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은 기록된다: 대학 입시가 회복해야 할 최소한의 윤리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예사롭지 않습니다. 수십 개의 대학에서 학교폭력(학폭) 이력이 있는 지원자들이 속출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있습니다. 화려한 생활기록부와 최상위권 성적조차 ‘폭력’이라는 오점 앞에서는 무력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입시 제도의 변화가 아닙니다. 우리 교육이 비로소 ‘타인의 삶을 파괴한 행위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지극히 당연한 윤리를 회복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1. 학폭은 ‘실수’가 아닌 ‘선택’이며, ‘파괴’입니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