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좋은부모되기

왕따 딸에게 친구를 만들어준 엄마표 캐릭터 도시락의 감동 사연

우리밀맘마2016.08.22 07:15

친구가 없어 혼자 점심 먹는 딸을 위해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준 엄마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홍콩에 사는 주부 캔디스 쿠(Candace Ku)에게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딸은 어떤 이윤지 친구가 없었습니다. 아마 많이 소극적이라 다른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점심시간에도 혼자 밥을 먹는 딸을 안타깝게 여긴 엄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 딸이 아이들의 관심을 얻도록 해준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정성이 가득 담긴 엄마표 ‘캐릭터 도시락’은 다른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둘 딸의 자리로 다가오더니 말을 걸기 시작한 것이죠.

 

학교에서 돌아온 딸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이런 사실을 말했고,

힘을 얻은 엄마는 딸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매일매일 새로운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엄마의 지극정성 덕분에 이제 딸에게는 많은 친구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영국 데일리메일이라는 신문에서 보도(2016.8.16)된 것입니다.

 

ㅎㅎ우리 아이들에게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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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낙서장

왕따를 자초하는 직장인들, 이런 사람이 왕따 당한다.

우리밀맘마2013.12.02 07:24

직장 왕따, 직장에서 이런 사람이 왕따 당한다.


왕따가 종종 사회적인 문제가 되죠. 대부분 이렇게 문제가 되는 왕따나 집단 따돌림 현상은 따돌림 당하는 피해자가 약하거나, 따돌림하는 그 집단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아 생긴 현상으로 보통 이해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약한 개인을 집단으로 따돌리며, 그를 심적으로 괴롭게 하고, 심지어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지탄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런데, 왕따 문제에 있어서 이렇게 쉽게 가해자와 피해자로 구분할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 때, 왕따의 문제는 서로가 관계를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속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어린이집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이전 처녀 때에는 대기업에서 꽤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경험했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친분이 생기고, 서로 어울리는 상대가 생기게 되구요, 그러다 보면 무리가 지어집니다. 같이 밥도 먹고, 일도 같이하고, 때로는 함께 오징어씹듯이 함께 직장 상사를 씹어대며 스트레스도 풀고, 이렇게 서로 공감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직장생활하는 재미도 있고, 그 힘든 어려움도 이겨낼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무리를 짓지 못하는 좀 특이한 성향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대부분 직장 내에서 외톨이가 되거나, 왕따를 당하게 되죠. 이런 경우는 다른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외톨이나 왕따를 자초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왕따를 자초하는 사람,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10가지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전나비왜 스스로 외톨이가 되려 하는 걸까요?

 

1. 누가 자리를 비우면 여지 없이 그 사람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 


괜시리 허물을 들추어내고, 과거 이야기를 꺼집어내고, 그러면서 살살 이간질시키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사람 의도대로 되다가 조금 지나면 다 그를 회피하죠. 함께 있으면 언제 그렇게 당할지 모르니까요. 

2. 모든 대화를 독점하는 사람

그 역시 함께 있고 싶지가 않죠. 이런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과 누가 같이 있고 싶어 하겠습니까? 

3. 대화 중에 끼어들어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 

이런 사람 정말 밥맛입니다.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죠. 


토마토과일이든 사람이든 이렇게 어울려야 제 맛이죠.



 4.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에게 빈정대거나 무시하는 사람


 이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분노게이지가 높아지고, 정신 건강에 치명적인 어려움을 겪습니다. 같이 있기만 해도 건강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니 함께 있을 수가 없죠.

5. 상대의 관심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자기 관심에만 집중하는 사람

 이런 사람과 대화를 하면 마치 벽에 대고 말하는 기분이 듭니다. 과연 이 사람 내 이야기를 듣기나 한 것일까요?


6. 항상 자기 생각 밖에 하지 못하는 사람

치매 환자들을 보면 대부분 이런 경향이 있습니다. 오직 자기 생각만 합니다. 이전 어린이집에 근무할 때 한 선생님은 자기가 차량 운행을 할 때 자기반 아이들을 다른 선생님이 돌보는 것은 당연하고, 반대의 경우가 생기면 왜 자기를 힘들게 하냐고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그렇게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도와주지는 않죠.


7. 상대를 있으나 마나한 존재로 만드는 사람

다른 사람들은 오직 자기 들러리 서고, 병풍이 되어야 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이용할 줄은 알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해하지는 않는 사람이죠. 필요할 때는 와서 살랑거리면 아양떨다가 자기 목적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싹 무시해버리는 사람. 솔직히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머리속에 들어가서 도대체 그 뇌가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보고 싶은 사람이죠.

 

백로난 왜 이렇게 외톨이가 됐을까?


