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삶아 준 옥수수 ‘이건 내가 그리워한 할머니 옥수수 맛이야’
여름철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포도입니다. 어느날 남편 사무실에 포도주스가 있어서 얼음을 띄어 먹었더니 정말 꿀맛이네요. 나: “여보, 포도주스 얼음넣어 먹으니 넘 맛있어요. 당신도 줄까요?” 남편: “아니, 난 커피마시고 있잖아 당신 먹으라고 내가 사놓은거야.” 늘 그렇진 않지만 오늘따라 말을 참 예쁘게 하는 남편입니다. 남편: “옥수수도 주문해 놓았어.” 나: “응? 옥수수를?” 남편: “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