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건강

조기발견이 중요한 자폐증 쉽게 할 수 있는 자폐아 자가 진단법

우리밀맘마2015.11.01 22:43

자폐아이 자가 진단법


어린이집 교사를 하다 보니 종종 자폐증 증세를 가진 아이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사실 이런 자폐증 증세가 있거나 아니면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오면 정말 선생님들 아이들 돌보기 너무 어렵습니다. 제가 예전에 3세반 아이들을 맡았는데, 2명이 자폐증 증세가 있었습니다.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예전 말아톤이라는 영화 때문에 자폐증이라는 병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자폐증은 신생아 1만명 당 4.5명 정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자폐행동을 보이는 아동까지 합하면 1만 명 당 15명 내지 20명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만나보면 이보다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어린이집 30여명의 아이들 중 최소한 3명 정도는 이런 자폐증상을 보이고 있거든요.





자폐는 아동이 2~3세가 넘어야 그 증세가 뚜렷이 나타납니다. 일찍 발견하면 할수록, 그리고 교육을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호전되는 양상과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받는 일이 아주 중요합니다.어떻게 내 아이가 자폐증을 앓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조금만 눈여겨보면 그 특징을 그리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먼저 12~24개월 된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사람과 눈맞춤을 하는 것을 싫어하며, 사람들이 툭툭 치거나 말을 해도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는다.

2) TV나 자극적인 것, 또는 흔들리는 것에는 눈을 떼지 않고 계속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3)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며, 장난감을 보통아이와 다른 형식으로 이상하게 가지고 논다.

4) 다소 심한 과잉행동을 하기도 한다. 과잉행동이 심한 경우 잠시도 몸을 가만히 두지 않고 돌아다니며, 밤잠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거나 잠재우기가 아주 어렵다.


그런데 대부분 부모님들은 아이의 이상 행동을 일시적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폐아들 중 맏아이에다가 남자아이가 많은데, 이는 양육경험이 없는 부모가 잘 판단하기 어려워 그냥 지나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자폐아들에게는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는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비전문가용 자폐증 진단 체크리스트입니다. 아래의 체크리스트의 23개 항목 중에서 4개의 영역에서 각각 1개 이상을 포함하며 총 5개 이상의 행동특성을 보이면 전문가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비전문가용 자폐아 진단 체크리스트 

 

(1) 대인관계

 

눈을 잘 마주치지 않는다.

엄마와 떨어져도 별 반응이 없다.

얼굴 표정이 없거나 사람을 보고 웃지 않는다.

또래와 같이 놀지 못하고 혼자 놀거나 또래에 관심이 없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엄마에게 보여 주거나 가리키는 행동이 없다.

자신의 몸이 다른 사람에게 닿거나 안기는 것을 싫어한다.

까꿍 놀이를 잘 하지 않는다.

 

(2) 의사소통

 

들리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여 귀가 멀지 않았나 의심하게 한다.

말이 늦거나 아직도 잘 못한다.

단어나 문장을 반복하거나 상대방이 하는 말을 의미 없이 반복한다.

듣기는 하는데 말의 뜻을 모른다.

말 이외의 방법(손짓, 몸짓)으로도 의사표현이 적다.

 

(3) 놀이

 

나이에 맞는 소꿉장난이나 놀이를 잘 하지 못한다.

한두 가지 물건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예: 고무줄, 연필 등).

작은 변화도 싫어하고 고집을 부린다 (예: 가구위치 변경 등).

몸을 반복적으로 움직인다 (예: 손이나 손가락 혹은 몸을 흔듬).

물건의 일부분에 집착한다 (예: 장난감 자동차의 바퀴).

장난감을 특이한 방법으로 가지고 논다 (예: 한 줄로 늘어 세움).

 

(4) 특이한 행동

 

별 것이 아니 것에 자주 놀라거나 두려워한다.

마땅히 놀랄 일에도 놀라지 않는다.

흉내를 내려하지 않는다.