8. 만나면 그저 이기려고만 드는 사람

투쟁심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에게는 모두가 무찔러야 할 자기 적으로 보이는가 봅니다. 그저 말꼬리 잡고 늘어지려고 하고, 그래서 어떻게 하든 자기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죠. 그 사람 곁에만 있으면 어느샌가 나쁜 사람이거나 무능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경우. 그러니 그 사람 곁에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으니 당연 외톨이가 되는 것이죠. 

 
9. 그의 단점을 지적해서 자기 생각대로 고치려고 드는 사람

음~ 이건 마누라와 엄마가 잘하는 실수이기도 하구요. 엄마가 집에서 왕따 당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죠. 저도 솔직히 이러다가 남편과 다투기도 하고, 아들과 분위기가 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의 경우도 이런식이면 관계가 소원해지는데, 남이 이런다면 어떻겠습니까? 그는 항상 내 단점을 찾아내서 고쳐주고 싶은 선도주임선생 같습니다.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사람 일위에 해당하죠.


10. 자기 잘못을 절대 사과하지 않는 사람
 
남이 자기에게 사과하는 것은 당연한데, 자기 잘못은 죽어도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사람. 정말 밥맛입니다. 


장미함께 어울려 피는 장미

 


이런 사람도 그저 곁에 두고 품을 수 있는 그런 너그러운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솔직히 그건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합니다. 
내가 남에게 어떤 사람으로 비치는 지 한 번쯤 생각해보며, 
왕따가 아니라 곁에 두고 싶은 친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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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

M고 패륜녀,이런 일에 대한 미국학교의 대처방법

우리밀맘마2010.08.25 06:00

 
 


오늘 신문을 보니 부산의 모 고등학생이 정신지체장애인인 자기반 학우의 사진을 홈피에 올려 놀림감으로 삼았다가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네티즌은 이 학생을 M고 패륜녀로 명명하고 이에 대한 비난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네요. 이 때문에 이 학교 홈피에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교육청과 경찰, 학교가 진상조사에 나서 관련학생을 처벌할 것이라는 내용도 있고, 또 이렇게 문제가 확대되자 M고 패륜녀로 지칭된 이 학생은 자신의 홈피에 ""장애인이라고 무시한 적도 없고 놀리려한 것도 아니고 괴롭히려고 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피해 장애인의 부모도 처음에는 이 사실을 알고 격분했지만, 사태가 너무 커지게 되자 도리어 이 때문에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문제의 M고는 통합학교로 지정돼 일반 학생과 장애 학생을 같이 교육하고 있으며, 정신 지체 학생이 3명, 이들을 교육하는 특수교사가 한명 배정돼 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를 읽으며 마음이 참 답답해왔습니다. 특히 이 학교가 통합고교라면 이런 일을 예상하고 학교나 교사가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했을텐데, 이렇게 사건이 터지고 난 뒤 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저도 줄줄이 4명이나 아이를 키우고 있고, 우리 큰 딸은 중학교에서 실제로 왕따로 인한 고통을 겪었기에 남의 일 같이 여겨지지 않네요. 

오늘 울 남편도 이 기사를 읽었는지 참 속상해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런 왕따나 이지매, 장애인에 대한 차별, 그리고 인종차별에 관해서 미국의 학교에서 하는 교육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런데 듣고 보니 상당히 실효성이 있는 정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어서 소개해드립니다. 

미국에서는 일단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 이런 문제에 대해 아주 심각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교육 내용이 도덕적으로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지하는 것보다 이것은 법의 심판을 받는다는 쪽으로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즉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왕따나 이지매, 차별, 인종차별을 단순한 개인의 도덕적인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형사처벌의 사안이라고 교육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속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강조해나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형사처벌의 정도가 단순히 학교 내의 징계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이 사람의 개인신상기록에 그대로 남아 앞으로 진로나 취업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는 것을 인지하도록 한답니다. 즉 이런 일로 가해자가 되어 처벌을 받게 되면 학교를 졸업하거나 떠나도 사회에서 제대로 생활을 할 수 없도록 사회가 그렇게 시스템을 만들어 두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미국 학교에서는 오늘과 같이 이렇게 공개된 홈피에 대놓고 친구를 비하하는 식의 패륜녀의 행동은 감히 상상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완전 자살 행위라는 것이죠.

