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낙서장

설날 제대로 세배하는 법 배워봅시다

우리밀맘마2015.02.22 01:21

설이 지나갔지만 다음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이번 설에 보니 우리 아들도 그렇고 아이들이 세배를 제대로 하질 못하더군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배워 본 적이 없이 그저 남이 하는 모습을 보고 흉내를 내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그 덕에 어른께 세배를 잘못한다고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큰 절하는 법, 그리고 설날 세배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한 번 배워보도록 할께요.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새해 인사인 세배를 하게 되는 데 이는 한 해를 무사히 잘 보내자는 뜻인 만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입니다. 아이는 어른에게, 촌수가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세배를 하며, 같은 촌수인 형제, 친척들 끼리는 맞세배를 합니다. 

그렇다면 세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세배하는 법은 보통 남자와 여자의 방법이 구분이 됩니다. 울 조카는 누나가 하는 대로 따라하다가 고추 떨어지겠다는 어른들의 핀잔을 들어야 했습니다. 





남자의 세배법

1. 왼손을 오른손 위에 올린 후 팔꿈치와 손을 배 부근으로 자연스럽게 올린다.
2. 공수한 손을 눈까지 올렸다가 내리면서 허리를 굽혀 손으로 바닥을 짚은 뒤 왼발을 먼저 구부리고 오른발을 구부린다.
3. 엉덩이는 발에 붙히고 앉아 허리를 숙여 얼굴이 손에 닿을 정도로 절을 한 뒤 반대 방법으로 일어난다.






여자의 세배법
1. 오른손을 왼손 위에 올리고 손과 팔꿈치를 어깨 높이까지 수평으로 올려 고개를 살짝 숙인다. 이 때 시선은 손등을 향하게 한다.
2. 왼발을 먼저 구부린 후 오른발을 구부려 오른발등이 땅에 닿도록 발을 포개어 준다. 
3. 엉덩이를 깊이 내려 앉은 다음 손을 이마에 대고 몸을 앞으로 숙여 절을 하되, 엉덩이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오른쪽 무릎을 세우고 일어나 두 발을 모은 후 공수한 손을 내려 배꼽에 대면서 가볍게 인사한다.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