머리를 박거나 손목을 무는 등의 자신을 해치는 행동을 한다.

텔레비전을 볼 때 선전만 좋아한다.

 





저도 아이 넷을 키우고, 또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 사랑스런 우리 아이 잘 키우는 방법 중 하나는 아이를 유심히 잘 관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의 행동도 그렇고,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린이집 선생님과 늘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어머니들이 그렇게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이것 저것 물어봐주시면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그 아이를 좀 더 신중하게 살펴본답니다.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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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당신의 콤플렉스 지수, 자가 진단해보자

우리밀맘마2011.05.20 05:30

우리에게는 누구나 가슴의 폭탄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뭔지 모르게 자신에 대해 왜곡되고 비정상적인 감정의 상처를 안고 살아온 것이죠.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는 새 밟으면 터지는 그런 지뢰가 마음 곳곳에 포진하고 있고, 그것을 밟으면 나도 모르게 터져버리는 것을 콤플렉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기 콤플렉스가 뭔지를 알고, 또 남의 콤플렉스를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이 콤플렉스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부부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제일 잘 터트리는 사람 또한 부부라고 하네요. 왜 우리 부부는 불행할까? 서로의 지뢰를 밟으며 사니 항상 전쟁터 같이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것이죠. 보듬고 삽시다. 아래 설문에 답하면서 자신의 컴플렉스 정도를 진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예(1점)   아니오 (0점)   잘 모르겠다 (0점)


1. 나는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다.
2. 나는 부모님이 부자였으면 한다.
3. 때로 지금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길 바란다.
4.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잘난 게 별로 없다.
5.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다.
6.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성형수술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7.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 지 무척 신경이 쓰인다.
8. 내 주머니 사정보다 더 많이 쓸 때가 많다.
9. 가족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을 꺼린다.
10. 다른 사람의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11. 키가 커 보이려고 굽 높은 신발을 신어 본 적이 있다. 또는 키를 적게 보이려고 어깨를 움츠리고 다닌 적이 있다.
12. 다이어트를 하려고 시도한 적이 몇 번 있다.
13.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
14. 스스로 나 자신을 내세우며 자랑하는 편이다.
15. 나는 이따금 과거에 한 행동 때문에 부끄러울 때가 있다.
16. 평소에 다른 사람을 칭찬히기 보다 비판하길 좋아한다.
17. 싫어하는 사람과는 절대 말을 하지 않는 편이다.
18. 나는 문제점이 많아 고쳐야 할 것이 많다.
19. 나는 튀는 옷차람이나 머리 모양을 좋아한다.
20. 차나 오토바이에 요란한 치장을 하고 질주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의 콤플렉스 이렇게 해결하자

7점 이하
콤플렉스와 관계가 적다.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 주위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다.

8-15점
보통 수준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면 된다.

16-20점
콤플렉스가 심한 편이다. 당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당신은 귀한 사람이다. 좀 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도록 노력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가진 콤플렉스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은 그 나름대로의 콤플렉스를 갖고 있거든요. 자신의 콤플렉스 발견되면 그냥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럴 때 괜한 열등감이나 이를 숨기려고 하는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나의 약점 그런 콤플렉스에 집중하기 보다 도리어 나의 장점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개발해 가는 것이 더 지혜롭지 않을까요? 부족한 부분에 집착하며 그것을 보완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나의 장점을 더 잘 개발해서 그것이 더 크게 부각되도록 하는 것이 더 지혜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좋은 사람과 거리끼는 사람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좋은 사람은 그가 가진 많은 장점과 단점 중 장점이 조금 더 부각되었고, 거리끼는 사람은 단점이 조금 더 부각되었을 뿐이라구요.

그런데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내 장점을 더 크게 살리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죠. 그리고 치명적인 단점이나 약점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포기하지 말아야겠죠. 잘못하면 여태껏 쌓아온 신용 한 방에 무너질 수 있으니까요. 잘 산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네요.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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