우리는 미국처럼 이렇게 법으로 모든 것을 금제하는 것보다는 그 스스로 깨닫고 고쳐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미국식보다는 좀 더 인간적이고 또 인정적인 점이 있죠. 하지만 저는 미국식의 방법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측면에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첫째는 학교에서의 이런 문제가 단순히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풀어야 하는 과제가 아니라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아이들이 커면서 뭐 이런일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지..하는 식으로 문제 자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기에 이런 문제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싶은 것입니다. 이전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이것을 경찰에 신고하자 그 경찰들이 도리어 피해 학생에 도대체 네가 어떻게 처신했기에 이런 일을 당했냐며 도리어 그 여학생에게 그 책임을 물었고, 이 때문에 여학생들 더 큰 상처를 받고 자살한 일도 있었습니다.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할 때 더 큰 죄가 양산되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둘째는 이러한 문제는 심각한 범죄이며, 또한 자신의 앞길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지할 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가해학생에 대해 소극적인 대처를 하게 되고, 피해학생을 더 이상 보호해줄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명백한 범죄로 보았을 때 여기에 온당한 처벌의 기준이 마련되게 되고, 또한 이 처벌이 단지 학교 생활의 제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사회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면 가해자의 태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정말 하지 않아야 할 짓을 했구나..이렇게 이 문제에 대해 깊은 반성과 책임감을 갖게 되어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죠. 사실 미국처럼 한 번 기록에 남을 때 사회적으로 완전 매장시켜버리는 정도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정도로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심각하게 반성할 수 있고, 또 그 행동을 고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쓰고 보니 너무 강경하지 않았나 싶으면서도 이제 뭔가 좀 달라져야 한다는 마음에 이 글을 썼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제 이런 일이 우리 사회에서 근절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릴 때 학교에서부터 서로 다른 것을 포용하고, 또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하는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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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2010.08.25 06:14 신고 그런일을 겪은 당사자 부모님들은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정말 인터넷 공간이라는 것이 무지막지 하다는걸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시한번
    알수 있었네요
  • 우리밀맘마2010.08.25 07:50 신고 모두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는 같은 사람인데요. 참 안타깝더군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2010.08.25 06:21 신고 학교에서도 사이버 공간에 대한 교육은 하는데...그래도 아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긍...잘 보고 가요.
  • 우리밀맘마2010.08.25 07:52 신고 아직 철이 없어서 그렇긴 하겠지만, 자신이 소중하면, 타인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교육이 중요하지만, 교육을 받아도 그 중요성은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blog.daum.net/maisan2 BlogIcon 표고아빠2010.08.25 06:26 신고 정말 이런문제들이 도덕적으로 한계가 이다면 법적으로라도
    조정이 필요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 우리밀맘마2010.08.25 07:54 신고 자신의 생각없는 행동하나가 상대방에게는 어떤 상처와 어려움을 주는지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미국처럼 처음부터 그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2010.08.25 09:25 신고 학교만 문제가 아니라 저지른 학생의 부모, 사회도 책임이 있다 생각해요.
    교육의 기초가 흔들리는 매번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ㅊㅊ
  • 우리밀맘마2010.08.25 10:22 신고 부모나, 사회도 책임을 져야 하겠지요. 특히, 우리나라는 사후대처적인 모습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워요. 이미 예방할 수 있는 교육등이 철처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크네요. ^^
  • 좋은글2010.08.25 11:39 신고 좋은 글이네요.
    제 의견은 교원 또는 학교 평가 시스템에도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교 폭력 등의 문제에 대해서 교원 및 학교는 지극히 소극적인 입장을 보입니다. 교사의 커리어에 오점을 남기게 되고, 학교 이미지를 실추시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때, 학교의 적극적 대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바라보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 가해자를 얼마나 철저히 처벌하는지, 피해자를 얼마나 잘 보호하는지에 따라 오히려 좋은 점수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왕따 문제의 발생이 학교의 잘못이라기 보다, 그에 적절히 대응,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진정 학교의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 우리밀맘마2010.08.25 14:06 신고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마인드는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왕따를 하는 아이들과 왕따를 받는 아이들의 어려움을 잘 알아서, 그에 적절한 교육과 상담이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해자 또한 한 때는 피해자였던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또한 자신이 왕따를 당하지 않기위해 왕따를 시킨다고 합니다. 가해자나 피해자나 어쩜 둘 다 소중한 아이들이니,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교육을 잘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JoGun2010.08.25 11:54 신고 상당히 아주 많이 좋다고 생각되는 글입니다. 요즘처럼 간간히 터지는 학생들의 비도덕적행동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 같아요.
