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육아

엄마와 아이 애착 다지기, 아기는 엄마의 체온으로 자란다

우리밀맘마2017.10.23 19:32

오성과 교육


13세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던 프레데릭 2 세는 호기심이 왕성한 왕이었습니다.  

프레데릭 왕은 언어가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했고, 원초적인 언어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원초적인 말은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 중 하나 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어느 것이 맞는 지 신하들과 내기를 했습니다.  프레데릭 왕은 히브리어에 걸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단순하고 기묘한 실험을 생각해냈습니다.  

갓난아기들을 징집하여 각각 독방에서 인간의 말을 전혀 듣지 못하는 상태로 키워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속에서 아이들이 말을 하면 그게 바로 원초적 언어라는 것이죠.  

그러나 이 내기에서 이긴 사람은 없었습니다. 살아남은 아기가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팔 백 년 전의 이 무참한 실험을 현대의 정신의학자들은 ‘모성박탈(母性剝奪)’이라는 질환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모성박탈(母性剝奪)

아기들은 어머니와의 간단없는 피부 접촉, 대화 없이는 정상적으로 자라지도 못하고 

또 병에 대한 면역성도 결핍되어 사망률도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프레데릭 왕의 실험은 이 병을 증명하는 사례로서 곧잘 인용되는 사실(史實)입니다. 



태어나서 두 살 까지의 뇌의 발달량은 두 살에서 스무 살까지의 뇌의 발달량과 맞먹으므로 

두 살 때까지는 하루에 최소 4 시간 이상의 살붙이-곧 촉각을 비롯, 감각접촉을 하지 않으면 

뇌의 정상적 발달을 기할 수 없다는 것이 대뇌 생리학자들의 정설이 되고 있습니다. 

암의 발생도 이 어린시절의 피부접촉 결핍과 분명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그래서 구미에서는 종전처럼 아기들을 모체로부터 격리해 기르질 않고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등 오감을 꾸준히 자극하는 새로운 육아법이 보편화되고 있다 합니다. 


모자접촉이 없으면 왜 허약해지는가는 모르고 있던차에 마이애미 대학 연구팀이 그 원인을 밝혀내었습니다.  

그 연구에 보면 아이가 엄마에게서 떨어지면 30 분 이내에 ODC라는 단백질 합성 효소의 활성이 급작스레 저하된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모자 접촉에서 생화학적 반응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분자 레벨에서 확인한 것입니다. 


그 밖에 아이가 엄마를 접촉하면 

지능이나 정서발달에 영향을 끼치는 베타 엔돌핀이라는 뇌물질이 분비된다는 사실도 발견해내고 있습니다. 

아기는 열심히 안고 키워야 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옛 어머니들의 슬기가 새삼스러워집니다. 

옛날 사진이나 사실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30년쯤에는 한 아이는 업고 한 아이는 젖을 물리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 하나 손을 잡고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걷는 풍경이 낯설지 않았습니다. 이 광경을 본 선교사 게일은 한국의 어머니들은 어느만큼은 곡예사라고 그의 책에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어머니의 등이나 젖가슴, 손아귀의 체온 속에서 등온(等溫)을 유지하다가 

잠잘 때도 어머니 팔베개를 베고 잠들었던 아이들, 이 세상에서 아이들을 격리시켜 기르는 아기구덕이 없는 나라는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 나라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엄마와 아기의 피부 접촉이 이 세상에서 가장 왕성한 우리 나라였던 것입니다. 


요즘 어린이집 교사를 하면서 좀 걱정스런 것이 있습니다. 

너무 어릴 때부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많이 보거든요. 

어떤 엄마는 자기 아기는 생후 6개월부터 분리시켜 재웠다고 자랑하는데 그 아이 정말 우릴 힘들게 합니다. 

아기가 어릴 때 엄마와 떨어져서 일어나는 분리불안 증세가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아기는 엄마의 체온으로 키운다.. 어린이집 교사를 할 수록 더 가슴에 와닿네요. 


 

 

by 우리밀맘마

저의 동맹블로그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아기 목욕 시키는 순서와 적당한 목욕 시간

우리밀맘마2017.06.06 10:09

목욕은 청결을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신진 대사를 높이고 혈액 순환을 순조롭게 해줍니다. 그리고 몸을 따스하게 하여 식욕이 나게 하고, 잠을 깊이 잘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아기의 건강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목욕은 일반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계절이나 가정 형편, 목욕을 시키는 사람등의 사정에 따라서 목욕하기 편할 때 하면 무방합니다. 밤에 우는 버릇이 있는 아이는 재우기 전에 목욕을 시키면 깊이 잘 수도 있습니다. 


아기의 목욕시간은 총 목욕시간은 15-2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 중 탕 속에 들어가 있는 시간은 5분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시킬 때는 우선 방을 적절한 온도로 해놓고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방을 따뜻하게 해놓은 다음에 시켜야 합니다. 온도를 잘 맞추지 못하면 감기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물 온도 역시 차갑거나 너무 뜨겁지 않게 잘 조절해야 합니다. 

 




목욕을 시킬 때는 물로만 씻는 법, 목욕제를 쓰는 법, 비누를 쓰는 법 등이 있습니다. 


비누를 쓸  경우는 머리와 얼굴을 목욕통에 넣기 전에 씻겨줍니다. 그 다음 가제수건에 비누칠을 해서 전신을 훔쳐주고, 맑은 물에 빤 가제수건으로 한 두 차례 훔쳐줍니다. 그리고 목욕통에 넣어서 몸에 남아 있는 비누를 부드럽게 씻어냅니다. 


 

목욕 후에는 귀 뒤쪽은 특히 정성껏 훔쳐 주고, 귀 속은 탈지면을 가늘게 꼬아서 약간 적신 다음 속을 닦아 줍니다. 눈은 물에 빤 가제수건 또는 탈지면으로 닦아 주는데 눈구석에서 눈초리 쪼긍로 가볍게 닦아 주도록 합니다. 코는 탈지면을 꼬아서 직신 것을 사용합니다. 콧 속 깊이이까지 닦아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입안은 절대 씻어주지 마세요.

 

그리고 아기 목욕은 혼자 하기보다는 부부가 함께 하면 능률적이고 즐겁기도 합니다. 

 

 

아기목욕시키는법 사진출처 : 여성백과 '미즈' 육아 자녀교육편

 


주의할 점 

 

1. 아기는 목욕을 시키는 동안 아무 탈없이 순조롭기만 하면 기분 좋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아기가 울면 물이 너무 뜨거운가, 목욕시간이 너무 긴가,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른 것인가, 졸리거나 어디 아픈 데가 없나 등 아기의 상태를 살펴보도록 해야 합니다. 


2. 열이 있을 때 설사가 심할 때, 피부가 곪아 있을 때, 상처가 있을 때, 또 기분이 안좋은데 그 이유를 모를 때, 예방 접종 후에는 목욕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생후 1개월 동안은 아기 목욕통에서 목욕을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며, 대중탕은 최소 생후 3개월까지는 피해야 합니다. 부득이할 경우에는 욕탕물이 깨끗한 이른 시간에 가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탕내에서는 아기를 바닥에 앉히지 않도록, 또 여러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4. 수유 직전이나 직후의 목욕은 피하도록 합니다. 수유 후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목욕을 시키고 아기에게 습진이 있는 경우에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목욕 후에는 목이 마르기 때문에 식힌 물을 먹이도록 합니다. 

 


 

by 우리밀맘마

저의 동맹블로그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산후우울증을 극복하는 12가지 방법

우리밀맘마2016.06.07 17:00

산후우울증을 극복하는 12가지 방법

 

 

산후우울증은 당사자인 엄마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큰 어려움이 됩니다.  아빠의 경우 불안장애나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아이의 경우도 발달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만 3세 이하 아이는 엄마와의 정서적 상호작용으로 뇌가 발달하기 때문에 엄마가 심한 우울증일 경우 아이의 지능이 떨어지거나 사회성 발달이 저조해 자폐증으로 오인되거나, 향후 학업수행 능력이나 지적 능력 등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낮을 수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산후우울증을 앓는 엄마는 아이에 대한 반응이 느리고 관심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아이가 기질적으로 부정적으로 형성되기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짜증 나고, 화난 표정을 지으며, 울고 보채고, 잠투정도 많고 달래기 힘들며, 사고와 질병 확률이 증가하고 눈 맞춤, 옹알이 등도 잘 안 하며 항상 풀 죽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부모와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해 또래집단에서 잘 어울리지 못하고 공격적인 성향이나 움츠러드는 성격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학교생활이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반응성 애착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는데, 반응성 애착장애는 엄마가 아이의 욕구를 적절하게 만족시키지 못해서 생기는 소아 질환으로 자폐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상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산후우울증을 앓는 엄마의 아이들은 자존감이 없거나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이처럼 산후우울증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자녀에게까지 2차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병이기 때문에 우울증으로 인해 아이들이 상처를 받거나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를 보일 때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그렇다면 이 산후우울증 어떻게 치료하며 극복할 수 있을까요?

 

'맘앤앙팡매거진'이라는 육아전문 잡지에 '산후우울증에 빠진 엄마를 구하라'(2012.10월호)는 제목의 기사에서 산후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12가지 방법이 있어 여기에 소개합니다.

 

 

1 엄마로서 미숙한 자신을 받아들인다

 

출산 후 산모의 몸은 평소와는 다른 특수한 상황이라는 것을 본인도, 가족들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호르몬의 변화로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신체적으로 취약해져 어지러움, 두통, 불면, 관절통, 변비 등의 다양한 신체적인 불편감도 심해질 수 있다. 게다가 아이를 돌보느라 몸이 채 회복되기도 전에 고된 육아를 감당하면 힘들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엄마들은 아이를 돌보면서 짜증이 나고 힘들어하는 자신을 보면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잘 받아줄 필요가 있다. 엄마도 사람이기에 자신을 힘들게 하는 아이가 미워 보일 수 있고 자신이 아이를 돌보는 데 미숙하다는 것도 스스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엄마로서 부족해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는 시기라는 것을 이해하고, 이런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여야 더 힘들어지지 않을 수 있다.

 

 

2 남편과 가족의 도움을 받는다

 

양육이 여성만의 책임이 아니라 배우자와 가족의 배려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일임을 공감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후우울증에 걸린 산모에게는 가족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가 가장 좋은 약이다. 특히 남편이 치료 과정에 관심을 갖고 아내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다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가족과 친구들은 우울증 환자를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엄마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진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한다. 그저 공감하고 격려와 칭찬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잠시라도 아이와 떨어져 혼자 지낼 수 있게끔 배려하고 화를 내거나 함께 좌절해서는 안 된다.

 

 

3 음식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행복감을 느낀다

 

몸이 허약한 상태에서 불안하고 우울한 상태가 지속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몸은 더 힘들고 쉽게 지치며 우울 증상도 심해진다. 원기를 북돋아주고 체력이 강해져야 우울증에서 점차 벗어날 수 있다. 특히 출산 직후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있다. 오로가 배출되는 이때에는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지방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생선이나 육류, 콩, 채소 등을 충분히 먹고, 특히 임신과 출산으로 빈혈이 생길 수 있으니 살코기, 간, 콩팥, 달걀노른자, 생선류, 푸른잎채소, 과일, 굴, 완두콩 등을 섭취해 철분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

 

치즈, 달걀, 바나나, 두부, 살코기, 땅콩 등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트립토판은 필수 아미노산인 세로토닌을 만들어 긴장감을 풀어주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의 세포를 활성화해 기분을 좋게 해준다. 오메가3 수치가 낮은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이 연어다. 그 밖에 탄수화물과 비타민C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는 감자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4 모유수유를 하면 모성이 자라난다

 

모유수유 시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키워주고 만족감, 행복감, 신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앞 페이지 자가진단 테스트에서 ‘Yes’가 4~6개인 산모라면 모유수유만으로도 우울감이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우울감이 점점 심해지는 산모나 (‘Yes’가 6~8개) 심각한 우울감을 겪는 산모(‘Yes’가 8개 이상)라면 모유수유를 할 만한 의욕도 체력도 안 될 뿐만 아니라 보살핌을 받아야 할 산모에게 무리한 모유수유나 모성을 강요한다면 모유수유도 못하고 내가 낳은 아이도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자책감에 빠져 우울감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산모도 우선적으로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산모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5 출산 후 피부 관리로 변화를 준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생성되기 때문에 피부톤이 어두워지고 기미와 잡티가 더욱 도드라진다. 출산 후 늘어난 기미와 탄력을 잃고 푸석푸석한 피부, 튼살이 군데군데 자리 잡은 것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가뜩이나 우울한 기분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는 것이 엉망이 되어버린 피부. 피부관리실에서 케어를 받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모델링 마스크다. 특히 앰풀이나 에센스를 바른 뒤 모델링 마스크를 두껍게 바르면 화이트닝, 탄력 효과가 배가된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관리법 중 하나는 플레인 요구르 트나 우유를 얼굴에 바른 뒤 약 3~4분이 지난 후 깨끗하게 헹궈내는것이다. 녹차 가루나 율무 가루 등 곡물 가루를 섞어 바르면 더욱 좋다. 탄력을 잃어 턱선이 날렵하지 못하고 얼굴이 커 보인다면 냉장 화장품 프로스틴을 눈여겨볼 것. 방부제나 보존제 성분이 일절 함유되어 있지 않아 3~7℃를 유지하는 일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노화의 근원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자랑하는 라말린이 함유돼 있어 피부톤이 조금씩 환해지고 피부 표면이 매끄러워지며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씨에이팜의 ‘프라젠트라 마더스 슬리프팅’은 튼살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 울퉁불퉁한 보디라인을 다듬고 튼살을 완화하고 싶다면 매일 꾸준히 관리해보자.

 

 

6 상담으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본다

 

하루 중 우울한 시간이 몇 시간 정도고 언제부터 우울했는지 냉정하게 생각해본다. 거의 하루 종일 우울하고 우울감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혼자 극복하기 어려운 단계. 정신과에서 산후우울증 상담을 받아볼 수 있으며, 여성 우울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면 더욱 좋다. 경기도 평택시 정신보건센터는 임신부를 위한 모아애착과 산후 우울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 한방정신과가 설립된 자하연한의원에서는 산후우울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7 친구와 수다로 우울감을 달랜다

 

갓 태어난 아이가 딸려 있어서 외출하기 힘들다면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의 우울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친구들과의 좋았던 추억, 요즘의 새로운 소식 등에 대해 수다를 떨어본다. 동질감을 느끼는 친구라면 우울감이 달래지고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될 것.

 

 

8 운동으로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를 올린다

 

우울증 치료에는 심리치료와 약물치료 이외에 운동치료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버클리 대학의 인구집단 실험실에서 실시한 ‘알라메다 카운티 스터디’의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우울증 증세가 전혀 없던 사람 중 9년 동안 비활동적으로 지낸 사람은 활동적인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린 비율이 1.5배 높았으며 처음에 비활동적이었다가 점차 활동성을 늘려간 사람들은 처음부터 활동적이었던 사람들과 우울 증 발병률이 같았다. 운동을 하면 의욕과 경각심을 높여주는 도파민 수치가 올라가며 기분이 좋아지고 자기 존중감 충동 억제,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간다. 출산 직후에는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가벼운 산책을 통해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한다. 명상이나 요가 등 이완 요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9 혼자만의 시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육아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하루 정도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쇼핑, 운동, 산책 등을 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보자.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없어야 아이가 더 사랑스럽고 행복하게 육아를 할 수 있다.

 

 

10 취미생활로 힐링 효과를 노린다

 

우울감을 느낄수록 자주 밖으로 나가 햇볕도 쐬고 취미생활로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문화센터나 카페에서 요리, 도예, 베이킹 등을 배울 수 있는데, 산후 우울한 마음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는 것 중 하나가 플라워다.

 

 

11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근본적으로 엄마가 되기 전의 나와 엄마가 된 내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자신의 일을 하고, 자신과 남편만 돌보면 되었지만 엄마가 되면서는 아이라는 한 존재를 온전히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좋은 엄마가 될 수는 없다. 당연히 엄마가 되기 위한 진통이 있을 수밖에 없고, 이 과정을 건 강하게 겪어내야 산후우울을 떨쳐낼 수 있다.

 

 

12 아이와 애착관계를 쌓으며 우울증을 날린다

 

아이 때문에 할 수 없는 일, 못하는 일이 많이 생겨 속상하기도 하고 자신이 무력해지는 것 같아 의기소침해지기도 하지만 이 아이가 있기에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아이에게 미소짓기, 안아주기, 아이를 부드럽게 만져주기, 엄마를 바라보기, 로션 발라주기, 노래 불러주기 등 다양한 애정표현 놀이를 통해 애착을 쌓고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한다.

다른 병도 그렇지만 산후우울증은 일단 병을 극복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이제 여자로서 강해진다는 뜻도 됩니다. 우울증도 이겨내는 강인한 엄마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봐요.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TIP 50가지

우리밀맘마2016.03.10 22:33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50가지 Tip

 

 

 

KBS에서 만든 <태아성장보고서>(KBS 첨단보고 뇌과학 제작팀 지음, 마더북스, 2012)라는 책에 보면 미국립여성건강정보센터(National Women's Health Information Center), 어바웃닷컴(www.about.com) 등 국내외 임신 관련 사이트를 바탕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TIP을 재구성하였습니다.

 

 

 

 

다음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도움이 되는 50가지의 Tip입니다. 

 

1. 스트레스를 피하라.

 

2. 매일 균형 잡힌 대여섯 끼의 식사를 하라.

 

3. 하루 8∼10잔 분량의 물을 충분히 마셔라.

 

4. 커피, 청량음료, 초콜릿 등 카페인과 인공색소는 피하라.

 

5. 술을 마시지 마라.

 

6. 담배를 피우지 말라(간접흡연에 노출되지 말라).

 

7. 적당한 운동을 하라. 적당한 속도로 하루에 15∼20분 걷기 운동을 하라. 운동 시 햇볕을 피하고 시원한 그늘이나 실내를 이용하라. 운동은 피로를 줄일 수 있고, 유산과 합병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출산 후에 조기 회복을 돕는다.

 

8. 산부인과 전문의 처방을 받아 엽산보충제가 포함된 태아 비타민을 섭취하라.

 

9. 최소한 하루에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10. 편안한 신발과 복장을 착용하라.

 

 

 

 

 

11. 자동차 이용 시 에어백이 장착된 좌석을 이용하라.

 

 

12. 건강하며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서 잘못된 식생활을 바꾸어야 한다.

