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즐기기

나가수 자우림은 여우다 꼬리 아홉달린 백여우다

우리밀맘마2011.11.28 05:30

 
 


오늘 나가수 정말 뭐라 표현해야 할지..누가 그러기를 요즘 소망이 뭐냐고 아이들한테 물으면 '나가수 청중평가단'이 되는 것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렇습니다. 저도 저 홀에서 나가수 출연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를 생음악으로 듣고 싶어집니다. 나가수 PD님 제 글 보시거든 좀 특별초청 안해주시나요? 울 남편과 함께 두 장 부탁드립니다. 꾸벅^^

오늘 나가수 무대에서 전 두 분의 무대에 정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바로 인순이와 자우림입니다. 물론 첫 출전한 적우와 거미, 그리고 1등한 윤민수외 기타 등등 ㅎㅎ 모두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만 아직 제 가슴에 그 여운을 남기는 가수는 인순이와 자우림이네요.

인순이, 정말 볼수록 멋진 가수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어찌 인순이가 꼴찌를 할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하지만 인순이는 보란듯이 꼴찌를 했지만, 이것은 나가수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등수를 부를 때 3위에 인순이 이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한 계단 한 계단 내려갈수록 도리어 제가 더 초조해지더군요.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인순이가 꼴찌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인순이 덕에 일반 가요 무대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너무 새롭고 진한 감동을 주는 그런 세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 이것이 음악이구나~

꼴찌한 것은 정말 아쉽지만, 전 인순이 무대가 끝나자 바로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쳤답니다. 인순이 다음 무대를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그리고 선배가 이렇게 꼴찌를 무릎쓰고 도전을 해야 후배들도 겁없이 따라 들겠죠. 이것이 나가수의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요?




그리고 자우림. 아우~ 같은 여자이지만 김윤아씨 매력덩어립니다. 오늘은 단발머리에 진짜..완전 여우 그자체입니다. 울 남편 제가 옆에 있다는 것도 잊고, 입이 헤벌레 하네요. 울 아이들도 오늘 자우림의 변신에 완전 열광입니다. 같이 손벽치면서 처음 듣는 그 노래를 따라 부르고 난리가 아닙니다. 제 생각에 나가수 무대를 완전히 즐기는 것은 자우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자우림 자기만의 색깔로 자기가 부르고 싶은대로 그렇게 나가수 무대를 한 판 제대로 놀았습니다. 얼씨구~ 아 나도 저런 여우가 되어야 나이 들어도 사랑받는 아내가 될텐데 완전 부럽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 본 적우씨, 이런 가수가 어떻게 이렇게 오랜 세월 무명으로 남아있었던 것이죠? 남편 말로는 고음에 강한 가수들은 많지만 저음을 제대로 소화하는 가수 특히 여성 가수는 드물다고 하면서 적우를 상당히 높이 평가하더군요. 저음에서 고음까지 그리고 음색 또한 여자 임재범이라고 할만한 마력을 갖고 있더군요. 다음 무대는 어떻게 드러날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적우의 노래 실력은 아마 논란거리가 되지 않겠지만, 그의 네임밸류에 관해서는 계속 되는 논란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첫 대면의 느낌은 밉상은 아니더군요. ㅎㅎ 옥주현 정도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가 아나요? 나가수 때문에 그의 이름값이 레전드 급으로 급상승할지요. 오늘 들은 노래실력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무대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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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새로운 가수 적우 논란 옥주현의 재판이 될까?

우리밀맘마2011.11.26 05:30

 
 


지난 나가수 정말 멋진 무대, 그 무대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저희 집 식구들 이 프로그램은 꼭 챙겨보는 가족 프로그램입니다. 보면서 또 보고나서 우리집도 모두 투표를 해서 1위와 탈락자 맞히기 놀이를 합니다.

이번 경연에서 울 남편 지난 번 경연에 장혜진 넘 이쁘게 출연해놔서 그런지 장혜진의 무대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리더군요. 그리고 꼭 명예졸업해야 한다면서 열심히 응원했는데, 그만 장혜진의 탈락에 기가 한풀 꺾여 버렸네요.

자우림의 첫무대가 끝나자 울 남편, 이번 탈락자는 아마 자우림이 될 것이라고 예언을 했습니다. 정말 기교와 음악성 모두 대단했지만, 노래와 편곡이 뭔가 언발란스인 것 같고, 관중과의 교감이 넘 약하지 않았나 하는 평을 내놓더군요. 남편의 이 말이 끝나자 마자 우리집 아이들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자우림은 안돼, 절대 안돼~~"

저도 그렇고 우리 아이들 모두 자우림 광팬입니다. ㅎㅎ 자우림은 팔색조라고나 할까요? 매번 보는 모험과 도전 그리고 변화하는 무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윤민수가 정말 칼을 갈았고, 바비킴...아우 역시 바비킴입니다. 노래 가사는 슬픈데, 그 슬픔이 도리어 춤이 되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도록 하는 바비킴만의 색깔이 청중을 사로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인순이의 무대, 입이 딱 벌어져서 다물이 지질 않더군요. 등장할 때부터 느껴지는 그 엄청난 포스, 노래가 끝난 후 우리 가족 모두 인순이를 부르며 열광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거 김경호 큰 일났다. 인순이 다음이라니.. 하지만 김경호 결코 주눅들지 않고, 김경호의 매력을 다시금 뿜어내는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거미의 노래, 뭔가 2%가 빠진 ..지난 번 2위였지만 잘못하면 탈락할 수도 있겠다 싶은 그런 무대여서 안타까웠습니다.

우리집 가족 투표에서는 인순이 1위, 김경호 2위, 바비킴 3위, 윤민수 4위, 장혜진 5위, 자우림 6위, 그리고 거미가 7위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보니 완전 혼전에 혼전..아, 장혜진이 탈락하겠구나..정말 장혜진이 탈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장혜진씨의 마지막 멘트 그 말에 정말 동감합니다.

"저는 충분히 명예롭다고 생각합니다."




YB도 그렇지만 장혜진 역시 나가수를 통해 매 주일밤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노래로 어루만져준 국민가수라 부르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뉴스를 보니 장혜진 빈 자리를 채우는 가수가 "적우"라고 하더군요. 과연 다음엔 누가 등장할까? 혹시 이선희? 아님 이승철? 뭐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었는데, 전혀 생소한 이름의 적우..누굴까? 울 남편도 첨 듣는 이름이라 하네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그녀가 불렀다는 노래들도 모두 생소하고...흠~ 이러다가 또 지난 번 옥주현 논란처럼 나가수가 한 차례 광풍을 맞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이번 주 일차 경연을 지켜봐야 알겠지만..적우의 노래, 이런 불안감을 불식시킬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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