    자신의 행동이 훗날 자신의 앞날에 어떠한 방식으로 나타날지 정확히 인지해주고 그걸 반복되게(한달에 한번이라던지 3달한번이라든지해서..) 성인이 될 나이인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확실히 주지하게 될테니까요.
    또 사회적 매장정도는 아니더라도 상당 부분 지장이 있게 예를 들어 공무원 및 공직 입사 제한, 각종세금+30%, 인사고과점수-주기 등등으로 불이익은 물론 형사처벌도 된다고하면 점차 머리가 커지면서 훗날 이러한 불이익이 얼마나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끼칠지 알게 될테니 아주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우리밀맘마2010.08.25 14:08 신고 피해자가 겪는 어려움을 생각한다면, 예방책으로서 미국의 경우를 얘기해 보았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이대로는 아니다라는 것이지요. 꼭 미국처럼은 아니더라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지나가다2010.08.25 12:48 신고 미국의 그러한 대응책으로 인해서 미국에서의 언어적, 신체적 학교폭력이 우리보다 더 개선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 심각한 폭력의 사례들이 최근에도 많이 보도되었습니다. 교내 총기난사사건도 적지 않게 터지고 있는데 뭘 더 말하겠습니까? 형사처벌 연계의 교육대책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도 알려진 바 없구요. 우리 풍토와 문화에 맞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 우리밀맘마2010.08.25 14:11 신고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나라이기에 이처럼 강경하게 대응을 하는 것이겠지요.
    우리나라도 미국처럼은 아니더라도 에방적인 대책이 확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rheedh2010.08.25 13:18 신고 우리나라도 좀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솔직히 요즘은 학교에서 어떻게 할 도리가 없습니다. 옛날에 교사들이 했던 체벌이나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처벌등을 절대 찬성하는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그 당시의 학교와 교사에 대한 예우와 존중의 분위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교사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이제는 어떤 사람이라도 '교사'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봅니다. 촌지받을 것이다... 아이들 괴롭힐 것이다... 등등.
    이런 신뢰가 무너진 교육현장에서 이제는 아이의 어떠한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으려는 교사의 의지들 조차도 번번히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의 막장 행동들에 의해 무너지고 맙니다.
    학생 생활 기록부 기록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이 한해의 행동을 몇줄로 압축해서 적는 방식에서 벗어나 월별로 학생의 생활과 행동을 기록하고, 잘못된 점은 과감히 지적해두어야 합니다. 기업들에서도 학생생활기록부 사본을 취업면접시에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 우리밀맘마2010.08.25 14:15 신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못은 분명히 잘못임을 알게 하고, 훈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벌이나 체벌보다는 사랑과 격려 그리고 대화가 더 앞서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bluesoccer.net BlogIcon 효리사랑2010.08.25 15:15 신고 한국 교육이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바라보는 저로서는, 외국의 좋은 사례가 널리 보급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소위진보라는교육감2010.08.25 15:18 신고 무책임한 교육감이 체벌을 금지하자고 나서서 교육을 망치고 아이들을 망치려고 하네요...아이들을 강제로라도 통제할 수단이 학교나 교사한테 있어야 하는 것이 분명한데도 통제할 수단을 마련해주질 않고 무조건 체벌금지라니... 체벌까지 막고 다른 강제통제수단도 없으면 폭력을 휘두르는 아이들한테 대책없이 당할 주변 아이들과 교사들은 어쩌란 말인지.... 무조건 선진국에선 체벌을 안한다고 하지말고 선진국에선 체벌대신 정학퇴학등을 엄격히 적용하고 학부모와 경찰과 법이 학생문제에 관여하는 건 모른척할 건지.... 우리나라 정서상 학생들을 체포하거나 학부모를 강제소환할 경우 반발이 심할텐데 도대체 어쩔셈인지 모르겠네요...
  • Favicon of http://blawg.lawcity.co.kr BlogIcon 뭘더2010.08.25 20:08 신고 어릴때부터 제대로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고등학교로 넘어가면서 더 힘들어 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글 보고갑니다.
  • ys711102010.08.25 21:30 신고 저희 아들학교에서도 장애우를 대놓고 왕따를 시켰죠 손이 썩는다느니 떨어진 연필을 주어져도 아이들은 더럽다고 버려버리고요 그 여학생들이 공부 잘하고 활발한 아이들이라며 그 아이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그럴수도 있지했구요 다들 쉬쉬하며 졸업했지만 저는 아직도 그 여학생의 눈과 장애우아이의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과연 그 똑똑한 엄친아 여학생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까요?
  • 트리시2010.10.29 04:56 신고 참 신기한게 그러한 일을 서슴치 않게 저지르던 여학생들 말을 들어보면 본인들이 불쌍하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더 신기한건 그 여학생들은 상대가 만만해보이면 갑자기 자신들이 불쌍해지지 않나봅니다.

