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 씨는 35세의 회사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왔기에 당뇨병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상적인 회사원의 생활 패턴인 지나친 야근, 불규칙한 식사 시간, 자주 이뤄지는 술자리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소홀했었습니다.
한 번도 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던 민준 씨는 어느 날 꾸준한 목마름과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현상에 당황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나, 이러한 증상이 몇 주 동안 계속되자 걱정이 되어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진료 결과, 민준 씨는 2형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민준 씨는 진단 결과에 충격을 받았으나, 더욱이 충격적이었던 것은 당뇨병으로 인해 이미 다양한 합병증 위험에 처해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병원의 권유로 영양사와 상담하며 건강한 식생활 패턴을 배워나갔습니다. 또한, 약물 치료와 함께 매일 아침 30분씩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선 이를 양해해주며 야근을 최소화해주기도 했고, 술자리도 되도록 피하려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건강을 위한 변화에 주변 사람들도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물론,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민준 씨에게는 술자리나 야근, 불규칙한 식사 패턴을 바꾸는 것이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미래의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노력하려고 결심했습니다.
1.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당뇨병은 혈액 속의 당이 우리 몸속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혈관에만 과하게 머물다가 결국 소변으로 버려지는 병입니다. 섭취한 당이 적절하게 활용되지 않으면 무기력, 피로 증상이 나타나고, 많은 물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2. 왜 당뇨병을 치료해야 할까?
당뇨병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혈관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랫동안 혈관 속의 당 수치가 높게 유지된다면, 다양한 혈관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졸중, 협심증, 만성 콩팥병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당뇨병의 종류와 특징
제1형 당뇨병: 인슐린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는 형태로, ‘인슐린의존당뇨병’ 또는 ‘연소성 당뇨병’이라고도 합니다.
제2형 당뇨병: 인슐린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상태에서 시작되며, ‘인슐린-비의존 당뇨병’ 또는 ‘성인 당뇨병’이라고도 합니다.
임신당뇨병: 당뇨병의 병력이 없는 임신한 여성에서 발생하는 형태입니다.
4. 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핵심입니다. 적절한 식사와 운동으로 당뇨병을 관리하면,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당뇨 치료를 위한 식습관 조절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합니다.
과일은 적당량 섭취하며,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습니다.
음주와 간식은 최대한 제한합니다.
담배는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2)운동의 중요성
쉽고 재미있게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여 당뇨 예방과 치료에 힘쓰세요.
5. 병원에서의 당뇨 관리
1) 병원에서는 다양한 검사와 함께 당뇨 관리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당뇨병의 상태와 합병증 위험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주요 검사항목
당화혈색소 검사:
이는 당 수치의 3개월 평균값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4.0~6.0% 사이가 정상 범위로,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됩니다.
혈관 건강 검사:
초음파를 이용하여 혈관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기타 검사:
혈압과 고지혈증에 대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수행합니다.
당뇨병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민준 씨처럼 초기 증상을 무시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당뇨병의 관리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세요 ^^
이상 우리밀맘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