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양식

기독교 진리, 질문을 해야 신앙이 성장한다고 하네요

우리밀맘마2013.02.08 06:30


믿음의 성장과 질문, 질문과 의심, 질문해야 신앙이 성장하는 이유, 신앙의 성장은 의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극복해야 한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고등학교 때 친구 따라 교회에 갔는데,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성경에 대해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두고 매일 매일 읽어가고 있는데, 사실 성경은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모르는 단어가 왜 그리 많은지, 그리고 솔직히 믿어지지 않은 부분도 많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많습니다.

래서 교회에서 개설하는 성경공부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목사님과 성경에 대해 공부를 합니다. 공부할 때마다 참 많은 감동을 느끼며, 삶의 공감이 일어나서 기도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공부하면서 지금도 잘 극복되지 않는 여러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모르는 부분이나 믿기지 않는 부분, 이해가 선뜻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것입니다. 

도 믿으면 된다는 이야기에 세뇌가 되어서 그런지, 괜히 질문했다가 믿음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이 두려워서 그런지, 아니면 예전 학교 다닐 때도 질문하는 것이 금기시 된 그런 교육 풍토 때문인지..하여간 수업시간에 질문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용기를 내어 목사님께 손을 들어 질문을 했습니다.

 
" 목사님 질문있습니다. 질문해도 되나요?"


순간 모든 이목이 제게로 쏠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목이 화끈거리고, 눈이 저절로 바닥을 향하네요. 뭔가 못할 짓을 했다는 그런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 순간 의외로 목사님께서 아주 따뜻한 눈길로 말씀하시네요. 

"물론이죠, 질문해도 될 뿐만 아니라 질문 하셔야 합니다."


신앙_믿음_성장신앙은 의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의심을 극복하는 것이다.

 



잉? 질문을 해야한다니 이건 또 무슨 말씀? 제 표정에서 저의 또 다른 질문이 느껴지셨는지 목사님께서 이렇게 부연 설명을 하시더군요.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너무 믿습니다에 중독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믿음이라는 것은 그저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문과 질문을 통해 그리고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의문과 질문, 경험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깨닫는 마음을 주시고, 제대로 알고 믿을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죠. 

제대로 이해하지도 않은 채 무조건 믿는다는 것만큼 위험한 것이 없습니다. 그럴 때 광신이 되고 맹신이 되는 것이죠. 신앙은 광신도 맹신도 아닙니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믿을 수 있고, 이것이 바른 믿음입니다.

바른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질문하고, 고민하고, 삶에서 체험해보아야 합니다. 의문을 갖는 것과 의심하는 것은 다릅니다. 그리고 의심해보아야 진실을 체험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한 번씩 목사님들이 이해가 가지 않으면 무조건 믿고 보세요라고 하는 말은 우리의 지적인 능력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금 내가 믿기지 않는다고 해서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이 진리가 아니라는 편견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믿어보면 이해가 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지, 무조건 무턱대고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소통하시는 분이시지 강요하시는 분이 아니거든요.

그러니 우리의 신앙이 점점 더 좋아지려면 성경을 읽고, 열심히 질문해야 하는 것이죠. 참된 믿음은 의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의심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질문한다고 하시니 저는 제가 잘 가르치고 있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휴~ 마음이 개운해지는 거 있죠? 어깨도 으쓱해지고요.


목사님의 그 말씀 덕분에 저는 성경을 읽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줄을 쳐놓고 질문을 만들어봅니다. 다음에 목사님께 또 질문있습니다 하고 손을 들어 질문하려구요. ㅎㅎ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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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사랑의열매2009.11.20 10:12 신고 아자 값진 답을 얻으셨내요. 올바른 신앙생활은 묻고 듣고 경험해가면서
    알아가는거 다알고 싶어도 알순 없지만
    그속에 뭔가 알듯 말듯한 크고 작은 비밀들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순간이
    바로 감사 찬양이 나오고 기쁨의 노래가 나오죠 현제 그러한 믿음으로 평생을
    그 믿음안에서 즐기면서 행복하게 승리하세요.