    현재 교육계가 재대로 잡히기 위해서는 당연히 정규직 계약직이 공존해야 할텐데 우리나라에서 그 '신성한 교육계'가 그것을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 '철통밥그릇'이란건 제법 매력적이겠죠.

    병행할경우 교육질이 올라가는것은 자명할텐데 그것을 시행하려고 하자 전국적으로 교대에서 항의하고 수업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그들은 학생을 위한 교사가 아닌 철밥통을 챙기고 싶은 직원이었을 뿐입니다.

    저는 그들의 가까운 곳에 직접 가서 그들의 생활을 알수있게되었습니다. 요세 많은 대학생들이 그렇겠지만 이미 안정적인 밥그릇까지 챙겨논 마당에 하면서 무불변한 성적인 것이나 폭력적인 것을 서슴치 않게 하더군요. 그런 사람이 선생님이라...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렇게 선생이 된 사람들이 아이들이 왕따를 당하든 말든 그딴걸 신경쓸리 없겠죠. 아주 극소수의 선생님들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강제적으로 다스린다는 규율보다 아이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봅니다. 또한 범죄에 대해서 온정주의로 일관해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실제로 경찰측에서 온정주의로 성범죄자를 경찰로 재고용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사실,교직은 존경심이 결여되는한 직원일 뿐입니다. 직원이 고객을 막대한다? 적어도 제정신은 아닌거 같아 보이네요.

    이러한 분위기에서 직원은 못된 학생들과의 마찰이 발생하는데 이 마찰에서 대체적으로 못된 학생들이 우월하게 되는 이유는 교직의 근간이 너무 잘못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느끼는건데.. 그냥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도 고등학교때 선생님분들중 좋은 분들이 많아서 그래도 선생님에 대한 생각이 좋은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제가 나온 학교가 상대적으로 명문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난감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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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우리 큰 딸 수학여행 다녀와서 한다는 말이

우리밀맘마2010.04.03 05:30

수학여행 재미 없었다는 울 큰 딸

 


우리 큰 딸은 기질이 좀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좀 힘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을 환경에 맞춰 적응시키기보다는 환경을 자기 체질에 바꾸어버리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낯선 환경에 부딪치면 종종 힘들어 하는 모습을 봅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그랬구요.그 때 정말  심하게 힘들었었죠.  

한번의 어려움 경험을 해서인지요. 까다로운 기질인데도 하나님의 은혜로 참 많이 변화되었답니다.

하지만 기질이 새로운 환경인 고등학생이 되자 많이 긴장하는 것이 보입니다.

저녁에 늦게 잤는데도, 아침이면 일찍 일어난답니다.

그리고 나름 기도와 말씀생활을 하면서 조금은 조심스럽게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엄마, 야자를 같이 안하니까요. 아이들과 많이 친해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늦게까지 야자를 하며 서로 더 친해지나 봅니다. 야자를 못해서 자신은 더 친해지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워했지요. 그런데요. 며칠전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중학교 때 친구 몇명이 있지만 자기반에는 한명이 있어서 함께 잘 지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함께 지내는 무리가 있는데, 자신과는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얘기를 하더군요. 

 

수학여행사진은 구글이미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수행여행첫날 저녁에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나 우가~."

"그래 수학여행 재밌어?"

"아니."

"왜?"

"그냥."


둘째날 아침에도 전화가 왔더군요. 여전히 조금은 기운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별로 재미가 없답니다.

그리고 조금 힘들답니다. 말은 조금이라고 했지만,  많이 힘든 것 같아 맘이 짠하네요. 

조금은 울먹이며 이렇게 말을 합니다.

"엄마, 기도 좀 해줘요."

 그래서 하루동안 생각이 날 때마다 기도를 했지요. 

"주님, 울 우가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자신의 생각도 조금은 버릴 줄 알고  아이들의 생각도 받아드리며, 힘든 부분들을 주님이 주신 지혜로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래도 감사한 수학여행이었다고 고백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다음날 마지막날 아침에 우가가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는 어땠어?"

"응 그럭저럭."


아이의 목소리가 전날보다 훨씬 밝았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았나 봅니다. 목소리를 듣는 순간 다행이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집에 돌아온 딸에게 무엇이 그리 힘들었냐고 물었습니다. 딸의 말이 함께 어울리는 아이들과는 서로 관심분야가 틀려 대화가 잘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계속 이 아이들과 어울려야 하는가 많이 고민이 되었답니다. 

