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와 보육정책

배우 안재욱 미국 병원 치료비 5억 이것이 의료민영화의 현실입니다

우리밀맘마2014.04.08 07:21

배우 안재욱 지주막하출혈로 미국 병원 서 치료, 치료비 5억, 한국에서 치료했다면 본인 부담 80만원, 이것이 미국의료민영화와 한국의료보험의 차이

 

예전에 제 남편의 미국사는 친구가 미국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여긴 공기도 맑고, 아침 공원에 가면 아름다운 햇살에 연못에 스와니가 노닐고 있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이지만 절대 아프면 안되는 곳이다." 라고 한 말이 생각이 납니다.

미국에 사는 친구 911에 실려갔다 기절할 뻔한 사연

왜 갑자기 미국 이야기냐구요?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되었던 빛과 그림자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배우 안재욱(43)씨가 미국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그 치료비가 무려 5억이라고 하더군요. 매달 1천만원씩 갚아가야 한다는 안재욱씨의 말에 정말 미국에서는 아프면 안된다는 말이 실감이 나더군요.

배우 안재욱씨 미국서 지주막하출혈 수술

안재욱씨는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지난해 2월(201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져 한 달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미국에 도착한 뒤 식사하는 도중 속이 좋지 않아, 피로가 누적되어 그러려니 했는데, 명치부분이 너무 답답했고, 구토를 하려고 하던 중 목 뒤부터 찢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았는데, 다행히 치료가 잘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병원비입니다. 무려 45만 달러(한화 약 5억원)가 나왔고, 나눠서 낸다고 해도 매달 천만원 정도 병원비를 내야 한다고 하네요. 

 

안재욱

 


지주막하출혈은 어떤 병?

지주막은 사람의 뇌 실질을 감싸고 있는 경막, 지주막, 연막 등 3종의 뇌막 중 하나로, 마치 거미줄 모양과 같다고 해서 지주막 또는 거미막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지주막하 공간은 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대부분의 큰 혈관이 지나다니는 통로인 동시에 뇌척수액이 교통하는 공간으로, 이 공간에 출혈이 생기는 것을 지주막하출혈이라고 합니다.증상은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과 심한 구역질, 구토 등이 일어나 실신이나 의식이 소실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하네요.

안재욱씨라도 이런 엄청난 금액의 병원비를 한 번에 낼 형편은 아니어서 현재 병원비를 병원측과 협상중이라 합니다. 한국은 병원비가 정해져 있지만 미국은 이렇게 많은 비용이 나오면 흥정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변호사를 통해 현재 협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치료 받았다면 예상 치료비는?

<한겨레>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확인한 결과, 2012년 기준 지주막하출혈 등의 뇌혈관 질환 총 진료비는 1인당 평균 420만원이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76% 정도인 340만원을 부담하고, 본인 부담금은 80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안재욱씨가 우리나라에서 이 병을 치료했다면, 본인 부담금 8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될 것인데, 미국에서 치료받았기에 무려 5억원의 치료비를 내야 한다는 것이죠.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미국과 단순 비교를 하기엔 어려운 점이 있다며, 대학병원 등에서 선택진료를 통해 수술을 받고 상급 병실에 입원하게 된다면 1인당 평균 총 진료비보다 훨씬 더 많은 본인 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천만원정도까지 되겠습니까? 하지만 미국에서는 5억입니다. 아마 제가 그런 경우였다면 치료받아 살아난 후에 치료비 때문에 더 막막해질 것 같습니다. 여생을 날 살려준 병원에 감사하며, 그 병원비 대기 위해 몸바쳐 충성해야 할 것 같네요. 그렇게 해도 병원비 다 갚을수나 있을까요?

미국식 의료민영화의 현실을 보여 준 것

이 사건을 두고 안씨의 경험이 바로 ‘의료 민영화’의 현장 사례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안재욱은 미국 의료민영화의 산증인이라며, 왜 이런 결과를 뻔히 보면서 의료민영화를 하겠다고 정부가 서두르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일반 백성들은 안재욱씨의 이야기가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리는 것 아닌가 싶네요. 설마 그렇게 하겠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료민영화 아직은 먼나라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어느새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하나 둘씩 만들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너무 모르고 있습니다. 지난 번 의사들이 대형병원들의 원격진료를 거부한다며 병원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했을 때, 원격진료가 왜 문제가 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분들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돈 때문에 얼마나 더 악해질 수 있을까? 그런 사람에 대한 혐오감마저 듭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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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한마디

의료보험 민영화의 현실을 제대로 보여주는 만화 한토막

우리밀맘마2013.12.17 09:11


의료민영화, 만화로 보는 의료민명화의 현실

 

요즘 민영화라는 말이 참 자주 나옵니다. 민영화가 되면 국가 공무원들의 무사안이한 사고에서 벗어나 경쟁력이 있어지고, 국민들에게는 더 나은 질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민영화를 부르짖는 사람의 일관된 주장인 것 같네요.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어떤 부분은 민영화로 인해 그렇게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절대 민영화해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의료민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료보험민영화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 만화가 있어 소개합니다.


의료민영화_만화그림체로 봐서 양영순화백님이 그린 의료민영화에 관한 만화

 




구약성경에 보면 속전이라는 성전세금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났으니 그 생명값으로 성전세를 내게한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제물을 바치는 것과 다른 세금들은 사람의 신분과 얼마가 그가 부자인가에 따라 차별적인 제물과 세금을 내게 했습니다.

하지만 속전만큼은 누구나 동일하게 반세겔을 내게 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가치는 누구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너희의 생명을 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찌며(출 30:15)"


위 만화처럼 의료민영화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가진 사람들은 좀 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그건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지 않나요? 

가진 자가 더 좋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없는 자는 질이 더 떨어지거나 엄청난 의료비 부담을 감당할 수 없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식이 되어버린다면 , 그것은 곧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생명을 살해하는 행위와 다름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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