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며느리가 100점 며느리일까요? 개그맨 이경규를 빗대 이런 글이 있더군요.
- 이경규처럼 인사 하라: 굽힐 때 굽힐 줄 아는 유연한 이경규! 윗 사람에게 습관적으로 공수자세를 취한다. 겸손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어른들을 만나면 먼저 허리를 굽혀 인사하라
- 이경규처럼 소박하게 입어라: 이경규는 강남 스타일! 소위 강남 김밥 원조, 20년 강남 토박이 그러나 소박하다. 만남에 있어서 초두(첫인상)가 중요하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 시부모님은 영원한 평생 고객이기에 기대치를 너무 높여서는 안된다. 시어머니는 씀씀이가 해프지 않은 검소한 며느리를 원한다. 이경규처럼 입어라!
- 이경규처럼 생색내라:.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도 알게 하라. 생색내기를 잘하는 이경규! 규라인 형성하여 남자의 자격 이윤석씨 키우는 것 강조함.. 화성인 바이러스 후속 MC 발탁하기도하는 의리를 보이는데 그 생색을 잘 낸다. 이경규처럼 선물하며 두 손 다 알게 하라. 선물을 할 때는 시어른의 기호 파악을 해 “귀한 정성어린 한정판 선물이다.”라는 생색어와 함께 선물하는 것도 좋다.
- 이경규처럼 눈치껏 몸짓하라: 화려한 언변이 아니라 소박한 눈빛에 진심을 보여라!이경규는 거친 직설화법은 위악적인 몸짓으로 강조. 예를 들어 턱들고 말함..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걱정이 많으면 턱은 몸쪽으로. 이때 턱을 당기는 것은 상대와 거리두기를 의미한다. 자기 몸을 만지거나 문지르는 행위는 엄마의 품을 생각하며 스스로를 안아주는 것이다. 이처럼 이경규는위악과 권선의 대리자 역할을 동시에 할 줄 아는 보기 드문 사람이다!
- 이경규처럼 자신을 믿고 변함없이 덤벼라: 일관성이 중요하다. 처음처럼 변함없이 시댁어른을 모셔라. 호통 개그의 원조이면서 변함없이 반 발 앞서 나가는 이경규, 자신만의 색. 호통개그를 고수하는 이경규에게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