예전에 롤러코스트 남과여의 탐구생활이라는 방송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남여의 모습을 보여준 게 있었습니다. 그 중 여자의 탐구생활 부분이 꼭 우리 우가 이야기더군요. 여학생들에게는 함께 무리지어 다닐 친구를 사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함께 점심을 먹고, 매점에 같이 가고, 또 화장실도 같이 따라가주고, 하교할 때도 같이 무리지어 갈 수 있는 그런 친구를 사귀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실패하면 미운오리새끼처럼 불쌍한 신세가 되어 버린다는 것이죠. 짝을 지을 때도 홀수와 짝수의 차이가 있답니다. 홀수일 경우는 그 무리 속에서도 하나가 따돌림을 당하게 되어 상당히 불안정하고, 짝수가 되어야 제대로된 모양새를 갖춘다나요? 저도 학창시절 그랬나 싶기도 하면서 아주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런데 울 큰 딸 사귀고 싶고 관심이 있는 아이의 무리는 모두 짝수여서 자신이 들어갈만한 자리가 없더랍니다. 만일 그 자리에 자기가 들어가 홀수가 되면 본의 아니게 자기 때문에 하나가 따돌려지니 그걸 생각하면 함부로 들어갈 수가 없더라는 것이죠. 고민 끝에 홀수인 무리에 들어갔답니다. 다행히 그 중에 형제가 4명인 아이가 있어서 통하는 바도 있고,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따돌려지는 것도 싫고, 자기 때문에 다른 아이가 따돌리는 것도 싫어서 자신이 정말 사귀고 싶은 아이가 있는 무리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울 우가의 말을 들으니, 울 우가 그래도 점점 생각이 커지고 달라지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울 우가 고등학교 생활도 중학교 때처럼 잘 적응하고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야자를 같이 하지 않아 아이들이 부러워하면서도 경계를 한다고 하네요. 요즘 저보고 기도해달랍니다. 무얼 기도해줄까 했더니  학교에서 "예술반"을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네요. 같은 처지에 있는 아이들과 어울리면 아무래도 좋을 것 같다나요. ㅎㅎ 여러분도 응원과 기도 부탁드려요. ^^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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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2010.04.03 06:14 신고 함께 공부하면서 잘 지내면 좋은데...
    잘 적응해 가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4.03 07:48 신고 예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2010.04.03 07:08 신고 특히 수학여행같은곳에가면 혼자면 너무 외롭기때문에
    자신과 맞지 않는데도 그렇게 뭉쳐 다녀야되는일이 가끔 있는것같아요
    그 상황속에서도 환경에 잘 적응해나가고
    상대방을 배려할 생각까지 하는것보니 마음이 너무 예뻐보이네요 ^^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4.03 07:53 신고 저도 그러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jejuin.tistory.com BlogIcon 파르르2010.04.03 07:44 신고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4.03 07:53 신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killerich.com BlogIcon killerich2010.04.03 08:01 신고 예술반 만들 수 있게 기도해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bimilnote.ti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4.03 08:41 신고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bluesoccer.net BlogIcon 효리사랑2010.04.03 09:09 신고 모든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4.03 23:08 신고 예~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beauty-file.tistory.com BlogIcon 애드슨2010.04.03 11:27 신고 오호.. 보기만 했지 그런것이 그런것인지 몰랐네요. 고등학교 다닐적에 여고애들 참 무리지어 다니더군요. 당시에는 친구한테 '이보게나 저건 뭔가..? 개때...ㄷㄷ 뭔가 잘못 걸리면 곤란할거 같은 포스구만..' 당시에 친구가 여자애들은 보통 그렇지 않나? 라고 하더군요. 홀수.. 짝수.. 제게는 매우 신기하면서도 흥미롭네요 ^^ ㅋ

    다음번에는 여자애들 몰려다니는거 볼때 짝수인지 홀수인지 세봐야 겠습니다..ㅋ

    아.. 그리고 예술반 만드는 진행방법

    1. 뜻(?) 이 맞는 사람 몇명 찾는다.

    2. 담당 선생님을 찾는다. (으흠.. 젊고 좋은 선생님 매수(?) 하는게 관건)

    3. 동아리 홍보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동아리는 남는다는거 염두)

    제 모교에서는 축구동아리가 8년째 내려오고 있거든요.

    이렇게 하면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을겁니다. 착한 선배를 매수하면 보다 좋은 해택(?)을 누릴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왕따 시키려는 사람이 왕따가 됬지요. 애들이 의식 충만한 곳이라.. 누구 왕따 시키려고 하는 인간은 사람취급을 안해줬던거 같습니다..ㅋ 폭력적으로 어떻게 해보려면, 각오해야했지요..ㅋ 남고라서 말이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4.03 23:10 신고 ㅎㅎㅎ 그렇군요. ㅎㅎ
    그런데 여기서 예술반은 동아리가 아니구요.
    야자를 안하는 아이들로 구성된 반하나를 만들자는 의미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kariere.tistory.com BlogIcon kariere2010.04.03 14:49 신고 화목한 가정에 부러울 따름입니다. ^^;;;
    날씨만큼 상쾌하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4.03 23:10 신고 예~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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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내일은 일찍 들어온다는 남편의 약속 믿어도 될까요?

