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연애

사랑이란? 사랑의 33가지 색깔

우리밀맘마2017.10.20 07:00

진정한 사랑은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이고 

가치있는 사랑은 오직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며 

헌신적인 사랑은 되돌려 받을 생각이 없이하는 사랑이다 

소중한 사랑은 영원히 간직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행복한 사랑은 마음의 일치에 의하여 나누는 사랑이며 

뿌듯한 사랑은 주는 사랑이다 



포근한 사랑은 정의로 나누는 사랑이고 

아름다운 사랑은 두 영혼이 하나가 되는 사랑이며 

황홀한 사랑은 두 육체가 하나가 되는 사랑이다 

깨끗한 사랑은 부부끼리 나누는 사랑이고 

용기있는 사랑은 사랑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며 

끈끈한 사랑은 핏줄에 대한 사랑이다 



감격적인 사랑은 오랫동안 떨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사랑이고 

깜짝한 사랑은 아이와 나누는 사랑이며 

때묻지 않은 사랑은 첫사랑이다 

순간의 사랑은 마음이 배제된 사랑이고 

영원한 사랑은 마음이 합치된 사랑이며 

끝없는 사랑은 죽음에 이르러서까지 나누는 사랑이다 



불행한 사랑은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값싼 사랑은 사랑의 대상을 자주 바꾸는 사랑이며 

천박한 사랑은 육욕에 치우친 사랑이다 

억울한 사랑은 마지못해서 하는 사랑이고 

비참한 사랑은 굶주린 상태에서 하는 사랑이며 

가난한 사랑은 받는 사랑이다 



무모한 사랑은 주인 있는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우울한 사랑은 사랑할수록 아픔이 더해지는 사랑이며 

애절한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비굴한 사랑은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사랑이고 

외로운 사랑은 짝사랑이며 

아쉬운 사랑은 미련이 남는 사랑이다 




고독한 사랑은 혼자서 나누는 사랑이고 

추한 사랑은 강제로 나누는 사랑이며 

쓰디쓴 사랑은 이별한 후에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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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양식

자녀를 위한 기도,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하소서

우리밀맘마2017.09.19 20:24

자녀를 위한 기도


주님, 우리 자녀가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독생자를 보내사 우리를 위해 죽게 하기까지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3:16) 지금 이 아이들의 마음속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우셔서, 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멀리 뻗치며 또 완전한지를 알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아이들을 사단의 거짓말에서 구하소서. 

사단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의심의 씨앗을 심지 못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15:9,10)

주님, 우리 자녀가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아이들도 다윗이 말한 것처럼 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시 143:8)
주님의 사랑을 이 아이들에게 정말로 나타내사 

이 아이들로 하여금 그것을 받아들이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이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사랑하시듯, 

저도 이 아이들을 그렇게 사랑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아이들이 수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이 아이들이 확실히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제가 어떻게 하면 주님의 사랑을 모범적으로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 가르쳐 주시옵소서.  


우리 가족 모두가 이 아이들을 사랑하게 하옵시고 

이 아이들이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을 받게 하옵소서. 

 매일 매일 사랑받고 있다는 자신감 속에 자라나게 하옵시고 

다른 사람에게도 어렵지 않게 사랑을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이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도 사랑으로 사귀게 하옵소서. 

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마음 속에 받아들이게 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흘러 넘치는 사랑의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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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토마스 아켐피스의 결혼식에 드리는 기도

우리밀맘마2016.12.08 17:39

결혼식에 드리는 기도

 

사랑케 하소서 

 

오 주님 !

우리 안에 주님의 사랑을 깊게 하시고 주님을 사랑함이 얼마나 달고 주님 사랑 속에 우리가 녹아지고,

그 사랑에 잡힘이 얼마나 행복스러운가를 우리들 속 마음으로 알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소유하며 우리를 위로 위로 우리의 상상이 이르지 못할 지경으로

뜨겁고 놀라웁게 우리를 높여 주옵소서.