 

13.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야채식품을 먹어라.

 

14.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한 공부(책읽기)를 시작하라.

 

15. 산부인과 상담을 통해서 계획 임신을 준비하라.

 

16. 배란주기를 확인하라.

 

17.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좋은 습관을 길들여라.

 

18. 임신과 부모 되기에 대해서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라.

 

19. 임신 1주 전에는 약 복용을 중단하라.

 

20. X레이 촬영을 금지하라.

 

 

21. 꽉 뀐 속옷과 바지를 피하라.

 

22. 패스트푸드를 피하라.

 

23. 임신부 본인 혹은 태아에 대한 정서적, 신체적 학대는 금물이다.

 

24. 잔류 수은이 많은 생선을 섭취하지 마라.

 

25. 태아에게 유해한 화학물질을 피하라.

 

26. 치과에 가서 치아를 점검하고 매일 양치질을 하라.

 

27. 35세가 넘거나 6개월 이상 임신이 안 된다면 산부인과 상담을 받아라.

 

28. 준비가 되었다면 (배우자에게) 임신을 공지하라.

 

29. 부모님의 경험을 구하라.

 

30. 휴식을 취하라.

 

 

31. SNS, 임신 블로그를 운영하라.

 

32. 의약품 사용에 유의하라.

 

33. 독서를 하라.

 

34. 임산부 요가교실이나 운동반에 가입하라.

 

35. 초기에 산전교실에 참가하라.

 

36. 모유수유 교실에 참가하라.

 

37.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300∼500칼로리를 더 섭취하라.

 

38. 집에서 출산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어느 곳에서 출산을 할 것인지 정하기 위해서 사전 답사를 하라. 그리고 출산할 곳을 정해라.

 

39. 음식 일기를 쓰라.

 

40. 수영은 임신 후반에 좋다.

 

 

41.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라.

 

42. 저기압이라면 운동을 하라.

 

43. 출산 일지를 작성하라.

 

44. 출산 가방을 준비해 두라. 분만센터나 분만실에 갈 때는 의료보험증, 출산용품, 카메라 등을 준비하라.

 

45. 진통 신호가 오면 출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대비하라.

 

46. 아기를 낳기 전 자신의 사진을 찍어두라.

 

47. 아기에게 출생 이야기를 해 줘라.

 

48. 아기에게 키스하라.

 

49. 산후 조리와 산후 우울증 예방에 힘쓰라.

 

50. 모유수유를 하라.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감기걸린 아기 정말 목욕시키면 안되는 것인가?

우리밀맘마2015.11.08 22:36

영유아 목욕법 어떻게 하면 좋을까?

 

 

대부분 병원에서는 감기에 걸린 아이들은 목욕을 삼가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상식 같이 여겨지는데 전문가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오늘은 아기들 목욕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욕은 얼마나 자주해야 하나?

 

 

신생아들은 돌이 될 때까지는 일주일에 2~3회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너무 잦은 목욕은 아기의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신생아의 경우 배꼽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통목욕을 삼가는 것이 좋고 가능한 수건을 적셔가면서 닦아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온도는 팔꿈치나 손목 안쪽을 이용해 온도를 감지하고 너무 차거나 뜨겁지 않은 정도로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방지를 위해 물을 만드는 히터의 온도가 섭씨 48.9도를 넘지 않도록 맞추어 둔다. 이 온도에서는 화상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어디서 목욕하는 것이 좋을까?

 

따뜻한 곳이 좋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가능한 거실이나 주방과 같은 실내에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고, 오전 중에 하는 것이 아무래도 분위기 상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라 혼자 앉을 수 있고 목욕통 밖으로 몸이 나올 정도로 커지면 목욕 시간을 저녁시간으로 바꾸어서 목욕이 끝나면 아기가 쉽게 잠이 들 수 있도록 하면 금상첨화겠죠. 

 

 

예방접종 후나 감기가 걸렸을때 목욕은? 

 

일반적으로 예방 접종 후 목욕을 시키지 말라는 것은 절대적인 금기사항은 아니지만 그러나 가능하면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목욕하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힘든 일이기 때문에 접종 당일은 아이가 편안하도록 그냥 두라는 것이죠. 접종한 부위에 물이 들어가서 염증이 생기게 될 것을 많이 걱정하는데 사실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답니다. 접종의 경우처럼 목욕이 힘든 일이기 때문에 가능한 아기가 아플 때 목욕은 삼가는 것이 좋은 것이죠. 

 

 

 

 

 

감기의 가장 좋은 치료는 휴식입니다. 그러나 열이 없는 가벼운 감기라든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 경우 간단하게 샤워하는 것 정도는 무방합니다. 단, 목욕을 하고 나서 급격하게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목욕을 시킬 때는 방의 온도를 높이고 보온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목욕을 하는 중 정말 중요한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잠시라도 아이를 혼자 있게 놔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욕조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이를 두고 잠시 한눈을 팔았다가 아이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경험하게 되는데 가끔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사고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 이글은 2015.11.8.에 수정 update 되었습니다.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육아상식-가정에서 꼭 지켜야 할 안전사고 예방법

우리밀맘마2015.07.21 23:20

육아상식-가정에서 꼭 지켜야 할 안전사고 예방법

 

 

1. 오래된 냉장고 `빨간불'

 

요즘은 어떤 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새 냉장고를 사도 예전 냉장고가 멀쩡하면 다시 쓸 일이 있겠거니 하고, 거실에 함께 세워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냉장고가 아이 손에 닿게 되면 매우 위험한 물건이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냉장고 아이들은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고, 어른들이 없을 때는 그 안에 들어가 놀고 싶어 하기 때문이죠. 냉장고는 안에서는 문을 열 수 없기 때문에 아이가 그 안에 들어가면 갇힌 채 죽을 수도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냉장고는 아이가 그 안에 들어갈 수 없도록 안전장치를 제대로 한 후 두어야 합니다.

 

2. 위험한 비닐 백 놀이

 

집안에는 아기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물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비닐 백은 자칫하면 치명적인 위험을 낳게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머리 위에 뒤집어쓰게 되면 얼굴에 달라붙어 숨을 쉴 수 없게 되죠. 요즘 한번씩 연예 프로그램에서 비닐백을 이용해 웃음을 유발하는 행동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것을 갖고 놀지 않도록 정말 조심시켜야 합니다.

 

 

냉장고

 

 

3. 애완동물 곁에 아기를 혼자 두지 않는다

 

아기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에 관심이 많고 또 좋아합니다. 그러나 아기는 동물에 대해서 거의 무방비 상태입니다.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 동물이 안전하다고 생각되더라도 아기와 애완동물만을 함께 남겨놓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아기는 동물의 성질을 잘 몰라 어떻게 다룰지 모르기 때문에 귀엽다고 쓰다듬는 것도 잘못해서 동물을 성나게 할 수 있습니다. 아기나 동물이나 상대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아기의 반응은 때리거나 던지는 것으로, 동물의 반응은 물거나 할퀴는 것으로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둘만 남겨놓고 자리를 비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만약 개나 애완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상처가 있으면 병균이 들어가 번질 수 있으므로 피를 짜내고 소독을 한 후 꼭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아기와 애완동물

 

4. 가스레인지 스위치에 닿지 않게 한다

 

아기들이 무엇인가 집고 일어설 수 있게 되면, 집안에 있는 모든 것이 위험물이 됩니다. 늘어진 테이블보도 아기가 잡아당기기 쉬우므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가 좋아하는 것이 가스레인지 손잡이라는 사실 모르셨죠? 가스렌지는 엄마가 항상 계신 부엌에 있고, 또 아기가 일어서면 높이도 알맞은 위치에 있습니다. 게다가 호기심을 일으키기 좋게 손잡이가 튀어나와 있어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안성마춤이죠. 이때 아기가 가스를 켜게 되는데 가스만 샐 경우가 더욱 위험합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가스레인지 손잡이 주위에 우유팩 등을 붙이거나, 가스 중간밸브를 꼭 잠궈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 직접 닿지 않도록 대비책을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렌지_아기

 

 

5. 뜨거운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에는

 

또 아기와 같이 목욕할 때 아기도 수도꼭지를 틀 수 있습니다. 요즘은 특히 수도밸브가 아주 간편하게 나오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오게 되면 아이도 어른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수도꼭지 위에 수건을 걸쳐놓아 아기가 수도꼭지에 관심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다용도잠금장치

 

 

6. 아이가 문을 함부로 열지 못하게 하려면

 

두 살쯤 되면 문을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지하실 계단문이나 아이들이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는 물건이 있는 방을 아무 생각 없이 연다면 위험합니다. 이럴 때는 방문 손잡이에 아이들의 헌 양말짝을 잘라서 끼우고 고무줄로 느슨하게 잡아매두면 양말이 겉돌아서 손잡이가 움직이기 때문에 문이 잘 안 열리게 됩니다. 양말로 하는 것이 보기에 흉하면 예쁘게 바느질한 손잡이를 크게 만들어 씌우면 되겠죠.

 

그리고 요즘은 위 사진처럼 아기들을 위한 안전장치들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마트나 어린이용품 전문점에 가시면 집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 없나 잘 살펴보시고 구입해두면 좋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니 우리가 사는 집, 아이들에겐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셨죠? 조금 더 세심하게 살펴서 혹 우리 아기 다치지 않도록 잘 보호해야겠습니다.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교육과 좋은부모되기

워킹맘의 육아, 어린이집에서 데려온 아이에게 꼭 해야할 일

우리밀맘마2015.06.23 13:27

워킹맘의 육아, 어린이집에서 데려온 아이에게 엄마가 꼭 해줘야 할 일들

 

 

 

오늘은 워킹맘들이 저녁에 퇴근 후 아이들과 꼭 해야 할 일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전문가들은 만 2~3세까지는 가급적 한 사람의 주된 양육자가 일관되게 아이를 돌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양육자와 '1대1 애착관계'를 형성하는데, 이때 맺은 정서적 유대감이 이후 아이의 지적·사회적 능력과 인성 발달의 토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3세 이전의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기타 기관보다는 엄마가 집에서 양육하는 걸 권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영아에 대한 육아정책도 집에서 엄마가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쪽으로 맞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영아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양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참 좋은 정책이며, 이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의 경우, 엄마가 전적으로 2~3년간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오랜 기간 육아 휴직을 주는 회사도 아마 없을 겁니다. 요즘같이 취업난에 허덕이는 시대에 육아휴직 하겠다고 하면 뒷감당이 제대로 될 수 없을 테니까요. 통계를 보면 2010년 말 돌 지나지 않은 아기(만0세)의 27.9%, 만0~2세아 절반 이상이 어린이집에 맡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숫자가 더 늘었구요.

 

이처럼 부득이 하게 어린이집에 보낼 수 밖에 없는 워킹맘

그렇다고 우리 이쁜 아기 어린이집 선생님이 다 키워주시진 않잖아요?

퇴근하고 난 후 아기들에게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아기 사랑하는 워킹맘들이 사랑하는 아기 어린이집에 보낼 때와 또 마친 후 집에 데려올 때 어떻게 하면 아기들과 더 깊은 정감을 나눌 수 있을까요?

 

 

엄마와아기구글이미지에게 퍼왔습니다.

 

먼저 어린이집에 아기를 보낼 때 아이가 적응할 때까지는 부모가 직접 바래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준 후 바로 떠나기보다는 잠시 창 박에서 아이를 지켜보고 손을 흔들어 주세요. 그러면 아이가 좀 더 안심할 수 있답니다.

 

퇴근 후에는 한 시간이라도 정기적으로 아이와 놀아주세요. 

그저 아이는 엄마가 같은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뭔가 엄마와 교감을 이룰 수 있는 것, 그리고 엄마가 나를 사랑하고 있으며, 나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죠.

 

가장 먼저할 것은 아이를 꼭 안아주는 것입니다.

"우리 아기 엄마 보고 싶었지? 엄마도 보고 싶었어. ' 그러면서 토닥여주면 아이의 얼굴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볼을 비비고, 눈을 맞추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보세요.

 

아이에게 유치원에서 일어났던 일을 물어보면 아이는 신이나서 그날 있었던 일을 열심히 엄마에게 말해줄 겁니다. 이 때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면 그 아이는 자라서 청소년이 되어도 엄마에게 이런 저런 자기 이야기를 서슴없이 하게 됩니다.

 

조금 주의하셔야 할 것은 아이들은 창작력이 좋답니다.

이야기 중에 좀 부풀려지기도 하고, 없는 일을 만들기도 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듣고 재밌어 하면 아이들은 그게 신이나서 계속 그렇게 말하게 되거던요. 때로는 거짓말도 한답니다. 그럴 때 거짓말하지 말라고 면박주지 마시고, 그 이야기를 살짝 바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세 살 이상이라면 가능하다면 한번 정도 아이에게 엄마가 일하는 곳에 데려가는 것도 좋습니다. 엄마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기가 어린이집에 있을 때 엄마가 어디론가 떠나 버린 것이 아니고,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이가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죠.

 

그리고 주말에는 아빠와 함께 가까운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함께 놀아주세요.

그래도 아빠가 일주일에 한 번은 아이랑 같이 놀아주어야 아이가 우리 아빠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아빠를 가족으로 생각합니다. 그것도 안되면 아마 아이가 가족이라고 그린 그림에 아빠는 저 구석에 있거나 아예 가족 속에 들어있지도 않게 되니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아이쇼핑하는 것도 좋습니다.

좀 부작용이 따르는 일이지만 잘만하면 아이의 지능발달에 큰 도움을 준답니다.

 

사랑은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투자한 만큼 정말 정직하게 사랑은 자라납니다.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놀면서 크는 아이 놀이는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우리밀맘마2015.03.30 10:35

걸음마기 아이와 놀이할 때 주의할 점과 놀이의 효과

 

 

저도 엄마 초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첫째를 출산하고 난 뒤 아이가 어떻게 자라는지 제대로 이해하질 못했기 때문에 책도 많이 읽고, 또 주위 분들에게 도움을 참 많이 구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셋째, 넷째를 출산하면서 아이들의 발육과정을 어느 정도 익히고 나니까 아이 키우는 감을 잡았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보육교사를 하면서 웬만한 돌발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경험상 초보 엄마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최소한 아이들의 발육단계에 대한 책은 꼭 좀 읽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이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은 걸음마기 아기와의 놀이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생후 18개월에서 36개월까지를 걸음마기라고 합니다. 이때가 우리나이로 아이들이 미운 4살이 되거나 되어가는 때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을 정도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자기주장이 뚜렷해집니다. 특히 “내가 할거야, 내가..내가..”이런 말에 엄마들이 참 힘들어할 때이기도 합니다. 이 때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부모와 잘 노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사실 매 순간이 놀이입니다. 놀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놀면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기 때문에 어른들은 아이와 놀이하면서 소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놀이하는 방법도 아이가 원할 때,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을 존중해주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될 뿐 아니라, 창의력을 더욱 키우고, 또 자기 개발을 스스로 하게 되는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걸음마기 아이의 놀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놀이할 때 부모가 지켜야 할 것과 놀이가 주는 효과에 대해 최명희 선생님이 지은 걸음마기 영아를 위한 가족 놀이책 ‘아장아장폴짝’에 있는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어린이집_놀이

 

 

1.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논다는 마음이 중요

 

먼저 놀이할 때 주의할 점부터 말씀드릴께요. 아이와 놀이할 때 놀아준다는 생각보다는 함께 그저 논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가 엄마에게도 즐거운 놀이가 되거든요. 아이의 기분에 공감해 주고, 감탄해 주고, 실수해도 기다려줄 줄 알아야 합니다. 아이와 눈높이와 마음높이를 맞춰 아이가 발견한 방법을 존중하고, 함께 다양한 놀이 방법을 창조해 본다면 아이와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2. 놀이는 뇌 전체의 고른 발전을 돕는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지면서 활발하게 오감각을 사용하며 쑥쑥 자랍니다. 오감을 사용하는 다양한 놀이경험은 뇌 전체의 고른 발달을 돕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3. 놀이는 운동능력을 키우고 안전사고를 줄인다

 

아이들은 놀이하면서 다양한 운동 능력과 기술을 배워갑니다. 놀이는 운동발달을 돕고, 유연하고 민첩하게 몸을 움직이는 능력을 키워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놀이는 아이의 언어발달을 돕는다

 

또한 놀이는 걸음마기 아이들의 언어발달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놀이를 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게 되는데, 그러는 동안 새로운 단어를 배우고 복잡한 말을 이해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의 중요한 기초가 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5. 놀이는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준다.

 

걸음마기의 아이는 놀이를 더 잘하기 위해 또래가 필요하며, 또래와 더 즐겁게 놀기 위해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놀이를 하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서로 타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사회성 발달을 크게 도와줍니다.

 

6. 놀이는 정서조절을 돕는다.

 

걸음마기가 되면 아이의 감정이 좀 더 복잡해지고 섬세해지는 반면, 조절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놀이에 깊이 몰입하고 즐거워하면서 부정적인 감정들이 점차 긍정적인 감정으로 순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교육한다고 하면 뭔가 문자와 숫자 등을 알게 하는 것이라는 편견이 있어서 놀이의 교육적인 효과를 도외시하거나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놀이로 자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유아 때 아이의 교육은 이렇게 잘 노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아기 키우는 엄마 겨울철 세심하게 신경써야 할 여섯 가지

우리밀맘마2015.03.18 06:48

엄마가 알아야 할 겨울철 아기 돌보기  

 

 

이제 겨울도 다 지나고 봄 바람이 살랑거리고 있습니다. 매화도 피고 개나리도 필려고 꽃몽우리가 져있네요. 좀 있으면 세상이 봄빛으로 화사해질 것입니다. 참 지겨운 겨울 우리 엄마들 아기 돌본다고 고생하셨죠? 때 늦은 감이 있지만 후일을 위해 이 글을 적어둡니다. 이글은 베스트베이비라는 곳에서 발행한 내용을 제가  재 편집한 글입니다.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엄마가 알아둬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겨울에 아기를 돌볼 때는 무엇보다 체온 유지와 집 안의 온습도 조절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한데다 스스로 움직여 열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체온이 쉽게 떨어지거나 오를 수 있습니다. 난방을 하다 보면 실내가 더 건조해지게 되고, 습도 조절을 위해 빨래를 널고 가습기를 틀어놓지만 잠시만 방심해도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가 금세 까칠해지거나 코가 막히고 감기에 걸리기도 합니다.