우리밀맘마2010.03.11 08:21

남편의 약속과 거짓말, 일찍 들어온다는 남편의 말


오늘은 울 남편 험담 좀 하렵니다. 예전에 저랑 연애할 때는 정말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줄 것처럼 절 따라다니고 또 위해줬습니다. 담에 몸이 좀 나아지고 정신이 맑아지면 저랑 남편의 연애 이야기도 한 번 써볼까 합니다. ㅎㅎ 사실 이 이야긴 제가 쓰기 보다 남편이 써야 재밌을 건데.. 남편 입장에서는 아마 대하소설을 한 편 써도 모자랄 겁니다. ㅋㅋ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결혼한 후 딴 남자들이랑 마찬가지로 달라지더군요. 제가 좀 억울하다는 이야기를 하면 "잡은 물고기" 이야기하며 염장을 질러댑니다. 그래도 이젠 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제 눈치도 많이 보고, 특히 가족 여론에 남다른 신경을 씁니다. 이제 슬슬 후환이 두려워진 건지.ㅎㅎ. 남들은 모두 우리 남편을 보고 참 자상하고 좋은 분이라며 칭찬을 많이 합니다. 사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이긴 하지만 제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아주 큰 불만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남편과 자주 다툽니다. 바로 일찍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죠.
 
아니, 남편이 직장일로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귀가 시간이 늦는걸 가지고 시비를 거냐고 우리밀맘마가 너무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런데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 것은 남편 직장 동료들 모두 칼퇴근하거든요. 모두 다 제 이웃에 살고 있는데, 한번씩 가보면 다 집에 있어요. 남편만 퇴근 안하고 늦게 들어오니 그런거죠. 그리고 연애할 때 절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아침에 전화하고, 저녁에는 제 직장 앞에서 죽치고 기다리고, 그래서 못만나면 제 집앞에서 기다리고 하던 사람이 이러면 안되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되시죠?


한 번은 제가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몇 점짜리 남편 같애?"

그러자 신랑이 대답합니다.

"그래도 한 80점은 안되겠나?"

제가 아주 딱 잘라서 말해줍니다.

"59점"


"헉 점수가 왜 이리 짜노? 너무한 거 아이가? 도대체 점수를 매기는 기준이 뭐꼬?"


가족TV를 보고 있는 가족들

 



울 랑님 아주 극렬한 저항에 저의 기준을 말해주었습니다.


"일찍 귀가하기 40점, 나머지 기타 60점, 당신이 이번 달에 7시경에 집에 들어와서 아이들과 나랑 놀아준 날이 하루도 없으니 당연 0점, 나머지는 59점 준다. 이정도면 후하게 준거지" 

"이런 법이 어딨노? 이건 너무하다. 기준을 바꿔라. 일찍 귀가하기는 20점, 나머지는 80점, 그래야 점수 비율이 맞는거지" 

제가 아주 따끔하게 일침을 놓았습니다. 

"당신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몰라. 그러다 왕따 당한다. 어찌 한 달에 한 번도 일찍 들어와서 아이들이랑 놀아주지도 못하노.말년에 고생하지 말고, 지금 잘하는게 어때?" 

남편이 아주 억울하다는듯이 애원합니다. 

"그게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냐? 직장일이 너무 많고 바쁘니 그렇지. 그런 건 이해해줘야지?" 

하지만 제가 워낙 완고하게 버티니 남편이 항복합니다. 

"알았다. 내일은 내가 7시까지 들어올께!" 

풀이 폭 죽어서 어쩔 수 없이 약속하는 남편이 좀 안스럽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잘못하다가는 아이들이 길에서 만나서 "누구세요?" 하면 안되잖아요. 그런데, 내일 아빠가 일찍 들어온다는 말을 아이들에겐 하지 않았습니다. 하도 부도수표를 남발해서 아이들이 잘 믿어주지도 않을 뿐더러, 혹 내일 또 갑작스런 일이 생겨서 못올 경우도 있잖아요. 하여간 내일을 기다려봅니다. 과연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하나님 제발 내일 신랑에게 다른 일 생기지 않고, 일찍 퇴근할 수 있게 해주세요."  