    아무리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수 있고
    오직의인은 믿음으로 산데요. 이러한 열매 가지고 쭉. ..ㅋ
  • 우리밀맘마2009.11.20 15:48 신고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항상 승리하시는 삶 되시길..... ^^
  • Favicon of http://biblesecret.tistory.com BlogIcon 노바울2010.08.17 00:00 신고 이번에 성경의 비밀들이라는 블로그를 오픈한 노바울입니다....님에게는 참으로 훌륭한 목자님이 계시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 할수있습니다...저는 님의 글을 보고 참으로 놀라운것이 신앙에서 '의문' 이란 더 큰 단계의 이르는 시작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의문과 의심을 혼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앞으로 저의 블로그가 어떻게 나가야 할지 한번더 생각하게 됩니다....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10.19 20:44 신고 바울님의 블로그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마는 정말 나쁜제자인가2010.10.16 01:20 신고 우리교회 목사님은 질문하면 의심한다 핍박한다하면서 방어적으로 나옵니다.
    왜 그냥 못믿냐 그냥믿어라, 질문도 토론도 의견도 모든것이 믿지않는 의심이고 불경스러운것이고 목회자와 교회를 혼란시키고 핍박하려는 의도다 하면서 철저히 쇄국적방어적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성경공부 참석안하면 왜 참석안하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목사님 자신은 질문을 합니다. 물론 목사님이 원하는 정해진 대답만을 해야합니다.
    늘 복음주의 근본주의만 강조하고 개혁주의는 나쁜거고 은혜.축복만 바라는것도 안되고 그저 죄. 용서.와 ...늘 설교나 성경공부 결론은 예수님이 죽어마땅할 우리죄를 피값치뤄서 구원받아서 너무 기쁘다 오직 이 한가지 뿐입니다.

    제가 질문을 몇번했더니 당장 그주 주일설교 주제가 의심하는 도마 였습니다.

    정말로 성경에대해서 믿음생활에 대해서 일체 질문이나 의견등을 말하면 하나님께 불경스럽고 의심하는 믿음이고 교회를 핍박하려는 사탄같은것인가요? 점점 교회생활이 싫어집니다.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10.19 20:46 신고 그 목사님도 아마 그런 교회의 풍토에서 자라나고 또 그렇게 신학을 배우셨기 때문이 아닐까요? 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저는 참 행운아라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교회 목사님도 좀 더 열린 마음이 되시길 기도할께요. 감사합니다.
  • 도마는...2010.10.20 14:23 신고 그런풍토에서 신앙생활과 신학공부를 하셨기때문일수도 있지만 과거 어느교인에게 시달림을 받아서 피해의식때문에 모든교인에 대해서 질문하면 너희는 가해자고 나는 피해자다 하는식의 뉴앙스도 있습니다. 아님 질문에대해서 답변할 지식등의 자신이 없어서 생긴 노이로제같은 반응일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런 목사님들이 의외로 많다고 하더군요... 또한 그런목회자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신 나이드신분들또한 사고방식 신학철학.신념등이 질문하고 건의하고 토론하고 아님 조금이라도 불만을 토로한다든지 하는거는 아주 위험하고 불경스러운거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제 생각이 지나친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을 믿는이유가 하나님이 무서워서 믿는걸로 밖에 안보여질때가 있씁니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노여워하시고 또 이런생각하면 하나님께 불경한것이고 또 이런질문하면 감히 하나님께 성경에대해 그런 벌받을생각을 하냐이고. 또 이런 불만을 표현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끊어지고... 징벌이 있을수 있고 ...등등.. 하나님이 무서워 믿는걸로 보여지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라고 그러면서 이렇게 벌벌떠면서 믿어야하냐 좀 부당하거난 공의롭지 않을때도 있는가 하고 물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이기 때문이라고도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공의롭고 또 완벽한 말씀이라면 인간의 생각이나 질문이 무지하고 엉뚱하다 하더라도 그것에 답변하고 이해시킬수 있는게 아닌지요?

    이해하려고 하지도 마라 어디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닭대가리 같은 인간의 사고로 이렇다 저렇냐 하느냐

    질문하지마라 하나님의 말씀은 곧 지상명령이고 절대주권적인 말씀인데 어디 감히 이러면 어떻고 제생각은 어떻고 하냐..