 

겨울에 태어난 신생아는 감기나 코막힘 등 병을 앓는 일이 많은데, 이는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조절하지 못했거나 너무 건조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방 안의 온도는 22~24℃, 습도는 45% 내외로 유지하는 게 기본이구요. 온습도계를 장만해 수시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좀 귀찮아도 엄마가 조금 더 부지런해지면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답니다.

 

 

 

아기_배넷저고리

 

 

 

◇ 배냇저고리는 자주 갈아입힌다

 

한겨울에도 대부분 기저귀를 채운 뒤 배냇저고리를 입히고 속싸개로 감싸주는데, 땀이 많이 나는 만큼 자주 갈아입히는 게 좋습니다. 배냇저고리가 젖으면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그대로 빼앗아가기 때문. 땀 흡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우수한 면 소재를 택해야 합니다.

 

 

◇ 안방 커튼은 2중으로 덧댄다

 

웃풍이 심한 방이라면 창문에 천이 얇은 커튼과 두꺼운 커튼을 2중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 기운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얇은 천이 틈새를 막아주고, 두꺼운 천이 따뜻한 공기층을 만들어 보온 효과가 뛰어나게 되죠. 최근 인기 높은 단열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둘 다 사용하면 더 좋은 보온 효과를 볼 수 있겠죠.  

 

 

◇ 덮는 이불은 얇은 것이 적합하다

 

요가 두꺼우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적당히 차단해 일정 온도를 유지해주므로 바닥에 요를 깔 때는 도톰한 것을 택합니다. 요 위에 타월을 한 장 깔아 땀이 날 때마다 갈아주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구요. 덮는 이불은 너무 두껍지 않은 게 좋은데, 두꺼운 것은 아기가 답답해할 수 있고 보온 효과도 의외로 적습니다. 그리고 전기장판은 절대 사용금지. 전자파뿐 아니라 저열 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수면조끼와 덧신으로 체온을 유지한다

 

밤에 잠을 잘 때는 배냇저고리에 바지를 입히거나 수면조끼와 덧신을 신겨 적절한 체온을 유지해주세요. 발은 우리 몸에서 열이 가장 쉽게 빠져나가는 부위이므로 발이 따뜻하면 몸 전체가 한기를 덜 느낀답니다.

 

 

◇ 가습기는 건조한 저녁 시간에 사용한다

 

가습기 내부는 항상 물이 차 있어 습한데다 전기모터에 의한 발열로 따뜻한 환경이 조성되어 곰팡이균의 온상이 될 수 있어, 매일 물을 갈아주고 세척하는 등 신경 써 관리해야 합니다.  가습기는 온종일 틀어놓는 것보다 건조한 저녁 시간에 잠깐씩 트는 게 낫구요, 조금 높은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증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방 안 전체에 퍼져 습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기 때문이죠. 가습기의 수증기는 아기가 직접 쐬지 않게 하고,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커튼이나 카펫에 닿지 않게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 환기는 오전 10시 이후, 늦어도 오후 4시 이전에 한다

 

새벽과 늦은 밤에는 오염된 공기가 지상으로 내려앉기 때문에 너무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 역시 환기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기를 안방에 두고 문을 닫은 다음 거실 전체를 하루 1~2번 10분씩 환기해주세요. 난방기를 사용한다면 환기에 더욱 신경 써야 하므로 평소보다 3~4번 더 환기하는 게 좋습니다.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알콩달콩우리가족

울 막내의 꼼수가 숨어있는 자작 성탄카드 다시 봐도 재밌어

우리밀맘마2014.12.09 07:00



성탄카드, 울 막내가 손수 만든 성탄카드, 성탄카드에 무슨 내용이 들어 있길래








*제가 블로그 한 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누적 방문자도 5백만이 넘었고, 제가 쓴 글이 간간이 이슈가 되기도 하구요. 그럴 때는 조금 어깨가 으쓱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제가 블로그 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할 때는 바로 우리 가정의 옛 이야기가 제 블로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좀 힘들고 지칠 때가 있잖아요? 전 그럴 때 예전에 썼던 제 블로그의 글을 읽어봅니다. 어떨 때는 이거 내가 쓴 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잘 쓴 글도 있구요. ㅎㅎ (죄송합니다.)우리 아이들의 어릴 적 이야기를 읽으며 잠시 그 때의 추억을 되살려 보면 그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피곤했던 일상이 다시 새로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아래는 성탄절을 맞아 울 막내가 엄마 아빠를 위해 만든 성탄카드 이야깁니다. 이런 걸 만들어 우리에게 주었던 때가 있었네요. ㅎㅎ 이 때가 벌써 5년 전입니다. 울 막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인데, 그 아이가 지금 김정은도 벌벌 떤다는 중2입니다. 울 막내가 만든 성탄카드..다시 읽어봐도 참 재밌네요.   


며칠 전 울 막내가 크리스마스 그림을 숙제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무엇을 그릴지 저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이전에 그려갔지만 통과하지 못했다며, 저의 의견을 물어왔지요. 그래서 저는 크리스마스 때 단란하게 모여있는 가족을 그리고 식탁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생일케익을 그리면 어떨까? 제안을 했지요. 드디어 그림을 완성한 울 막내 저에게 보여 주더군요. 빨간 색 바탕에 산타가 봇짐을 지고 있는 모습이 성탄의 분위기를 아주 잘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우리집 식구의 모습이 이상하네요.

" 이삐야, 그런데 왜 식구가 3명이야? 우린 여섯인데.."

"ㅎㅎㅎ 이건 엄마, 아빠, 나 이렇게 3명이예요."

"언니, 오빠는 어디에 있어?"

"응, 모두 나갔어."

ㅋ 울 막내 친구 중에 외동딸이 있는데, 학교에서 엄마가 아이를 위해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항상 외동딸을 잘 챙기는 그 엄마와 친구가 부러웠나 봅니다. 그래서 기회만 닿으면 자기를 우리집 외동딸이 되게 합니다.

"이삐야, 엄만 우리 여섯 식구가 다 있는게 좋은데...."

울 막내 저의 얘기를 맘에 두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또 막내가 크리스마스카드라고 저에게 보여줍니다. 마분지에 아주 크게 입체적으로 참 잘 만들었습니다. 하트도 있고 별도 있고, 산타도 있습니다.  



성탄카드_내용_막내울 막내가 손수 만든 성탄카드



성탄카드_산타겉과 속에 있는 산타는 모두 다섯명, 우리 식구는 여섯명, 하나는 어딜 갔을까?


(안 밖으로 아무리 보아도 산타는 다섯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어디 갔냐니까 언니 둘은 하나로 합체했다고 합니다. )


"엄마, 그림만 봐, 글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봐요. "

"응? 넘 보고 싶은데, 먼저 보자, 크리스마스에 또 볼께."

"알았어."

어? 그런데 이번에도 산타가 하나 모자랍니다. 앞에 둘, 안에 셋. 

"어? 산타가 다섯명이네."

그러자 이삐가 신이나서 설명을 합니다.

"앞에 있는 이건 엄마 산타, 옆엔 나, 그리고 안에 있는 여긴 아빠 산타, 오빠산타...."

"그리곤 하나 밖에 안남네. 언니는 둘인데?"

"히히, 언니는 둘이 합체야 합체."

"ㅎㅎㅎ...."


울 막내 순간 순발력에 한바탕 웃었습니다. 6명을 만들려고 했는데, 그만 색종이가 다 떨어졌다지 뭡니까? ㅎ 제가 보기엔 잘 만들었는데, 어떤 것 같으세요. 다음 주가 벌써 성탄절이네요.

예수님의 평화가 세상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성탄카드_카드내용우리 막내의 마음이 담겨있는 성탄카드 내용


 

행복한 성탄되세요. 예수님처럼 좋은 일도 많이 하시구요.

울 막내 이제 다 컸다고 그런지 이런 예쁜 성탄카드 더이상 만들어주질 않네요.

요즘은 그저 입으로 떼웁니다. 제가 좀 불만을 토로하면 볼에 뽀뽀해주는 것으로 모든 것을 무마시킬려고 하구요. 다시 이런 때로 돌아갈 순 없겠죠?  

 
 * 이 글은 2014.12.9.에 수정 update 되었습니다.

 







by 우리밀맘마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댓글

  • Favicon of http://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2009.12.16 21:11 신고 멋진 성탄 카드군요
    이삐가 아주 예뻐 보입니다. ^^
  • 우리밀맘마2009.12.17 14:49 신고 제가 봐도 크리스마스카드만든 이삐가 이뻐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2009.12.19 14:43 신고 사랑스런 성탄카드입니다. ^^
  • 우리밀맘마2009.12.19 17:25 신고 예 감사합니다. ^^
  • oysuk512009.12.25 14:41 신고 아이잘키우는게보기좋아요
    저도 첫애가 클때 그림책을 읽어주니 면을 넘길때마다 읽는것을보고 천재인줄알았어요
    아는 후배한테 자랑했다가 애들은 부모가 보면 다 천재라면서 핀잔도 들었지만
    그래서 고등학교 다닐때도 공부 독촉 안 했는데 나중에 보니 잘 크더라고요
    지금은 고등학교 그럭저럭(성적은 중간정도)마치고 런던대 졸업하고 에딘버러에서 석사마쳤는데 자립심이있어 큰걱정은 안해요 물론 자식걱정안하는 부모는 없겠지만
    애들은 엄마가 사랑만 퍼붓고 믿어주고 독촉하지않는게 잘크는거 아닐까해요
    행복한 가정 늘 부러워요 행복하시길빌어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4.12.07 22:18 신고 감사합니다. 댓글을 넘 늦게 달았네요. oysuk님이 많이 부러웠던 모양입니다. 제 큰 딸도 지금 영국 유학 준비 중인데 잘되길 기도해주세요.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육아상식]네 살 아이와 함께 시계 만들기

우리밀맘마2014.11.26 07:18

육아상식-아이와 시계 만들기 

 

 

아기들이 시계 좋아하는 거 아세요?

아기들이 울다가도 시계를 보게 하면 그곳으로 눈이 가고,

시계에 눈을 떼지 않고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아기에게는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시계바늘과 소리가 신기한가 봅니다.

이것은 갓난아기뿐 아니라 아이들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4세가 되면 오전, 오후, 요일, 4계절, 100까지의 수 등을 알게 됩니다. 대단하죠? 

이때부터 숫자를 이용한 놀이를 해보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그 중 단연 압권이 시계를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시계만들기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시계를 만드는 모습. 관련 사진이 없어 다음 이미지에서 퍼왔습니다. 이곳은 만들어져 있는 시계를 조립하는 방식이구요, 저는 이보다 좀 더 투박하게 아이들 손으로 놀이삼아 만드는 것이라 차이가 좀 있습니다.

 

 

어떻게 만드느냐 하면..  

 

먼저 빈 상자나 두꺼운 박스, 또는 얇은 스치로폴에 그림을 붙여 시계틀을 만들게 하고

자는 지나간 달력에서 오려 붙이게 합니다.

그리고 두꺼운 마분지로 긴 바늘 작은 바늘을 만들고

압정으로 시계바늘 가운데를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스치로폴이나 고무로 시계 뒷면으로 튀어나온 압정의 뾰족한 부분을 끼워주면 완성

 

그리고 시계틀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붙이게 합니다.

울 아이들 아직까지 뽀로로가 최곱니다.

 

이렇게 시계를 만들면 관찰력도 생기고,

자기가 본대로 직접 놀이기구를 만들어 놀게 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줍니다.

 

시계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연습으로 옛날 잡지에서 카다로그를 오려 종이에 붙여보게 하세요. 자유로운 발상으로 화면을 만들게 하되 뒷마무리를 깨끗이 하도록 시킵니다.

 

그리고 그 시계를 가지고 아이들과 시간 맞추기 놀이도 해보세요.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육아상식] 어릴 때 자연을 즐기고 배운 아이가 영재로 자란다

우리밀맘마2014.11.05 07:06

육아상식-자연을 즐기고 배운 아이가 영재로 자란다

 

 

미운 네 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네 살이 되면 호기심도 많아지고, 활동량도 엄청나죠. 거기다 자의식이 생기기 때문에 이 때 아이들은 "내가 내가"를 외치면서 온갖 사고를 칩니다. 고집도 그런 고집이 없습니다. 오죽하면 미운 네 살이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이 미운 네 살 때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연을 충분히 느끼게 하는 일입니다.

 

요즘 '아빠 어디가?' 라는 TV프로그램이 있는데, 아빠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온갖 체험을 하는 장면을 봅니다. 제가 아주 관심을 갖고 보는 방송인데, 우리 아이들 어릴 때 모습과 비교도 해보면서 때로는 참 부럽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방송을 보면서 그저 재밌겠다고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걸 보고 우리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따라하기를 해봐야죠. 왜냐면 어릴 때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기는 것은 꼭 해줘야 할 교육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아빠어디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가르치는 교수님 중 영재에 대한 연구를 하신 분이 이런 연구 결과를 내 놓았습니다.

 

"전 세계의 알아주는 영재나 천재들을 연구해본 결과 이들의 특별한 공통점은 없었다. 다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11살 이전에 자연을 충분히 즐겼다는 것이다."

 

 

요즘 우리나라 엄마들 영재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어릴 때부터 영어와 아이들에게 좋다는 온갖 공부를 시키기에 여념이 없는데, 이건 완전 핀트가 어긋난 짓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똑 소리 나는 영재로 키우려 한다면 아이로 하여금 어릴 때 자연속에서 충분히 놀고 즐기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말에 야외로 나가보면 도시생활에서 접할 수 없는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나무와 풀, 신기한 새와 벌레들. 또 둥지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경험한 것을 그대로 그리게 해보세요.  떨어진 나뭇잎이나 풀들을 책갈피에 끼워 놓았다가 나중에 그대로 그리게 해보세요. 색깔을 알기 시작하기 때문에 색에 짙음과 옅음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밤하늘의 별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별에 얽힌 이야기,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력과 삶을 저절로 배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연을 관찰하면서 여러가지를 만들어보고, 그려보게 하면 탐구심과 창의력 그리고 아름다운 심성을 스스로 가꿀 수 있는 것입니다.  

 

 

 



 

 

by 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육아상식]아이의 끝없는 질문 부모가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우리밀맘마2014.11.04 07:22

아이의 끝없는 질문 효과적인 부모의 대처 방법

-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에게 던지는 질문은 무려 20만개 정도

-성실하게 자녀의 질문에 대답하면 아이의 창의력이 커진다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에게 보통 20만번 정도의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아이의 나이를 열 살로 잡았을 때 하루에 무려 54번의 질문을 부모에게 하며 자라는 것이다. 말이 54번이지 아이의 잠자는 시간을 빼면 1시간에 4번 꼴로 부모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아이의 질문이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당해본 사람은 안다. 처음에는 성실하게 대답해주다가도 대부분 귀찮게 느껴질 때가 되면 “아직 몰라도 돼” “바쁘니까 나중에 알려줄게”라며 아이에게 면박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러면 안된다. 먼저 아이가 왜 이렇게 많이 질문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사랑해_아이와부모

 

 

 

우리 아이들, 왜 이렇게 많은 질문을 쏟아낼까?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참 많다.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서 생기는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질문한다. 일상의 사소한 것 하나부터 저 광활한 우주의 섭리에 이르기까지, 때론 엉뚱하고 때론 기발한 질문이 꼬리에서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이렇게 아이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부모에게 질문으로 하면서 키워하고, 또 풀어내는 것이다. 아이의 성장은 곧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데서 시작한다.

 

 

또한 아이는 엄마에게 똑같은 질문을 여러 번 되풀이해서 묻기도 하는데, 그것은 엄마가 끊임없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상대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이때 자신의 물음에 엄마가 귀찮아하거나 무관심해하는 눈치가 보이면 아이는 자신이 알고 싶어 하는 욕구를 억제하게 된다. 아이는 자신의 물음에 끊임없이 답해주는 엄마의 태도에서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함께 나누는 대화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자신과 자신이 사는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아이. 그 호기심 어린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면 아이의 생각은 더 넓고 깊어진다. 나중에 아이 공부잘하게 하려고 억지로 이런 저런 학원 보내보아야 돈만 낭비하는 것이다. 어릴 때 아이의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해주면 우리 아이 똑똑한 아이로 자라게 되고, 스스로 자기 인생을 탐구하며 개척하는 멋진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누가 그랬다.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에게 던지는 20만번의 질문, 그건 곧 부모가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20만번의 기회라고..

 

 

 

 



 

 

by 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육아상식, 우리 아이 책과 벗하는 아이로 키우기

우리밀맘마2014.10.31 07:22

육아상식-그림책을 매일 빠짐없이 읽게 한다

 

 

책과 벗하는 아이들을 보면 엄마들은 `내 아이도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하며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이가 타고나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자라온 환경 탓이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매일 빠짐없이 책을 읽게 하면 습관이 되어 으레 그 시간이 되면 책을 읽게 되는 것이죠.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이 습관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겐 어떤 책을 읽히는 것이 좋을까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어릴 때는 그림이 많고 글이 적은 그림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을 보며 엄마가 그림 설명을 해주면 아이와 더 깊은 교감도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점점 글이 많은 그림책으로 옮겨가는 것이죠.

 

아이들은 반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번 읽었다고 끝내지 마시고, 그 책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줘도 아이는 불평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가져오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호기심을 키우는 것이니까요.

 

 

 

책읽는아기

 

 

그런데 아이에게 책읽기를 이렇게 시켜보면 신기하게 아이 스스로 글을 깨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글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아이가 그림책을 보면서 술술 읽어가는 것이죠. 우리 아이들이 그랬습니다. 첨에는 울 아이 완전 영재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글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줄줄 글을 읽어갈 수 있을까요? 두 가지 이유가 있더군요. 하나는 아이가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듣다보니 그 내용을 다 외운 것입니다. 또 하나는 아이가 글을 그림처럼 인식해서 통 채로 인식해버린 것입니다. 엄마가 손을 짚어가며 글 하나하나를 읽어주면 아이는 그 글자를 인식하여서 그와 같은 글자를 구분해서 읽어내는 것입니다. 좀 더 지나면 단어를 인식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책을 줄줄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우리 부부는 결혼 때부터 교회에 새벽기도를 다녔습니다. 새벽기도 다녀오면 저도 애기 아빠도 성경을 집에서 읽으며 QT를 합니다. 울 아기 눈을 떠보니 엄마 아빠가 책 읽고 있거든요. 그러면 아이도 스케치북을 들고와 옆에서 그림을 그리든지, 읽고 싶은 그림책을 가져와 책을 읽더군요.

