분히 운동을 하지 않거나 머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하면, 잘 잘 수 없고, 9시간 자도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적당히 먹고, 충분히 운동하고, 생각하는 방식과 불안을 조정한다면, 우리의 잠은 좀 더 만족스러운 것이 되겠지요. 많은 사람들은 피로나 일반적인 만성병을 이러한 원칙을 따름으로 용이하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에서 벗어나 숙면을 취하는 네 가지 방법

불면증은 비교적 최근의 질병으로, 요즘 대단히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 병을 갖고 있는 많은 환자와 만난 한 의사의 경험에 의하면, 실내에서 책상에 앉아 일하는 사람들, 여러 가지 고민이나 걱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다고 합니다. 오늘날 국제적 긴장은 예년에 볼 수 없이 높아지고 있고, 범죄의 놀라운 증가와 더불어 도시 문제가 증대하고, 건강이나 금전, 교육 등에 애한 가정의 고민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밤에 잠자리에 들어가 몸을 쉬는 것은 간단하지만, 정신은 계속 활동하게 되어 이 문제 저 문제로 잠을 설치는 것입니다.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수면제에 의지하게 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정하게 사용하는 것이 때로는 필요하지만, 자칫하면 상습복용으로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면 약의 효력이 약해져, 보다 많은 양을 필요로 하게 되고, 그리하여 더욱 약에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지긋지긋한 불면증, 어떻게 하면 잠을 잘 잘 수 있을까요?

첫째, 취침 시에는 가벼운 식사라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 허기가 져서 잠이 오지 않는다면 우유를 따뜻하게 하여 한 잔 마시는 정도는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로, 낮에 옥외에서 좀 더 활동하도록 하십시오.
이것은 몸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며, 미음과 근육에 건강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옥외에서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잠을 잘 잡니다. 근육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육체적으로는 피곤해 있어도 하루 일이 끝났을 때에는 기분이 인정됩니다. 또 그들은, 일의 압력과 함께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거나 어떤 일을 결정하거나 하는데 따르는 긴장을 받지 않습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조용한 시골의 생활 조건을 그대로 가질 수가 없지만, 긴장을 피하고 좀 더 운동이 되도록 활동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셋째로, 평온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불안한 시대에 마음의 평화를 누린다는 것은 용이하지 않습니다. 불안이 불면의 최대 원인입니다. 많은 질병이 고민으로 인해 한층 더 나빠집니다. 근심 걱정에 눌린 마음으로는 진실로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언제 잠을 자느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옛 속담에 “낮의 1시간은 밤의 2시간에 필적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단 밤늦게까지 일하다보면 밤에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되면 위가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위도 지치고 몸도 지치는 것이죠. 몸은 필요한 휴식을 취할 수 없고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집니다. 하늘이 밝아 오고 소음이 더해 가면 잠이 얕아지고 꿈을 꾸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새벽 3시경 이후의 잠은 효과가 적습니다.

이른 아침 시간은 가치 있는 사상이나 일을 기도하기 좋고, 또한 방해받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양서와 성경을 읽기에 아주 좋은 시간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한 저술가는 ‘새벽형 인간’이라는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