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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가슴뭉클한 감동을 주는 아빠를 위한 동시

우리밀맘마2015.12.03 22:58

아빠 어디가? 아빠를 주제로 한 가슴 뭉클한 동시

 

 

요즘은 잘 보지 않는데, ‘아빠 어디가?’ 란 프로에 한참 빠져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아이들이 자신의 아빠를 동시를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글 때 참 그 시들이 인상적이었고, 시를 들으며 울컥했습니다.

다행히 신문 기사에 이 시들이 나와 있어서 소개합니다.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쓴 시입니다.

 

 

안경 쓴 눈 타원형 얼굴, 짧은 머리카락.

 

혼날 땐 혼내고 착한일 있으면 칭찬 해 주는 사람

우리 아빠입니다

 

 

송종국의 딸 송지아는

 

아빠가 있어서 좋다. 아빠는 햇살 같다.

지아를 항상 사랑해주고 따뜻하게 품어준다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아버지를 반딧불로 표현했습니다.

 

우리 아빠는 최고

우리 아빠는 노래를 잘한다.

그리고 반딧불이다.

밤에 돌아다니고 낮엔 잠만 잔다

 

 

그런데 반딧불이 그리 좋은 뜻은 아닌 것 같은데 ㅎㅎ

 

성동일의 아들 성준의 시입니다.

 

 

우리 아빠는 전등이다.

왜냐하면 밤에도 깨어있다.

가족을 위해 일을 한다.

그래서 아빠는 우리 집 지키미다

 

 

 

 

 

이 시를 보니 인터넷에서 한 아이가 울 아빠는 아이스크림이라고 한 시가 생각납니다. 왜 아이스크림일까? 내가 좋아하니까.. 이 아이들 외에 아빠를 주제로 한 동시가 있을까 또 찾아봤습니다. 

 

 

 

아빠코

 

아빠코는 요술코

드르렁 드르렁

말을하지요

아마도 꿈에서 돼지랑

이야기 하나봐

 

 

 

 

우리 아빠

 

우리 아빠는 고양이다.

왜냐하면 우리 아빠는 밤늦게까지 깨어서 회사에 있으니까

우리 아빠는 주말 잠꾸러기다.

왜냐하면 우리 아빠는

“드르렁 푸우”“드르렁 푸우” 코 골며 잠자기 때문이다.

우리 아빠는 잠꾸러기 고양이!

아빠 사랑해요♡

 

한승연(경기 부천시 부천양지초 2)

 

 

 

이 시들을 보니 일에 고단한 아빠의 모습이 느껴지고

그런 아빠를 안쓰럽게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울컥하게 합니다.

그리고 아빠가 일하는 현장을 봤는지, 좀 더 어른스럽게 아빠를 이해하는 시도 있어 소개합니다.

 

 

 

아빠의 손

 

아빠는

힘든 현장에 나가셔서

일하신다.

 

못질을 하시다가

순간 잘못하면

손을 망치로

때리기도 한단다.

 

손이 두껍고

손톱에는 때가 꼈다지만

하지만

그래도 아빠 손이 좋다.

 

굳은살이 배기고

손이 보송보송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빠 손이 좋다.

 

(임초롱·학생)

 

마지막으로 제 마음을 뿌듯하게 하는 시가 있어 소개합니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누가 물어도 나는 엄마의 아들, 누가 물어도 나는 아빠의 아들

낳으시고 길러주시고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는 엄마 아빠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나는 엄마 아빠의 자랑스런 아들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의 파이팅을 받으며 모두 힘내세요. !!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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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견

진돗개 흑구 깜순이 임신시킨 새끼 일곱 마리의 아빠를 찾아라

우리밀맘마2014.08.22 07:27

우리집에 진돗개 흑구 깜순이가 새끼 일곱을 낳은 후

그야말로 우리집은 태풍 속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 태풍이 지나가고 폐허가 된 채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진돗개_육아 열심히 육아 중인 울 깜순이

 

 

울 깜순이 그런데 도대체 누구랑 부부의 연을 맷어 이렇게 아기를 일곱이나 낳았을까요?

우리 가족 모두 참 궁금해합니다.

 

몇 놈 의심가는 녀석들이 있긴 한데

정황은 있으나 물증이 없습니다.

 

 

 

깜순이_육아에구 힘들어, 애들아 좀 살살 물어..

 

 

목사님 말씀으로는 깜순이가 임신할 즈음에

밤에 목줄을 어떻게 끊고 야밤도주를 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이틀 연속으로 그렇게 했다고 하네요.

시기도 일치하는 것을 보면 이녀석이 밤중에 온 동네를 쏘다니며

제 신랑감을 찾으러 다녔다는 말이되는데

우리 동네에서 눈이 높기로 소문난 울 깜순이가 택한 신랑감은 누군지

정말 궁금 궁금 궁금합니다.

 

 

 

진돗개_새끼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젖달라고 아우성치는 새끼들

 

그런데 태어난 아기들을 보면 몇 가지 추측은 할 수 있습니다.

울 아기들 모습을 보면 모두 천상 진돗개입니다.

흑구 한 마리, 재구 두 마리, 황구 두 마리, 블랙탄 두 마리

이걸 보건데 진돗개 백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곱마리 새끼_진돗개난리도 이런 난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황구도 있고, 재구도 있고, 블랙탄도 있고, 흑구도 있으니..

이거 참 ..이렇게 다양한 녀석들을 낳으니

누가 아빠인지 특정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진돗개_양육때가 되면 이렇게 서로 올라타고 난립니다.

 

 

그런데 이 일곱 중에서 제일 이해가 가질 않는 녀석이 바로 이놈

우리가 젖소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꼭 생긴게 젖소 같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런 얼룩바둑이나 태어났을까요?

 

 

 

진돗개_블랙탄 이 놈이 문제의 젖소입니다

 

 

이 녀석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 이 놈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집 바둑이 장군이입니다.

바로 이놈입니다.

여러분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장군이요놈입니다. 의심이 갈만하죠?

 

 

 

오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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