 

아이에게 책읽기는 되도록 정신이 맑은 오전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학교에서 공부를 할 경우를 고려해서 아침밥을 먹고 나서 `책읽기'를 시키는 것이 좋구요. 그리고 놀기 전에 먼저 책을 본다는 것을 인식시켜 그게 습관이 되도록 해주면 더 좋겠죠.

 

저는 아이들과 책을 읽고 난 뒤 수수께끼 놀이를 합니다. 방금 읽은 책이나 이전에 읽었던 책 내용을 가지고 수수께끼를 내어서 맞추게 하는 것이죠. 또 아이보고 수수께끼를 내게 하기도 하구요. 맞추면 맛있는 엄마표 쿠키나 과자를 상으로 주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신나는 공부놀이가 되는 것이죠.

 

 



 

 

by 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우리집 반려견

진돗개 흑구 깜순이 임신시킨 새끼 일곱 마리의 아빠를 찾아라

우리밀맘마2014.08.22 07:27

우리집에 진돗개 흑구 깜순이가 새끼 일곱을 낳은 후

그야말로 우리집은 태풍 속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 태풍이 지나가고 폐허가 된 채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진돗개_육아 열심히 육아 중인 울 깜순이

 

 

울 깜순이 그런데 도대체 누구랑 부부의 연을 맷어 이렇게 아기를 일곱이나 낳았을까요?

우리 가족 모두 참 궁금해합니다.

 

몇 놈 의심가는 녀석들이 있긴 한데

정황은 있으나 물증이 없습니다.

 

 

 

깜순이_육아에구 힘들어, 애들아 좀 살살 물어..

 

 

목사님 말씀으로는 깜순이가 임신할 즈음에

밤에 목줄을 어떻게 끊고 야밤도주를 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이틀 연속으로 그렇게 했다고 하네요.

시기도 일치하는 것을 보면 이녀석이 밤중에 온 동네를 쏘다니며

제 신랑감을 찾으러 다녔다는 말이되는데

우리 동네에서 눈이 높기로 소문난 울 깜순이가 택한 신랑감은 누군지

정말 궁금 궁금 궁금합니다.

 

 

 

진돗개_새끼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젖달라고 아우성치는 새끼들

 

그런데 태어난 아기들을 보면 몇 가지 추측은 할 수 있습니다.

울 아기들 모습을 보면 모두 천상 진돗개입니다.

흑구 한 마리, 재구 두 마리, 황구 두 마리, 블랙탄 두 마리

이걸 보건데 진돗개 백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곱마리 새끼_진돗개난리도 이런 난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황구도 있고, 재구도 있고, 블랙탄도 있고, 흑구도 있으니..

이거 참 ..이렇게 다양한 녀석들을 낳으니

누가 아빠인지 특정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진돗개_양육때가 되면 이렇게 서로 올라타고 난립니다.

 

 

그런데 이 일곱 중에서 제일 이해가 가질 않는 녀석이 바로 이놈

우리가 젖소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꼭 생긴게 젖소 같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런 얼룩바둑이나 태어났을까요?

 

 

 

진돗개_블랙탄 이 놈이 문제의 젖소입니다

 

 

이 녀석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 이 놈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집 바둑이 장군이입니다.

바로 이놈입니다.

여러분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장군이요놈입니다. 의심이 갈만하죠?

 

 

 

오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by 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우리집 반려견

진돗개흑구 깜순이, 일곱마리 새끼에게 젖먹이기

우리밀맘마2014.08.19 05:31

새끼 일곱을 낳은 진돗개 깜순이,

일곱마리 새끼에게 젖먹이기

 

 

ㅎㅎ 울 깜순이 드뎌 출산했습니다.

개는 임신기간이 2개월정도라고 하더군요.

이녀석 2달 전부터 좀 이상 행동을 하고, 또 몸도 이상하게 통통해졌다 했더니

임신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출산..

새끼를 무려 일곱마리나 낳았습니다.

 

 

 

진돗개_새끼 울 깜순이가 낳은 일곱마리의 새끼들, 한 마리는 묻힌 것 같네요. ㅎㅎ

 

 

일곱마리의 새끼를 낳은 울 깜순이

모습이 예전 그 예뻤던 모습이 아닙니다.

출산이 그리 힘들었던지 완전 깡말라 버린 모습이

너무 안타깝구요.

 

 

깜순이_깡마른애기 낳느라 깡말라버린 불쌍한 깜순이, 애가들 때문에 밥도 마음놓고 먹질 못합니다.

 

 

 

일곱마리의 아기들 키우는게 넘 힘든지

이녀석 한 번씩 한 숨을 내쉽니다.

 

아빠랑 산책을 다녀오면

나가서는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집 앞 현관문에 서면 한숨을 쉰다네요. ㅎㅎ

 

그 마음 알 것 같습니다.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데 아빠 말로는

얼마 전부터는 아예 집에 안들어오려고 한다고 하네요.

 

 

진돗개_육아출산과 육아에 지친 깜순이

 

 

들어오면 ㅋㅋ 그 때부터 새끼들과 전쟁입니다.

그래도 울 깜순이 정말 애기들 잘 키웁니다.

 

 

진돗개_육아 이렇게 몰려 있는 애기들 일일이 핥아주고 있는 깜순이

 

 

얼마나 깔끔한지 한 달이 되도록

우리 집에서 애기들이 싼 오줌이나 똥을 보질 못했습니다.

애기들이 똥이나 오줌을 싸면

그 즉시 깜순이가 다 먹어치워버립니다.

그러니 제가 볼 틈이 없는 것이죠.

진돗개가 참 깔끔을 떤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네요.

요즘 깜순이가 애기를 키우는 걸 보면 그 말을 알 것 같습니다.

 

 

 

깜순이와 애기들 평소에는 이렇게 엄마 곁에 몰려 있거나 따로 떨어져 있다가

 

 

여러분, 새끼 일곱마리가 한꺼번에 젖먹는 풍경 보셨나요?

ㅎㅎ 오늘 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진돗개가 일곱마리의 새끼 어떻게 젖을 먹일까요?

가히 전쟁터가 따로 없습니다.

 

 

깜순이_젖먹이기배고파지기 시작하면 이렇게 엄마 젖을 향해 떼거지로 몰려듭니다.

 

 

보셨죠? 매일 저렇게 엄마에게 달려드니

울 깜순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저도 이제 겨우 한 살 반 밖에 안된 아인데 말입니다.

마음은 나가서 실컫 놀고 싶은데

저렇게 새끼들에게 매여 있는 울 깜순이

좀 불쌍하기도 하구요.

 

 

깜순이_젖먹이기그리고 이렇게 전쟁을 치르지요.

 

 

 

요 녀석아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때 야밤도주 안할 건데..이제 후회되지?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어린이집이야기

어린이집 적응,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리밀맘마2014.07.12 06:44

어린이집 적응하기,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의 분리불안을 이해하고,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라.

 

 

저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저는 결혼을 하고 아이 넷을 낳아 키우면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알았답니다. 바로 아이들 돌보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결혼 전에는 제가 이런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죠. 그런데 결혼해서 울 아이들을 키워보다 보니 아이 키우는 것만큼 재밌고 유익한 일이 없더군요. 그래서 결혼한 지 10년 후에 부산디지털 대학에서 보육과 복지를 전공하는 학과에 편입하여 공부를 마쳤고, 지금 아주 즐겁게 이 일을 하고 있답니다. 벌써 햇수로는 4년차가 되는군요.

 

부모님들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때 제일 처음 겪는 난관이 바로 '아이와 떨어지기' 입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본 분들이라면 대부분 겪은 일일 것입니다. 처음 겪는 부모들은 참 난감한 일이지만 경험이 있는 분들은 뭐 한 일주일만 잘 버티면 자연스레 해결될 일인데..그렇게 생각하시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린이집 교사들이 어린이집에 처음 온 아이 때문에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 지는 잘 모르실 겁니다. 부모님들은 대개 어린이집 교사들은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니까 알아서 잘 할 거야 하고,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만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크게 신경쓰고 있고, 또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살피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답니다.

 

 

 

양주유치원

 

 

ㅎㅎ 사설이 좀 길었네요. 오늘은 일단 어린이집까지는 무사히 잘 왔는데,입구에서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아이의 분리불안을 이해해 주세요.

 

먼저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서 어린이집이라는 낯선 곳에 들어선다는 것이 아이에게는 큰 공포라는 사실을 이해해주어야 합니다. 보통 아기들은 생후 8-9개월이 되면 '낯가림'을 하게 되구요, 대개 두 돌까지 낯가림이 이어지게 됩니다. 그 후부터는 이런 증세가 줄어들게 되죠. 0세 아기들은 대부분 이런 낯가림을 하는 때입니다. 집에서 엄마 아빠가 아닌 할머니나 할아버지만 봐도 자지러지게 울어대는 것이 정상적인 발달 단계거든요. 그런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놓는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인 것이죠.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생후 만 3년까지는 엄마가 집에서 아기를 양육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업주부인 경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집에서 아이를 키워가는 것이 아이에게 가장 좋구요, 맞벌이 주부의 경우도 육아휴직이 된다면 돌까지는 엄마가 아기를 키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일이 어떻게 자기 뜻대로 되나요? 피치 못할 사정으로 0세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길 경우 '울 아기는 지금 낯가림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나와 떨어져 어린이집에 가는 것에는 많은 스트레스가 따를 것이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아기가 선생님에게 옮겨지는 순간 자지러지듯 울어도 그건 당연한 것이라고 이해하고, 먼저 아이탓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경우 엄마들이 이렇게 아기가 울면 선생님께 괜시리 미안하고 그래서 어쩔 줄을 몰라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 낯가림이 3세가 되었는데도 계속 지속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한 이틀 울다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는데, 어떤 경우 일주일 동안 계속 그렇게 분리불안으로 울어대는 아이들이 있거든요. 이런 경우 먼저 부모들이 사교성이 부족해서 아이와 외부접촉을 너무 하지 않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또한 부모가 주변을 너무 의식해서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 아이를 지나치게 조심시키고 행동을 제어했거나, 또 다른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심한 야단을 맞은 경우 아이의 낯가림이 심해지고 길어지게 된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서 아이가 어린이집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이터

 

 

 

2. 낯가림이 심한 아이 어떻게 하면 어린이집에 쉽게 적응시킬까?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처음 왔을 때 일주일 안에 어린이집에 잘 적응한답니다. 처음에는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던 아이도 어느 날 제가 먼저 옷입고 가방 챙겨서 어린이집 가야 한다고 나서거든요. 엄마들이 깜짝 놀라죠. 심기어 어린이집에 들어갈 때 엄마에게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후다닥 선생님 품에 안기는 아이를 볼 때면 깊은 배신감을 느끼는 엄마도 있습니다. 엄마보다 선생님을 또 어린이집 친구들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러니 처음 아이들이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해도 일주일만 눈 딱 감고 맡기면 됩니다. 맡길 때 다음 세 가지를 엄마가 해주신다면 아이들은 더 쉽게 엄마와 떨어져서 어린이집에 적응할 수 있답니다.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첫째, 아이에게 네가 어린이집에 꼭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보내주세요.

 

이제 어린이집에 갈 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안가려고 별 핑계를 다 댑니다. 그럴 때 강압적으로 하기 보다는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 00야, 넌 이제 어린이집에 가야한단다. 거기 가면 좋은 선생님도 있고, 네가 신나게 놀 수 있는 장난감도 있고, 또 친구들도 많이 있어. 엄마는 네가 거기서 재밌게 놀면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면 좋겠다. 알았지?" 그리고 단호한 태도로 아이 손을 잡고 집을 나서는 것이죠. 그리고 아이가 어린이집에 들어설 때도 "엄마가 몇 시에 데리러 올거야. 우리 나중에 보자. 약속" 이렇게 엄마가 몇 시에 데리러 올 것이라는 시간을 명시해주면 아이는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 헤어지는 것이며, 조금 있다 엄마가 데리러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저항이 약해집니다.

 

둘째, 아이에게 어린이집이 친숙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두 돌이 지났는데도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가 사회성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아이와 저녁에 마실 나들이를 해보세요. 아이 손을 잡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저긴 병원, 저긴 학교, 저기는 백화점, 저기는 어린이집 하면서 돌아다니는 것이죠. 간단하게 아이에게 저긴 뭐하는 곳이다는 것을 설명해주면 더 좋구요, 특히 어린이집을 지날 때에는 '저기는 어린이집인데, 00이같은 아이들이 많이 모여서 재밌게 놀이도 하고, 선생님께 공부도 배우는 곳이다.저기 가면 정말 재밌을 것이야" 이렇게 말해 놓으면 아이는 나도 저길 언젠가 가는구나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놀이터에 가서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놀 수 있도록 해주시면, 아이는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떨쳐내게 됩니다. 그러면 어린이집에서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재밌을 것이란 기대를 하게 되구요, 좀 더 쉽게 어린이집에 적응하게 되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되셨다면 아래 커피 한 잔 쏴주심 더 감사하구요. ㅎㅎ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교육과 좋은부모되기

생명의 신비 태아의 성장과정, 엄마 뱃속의 태아는 어떻게 자랄까?

우리밀맘마2014.04.07 07:14

생명의 신비,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 10개월동안 그 안에서 어떻게 성장하게 되는 걸까?

 

저는 애를 넷을 낳았지만 사실 제 뱃속에 있는 아기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로 의사 선생님이 설명해주실 때 그런가보다 했는데, 생명의 신비는 알면 알수록 참 놀랍습니다.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는 어떻게 자랄까? 오늘은 그 생명의 신비를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중 엄마의 자궁속에서 자라는 태아, 23개의 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23개의 염색체를 가진 난자의 만남으로 46개의 인간염색체를 가진 뚜렷한 인간으로서의 수정아(受精兒)가 창조됩니다. 수정아는 인간의 모든 형질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향후 죽을때까지 인간이 되기 위해 더할 것이나 뺄 것이 없습니다. 단지 크기만을 키워갈 뿐입니다.

1. 수정아(태아)의 착상

수정아는 수정된 지 5-10일 후 나팔관을 타고 자궁으로 내려가 거기에 착상합니다. 이 수정아는 모체와는 완전 별개의 인간이며, 모체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 받을 뿐이지 그의 성장이나 세포의 재생산은 완전히 독립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는 모체의 자궁과 연결시키는 태반을 자기 세포로 만들고, 착상 후 3일 내에 모체에 호르몬을 보내 “내가 당신과 연결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내어 월경을 중지시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가슴을 부풀려 줄 것을 요구하고, 나중에 분만을 위해 호르몬 정보를 통해 골반을 연하게 만들 것도 부탁합니다. 

2. 태아의 혈액과 지문의 생성  

18일이 되면 어머니와는 다른 혈액형(또는 같은 혈액형)의 피를 심장이 뽐어내 피를 순환시미고, 40일이 되면 이미 뇌파가 측정됩니다. 6주가 되면 고통도 느끼고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며, 6주반이 되면 젖니의 뿌리가 형성됩니다. 8주가 되면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모든 신체구조가 형성되고 뚜렷한 지문도 발견되며, 이 때는 외부의 자극에 대해 민감히 반응한다.

3. 자고, 깨고 듣고 깨무는 태아

태아의 위는 굳은 음식을 아직 먹지도 않는데 위액을 생산하기 시작하며, 초음파 녹음을 통해 심장 고동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또 엄지 손가락을 빠는 것을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11주에서 12주가 되면 태아 특유의 호흡을 시작합니다. 11주에는 삼키기도 하고 손톱도 생기며, 12주가 되면 모든 기관이 육안으로 볼 수 있게 존재하고 정상작동을 합니다. 

4. 듣기 시작하는 태아

14주가 되면 청각을 사용하여 듣기 시작합니다. 듣는다는 것은 기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에 임신 중에 엄마나 아빠가 뱃속의 아기에게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불러주거나 하면 아기는 그 소리를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기는 성장의 리듬을 타고 22세까지 점점 자라나게 됩니다. 즉 인간의 성장은 태어나서부터가 아니라 이미 엄마의 자궁속에서 착상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알기 쉽게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태아의 성장 과정 정리>

1) 수정 - 23개의 염색체를 지닌 정자와 같은 수의 염색체를 지닌 난자가 만난다.
2) 21일째 : 3-4mm
  심장 박동 소리가 불규칙하게 뛰기 시작, 몸체가 형성되기 시작.
3) 45일째 : 22-24mm
  뇌파가 감지됨
4) 9-10주 : 3-4mm 5g
  갑상선, 부신이 기능함, 귀가 생김, 눈을 가늘게 뜨고 침을 삼키며 혀를 움직임, 성 호로몬의 분비
5) 12-13주 : 6-7mm, 9cm 20g
  손톱이 생기고 엄지 손가락을 빨기도 하며 고통에 반응함, 지문이 형성됨, 성 구별이 가능함.
6) 4개월 : 18cm 120g
  머리카락이 생기기 시작
7) 5개월 : 25cm 250g
  피부 모발, 손톱이 자라남, 땀샘이 생기고 지방 분비선이 생김, 산모는 태동을 느낄 수 있음.
8) 6개월 : 30cm 700g
  빛과 소리에 반응, 잠을 자기도 하고 깨어나기도 한다. 딸국질도 하고 어머니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듣기도 함.
9) 7개월 : 38cm 1.100g
  신경 조직이 훨씬 복잡해짐.
10) 8-9개월 : 42cm, 1,700g
  살이 찌기 시작함.
11) 10개월 : 48cm 2,600g
  밖으로 나가 버릴까?


모든 임신한 엄마들을 축복합니다. 뱃속에 있는 아기 어떻게 자라는지 잘 이해해야 좋은 엄마가 될 수 있겠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이 글은 2014.11.24.에 수정 update 되었습니다.


 
임신한 중학생, 임신 4개월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신과 출산, 엄마 출산고통 보다 10배나 더한 고통이 있다는데
남편 정관수술했는데 또 임신한 아내, 남편의 반응은?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 어릴 적부터 공감하는 능력을 키운다

우리밀맘마2014.02.05 23:56

공감능력, 사회지능과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성공하는 리더들은 공감능력이 탁월하며, 공감능력은 어릴 때 엄마에게서 배운다.