마눌바보 남편 페이스북에 아내가 고맙다며 올린 아주 소소한 사연
아내가 함부로 내뱉는 남편을 기죽이는 말 20가지
행복한 부부를 위한 남편과 아내가 지켜야할 10계명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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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avicon of http://killerich.com BlogIcon killerich2010.03.11 07:30 신고 지키실껍니다^^.. 우리밀맘마님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기다리시는데^^;;
  • 우리밀맘마2010.03.11 08:07 신고 ㅎㅎㅎ 그렇지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BlogIcon 모과2010.03.11 08:57 신고 우리 남편도 40대엔 엄청 그랬는데 지금은 참 일직들어 와서 "스토쿠'에 열중입니다.
    그땐 참 어려웟어요. 정신적으로...
  • 우리밀맘마2010.03.11 09:15 신고 그러셨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ninesix.kr/story BlogIcon 나인식스2010.03.11 11:21 신고 ★조금 덜바쁘고, 가족과 함께 늘리는 시간이 많아진다면
    더욱더 행복한 맘마님의 가정이 되실듯 해요~^^

    남편분이 일찍 들어오시길 저도 같이 기도할게요~^^
  • 우리밀맘마2010.03.11 11:32 신고 저의 편이 되어주시니 힘이 납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2010.03.11 12:42 신고 ㅎㅎㅎ 오후도 화이팅입니다.^^
  • 우리밀맘마2010.03.11 15:39 신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beauty-file.tistory.com BlogIcon 애드슨2010.03.11 14:12 신고 위의 분들이 여러가지 좋은 의견으로 우리밀맘마님을 응원해 주시니.. 저는 따끔하게 몇마디 남겨야 겠습니다. 전, 남편분을 변호해야 겠습니다. 제가 이쪽에는 꽤나 일가견이 있지요. 우리밀맘마님께서도 일을 해보셨다면, 잘 아시겠지만, 일이란게 능률이 오를때도 안 오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능률이 올라도 그만, 안 올라도 그만은 아닙니다. 능률이 안오른다는 해고와 직결됩니다. 물론, 저 처럼 집에서 컴퓨터로 돈버는 케이스는 좀 다르지만 말입니다. 우리밀맘마님 남편분 같이 가족을 끔찍하게 아끼는 분에게는 그 충격이 보통이 아니지요. 말년에 후회한다라.. 그건 좀 (많이) 못되셨군요. 남편분은 단순히 돈만 벌어오는게 아닙니다. 가족의 화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알고 모르고의 차이에서 좀더 알 필요는 있군요. 이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직장인 분들은 어떠한 공포를 갖고 있습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남편분은 보다 현명하실 가능성에서 말씀드리자면, 그분은 직장이란 곳이 해고가 언제나 따라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렇다는 것은 또 다른 방향을 모색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입니다. 때문에 여러모로 생각이 많으실겁니다. 애들은 커가고, 돈도 돈이고..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위의 동료에 관한 언급에서 일반적인 직장인 임을 가정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해해줘야지' 라는 부분에서, 그 방법을 한가지만 고집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좀더 쉽게 말해서, 남편분은 자본주의라는 전쟁터, 최전방에서 가족을 위해서 싸우는 형세라고 볼수 있습니다. 저는, 제 글에서 언급했듯이, 방패 만들어 놓고 놀려고 하지만 말입니다. 어차피 자본주의란게 적군없는 전쟁이니까요. 또한 연애할때와는 상황이 좀 많이 달라보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남편분께서 우리밀맘마님의 말씀을 모두 받아주시는것을 보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솔직히, 우리밀맘마님은 나이가 많으시지만, 그래도 혼나야 합니다. 이런건 말이지요.

    안정적인 직장은 없습니다. 그건 너무 당연합니다. 또한 연금이란 것은 그 취지면에서 합리적이지 못해요. 주가의 영향을 받는데, 주가란게 오르지만.. 내리기도 하니까요. 때문에 연금을 모두 받을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위험한 생각이기 때문에, 혹씨해서 언급했습니다.

    한가지만 더 언급해 드리자면, 현재 일본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도요타 사건이 시사하는것은 많아요.

    또한, 우리나라에 저와 같은 어린나이에 움직이는 분들이 서서히 두곽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멈춰있지 않는 세상에서 자유를 갖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방법이 잘못됬습니다.

    몇가지, 염려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또한.. 장문으로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밀맘마2010.03.11 15:41 신고 뜨끔. 혼나니까 뜨끔한데요. ㅎㅎㅎ
    결혼하시고 40대가 넘으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포투의기사2010.03.11 15:16 신고 글 잘읽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 우리밀맘마2010.03.11 15:41 신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toyoufamily.tistory.com BlogIcon 투유♥2010.03.12 12:10 신고 저도 그닥 할 말은 없네요. 개인 약속은 전혀 안 잡고 회사 약속도 웬만하면 거절해도
    늘 약속이 생기더군요. 그래도 아내는 늘 불만이고 회사 눈치 집에 가면 아내 눈치
    큰 죄 저지르고 살지 않았는데 늘 죄인이 되는 기분입니다. ㅠㅠ
  • 우리밀맘마2010.03.12 12:32 신고 ㅎㅎㅎ 그렇군요. ㅎㅎㅎ 아내분도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한번씩은 가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는 마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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