그리고 사랑의 노래를 우리로 하여금 노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혼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일에 분주하게 하시며 주님 사랑에 즐겁게 하옵소서.

 

 

자신을 사랑하기 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게 하옵시며 자신을 사랑하는 것 같이

다만 주님을 위해서만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참으로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명령하신 율법대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은 신속하며, 사랑은 순결하고 사랑은 즐겁고 또 사랑은 기쁘옵니다.

사랑은 강하고 사랑은 견디며 사랑은 믿음직하고 사랑은 주의 깊고 또 오래 참고 동감하여

언제나 자기 유익만을 구하지 아니 하옵니다.

사람이 자기 유익만을 찾을 때 사랑을 단념하고 마는 것입니다.

 

 

사랑은 살피고 사랑은 겸손하며 사랑은 또한 정직합니다.

사랑은 잘 변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감상적이지 않고 헛된 영화를 구하는 것이 아니옵니다.

사랑은 근실하며 사랑은 순결하고 사랑은 굳세고 사랑은 조용하며 감각을 항상 조심합니다.

 

 

 

사랑은 웃 사람에게 복종하고 순종하며 비록 보기에 천하고 멸시 받는 일 같으나

하나님께 경건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을 느낄 수 없는 때에라도 의지하며 기다리는 것이 사랑이옵니다.

이는 괴로움 없이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옵니다.

 

참된 준비를 가지지 못한 사람과 사랑하는 자의 뜻으로 굳세게 서 있지 못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나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그의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 모든 고난과 환란을 즐거이 받지 않을 수 없으며

역경 때문에 그의 사랑하는 분을 슬프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하나님만이 그러기에 참으로 사랑할 우리 사랑이 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토마스 아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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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남자가 사랑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우리밀맘마2016.04.30 08:43

남자의 정력을 돋구는 사랑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남성의 정자 생성량은 18세쯤 최고가 돼 25세쯤부터 조금씩 감소한다.
정력을 높이고 싶어하는 고민남을 위한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평범한 얘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평소 적당한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게 값비싼 강정제보다 중요하다. 
여기에다 성기능을 강화하는 음식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 굴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정력식품이다. 남성의 정자 생성에 도움이 되는 아연이 다른 식품보다 많다. 그 밖에 비타민a·b1·b2· b12, 철, 구리, 망간, 요오드, 칼슘 등 성생활을 돕는 물질이 풍부하다. 일반 식품에 적은 리신과 히스티딘 등 아미노산도 함유돼 있다.

 

 

 

 

 

 

 

■ 참치
서양인들이 꼽는 굴 다음의 정력식품이다. 아연, 셀레늄, 비타민 b3와 비타민b12, 오메가-3 지방산 등이 많다. 역시 정자생성을 촉진하고, 리비도와 스태미나 증가에 도움이 된다.

 

 

 

■ 새우

무드를 조절하고 성욕을 증진시키는 뇌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필요한 아미노산 페닐알라닌이 함유돼 있다. 아연, 마그네슘, 칼슘, 요오드, 셀레늄 등도 풍부하다. 중국의 ‘본초강목’에는 ‘혼자 여행할 때나 총각은 새우를 먹지 말라’는 말이 있다.

 

 

 

 

■ 다크초콜릿
초콜릿 속 트립토판 성분은 세로토닌이란 신경전달물질로 바뀌어서 기분을 좋게 하고, 황홀감을 증가시킨다. 페닐에틸아민 성분도 뇌의 행복중추를 자극한다. 성 관계에서 오르가슴을 느낄 때 페닐에틸아민 농도는 최고치가 된다. 초콜릿은 또 여성의 생리통을 완화시키고, 생리 전의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 콩(특히 검은 콩)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해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주고, 생리불순이나 폐경전후의 여러 가지 증상을 완화한다. 리신, 아르기닌, 글루타민산 등이 풍부해 남성에겐 정자 생성을 촉진한다.