공감(共感)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아이들은 보통 생후 18개월 되면 공감 능력이 본격적으로 싹튼다고 합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공감에 관한 의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생후 18개월 된 아이들 앞에서 무거운 책을 들고 캐비닛을 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가와 문을 열어준 것입니다. 즉 생후 18개월 아이에게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이 존재한다는 걸 보여준 것이죠. 그리고 아이가 만 2세가 되면 자의식이 생기면서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이 급격하게 발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 교토대학 등의 심리학·컴퓨터과학 연구자들은 말 배우기 전의 생후 10개월 아기들도 남을 생각하는 공감 감정을 지닌 것으로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 연구팀은 생후 10개월의 아기 40명을 대상으로 도형을 통해 실험을 했는데, 아기들은 도형의 모형에 관계없이 괴롭히는 도형보다 괴롭힘을 당하는 도형을 선호하는 경향을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공감능력실험_일본

 

 

지금까지 갓난아기도 옆의 아기가 울면 따라 우는 ‘동조’를 보여준다는 보고도 있었고, 자아와 타자를 구분하는 공감은 생후 18개월 무렵에, 피해자 보호에 나서는 적극적 공감은 3살 무렵에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연구로 말 못하는 아기의 공감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하기는 힘들어도, 공감이 흔히 알려진 것보다 더 이른 시기부터 형성됨을 보여주는 근거로는 받아들여진다고 하네요.

공감 능력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아이가 먼저 부모로부터 자신이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나서야 형성된다고 합니다. 이후 형제자매 또는 친구들과 교류 및 상호작용을 하면서 자연스레 ‘공감’, ‘존중’, ‘경쟁’, ‘타협’ 등 능력을 발달시켜나가며, 만 4세가 되면 성인과 동일한 공감 능력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키운 공감 능력이 평생을 간다고 하네요. 즉 인간의 공감능력은 바로 부모에게서 키워진다는 것입니다.


공감능력_학교폭력

공감능력은 학업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똑같은 과제를 받았을 때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행하기 때문에 학업 성취도가 높다고 합니다. 반대로 공감능력이 낮은 아이는 상대방의 감정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감정을 읽었어도 반응이 낮은 특성을 보이기에 학업성적도 낮을 뿐 아니라 문제아가 될 확률도 높다고 합니다. 왕따를 주도하는 가해자의 경우 남의 마음을 잘 읽기는 하지만, 내가 괴롭혔을 때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어 할지 등을 공감하는 감정 이입 수준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즉 머리로는 터득했지만 가슴으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공감능력_리더십

21세기 리더십의 화두는 공감리더십이라고 합니다.



공감은 모든 인간관계의 뿌리가 되며, 이러한 공감능력이 리더십의 필수요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은 ‘사회지능(Social intelligence)’이 미래사회의 대세라고 말합니다. 사회지능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능력이며, 이 사회지능의 핵심 요소가 바로 공감입니다. 공감하는 능력이 있어야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의도를 읽고 나눌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사랑스런 우리 아기, 성공하는 인생을 살게 하고 싶다면 엄마가 먼저 공감하는 능력부터 키워야겠습니다. 먼저 아기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부터 해보세요. 왜 우리 아기가 우는지, 웃는지,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걸 엄마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행동하지 말고, 아기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시작하면 아기는 그 때부터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가기 시작한답니다.




 


by 우리밀맘마

아기가 이유 없이 울 때 전문의가 알려주는 대처법
임신과 출산, 엄마 출산고통 보다 10배나 더한 고통이 있다는데
눈물샘이 막힌 아기, 기적적으로 치료한 사연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애 넷 키운 엄마 아이가 울 때 대처하는 비법

우리밀맘마2013.12.18 07:43


우는 아기 달래는 법, 아기 울음을 그치게 하는 비법 "울음 매뉴얼"을 만들어라

 

 


아기가 울어 댈 때 정말 대처하기 어렵죠? 지금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지만 우리 선생님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 하나가 이유 없이 아기가 울어댈 때입니다. 여긴 많은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한 녀석이 울어대면 정말 대책이 안서거든요. 겨우 재워놓은 아이 그 울음에 깨서 이유도 모르고 같이 울어대기 일쑵니다. 그러면 선생님들 정말 머리에 뚜껑 열립니다. ㅎㅎ

저도 솔직히 아기들 울어댈 때 힘든 건 마찬가집니다. 특히 제 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더욱 그렇구요. 하지만 제가 낳은 아기만 넷, 10년을 아기만 키우며 살다보니, 거기다 직업까지 영아반 교사이니 ㅎㅎ 아기 울음에 대해서는 그래도 도가 좀 트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기가 이유 없이 울 때 전문의가 알려주는 대처법


애 넷 키우고 또 어린이집 영아반 교사가 이유 없이 울어대는 아기 대처법, 기대가 되시나요?

앞서 제가 아기가 울어댈 때의 전문가가 말하는 대처법이라는 글에도 밝혔듯이, 아기가 울 때 가장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평소에 아기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서 그 아이의 특성을 잘 살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아기는 엄마의 세심한 관찰 속에서 안정감 있게 자란다는 사실, 엄마들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는 이유 없이 울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말을 못하는 아기는 말을 할 수 없어서 울음으로 엄마와 소통하는 것입니다. 엄마가 그것을 못 알아 듣기 때문에 막연히 이유없이 운다고 생각할 뿐인 것이죠.

세심하게 아기를 관찰 하면 아기의 울음도 그냥 다 똑같은 것이 아니라 사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울음의 이유를 구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원인을 파악하면 그 다음부터는 대처하기가 훨씬 수월하죠.

엄마품에 안긴 아기엄마 품에 안긴 아기, 떼쓰는 것 같죠? 송정입니다.

 



그런데 이건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이니, 당장 대처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울음매뉴얼을 만들어서 하나씩 체크해보세요.

먼저 아이가 울면 

첫째 상처가 난 곳은 없는지, 부딪힌 곳은 없는지를 살펴봅니다. 이건 정말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둘째, 대소변을 했는지 기저기를 확인해본다. 특히 이 때는 아기의 사타구니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경우 여기가 짓물러져서 아기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셋째, 배가 고픈 것인지를 확인한다.

넷째, 아기가 입고 있는 옷이 불편한 건 아닌지, 그리고 실내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아서 아기가 힘들어 하는 것은 아닌지를 체크한다.

다섯째, 졸려서 우는 것인지 확인한다. 이건 아기의 눈과 상태를 보면 알 수 있겠죠.

여섯째, 혹 아이가 큰 소리에 놀랐는지 그리고 기분이 상한 일은 없었는지 확인한다.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 간에 서로 싸울 때도 있고, 걸어가다 넘어질 때도 있고, 어딘가 부딪힐 때도 있습니다. 또 선생님이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거나 옆 방에서 다른 아기가 울 때도 함께 울어버리는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기의 울음을 달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아주고 업어주는 것이죠. 그것도 그냥 업는게 아니라 아기의 마음을 안심시켜주고 달래주면서 말이죠.

"아유 많이 놀랐구나, 아팠겠다,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처음에는 바닥에 눕혀 토닥토닥해주고, 그게 안되면 살짝 안아주고, 안은 채 몸을 살살 음직여주고, 그래도 안되면 업어주는 것이죠. 그렇게 아기는 자신의 갑작스런 상황이나 마음에 연상된 불안이 가라앉으면 울음을 멈추게 됩니다. 

우는 아기 울음도 그치게 하는 저음의 마력


그런데도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거나 엄마의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과도하게 울면 실컷 울도록 내버려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 때 억지로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얼르고, 고함치고 때리게 되면 아기는 더 크게 울겠죠. 엄마가 좀 독한 면이 있어야 합니다. ㅎㅎ

그리고 아이가 한바탕 울고 나면 꼭 미지근한 보리차를 챙겨 먹여 수분 보충을 해주세요. 미지근한 물 한잔은 아이를 차분하게 진정시키고 달래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아기가 이유 없이 울 때 전문의가 알려주는 대처법

우리밀맘마2013.12.13 06:00


우는 아기 달래는 법, 아이가 이유 없이 울 때 전문의가 알려주는 대처법

 



요즘 "수퍼맨이 돌아왔다"는 TV프로를 관심갖고 봅니다. 엄마가 떠난 자리, 아빠가 아기들을 양육하더군요. 저도 신혼 때 매주 월요일마다 학교에 나갔고, 그 때마다 하루종일 애기 아빠가 아이를 돌봤는데, 그 때가 생각이 나 슬며시 웃음지어지더군요.


아마 아빠들, 하루종일 아기만 보고 있어야 한다면 미쳐버릴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그 프로에 나온 아빠들 나름 잘 견뎌내시더라구요. 그 중 이휘재씨, ㅎㅎ 쌍둥이가 계속 울어대는 통에 정말 힘들어하시더군요. 나중에는 아기 용품 전문점에 파는 유아용 과자를 엄마 몰래 사와서 아이들에게 물리니, 아이들 그 것 입에 물고는 울음을 뚝 그치는데, 할렐루야를 외치더군요. 그 심정, 정말 격어본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

이렇게 이유 없이 아이가 계속 울어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아과 전문의손용규(방배GF소아과 원장)과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원장님 이야기를 정리해봅니다.  


아기업은 엄마 아이가 운다고 무조건 업어주기 전에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이 있다.

 

  

1. 먼저 어디가 아픈지, 배고픈지 살핀다

아이가 이유 없이 울 때는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몸에 혹 상처가 난 것은 아닌지, 입 안에 아구창 등 염증이 생긴 것은 아닌지, 몸 구석구석을 확인해야 합니다. 

생후 3~4개월 미만이라면 영아산통 때문일 수 있으며, 최근 감기를 앓았다면 통증이 심한 중이염일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의 경우 숨이 넘어갈 정도로 자지러지게 울거나 경련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기_젖병엄마가 생각하는 것과 아이가 느끼는 포만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

 



2. 배가 고파서 울 수도 있다.

배가 고파서 우는 것, 제 경험 상 아이들이 우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엄마는 충분히 먹였다고 생각해도, 아이의 성장 발달에 충족될 만한 양을 섭취하지 못하면 아이는 배고프다고 웁니다. 아이들은 정말 제대로 잘 먹여야 합니다. 영양 섭취가 부족할 경우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짜증이 나기 쉬워 칭얼거리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생후 4~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하고, 늦어도 6개월부터는 고기가 들어간 고형식(일정한 형태나 덩어리로 이루어진 음식. 보통 유아나 환자들이 젖을 떼고 난 이후나 유동식을 마친 이후 섭취하게 된다.)을 먹여야 하며, 9~10개월에는 하루에 3회씩 이유식을 먹이면서 모유나 분유 수유는 2~3회로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휘재_쌍동이 쌍둥이가 동시에 울어댈 때 아빠는 정말 "당황하셨어요?"

 

 

3.  부정적인 감정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소아정신과 선생님은 아이들이 우는 것은 부정적인 감정이 연상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해주시네요. 아이는 지금 어떤 일 때문에 기분이 상해서 우는데 이걸 말로 표현할 수 없으니 울음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엄마가 보기엔 아이가 이유 없이 우는 것 같아 당황스러운 것이죠. 따라서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지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엄마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신체적 불편함, 분리불안, 분노, 좌절, 슬픔, 혐오, 공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아이가 우는 이유들인데, 일단 아무 이유없이 그냥 우는 아이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엄마가 그 이유를 모를 뿐이죠.

평소에 엄마는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놀라고 무서워하는지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울 때는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할 만한 여러 상황을 가정해본 뒤,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아 내는 것이죠. 이 같은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아이가 우는 이유를 쉽게 알아낼 수 있고, 적절하게 달랠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것이죠.

아이가 말 못해도 엄마는 자꾸 아이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못 알아듣는 것 같아도요 아이들 정말 똑똑합니다. 아이에게 자꾸 물어보세요. 왜 우냐고, 배고프냐고? 어디 아프냐고? 그런데 어느 순간이 되면 아이들 자기 의사표현을 엄마가 알아듣게 해주더군요.(*)




by 우리밀맘마

아이가 없으면 지나치게 심심하다? 당신은 자녀 중독증
우리 아기 열났을 때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
우리 큰 아이 천재 소리 들으며 키운 비법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어린이집이야기

저출산률 1위인 우리나라 그런데 어린이집수는 증가하는 이유

우리밀맘마2013.11.19 08:54


우리나라의 출산율 추이와 어린이집 현황

 

우리나라의 여러 많은 문제 중에서 전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저출산율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이런 저출산률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가 존재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까지 낳을 수 있는 것이죠. 예전에 미래를 멀리 내다보지 못한 사람들은 인구가 줄면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더 넓은 땅을 차지하고 살 수 있고, 학교나 직장에 대한 경쟁률도 떨어져, 모두가 편히 이 땅에서 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서 인구감소 정책을 폈습니다. 참 근시안적인 사고였죠. 그 사람들 생각대로였다면 이렇게 인구가 줄어가니 앞으로 우리 사회는 더욱 경쟁력있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야 하는데, 인구가 줄어서 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니 말입니다.
 
맥킨지 보고서를 보니 우리나라의 저출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이 높은 교육열과 이에 따른  교육비용의 지출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가정경제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합니다. 돈 없으면 애도 못낳고, 못키운다는 의식이 팽배해져서 아이 낳는 것을 꺼려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인구는 매년 주는데, 어린이집 수는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먼저 우리나라의 출산률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생아수 및 출산률_2012우리나라 출생아수 및 합계 출산률 변화 @통계청 제공

 


그런데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12년 총 출생아수(잠정)는 48만 4천 3백명으로, 전년(47만 1천 3백명)대비 1만 3천명(2.8%) 증가하였습니다.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일 평균 출생아수는 1,323명으로 전년(1,291명)보다 32명 증가하였고,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1.30명으로 전년(1.24명) 보다 0.06명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출산률이 증가하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나 여성들의 출산연령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20대 이하 출산율은 매년 하락, 30대 출산율은 매년 상승 추세거든요. 그만큼 여성들도 경제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집의 형황을 도표로 살펴보겠습니다.


보육아동수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보육아동수 변화@ 보건복지부 제공

 

 

어린이집수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어린이집수 변화@보건복지부 제공

 

보육시설종사자2009년부터2012년까지의 보육시설종사자수 현황@보건복지부제공



위 도표를 보면 전체 어린이집수는 매년 증가하여, '12년 12월 현재 42,527개소로 2000년 대비 2.2배 증가하였습니다.  
 
☞'00년 : 19,276개소 →'12년 : 42,527개소

 
이 중 국공립어린이집이 차지하는 비율은 5.2%(2,203개소)이며,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이 무려 87.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정말 쥐꼬리만해서 이것이 우리나라의 보육현장을 아주 열악하게 만든 주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이용 아동수는 어떨까요? '12년 12월 현재 1,487,361명으로 '0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 '00년 : 686,000명 → '12년 : 1,487,361명
 
이 아이들을  국공립 어린이집에서는 10.1%를 보육하고 있고,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에서 76.3%인 1,139,927명을 보육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에서 보육서비스 공급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98년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시설기준 완화 및 인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한 것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보육교사

 



그렇다면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시설에 종사하는 종사자자 수는 어떨까요?  '05년도 대비 '12년말 현재 약 2.1배 증가하였습니다.

☞'05년 : 136,916명 → '12년 : 284,237명

이렇게  보육교직원 수가 증가한 것은 다른 보육시설보다 어린이집의 수가 크게 늘어났고, 이용아동수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하는군요.

     - 어린이집 수 : '05년 28,367개소 → '12년 42,527개소(49.9% 증가)

     - 이용아동 수 : '05년 989,390명 → '12년 1,487,361명(50.3%증가)

'12년말 현재 보육교직원 중 보육교사가 204,946명으로 72.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렇게 늘어나는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정책으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자격 기준 강화 추진하려 합니다.  먼저 보육교사의 실습 규정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14.3월이후부터는 어린이집 원장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사전 직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어린이집 원장 자격 취득 및 보육교사 자격 승급을 위한 경력요건도 강화한다고 하네요.

보육교직원 근로 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합니다. 먼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간연장형 교사 지원 확대 및 대체교사 지원제도 확대, 누리과정 처우개선비 및 영아반 교사 근무환경개선비 지원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얼마나 현직 교사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지원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마음 놓고 아기 낳고 키울 수 있는 사회, 모든 아이들이 차별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어린이집이야기

학교폭력? 어린이집 폭력도 있다 울 아이 맞지 않게 하는 방법

우리밀맘마2013.04.22 07:16

폭력 아동, 학교폭력과 어린이집 폭력, 유아들이 폭력에 대처하게 하는 현명한 방법


 

 

학교폭력이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그런데 아이들 간의 폭력 문제는 유치원 심지어 어린이집에도 있답니다. 어린이집에 아이 보냈더니 맞고 돌아오는 아이, 때리는 아이가 있죠. 그 때문에 학부모 간에 불화가 생기기도 하고, 생채기가 난 아이의 모습에 분노하기도 합니다. 때리는 사람은 편히 못자도 맞은 사람은 두 발 뻗고 잔다는 옛말이 있는데 전 솔직히 인정 못하겠습니다. 맞으면 더 분해서 잠을 못이루죠. 이렇게 어린아이들, 그 아이들은 왜 다른 아이를 때릴까요?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맞고오는 아이, 우리집에도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울 아들 뚱입니다. 지금은 중학생이죠. 아마 지 어릴 때 어린이집에서 맞고 돌아온 일은 기억하지 못할 겁니다.

울 뚱이 4살 때 제가 사는 집 근처 교회에서 운영하는  선교원에 다녔습니다. 어려서부터 순하기만 했던 뚱이. 그런데 선교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때리는 아이들이 있잖아요. 어느 날 뚱이가 선교원에서 다른 아이에게 맞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맞았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뚱이만이 아니라 다른아이들도 잘 때린답니다. 보통 엄마들이 맞고 오는 것보다는 때리고 오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리는 것도 안좋지만, 매일 맞는다는 얘기를 들으니 정말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서 울 뚱이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뚱아, 그 아이가 또 때리거든, '때리지마, 왜 때려.' 그렇게 말을 하고, 그래도 때리거든 다시 '때리지마라고 했지. 때리지마.' 라고 말을 하고 또 때리거든 '때리지마, 다시 때리면 나도 너를 때린다.'라고 말을 해라. 그래도 때리거든. 너도 세게 그 아이를 때려라. 아주 세게. 알았지?"

이렇게 얘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선교원에 다녀 온 뚱이에게 그아이가 또 때렸는지, 그리고 어떻게 했는지를 물어보았지요.

"엄마, 엄마가 시키는데로 저도 때렸어요. 그랬더니, 이제 안때려요. "

라고 말을 하며 웃습니다.


운동하는 아이울 아들 집근처 운동시설에서 열심히 몸을 가꾸고 있습니다.