    앞에 증거가 있고 자료가 있어도 보려고 하지말아라. 도마 같은놈이된다. 눈감고 보지않고 믿느자가 복되다.

    알려고 하고, 이해하려하고, 여러가지 가정해보려하고 .. 모든것이 의심에서 비롯된 불경스러운 믿음이라는 겁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그저 하나님이 무서워서 믿는게 아니면 어떻게 이렇게 말할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10.25 19:15 신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대하지 않으시는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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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좋은부모되기

울 아이 성적 올리는 비법은 질문을 잘하게 하라

우리밀맘마2012.07.17 06:00


성적 올리는 비법, 우리 아이 공부잘하게 하는 비법은 질문을 잘하게 하는 것 

 

 내성적인 것은 배우기에는 도움이 되질 못한다

 

엄마들은 흔히 "댁의 아이는 참 얌전하고 착하네요"라는 말을 들을 때 아주 흐뭇해하는 걸 봅니다. '좀 별나네요' 라고 한다면 인상이 싹 바뀌며 그 때부터 싸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유태인들은 우리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들의 속담에 "내성적인 어린이는 배우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답니다. 이것은 내성적인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는 말이 아니라 언제나 얌전하게 있고, 다른 사람들 앞에 서기를 부끄러워한다면 참다운 학문을 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공부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그것이 무엇인가를 적극적으로 알려고 할 때 진전이 있는 것인데, 자신의 궁금증을 꼭 닫아걸고 있다면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죠.

 

"아이작 도이챠"라는 소련문제 연구가가 있습니다. 그는 러시아 혁명을 연구한 그 분야의 권위자라고 합니다. 그분의 부모님은 어릴 때 이렇게 자녀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똑바로 서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할 말이 정해졌으면 그것을 분명하게 큰 목소리로 말하라"

 

는 것입니다.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알고 싶다고 말할 때 공부가 시작되는 것이죠.

 

 

진정한 공부는 질문하는 데 있다

 

우린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구요. 그런데 정말 우리 아이가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잘 듣기만 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일방적으로 듣기만 할 뿐 아무런 의아심도 가지지 못한다면 그것은 독창성이 없는 사람이 되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우리와 조금 다르다네요. 그들은

 

"수업 시간엔 질문을 해야한단다"

 

유태인 어린이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암기나 메모가 아니라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문제를 내면 학생은 그것을 풉니다.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잘 모르는 것은 끝까지 질문하고 이해하는 것이 공부하는 아이의 의무라고 가르친다고 합니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교사는 혼자서 학생에게 떠들어서는 안된다. 만약 학생이 잠자코 경청만 한다면 많은 앵무새를 길러내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교사가 이야기하면 학생은 그것에 대해 질문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많은 말들을 주고 받음으로써 교육의 효과는 그만큼 커지는 것이다."

 

 

 

손_질문저요~저요, .

 

 

배고픔을 견디면 걷는 두 사람이 어떤 집을 찾아냈습니다. 그 집은 텅비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높은 천정에는 과일이 들어 있는 바구니가 걸려 있었습니다. 아무리 손을 뻗쳐 보아도 닿지 않습니다. 한 사나이는 화를 내면서 이 집을 뛰쳐 나갔고, 또 한 사나이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몸도 움직이지 못할만큼 배가 고팠지만 그는

 

"천정에 어떻게 매달려 있을까? 누군가가 매달았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매달 수 있는 뭔가가 있을 것이다"

 

그는 온 집을 뒤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높은 사다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과일을 먹었다고 합니다.

 

저걸 어떻게 풀지? 답이 없을 것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한 가지씩 질문을 하며, 한 계단씩 그 문제를 풀어가는 능력 그런 자세야말로 배우기 위한 좋은 자세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이들이 뭔가에 호기심을 갖고 질문할 때 혹 이러진 않으시나요?

 

"쓸데 없는 소리 말고 공부나 해?"

 

우리가 쓸데 없다고 생각하는 그 질문이 진짜 공부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by 우리밀맘마

 

이 시대 아이 넷을 키우는 가장의 심정,후회하냐고?

어린이집 교사가 보는 유아영어교육 이건 정말 미친짓이야

학부모 면담 꼭 참석하라 해서 갔더니 좀 서운한 일이 있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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