 



이제 어린이집교사 3년 차이만 그간에 참 많은 아이들을 경험합니다.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아이 중에도 그런 폭력성이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이유가 있어서 폭력성을 띠는 아이도 있고, 별 이유없이 습관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어리이집 교사의 입장에서 이런 폭력적인 아이 힘듭니다. 아무리 눈에 불을 켜고 아이를 지켜보지만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거든요. 손이 어찌나 빠른지..잘 놀고 있는 평화로운 나라를 한순간에 울음바다로 만들어버립니다.

아동행동지도 책을 보니 공격적인 아이는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공격적 행동을 적절히 표현하는 법을 습득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주된 이유 중의 하나는 좌절에서 비롯된다고 하며, 특히 유아 때 엄마 품을 떠나 있게 되면 불안하게 되고, 그것이 정서에 영향을 미쳐 폭력성향을 띤다고 하네요. 그리고 집에서 폭력적인 장면을 보거나, 아님 TV 같은 데서 폭력적인 장면을 보면서 그걸 학습하게 되고, 이렇게 시작한 폭력적인 행동은 자꾸 강화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 폭력적인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폭력적인 행동을 고치고자 할 때는 먼저 아이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저 아이는 폭력적으로 행동할까 원인을 알아야죠. 예전에 있던 어린이집에 다른 아이를 잘 때리는 범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선생님들의 골칫거리였습니다. 범이 때문에 최소 한 아이는 울면서 집에 돌아갔거든요.

제가 한 일주일을 관찰했습니다. 두 가지가 눈에 띄더군요. 하나는 엄마도 아이를 귀찮아하고 폭력적인 말을 서슴지 않습니다. 말 안들으면 엉덩이나 몸을 때리는 일이 예사구요. 또 한 가지는 범이가 때리는 아이가 있고, 건들지 않는 아이가 있더군요. 계속 때리는 아이들은 대부분 범이가 때릴 때 대항하지 않거나 ,그저 아파하며 작게 울 뿐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못하더군요. 그런데 어떤 아이는 맞자 마자  '왜 때려?~'라고 대항을 하니 그 다음부터는 그 아이에게는 폭력을 사용하질 않습니다. 

제 생각인데, 범이는 뭔가 자기 맘대로 할 수 없을 때 폭력을 행사합니다. 그렇게 상대를 때리면 친구들이 무서워하면서 자기 원하는대로 할 수 있으니까, 때리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죠. 때리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때리게 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릴 때부터 그저 착한 아이로 키울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를 입을 때 대항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

by우리밀맘마

어린이집 교사가 보는 유아영어교육 이건 정말 미친짓이야
어린이집에 맡긴 아기 얼굴에 할퀸 상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어린이집 안가겠다는 아이 그 이유가 난감해
어린이집 교사가 말하는 가장 좋은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7개월 아기가 부리는 텃세 어떻게 해야하나?





 
추천부탁드려요^^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알콩달콩우리가족

임신과 출산, 엄마 출산고통 보다 10배나 더한 고통이 있다는데

우리밀맘마2013.04.18 22:15



가장 견디기 힘든 고통, 엄마의 출산고통보다 10배나 힘든 고통, 아기가 자궁을 통해 세상에 나오는 고통 

 

임신과 출산, 여자가 가지는 최고의 특권은 바로 임신과 출산이 아닐까요? 결혼한 후 저도 임신을 하게 되고, 또 아기를 뱃속에 10개월을 두면서 이 녀석이 언제나 나오려나 그날을 기다렸답니다. 사실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기쁨반 걱정반이었습니다. 정말 내가 한 아이의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전 23살의 어린나이에 결혼했기에 그런 걱정이 더했답니다.

결혼한지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그런데 결혼한 후 지금까지 최고의 순간을 꼽으라면 아마 첫째 딸 우가(예명)가 태어난 그 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말해놓고 보니 다른 아이들은 좀 섭섭하겠네요. 그래도 어쩝니까? 첫째 딸에 대한 특별한 사랑은 있는 것이니까요. ㅎㅎ)

출산날이 다가오자 전 부산에 있는 친정으로 내려왔습니다. 어느 날 아침에 이슬이 보이고, 어제 저녁에 자면서 간간히 배가 아팠다는 이야기를 하자 엄마는 바쁘게 출산준비를 하시며, 당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산부인과로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급해서 찾았는데 그곳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첫째 아기는 오래 걸리는데 아직 멀었다며 진통이 10분 간격이 되면 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심 시간이라 병원근처 음식점을 찾아 일단 점심을 먹었습니다. 엄마는 돼지고기를 먹으면 아기가 쉽게 나오며, 힘이 있어야 한다고 참 많이도 먹게 하셨습니다. 식사 후 병원근처를 돌아다녔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나자 10분간격으로 진통이 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병원에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간호사는 병실이 가득차 제가 있을 때가 없다며, 7분 간격이 되면 오라고 하네요.


엄마와 전 다시 병원주위를 걸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혹시나 출산시 위험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큰 병원을 다녔는데, 이날은 조금 후회가 되더군요. 그리고 몇 시간뒤 다시 병원을 찾으니 간호사는 첫 아기는 7분 간격이라도 오래걸린 다며, 5분 간격에 오라는 것입니다. 좀 짜증나려고 했지만, 기쁜일이니 참아야죠. 그래서 또 몇시간을 걸어 다니다 5분 간격이 되어 병원에 갔더니 이번에는 2분 간격에 오라고 하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땐 저나 엄마 모두 너무 착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 바보처럼 순해빠졌다고 해야 하나요. 착한 두 모녀는 안되겠다 싶어 택시타고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이런 사정 이야기를 들은 언니는 안타까워 하면서도 무엇이 재미있는지 계속 웃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가만히 있으면 배가 더 아프게 느껴지니까, 우리 고스톱 치자."


고스톱을 잘치진 못하지만, 어깨너머로 배운 솜씨로 엄마, 큰언니, 나 그렇게 세모녀가 고스톱을 치기 시작했답니다.

"설사다. 으악 피박이여~ 흔들었당께요..ㅎㅎㅎ."


한참 재밌게 고스톱을 치는데, 소문을 듣고 큰오빠와 올케언니도 찾아왔습니다. 고스톱의 재미에 빠져 웃고 있는 나를 보고 오빠는 이렇게 말하네요.


" 니 웃는 것 보니, 오늘 아기 낳기는 힘들겠다. 병원가지 말고, 푹자고, 내일 가라."


'오빠야 그게 아이다~'

사실 전 그때 배가 많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응원해 주는 가족들, 그리고 머지 않아 태어날 울 아기를 생각하니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웃는 내 모습을 보는 오빠는 아직 그리 아프지 않나 보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1-2시간 쯤 지났을 때 2분간격이 되었고, 난 내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힘이 들었으며, 구토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은 본 엄마가 놀라서


"어여 택시타고 병원 가자."


다급해진 엄마는 저를 택시에 태워  병원에 왔고 시간은 저녁 10시가 되었습니다. 전 연이어 계속 구토를 하며 휠체어에 실려 관장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낳으려면, 순서가 관장실, 대기실, 분만실이잖아요. 


엄마의 마음두 아이를 품에 안고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

 



누군가 아기가 나오려면 세상이 노래져야 한다더니, 진통이 1분간격, 30초 간격, 20, 10, 5초 간격이 되자, 쉴세없이 진통이 이어집니다. 진통이 없는 그 몇초 간이 얼마나 좋은지, 다시 진통이 계속되자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하지만 죽을 것 같은 진통에 무너져서는 안되지. 난 배 속에 있는 아기에게 진통이 올 때마다 마음으로 소리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아가 힘들지. 엄마가 도와줄께. 힘내. 그래 우리 아기 아주 잘하는구나. 엄마는 너를 정말 보고 싶단다.


그런데, 이렇게 생사를 오가고 있는 순간, 저희 엄마는 대기실에서 또다른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보호자분."


엄마는 아기가 태어났다는 이야기 인줄 알고 너무 기뻤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기가 뱃속에서 태변을 눴습니다. 빨리 제왕절개를 하지 않으면 아기가 죽을수도 있습니다."

"예?"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수술을 하시겠습니까?"


"예."


"그럼 여기 동의서를 써 주세요."


"불쌍한 우리 아이. 이를 어째", 엄마는 울먹이며 동의서를 작성한 뒤 걱정스럽고 안된 마음에 눈물을 짓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일을 알지 못한 저와 뱃속의 아기는 있는 힘을 다해 서로를 도우며, 세상을 향한 몸부림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호사님, 아기가 나오려고 그래요."


저의 말에 간호사는 다급한 상황에 놀랬는지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분주하게 움직이더니, 이내 곧  몇명의 사람이 들어 오고, 서로 호들갑을 떨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내 우리 아기는 무사히 제왕절개를 피해 간발의 차로 이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사실, 저처럼 아기 낳기 위해 병원 갔다가 3번의 거절을 받은 사람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때는 병원도 정말 야속했습니다. 다시는 이 병원에 오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우습게도 둘째와 넷째 모두 이 병원에서 다시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막내를 보면 이런 어려웠는 순간이 도리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그때, 만일 5분간격에 제가 병원을 찾았더라면 전 제왕절개를 해야 했을 것이며, 그렇게 했다면 지금 너무나 귀여운 우리집 귀염둥이 막내는 낳지 못했을 것입니다. 


엄마는 첫아기를 낳을 때, 제가 그렇게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그때도, 지금도 전 그리 고생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그것은 아기가 태어난다는 너무나 큰 기쁨이 있었기에 내몸이 겪는 아픔이 작게 느껴졌기 때문이죠.


아기가 태어났을 때 우리 아기는 부어서 눈도 보이지 않고, 얼굴도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엄마의 출산의 고통보다 아기가 세상에 나오려고 하는 고통은 출산의 고통 10배나 된다고 합니다. 너무 고생했는지 그 모습이 꼭 ET 같았습니다. ㅋㅋ 울 남편 울 아가의 얼굴을 보고 놀란 토끼눈을 하더군요. 내심 손자를 기대했던 할머니는 손녀라 섭섭하신지 울 아기를 보고 한마디로 하시더군요. 


"모개다 모개."


모개는 무슨. 세상에서 제일 예쁜데.... ㅎㅎㅎ







 by우리밀맘마

출산해보니 아기 손가락이 둘 그래도 병원비 모두 지불했던 사연
둘째 아이 하마터면 화장실에서 낳을 뻔 했어요
호랑이 태몽을 꾸고 태어난 우리 아들의 출산 이야기
내가 친아빠가 맞을까 고민하는 울남편이 찾은 해답

신고

댓글

  • Favicon of http://gluckins.tistory.com BlogIcon 보험테크2013.04.18 22:27 신고 글을 너무 감칠맛 나게 잘 쓰시네요^^ㅎㅎ
    저도 딸만 둘입니다.^^ㅎㅎ
    첫째는 11살 초등학교 4학년이고 둘째는 이제 27개월 됐습니다.
    요즘엔 정말 작은애 보는 재미로 삽니다.
    자식 사랑은 내리사랑이라고 하던데...
    예쁜 아이들과 행복하게 추억 만드세요^^ㅎㅎ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3.04.19 17:48 신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또 들러주세요.
댓글쓰기 폼

어린이집이야기

어린이집에 맡긴 아기 얼굴에 할퀸 상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우리밀맘마2013.03.21 07:04


어린이집에 맡겨진 아이, 엄마의 사랑을 독점하고픈 아이의 심리, 어린이집에서 폭력적이 된 아이 그 이유는?



어린이집에 온 아기 신경질쟁이가 된 이유, 0세에 어린이집에 보냈더니 아기가 점점 폭력적으로 변하는 이유가 있다. 어린이집에 아기 맡겼더니 얼굴에 상처가, 어린이집에서는 아기들을 어떻게 보육하는 것일까? 현장 보육교사가 증언하는 어린이집에 온 아기들 의 이야기.




전 어린이집 교사이지만 아직 젖먹이 아기들을 어린이집에 맡기는 엄마들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워킹맘이라서 어쩔 수 없이 맡겨야 하는 경우야 그렇다 하더라도 엄마가 집에 있으면서도 아기를 맡기는 걸 보면, 지금 당장은 좀 편하겠지만 조금 더 지난 후에 어떻게 뒷감당을 할까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웬만하면 집에서 아기를 돌보는 것이 얼마나 아기에게 그리고 나중에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지는데 그걸 걷어차는구나 싶습니다.

아기들은 태어나면서 엄마와 뇌파를 맞춘답니다.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라도 엄마의 뇌파를 복제할 순 없답니다. 아기는 엄마의 사랑을 독점하면서 내가 세상에 태어났다는 걸 행복해하고, 엄마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 안정감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 독점하는 사랑을 잃어버리고, 그 엄마 곁을 떠나 낯선 사람에게 가게 되면 아기는 불안해하고, 점점 거칠어지며 폭력적이거나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된답니다.
 

제가 맡은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더군요. 0세에 어릴 때부터 엄마 품을 떠나 어린이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키워진 아이들은 대부분 폭력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독점하지 못한 대신 어떻게 하든 선생님의 사랑을 독점하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 아이만 사랑해줄 수 없죠. 일단 0세는 3명, 제가 맡은 1세반은 5명의 아이를 돌보아야 합니다. 참고로 어린이집 교사 1인당 정원은 0세 3명, 1세 5 명, 2세 7명, 3세 이상 15~20 까지입니다.

어느 정도 심하냐 하면, 한 아기는 제가 그 아이를 안고 있다 다른 아이와 눈만 마주쳐도 울어댑니다. 다른 애 보지 말라는 것이죠. 그럼 다른 애들은 가만 있을까요? 매 한가집니다. 그래도 집에서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은 아이들은 좀 참아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어떤 아이는 선생님이 안아주는 아이만 찾아다니며 행패를 부립니다. 때리기도 하고, 얼굴을 할퀴기도 하구요. 손톱으로 얼굴을 긁을 땐 손동작이 얼마나 빠른지 아무리 선생님이 눈을 그 아이에게 꼽고 있어도 안됩니다. 순식간에 일어나버리죠. 나중에 학부모가 올 땐 정말 난감합니다. 뭐라고 얘기해야 하는지.. 아기 엄마가 이런 일을 이해해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언짢은 표정을 하고 갑니다. 심한 말을 하고 가는 경우도 있죠.


자전거타는 아이 부산청소년회관 앞에서 자전거 타는 아이

 


어떤 엄마들은 우리 아기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난 뒤부터 신경질적으로 변했다며 은근히 선생님들 탓을 합니다. 하지만 2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어린이집은 그렇게 성격을 바꾸게 하는 곳입니다. 그건 상황 상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보육은 엄마가 책임지도록 정책을 세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입니다. 최소한 만 3세가 지나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며 배우기를 할 수 있는 것이죠.

미국 온라인 건강잡지 데일리헬스(http://dailyhealtharticles.com)는 살면서 가장 힘든 일중의 하나는 신경질적인 유아를 다루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신경질적인 아이를 다루기가 어렵다는 것이며, 이게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기에 신경질적인 아이를 어떻게 다룰 수 있는가가 선생님의 중요한 능력이 되는 것이죠.

글을 마무리하며 제가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인 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건 제가 개발한 것이라기보다, 보육교사들이라면 대부분 교육받은 내용이기도 합니다.


먼저 신경질을 부리는 아이를 대할 땐 말로 타이르거나 논쟁하거나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가만히 안아줍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이죠. “아유 우리 민이 화가 많이 났구나” 그러면서 아이를 잠시 동안 안아줍니다. 아이가 화를 낸다고 선생님도 같이 화를 내면 그건 뭐 전쟁터를 만드는 것이죠. 저도 감정 조절이 안 될 땐 살짝 교실 밖으로 나갔다가 숨 한 번 크게 쉬고 들어옵니다. ‘화내면 지는 거야’..그렇게 되내이다 보면 분이 살짝 가라앉습니다. 어떨 땐 고함치고 싶기도 하고, 윽박지르거나 본 떼를 보이고 싶기도 하지만 그러면 안 되죠. 차라리 신경질 부리는 아이 그냥 두고 다른 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학자들은 이렇게 신경질 부리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벌을 주거나 상을 주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만일 그렇게 하면 아이들은 영리해서 이걸 이용하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신경질 부리는 아이, 엄마들이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 아이가 신경질 부리는 모습 그게 당연하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러면서 성장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아이의 신경질적인 모습에 마음을 두면 아이의 신경질은 더 높아지고, 가라앉히려 야단치면 더하게 됩니다. 이것도 지나가리라.. 그렇게 조금은 도가 튼 마음으로 내버려두는 것이 차라리 나은 행동입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아이가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더라도 끼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녀석 내가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 하겠다, 그러다가 일이 더 커질 수 있고, 어른 싸움이 되기 십상이겠죠.

집안에서 아이가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때는 방에 위험 물건이 없는가 살펴본 후에 조용히 혼자 방에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버릇 고치려고 완력을 쓰거나 잔소리, 큰소리로 윽박지르면 아이의 마음은 더 상처를 입게 되고, 점점 더 신경질적이고 버릇없는 아이가 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낳은 우리 아이들 그래도 세상에 잘 태어났다고 말할 수 있도록 사랑해야지”



by 우리밀맘마

보육현장에서 느끼는 20만원 양육비 지원의 실제체감온도는?
보육교사 현장실습 설레임으로 가득한 햇병아리교사
 보육교사의 눈으로 본 두 후보의 보육정책에 대한 비교와 제안
 태풍 볼라벤 때문에 어린이집 휴원, 왜 문제가 되죠?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음식과 건강

우리 아이 아토피 치료를 위한 실질 가이드

우리밀맘마2012.09.10 06:00


아토피 치료, 우리 아이 아토피 이렇게 고쳤어요. 아토피 치료를 위한 실제 효과를 본 방법과 아토피의 이해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 중 하나가 혹 아토피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음식 그리고 오염된 물과 공기..사실 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거의 아토피를 피해갈 수 없는 그런 환경에 살고 있기 때문이죠. 울 막내 딸도 아주 심하게 아토피를 앓았습니다. 다행히 잘 치료하여 지금은 아토피 때문에 힘들지 않지만, 치료하는 기간 동안 울 딸이 겪은 어려움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울 아이의 아토피 치료법 아래 글을 클릭해보세요.

 

 - 날 때부터 아토피를 앓은 아이 이렇게 고쳤습니다

 

오늘은 아토피 치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세부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아토피의 가려움증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알아낸 후 제거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려움증의 악순환이 계속될 뿐이죠. 그리고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깍아주고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잘 때 는 장갑을 끼워 긁지 못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려움증은 약으로 조절되므로 가려움증이 심하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습니다. 그리고 가려움증 치료에는 비타민C는 탁월한 효과를 준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아토피 치료를 위한 의복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는 아이들의 의복 관리도 잘해야 하는데 다음 주의 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새 옷은 옷에 묻어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빨아 입는다.
*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 모직, 합성섬유는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도록 면으로 된 옷을 입는다.
*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군다.
* 타이즈, 스타킹과 같이 꼭 끼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

 

 

아토피 치료를 위한 피부관리


겨울이나 봄에는 건조한 공기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증과 피부병변이 심해지기 쉽기 때문에 이 계절에는 특히 집안의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에는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움이 심해지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어줘야 하구요.그리고  알콜을 함유하는 로션제제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함부로 발라서는 안 되며, 단순포진, 사마귀, 물사마귀 등의 바이러스감염과 곰팡이, 세균감염인 농가진이 잘 생깁니다. 또한 벌레에 물려도 잘 덧나고 과민반응이 잘 나타나서 벌레에 잘 탄다고 하니 피부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손을 닦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주 보습제(미네랄오일이 아닌 식물성오일 함유 제품)를 발라줍니다. 

 

아토피의 과정 구글이미지 "아토피'에서 가져왔습니다.

 

아토피 치료를 위한 목욕법 


목욕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논란이 있으나 최근 추세는 목욕을 자주 시키되 다음 사항을 꼭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 목욕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하루에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 목욕물은 절대 뜨거워서는 안되고 미지근한 물에서 약 20분간 한다.
* 비누는 염증부위는 피해서 지방제거능력이 아주 적은 중성비누, 저자극성비누를 사용하며 가능하면 약산성비누를 사용한다
* 목욕방법도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고 땀을 제거하는 정도의 가벼운 샤워가 좋다.
* 급성기일 때는 물에 들어갈 때는 통증이 심하므로 욕조에 소금을 한 컵 넣은 후 하면 훨씬 좋다. * 목욕 뒤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닦아내야 한다.

*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토피 치료를 위한 환경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는 집안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적정하게 유지시킨다. (온도 20C, 습도 50-60%)
* 집먼지나 진드기, 화학물질, 애완동물 등의 유발인자를 없애야 한다.
집안을 깨끗이 해 먼지진드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처인 카펫, 인형, 털이불, 커튼 등을 치우고 침대보다는 온돌에 재우는 것이 좋다.
* 온도변화가 매우 심한(너무 차거나 너무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요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아토피 치료를 위한 정서 

 

다른 병들도 마찬가지지만 스트레스와 아토피는 직결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정서를 편안하게 해주고,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 신앙을 갖고 있다면 매일 부모님이 함께 기도해주는 것도 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다음 주의할 사항을 잘 지키면 좋겠죠.

 

*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좌절, 분노의 감정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위사람들은 부드럽 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한다.
*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이해한다. 아이가 긁을 때 긁지 말라고 나무라기보다 따뜻한 한 마디가 아이의 가려움을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
* 아이의 피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흉하다, 심해졌다 등) 평가를 하지 않는다.
*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희망은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큰 힘이 된다.

 

다시 강조하지만 아이의 가려움을 가족이 잘 이해해주고, 또 아이가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아토피 치료를 위한 음식


아토피 치료에는 물과 공기 그리고 음식이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하고, 치료의 직접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사탕이나 여러 첨가물이 든 과자 같은 것은 정말 독이 되는 음식이니 절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떤 음식물이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정확히 찾아내어 해당음식을 먹이지 않도록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2주정도는 <의심식품>을 먹이지 않고 그 다음 <의심식품>을 먹이고 1주정도 관찰한 후 반응이 나타나면 아이식단에서 빼고 열량과 영양이 비슷한 <대체식품>을 먹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 우유알레르기인 경우, 우유대신 두유로 대체해 보는 것이죠)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태열이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경력이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생후 2년까지 계란, 우유, 콩, 밀가루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는 분유보다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구요, 이유식도 다른 아이보다 1-2개월쯤 미루는 것이 현명하고 위의 음식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합니다. 생후 3년 이후에는 음식과 아토피 피부염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해야합니다. 간혹 보호자 마음대로 음식물을 제한해 영양실조에 빠지거나 성장이 안 되는 어린이도 있으니까 조심해야겠죠. 소아기는 성장하는 시기라는 점을 잊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 음식의 선택 을 결정해야합니다.

 

 

우리 아이들 아토피 없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by 우리밀맘마

저의 동맹블로그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복지와 보육정책

애기엄마들 아기키울 때 공포에 쩔어 깜놀한 순간

우리밀맘마2012.06.25 06:00

육아상식, 아기 키울 때 엄마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순간

 



 
 

 

어떤 아기 엄마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퍼왔습니다. 너무 공감되어서요. 이건 아마 엄마의 마음이라기 보다는 보육교사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재미 있으면서도 현실적으로 너무 공감가는 글 소개해드립니다.

 

 

 

아기키우며 가장 행복할 때: 길게 잘 때

아기키우며 가장 기특할 때: 나 밥먹는동안 잘 때

아기키우며 가장 대견할 때: 늦게까지 잘 때

 

아기키우며 가장가슴졸일 때: 낮잠자고 거의 잠 깰 시간 됐을 때

아기키우며 가장 공포스러울 때: 자다가 눈 동그랗게 떠서

                                             나랑 마주쳤을때

아기키우며 가장 힘들 때: 안 잘 때

 

아기키우며 가장 기쁠 때: 재우기 시작하자마자 잘 때

 

아기키우며 가장 극적인 반전: 일어난 것 같더니 또 잘 때

 

아기키우며 가장 당황스러울때: 애 잔다고 고양이걸음하다가

                     무슨물건 확 쓰러뜨리리거나 부딪힐때

                     (조용히 하려다가 되려 화를 당함)

 

울 아기 나에게 가장 효도한 것: 가르쳐주지 않아도 낮밤을 가릴  때

 


 

 

잠자는_아기아주 곤하게 자는 천사같은 아기

 

 

 

 혹 아이를 아직 키워보지 못하신 분들은 무슨 아기 키우는 데 다 잠으로 시작해서 잠으로 끝나냐고 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갓난아기들은 하루 일과 중 절반을 잠으로 채웁니다. 맘마 먹고 싸고 그리고 살짝 방실거리다가 기분 나쁘거나 수 틀리면 좀 울고 그리고 자고 또 자고..ㅎㅎ 이 때 잘 자줘야 아기들이 건강해지는 것이죠.

 

저는 이런 갓난아기들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 반대하는 보육교사지만 현실은 자꾸 엄마들이 어린이집으로 보내는 추세입니다. 경제적인 상황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기 보는 것이 너무 힘들기에 조금이라도 어린이집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그건 아기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는 심정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0세 아기들을 맡아 키우면서 하루 종일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아기들 재우는 겁니다. 잘 자면 아기 컨디션이 좋아서 하는 짓도 참 이쁘게 하구요, 못자면 이래 저래 곁에 있는 사람 아주 힘들게 합니다.

 

즐거운 휴일이 끝나고 오늘 우리 아기들 만나네요. 어제 부모님들이랑 잘 놀고 잘 잤다면 오늘 아주 귀엽고 사랑스런 아기들인데, 안 그랬다면 거의 죽음입니다. 솔직히 월요일이 제일 겁납니다. 우리 아기들 오늘도 행복하게 잘 잘 수 있도록 화이팅 한 번 해주세요. 그리고 전국에 아기 키우는 엄마들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출산과 육아

우는 아기 울음도 그치게 하는 저음의 마력

우리밀맘마2012.04.26 06:00


아기의 울음도 그치게 하는 저음의 마력,보육교사의 아기돌보기 필살기 공개



 



 


우리 어린이집에 저를 긴장케 하는 천적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이제껏 제가 꼬셔서 넘어오지 않는 아이를 본 적이 없는데, 이 녀석은 어떻게 된 판인지 제가 아는체를 하면 잘 놀다가도 울고 불고 난리를 칩니다. 울고 있을 때 제가 어르고 달래면 완전 자지러질 듯 그렇게 울어버립니다.

 

나이는 8개월, 이름은 민이입니다. 아우 이 녀석 덕분에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아침에 출근하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절 힘들게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울 민이가 어린이집에 들어온 날부터 차근히 되짚어 보았습니다. 몇 가지 원인이 발견되더군요.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첫 대면입니다. 우리 민이가 원에 들어올 때 저는 다른 아기들 재우고 있던 터라 민이를 직접 챙기지 못했습니다. 다른 선생님이 민이를 만났고, 반나절을 별님반  선생님과 함께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인지 제가 맡고 난 뒤에도 제가 부르면 울지만 옆 반 별님반 선생님이 오면 얼굴이 편안해지고 안길려고 하고 그럽니다.

 

그래서 우리 민이에게 더욱 친숙해지기 위해 민이 근처에서 계속 얼쩡거렸습니다. 그렇게 한 사흘을 노력했더니 이녀석 저의 정성을 알았는지 제 얼굴을 보면 살짝 웃어주기도 합니다.

 

 

 

우는 아기우는 아기 이 울음을 어떻게 그치게 할까요?@그림은 다음이미지에서 퍼왔습니다.

 

 

아! 이제 됐구나..그런데 된 것이 아닙니다. 이상하게 제가 웃는 얼굴로 눈길이 마주칠 땐 같이 웃어주면서도 제가 민이를 웃게 하려고 까꿍을 하던지, 아님 아주 반가운 목소리로 민이 이름을 부르면 여지없이 울고불고 난리가 나는 것입니다. 제 목소리 나쁘지 않거든요. 다른 아이들은 제가 "우르르까꿍" 해주면 저랑 같이 "까르르"하면서 쓰러지는데, 왜 민이만 그러냐구요.

 

솔직히 미치고 팔짝 뛰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관찰을 했습니다. 일단 내 음성에 문제가 있나 부터 혹 내가 민이를 부를 때 표정에 민이를 울리는 것이 있나? 생각할 수 있는 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하나 체크해나갔습니다. 그랬더니 답이 나오더군요.

 

우리 민이 엄마 목소리가 저보다 훨씬 저음입니다. 가수 적우 정도의 저음입니다. 말을 하면 저는 "솔"이나 "라" 정도에서 첫 소리가 나오는데, 민이 엄나는 "레" 정도의 저음이거든요. 아하~ 내 목소리가 애기 엄마보다 하이톤이라서 아기가 놀라는구나. 그래서 일단 연습을 했습니다. 발성연습

 

 "아아아 도레미파솔라시도..

레레레레레레.. 민이야 안녕, 우리 민이 까꿍..사랑해 민이야"

 

ㅎㅎㅎ 저도 첫 음을 "레"로 잡고 말하는 연습을 했더니 쉽지는 않네요. 그렇게 좀 연습을 한 후 민이를 불렀습니다. "레" 음으로요.

 

"민이야~~ 선생님 봐봐..까꿍.."

 

울 민이 그런 저를 말똥말똥 바라보더니 방긋 웃어줍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 ~~~~ 속으로 이렇게 웃었습니다. ㅋㅋ 성공입니다.

민이가 울지도 않고, 재롱 떠는 선생님이 이뻤는지 살짝 웃어줍니다.

자장가도 그렇게 저음 톤으로 불러주니 너무너무 잘 자는거 있죠?

 

그렇게 민이랑 음을 맞추니 마음이 통해지고, 한 두어 주 지난 후에는 제가 제 본래의 목소리를 내어도 놀라질 않네요.

 

그런데 이 저음..다른 아이들에게도 통하더군요. 아이들이 편안해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잘 때 첼로 음악을 틀어주면 좋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제 제 백 속에 짐이 하나 더 들었습니다. 바로 첼로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 시디입니다. 저도 이 음악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우는 아기 울음도 그치게 하는 저음의 마력.. 목소리를 살짝 낮춰보세요.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기가 이유 없이 울 때 전문의가 알려주는 대처법 

애 넷 키운 엄마 아이가 울 때 대처하는 비법

이상한 소리를 내는 아기, 틱장애 극복하는 법

 

 

 


 

 

by 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알콩달콩우리가족

아이를 오래 안고 있는 아내를 보는 남편들의 엉뚱한 오해

우리밀맘마2012.04.17 06:00


아기 안는 방법, 아기를 오래 안고 있는 엄마에 대한 남편들의 무지와 오해

 



 

 

 

남자들이 얼마나 바본줄 아세요? 예전에 제가 둘째를 임신했을 때 제 배에 아이 하나 넣고, 울 첫째 우가를 안고, 그리고 한 손에는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 4층 집까지 걸어서 올라다녔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던지..지금도 그 때 생각을 하면 얼굴에서 식은 땀이 흐릅니다. 지금 다시 그렇게 하라면 아마 죽어도 못할 겁니다. 그 땐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제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얼마전 저녁 식사 때 아이들이 엄마는 결혼해서 언제 가장 힘들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 땐 정말 얼마나 힘들었는줄 모른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 이야기를 듣던 울 아이들 아빠를 노려보며 물어봅니다.

 

"아빠, 엄마가 그렇게 힘들었을 때 아빤 뭐했어?"

 

울 남편 아이들의 기세에 눈길을 피하며 아무 말도 못합니다.

 

"아빠가 뭐했겠니? 일했지. 그런데 얘들아 아빠가 일하지 않는 날도 함께 시장 보면서 우리집 입구에 들어서야 장바구니 들어주었다. 넘 심하지 않니?"

 

울 아이들, 이 말을 듣자마자 벌떼 같이 일어나서 아빠를 공격합니다 .

 

"아니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가? 아빠 왜 그랬어요?"

 

그러자 울 남편 아주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변명을 합니다.

 

"그때는 다 그랬다. 남자가 장바구니 들고 여자 옆에 서서 따라가면 사람들이 좋은 눈으로 보질 않았거든. 장바구니는 여자가 드는 것이라는 통념이 있어서 아빠도 그랬지. 그래도 집에 오면 계단 오르는 길은 내가 다 들어주었다."

 

 

 

아이 업은 엄마사진은 다음이미지에서 퍼왔습니다.

 

 

울 남편의 그 말 완전 아이들 가슴에 분노의 불을 지폈습니다. 아들까지도 그럴수는 없다며 아빠 편을 들어주질 않네요.

 

"아니 아빠, 엄마는 그 연약한 몸으로 임신해서 거동하기도 힘든데, 거기다 아기까지 안고 있잖아요. 장바구니만 들어줄 것이 아니라 아기까지 같이 들어줘야죠. 힘센 남자가 그리하는게 당연하잖아요. 그떻게 갸냘픈 여자에게 그 많은 짐을 다 지우고...와 정말.. "

 

ㅎㅎㅎ 복수닷.. 저는 그런 아이들의 가슴이 더 불타오르도록 살짝 기름을 얹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우가야..있잖아.. 니 어릴 때 아빠는 길에서 널 거의 안거나 업어주질 않았다. 엄마가 매일 안고 다녔지. 매일 너 안고 다닌다고 엄마 팔뚝이 이렇게 굵어진거야."

 

그러자 울 아이들 눈을 반짝거리며 제게 묻습니다.

 

"엄마 정말? 그럼 히야는? 뚱이는? 이삐는?"

 

제가 아주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죠.

 

"아마 막내 이삐는 좀 안고 다녔는데, 너희들은 집에선 안아줘도 길에선 전혀... 항상 엄마가 안고 다녔지? 심지어는 뚱이를 업고, 히야를 안고, 우가를 손잡고 그렇게 다닌 적도 많아."

 

저의 이 말에 울 아이들 다시금 난리가 납니다.

 

"우아 아빠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요. 정말 ~~"

 

그러자 울 남편 얼굴에 식은 땀을 딲으며 이렇게 변명합니다.

 

"그건 정말 무지의 소산이다. 사실 아빠가 너희를 안고 다니기도 했거든. 그런데 한 5분 정도만 안아도 팔이 끊어질 것 같더라. 그런데 너 엄마는 거의 한 시간을 안고 있어도 괜찮아. 그래서 아빤 이렇게 생각했지."

 

울 아이들 눈을 똥그랗게 하고 아빠의 말을 기다립니다.

 

"아하 ~ 여자들은 남자들이 모르는 아이 안는 비결이 있구나. 아이는 여자가 안는 거구나. 그렇게 생각했지."

 

세상에~~ 힘좋은 남자들이 안아도 팔이 끊어질 것 같이 아픈데, 이렇게 연약한 여자가 안으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모성애 하나로 버티는 건데 그걸 남자들은 하나님께서 여자들에게 아기를 안아도 팔이 아프지 않는 특별한 능력을 주셨다고 생각하였다니..정말 울 남편 이렇게 무식해도 되나요? 울 남편만 이런 건가요? 하여간 울 남편의 그런 무지덕에 저는 10여년을 아이 업고 안고 다닌 덕에 팔뚝에 알통 생기고 씩씩해졌죠.

 

울 남편 요즘 저를 보고 그럽니다.

 

"내 사슴 돌리도..결혼할 때 그 사슴 어디가고 호랑이만 있다."

 

여보, 그 사슴 이렇게 호랑이 만든 건 다 당신 덕이랍니다. "양호유환"이라고 다 스스로 자초한 일이니 어떡하겠어요? 그려느니 하고 살아야죠. ㅎㅎ

 

 

 



 

 

 

 

by 우리밀맘마

 

눈물샘이 막힌 아기, 기적적으로 치료한 사연 

어린이집에 맡긴 아기 얼굴에 할퀸 상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감기걸린 아기 정말 목욕시키면 안되는 것인가?

 

 

신고

댓글

  • Favicon of http://www.supark.co.kr BlogIcon 연한수박2012.04.17 06:28 신고 업고 안고 정말 상상만해도 힘든 게 느껴지네요...
    요즘은 길에서도 아기띠한 아빠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말이에요 ㅋ
  • Favicon of http://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2012.04.17 07:42 신고 ㅋㅋ 사슴이 호랑이로 변하는 세상이 아 싫타.ㅋㅋ
    재미있는 글 잘 보았습니다. 그때는 다 그래 한 것 같습니다.
    ㅎㅎ
    즐거운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2012.04.17 08:27 신고 요즘 젊은 세대들은 잘 안아주고 하잖아요.
    우리가 자랄때만해도 아빠품은 좀....ㅎㅎ그랬지요.

    잘 보고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2012.04.17 08:39 신고 내 사슴 돌려도...!
    글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재미 있으라고 쓴 글은 아니지만.....
    그렇게 옛말하고 사시면 복받으실 겁니다.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이....
  • Favicon of http://blog.daum.net/kim801001 BlogIcon 팬도리2012.04.17 08:44 신고 어쩜 이렇게 심하게 공감이 가는지 모르겠어여~
    저희도 신랑은 한 3분정도 안으면 힘들어 둑겠다고 하는뎅..
    전 가끔 2시간씩도 안고 엎고 있거든여~ ㅎㅎㅎㅎㅎ
  • Favicon of http://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2012.04.17 09:40 신고 둘째녀석 업고 재워보니 알겠더라구요 ^^;
    자주자주 업어줘야겠습니다~
  • 황혼이혼2012.04.17 09:43 신고 아이는 여자가 집안일도 여자가 심지어 생활비도 아내가 알아서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있습니다.애들옷은커녕 먹일거리 사기도 빠빳한돈도겨우
    주더니 일은 못하게 하고 결국은 일하겠다니 생활비를 아예주지 않고 집안일
    이하 모든일은 모른체 하고 간혹 도와주고 시댁가서 상을치우며 하는 한마디
    "집에서 하던게 있어서 안하고 가만히 있는게 이상하네!" 시어머니왈 얼마나
    볶았으면 자가 저러냐? 정말 황혼이혼 뼈에 새기고 싶네요
  • 황혼이혼22012.04.17 11:06 신고 저도 황혼이혼생각해요.. 이제 결혼 8년차인데.. 애들땜에 황혼이혼..
    딸아이에게 결혼하지 말라 하고 싶은 맘도 굴뚝같아요..
    쓰다보니.. 왜이러고 사나 싶은게.. 우울해지네요 ㅠㅠ
  • 리페어2012.04.17 10:24 신고 제 눈엔 핑계로 보이네요;; 정말 엄마는 안는 법이 따로 있어 안 힘들다고 생각했으면 아내분에게 어떻게 안냐고 방법을 물어서 본인이 안았겠죠 마음이 있었다면 그정도 성의도 없었을까...힘드니까 모른 척한거지;;
  • 황혼이혼22012.04.17 11:07 신고 그렇겠죠.. 마음이 없으니 노력을 안한거예요..
  •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om BlogIcon 연리지2012.04.17 10:34 신고 내 사슴 돌려달라는 남편님의 심정도 이해가 가고 우리밀 맘마님도 이해가 가고
    세상이 너무 편해져서 그렇게도 보일것 같고~
    먹을게 없던 시절이라고 말하는 부모님께 왜 라면 끓여먹으면 될걸것 아니냐는 자식들
    질문받는 그런 기분으로 잘 읽고 갑니다.
    이제 부터라도 보상받고 행복하세요~
  • 뜨개쟁이2012.04.17 10:35 신고 울 남편은 아이안아주는데 선수였어요.
    아이가 귀찮아해도 그저 이쁘다고..아이를 배위에 올려놓고 자고 ,
  •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2012.04.17 11:11 신고 호랑이가 사슴 탈을 쓰고 있었던건 아니구요?
    저도 여자들은 아이 안을때 무슨 능력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조금만 안고있어도
    팔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죽겠는데 엄마들은 오랜시간 안고있는걸 보면말이죠~
  • ff2012.04.17 11:42 신고 아버지도 그렇고, 애들 앉혀놓고 일러바치며 이간질하는 어머니도 그렇고..
    필부필부의 천생연분 이야기..
  • 12012.04.17 12:04 신고 예전에 섭섭했던 거 농담삼아 말도 못하나요?ㅋㅋㅋ 이간질할 의도였으면 애들 아빠 없는데서 흉보고 하소연했겠죠
  • 정말 가관이구만2012.04.17 15:06 신고 그럼 저도 한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리죠.

    아이들 : 아빠는 언제 제일 힘들었고 기억에 남아?

    아빠 : 정말 여러가지 힘든 일이 많았지만 군대에서의 기억이 아무래도 많이 남지. 그당시엔 남자만 군복무를 해야했거든?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아이들 : 그럼 엄마는 아빠가 그렇게 고생할 때 뭐했어?

    .....그 이후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여자로서 힘든 일도 있었겠지만, 남자로서 감당해야할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사회분위기가 너무 여성들에게 집중적으로 치우쳐져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당신네 여자들은 항상 약자였던게 아니라, 동시에 강자였던 경우도 존재했고,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득을 보거나, 심지어 양성평등을 주장하면서 스스로는 노른자 골라먹듯 행동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남자가 짊어진 짐은 당연하고, 여자가 피해본건 남자가 죽일놈입니까? 사소한 일이라고 여길지도 모르겠지만 모래알도 쌓이면 산이 되는 법입니다.
  • dd2012.04.17 15:18 신고 니댓글이더 가관이다. 여성에게 사회가 치우쳐져있어? 니가 일반여성으로 살아봤어? 왜곡된시각의 끝을보여주는군. 한국은 여성을 좀처럼 존중하지않는나라다.강자?ㅋㅋ 니가생각하는희생과 순응을당연하게받아들이지않는 여자들을 볼때 느끼는아니꼬움이 여성을 강자라고 탈바꿈시키는거다. 니말대로이런 여성을제2의 성으로격하하는 사회가 철없는 여성들을 길러내기도하지만 육아와가정에좀처럼 관심두지않는 한국남자들은 나라밖에나가선 아무런 가치도없다.
    그렇게군대가싫으면 시민단체조성해서징병제반대운동해라. 그런 하등가치관을 가지고 여성비하운동하지말고! XX놈아.
    작은것도 인정하기싫어하는놈.
  • ㅉㅉ2012.04.17 18:46 신고 이런댓글이 왜 없나 했다 ㅋㅋㅋ 찌질이들 .. 진짜 대한민국 남자망신 다 시키고 다니네
  • 정말 가관이구만.2012.04.17 19:04 신고 그럼 군대 안다녀온 남자들은 인공자궁 삽입해서 애 낳고 애 키우고 할거냐? 아 그놈의 군대드립좀 그만 해라. 출산, 육아하고 군대하고 비교할 거리냐? 그렇게 군대가 불만이면 정부한테 뭐라고 해. 여자들한테 뭐라고 하지 말고. 아, 너처럼 정말 찌질한 것들이 대한민국 군인장병들 우습게 만들어. 야, 너 군대도 못 다녀왔지? 군대도 못 다녀올 만큼 몸이 병! 신! 이지? 주변에 군대 다녀온 늠름한 분들은 너처럼 찌질하게 안 굴거든?
  • ..2012.04.17 21:03 신고 문화...풍습이란게 다 그런거죠...

    지금 시대를 보는 눈으로 과거를 보면 곤란하니까요...

    예를 들어.. 과거에는 노예는 인간으로 보질 않았죠. 그래서 노예는 죽여도 되는 존재였습니다. 누구하나 죄책감같은건 없었죠.
    지금 사람들의 시각으로 '어떻게 인간을 그렇게 잔인하게 대할수가 있냐' 라고 말하면 곤란합니다. 당시에는 그게 당연했으니까요.

  • Favicon of http://evereviews.com/phen375-review/ BlogIcon phen375 review2012.04.17 22:07 신고 여성에게 사회가 치우쳐져있어? 니가 일반여성으로 살아봤어? 왜곡된시각의 끝을보여주는군. 한국은 여성을 좀처럼 존중하지않는나라다.강자?ㅋㅋ 니가생각하는희생과 순응을당연하게받아들이지않는 여자들을 볼때 느끼는아니꼬움이 여성을 강자라고 탈바꿈시키는거다.
  • Favicon of http://kimstreasure.tistory.com BlogIcon Zoom-in2012.04.18 22:36 신고 남편분이 궁지에 몰린 하루였네요.
    그래도 아빠가 있어 행복한 가정이 있는거 겠지요.
댓글쓰기 폼

어린이집이야기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는 아기 못하는 아기 그 이유는?

우리밀맘마2012.03.19 05:30

어린이집 아기, 어린이집에 적응 잘 하는 아기 못하는 아기

 
올해 2월 한달을 잘 쉬고 저는 새로운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곳에 원서를 넣고 원장님들과 면접을 하면서 '아 여기구나' 싶더군요.원장님 언행도 참 믿음이 가고 또 어린이집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제가 배울 것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원장님도 절 좋게 봐주셔서 3월 첫날부터 일하게 되었네요. 벌써 두 주가 지났습니다. 

학기초인데도 저희 반은 벌써 만원입니다. 3명 정원이 다 찼구요. 저도 이 어린이집 신입교사고 울 아기들도 신입생들, 신입들이 모인 반이라 더 정감이 갑니다. ㅎㅎ 하지만 결코 쉽지 않죠. 첫 주는 정말 시간이 정신 없이 흘러갑니다. 몸도 마음도 얼마나 힘든지. 집에 들어오면 일단 남편 앉혀놓고 오늘 있었던 우리 아기들의 만행을 낱낱히 고자질합니다. 그러면서 눈 앞에 고 이쁜 것들이 고물고물거리는데..이야기하면서 혼자 히죽히죽 웃는 절 보고 남편 이러네요.

"아줌마, 이제 고만하시지요. 전 울 아그들 이야기 말고 남의 아그들에게 관심이 없답니다. 당신 아그들에게도 좀 관심을 가져 보시는게 어떻겠소?"

ㅎㅎ그러고 보니 제가 좀 가정 일을 소홀히하긴 했습니다. 남편이 그 말하면서 눈짓으로 가리키는 곳을 보니 어머나~ 빨래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네요.



어린이집

 



우리반 아기들 셋입니다. 둘은 여자 하나는 남자, 그런데 한 애기는 아주 어린이집에 적응을 잘하는데 반해 둘은 절 너무 힘들게 합니다.

먼저 저의 기쁨조 현이, 6개월되었구요, 아주 사랑스럽게 생긴 여자아기입니다. 엄마는 저와 같은 어린이집 교사구요,
엄마가 저와 같은 직업을 가져서인지 아기 적응 훈련을 잘시켰더군요.

맘마도 잘 먹고, 잠 잘 때에도 제가 조금만 안아주고 다독거려주면 쉽게 잠자리에서 잠이 듭니다. 그리고 어떨 때는 젖병을 자기 손에 쥐고 맘마를 먹기도 하구요. 이런 아기들만 있으면 ㅎㅎ 그리고 시간이 되면 거의 정확하게 아기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온답니다. 아기가 어린이집에 있어도 상당히 안정된 모습이고, 방긋방긋 웃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그리고 절 좀 힘들게 하는 영이가 있습니다. 이집 역시 맞벌이 부부랍니다. 그런데 영이는 젖 뗀 후 할머니 손에 맡겨졌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할머니를 힘들게 하는지 견디다 못해 어린이집에 보낸 것이죠. 이렇게 엄마 품을 떠나 할머니 손을 거쳐 어린이집으로 온 아기들은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왜냐면 일단 엄마품을 떠나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는 두려움인데, 이제 좀 친숙해질 것 같은 할머니 손을 떠나 또 다른 사람에게로 온다는 것, 아기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 큰 충격인 것이죠. 이런 경우 심리적으로 아기가 상당히 불안해한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아기를 받아 키울 때 울기만 하면 업어주고, 얼르고 달래주고 하기 때문에 그런 습성이 몸에 배여있게 됩니다. 이런 아기들은 업어주지 않으면 잠이 잘 들지 않고, 항상 선생님이 저만 돌봐주기를 바라거든요. 조금만 눈을 떼면 울고 떼부리고 밥 안먹고 그럽니다.잠에 완전 취했는데도 끝까지 안잘려고 버티구요, 선생님이 곁에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면서 없는 느낌이 들면 자면서도 웁니다. ㅎ 덕분에 한 주간 제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어린이집_아기친구랑 잘 놀고 있는 아기들

 



마지막으로 저의 최강 난적 근이가 있습니다. 역시 6개월 되었구요, 남자 아기입니다. 일단 몸무게가 좀 나갑니다. 이 녀석 안아주려면 요령을 잘 부려야지 안그럼 허리디스크를 염려해야 한답니다. 우리 근이도 역시 할머니 손을 거쳐 왔기에 영이와 마찬가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죠. 거기다 아들이라고 얼마나 이뻐했는지,물어보니 아기를 바닥에 눕히질 않았다고 하네요. 잠든 아기 바닥에 살짝 내려놓기라도 할라치면 엄청 서럽게 울어댑니다. 목소리는 또 얼마나 크겠습니까? 이 녀석 울어버리면 기껏 잘 재워놓은 두 아기 다 깹니다.

거기다 더 큰 문제는 6개월이 지났는데 우리 근이 아직 엄마 젖을 먹습니다. 젖도 안떼고 어린이집에 보낸 것이죠. 엄마젖 먹는 아기 분유 타주면 먹겠습니까? 엄마도 못먹이는 것을 어떻게 어린이집 선생님이 먹일 수 있겠습니까? 밥 먹일 때 완전 전쟁입니다. 제 얼굴에서 땀이 뻘뻘 흘러내립니다. 어떤 날은 하루 종일 먹지 않고 버틸 때도 있구요. 그럼 너무 가여워서 마음 아프고..솔직히 그냥 아기 엄마에게 제발 젖뗀 후에 보내달라고 애원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는 영아전담을 하는 교사지만 아기는 엄마품에서 키워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세상 사 어찌 생각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모두 다 나름의 피치못할 사정이 다 있는 것이죠.
하지만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면 꼭 세 가지만은 해결해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첫째, 어린이집에 보낼 것이라면 다른 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어린이집으로 오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중간에 할머니나 다른 분이 맡아 키우다가 안돼서 어린이집에 오게되면 아기는 그만큼 적응하는데 힘들어진답니다.

둘째, 젖은 떼야 됩니다.

셋째, 엄마 품에서 재웠더라도 바닥에 뉘여 잠들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놓으시면 좋습니다.

그러면 아기도 쉽게 적응하고 선생님도 정신 차리고 돌볼 수 있답니다. 두 주가 지나니 이제 울 아기들 하고 저하고 좀 친숙해졌습니다.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지만 그래도 내일 울 아기들 만날 생각하니 즐겁습니다. 애들아 좀 있다 봐~^^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 Favicon of http://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2012.03.19 05:44 신고 위 세가지 열심히 읽고 또 읽고 메모까지 하면서 잘 배우고 갑니다..미래를 위해서..^^
  •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2012.03.19 06:00 신고 ㅎㅎ우리 아이들 어린이집 보냈을 때가 생각나요.
    잘 적응하며 자라주면 좋겠다는 생각이..ㅎㅎ

    좋은 한 주 되세요.
  • Favicon of http://love111.tistory.com BlogIcon 바닐라로맨스2012.03.19 07:15 신고 육아문제... 참 문제네요;;
  • Favicon of http://semiye.com BlogIcon 세미예2012.03.19 09:12 신고 에궁, 우리집 막내가 적응을 잘 못하고 있답니다.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om BlogIcon 연리지2012.03.19 09:41 신고 유아들을 다루기가 참 어렵다 생각하는데 대단하시네요.
    울 손녀도 엄마손에서 바로보내야 될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 기현2012.03.19 12:17 신고 감사해요
    우리 아이는 아니지만..님 같은 분들이 있어서 사회가 밝아지는것 같아요
  • 이니맘2012.03.19 13:12 신고 너무나 공감하는 글입니다.
    저희 아기는 18개월입니다.. 10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냈구요.
    말씀하셨던 세가지를 완벽치는 못해도.. 그래도 어느정도 연습시켜서 보냈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엔 잘 적응을 했어요.
    그런데.. 3월, 새학기가 시작되니.. 갑자기 마치 새로 들어가는 아이인양.. 낯가림을 하네요. 담임 샘이 바뀌긴했지만, 아이를 두번째로 많이 봐주던 선생님이었는데..
    그래서 원장샘도 현재 담임샘도 의아해하고 있답니다.
    예전 담임 샘이 보고파서그러는지..(지금은 그만두셨는데, 제가 육아도움을 받을 만큼 아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많이 주셨습니다.) 요즘은 어린이집가는 걸 너무나 싫어하네요.. 일때문에 보내야하는데.. 마음이 아파요... 답답한 맘에.. 너무 공감되는 글 밑에 달아봅니다.
  • 2012.03.19 13:18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40nons.tistory.com BlogIcon 쩡전2012.03.19 13:39 신고 말도 안 통하는 아기들 보는 거 쉬운 일이 아닐 거 같아요.
    힘내세요!
  • 태형아빠2012.03.19 15:23 신고 이런 선생님들만 있다면 우리 7개월된 아이도 믿고 맡길수 있겠는데 ^^
    고생이 많으십니다.^^
  • lolo2012.03.19 16:20 신고 모유를 먹는 아기라도 유축해서 냉동해놓은 모유를 가져와서 데워서 먹이면 되는데요. 다른 아기는 어린이집에서도 아무 문제없이 모유먹으면서 잘 컸어요. 어머니한테 이방법 권유해보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 2012.03.19 20:5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harangmom.tistory.com BlogIcon 하랑사랑2012.03.20 00:29 신고 지금이 적응기간이라...선생님들도 아이들도...너무 힘들시기죠.
    아가들이 빨리 적응을 했으면 좋겠네요.
    특히 두번쨰 아이..우째요...그렇게 길이들어서.....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ㅠㅠ
  •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2012.03.20 15:10 신고 너무 어려서 맡겨지는 것도 아이한텐 참 힘든 일이겠네요.
    그런데 저런 사항은 정말 지켜지지 않으면 서로가 힘들겠어요.
  • Favicon of http://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2012.03.22 23:47 신고 저희 둘째 녀석이 절대 누워서 잠을 안자서 걱정입니다 ㅠ.ㅜ
    어린이집보낸다면 저 세가지는 반드시 지켜서 보내는게 좋겠군요.
  • 나그네2012.04.07 13:28 신고 선생님의 아이들 이뻐함이 보입니다. 부디 샘같은 선생님들이 많아지길 바라네요 ^^
  • jyj0017012012.05.10 13:15 신고 너무나 정감이 넘치는 체험담이군요. 저도 우리 외손녀(28개월)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선생님들께서 수고가 많으실 거예요. 내 아이 하나 건사하기도 쉽지 않은데 사랑하는 맘 없으면 불가하지요. 부디 변치 마시고 아이들 이뻐해 주시고 더욱 건강하세요!!
  • 바람2012.06.17 23:15 신고 좋은정보 얻고 갑니다.
  • 2012.08.07 16:25 비밀댓글입니다
  • 2012.08.07 16:29 비밀댓글입니다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