 

 

 

 

■ 아몬드
성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프로스타글란딘을 조절하는 마그네슘과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다.

리비도를 상승시키며 불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칼슘, 아연, 엽산, 비타민b2· b3·e가 풍부하다.

 

 

 

 

■ 마늘
‘스코르디닌’이란 물질은 음경 해면체의 팽창에 관여한다. 스코르디닌을 투여한 쥐는 수영시간 이 4배 정도 길어지고 정자 수도 증가했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또 마늘은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발기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 생강
오래 전부터 성욕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왔으며, 아프리카에선 생강을 최음제처럼 사용한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칼슘,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이 함유돼 있다. 생강이 정자수와 정자의 활동성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바나나
비타민b가 풍부해 성 호르몬 생산에 도움을 준다. ‘부포테닌’이란 물질은 기분을 상승시키고 자신감을 높여 저하된 리비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 자두와 무화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는 자두는 여성 호르몬의 균형에 도움이 된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무화과도 성호르몬 생산에 도움이 된다.

 

 

 

 

■ 그 밖의 음식

각종 버섯, 딸기, 브로콜리, 시금치, 쑥, 양파, 고추, 부추, 잣, 참깨, 토마토, 호박씨, 현미, 보리새싹, 두부, 김, 해삼, 치즈, 계란, 올리브오일, 소맥배아유(밀을 도정할 때 떨어져 나가는 배아를 추출한 기름)사랑할때 먹으면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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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사랑의 특성, 사랑은 존재하고 학습되고 성장한다

우리밀맘마2016.04.25 07:07

사랑이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성

 

사랑은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힘이며 생에 대한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힘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통해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은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사랑은 현실생활에 존재한다.

 

사랑은 객관적인 진실성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사랑은 어디까지나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며,

사랑의 경험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강력한 경험이 될 수 있다.

 

 

둘째, 사랑의 능력은 개인의 문화환경에 의해서 학습된다.

 

그리하여 문화가 다른 사람끼리는 사랑이나 애정표현 방법이 다르다.

왜냐하면 인간은 그들이 어렸을 때부터 배워온대로 사랑하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사랑은 여러 단계로 존재할 수 있다.

 

단지 좋아한다는 막연한 호의에서부터 아주 강렬한 애정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가 있다.

 

 

넷째, 사랑에는 여러 다른 형태가 있다.

 

즉 상대를 위해 희생하는 이타적사랑,청소년기의 낭만적인 사랑, 서연기의 동료적인 사랑, 그리고 성적인 사랑도 있다. 

결혼 생활에서 부부의 사랑은 주로 성적이 사랑과 동료적인 사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의 사랑은 이타적 사랑이라 할 수있다. 

 

 

다섯째, 사랑은 성장한다.

 

사랑은 섬광과 같이 순간적인 것도 아니고, 어느 일순간에 깨달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랑은 많은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개인에 있어서 정서적 성장이 건전하다면 그의 타인에 대한 사랑도 건전하게 성장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글은 '결혼과 가족'(옥선화 외2명, 도서출판 하우)에서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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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사랑은 무엇일까? 우리가 결혼하게 되는 이유

우리밀맘마2016.04.15 21:43

사랑은 무엇일까?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이성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점점 자라 이성으로 남녀가 친밀하게 지내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랑을 배우고 또 사랑을 하면서 마침게 함께 살고 싶은 강력한 갈망을 가지게 되고 마침내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부 간의 깊은 정을 느끼며 또 다른 사랑의 차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랑은 무엇일까? 


사랑의 정의에 대해 동서고금 참 많은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또 다른 정의들, 

사랑은 같은 것 같은데, 그 사랑을 체감하는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사랑을 말하지만 또 다른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드림성당



사랑은 무엇일까? 


블루드라는 사람은 '사랑은 인간들 사이에 강렬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정서'라고 말합니다. 

사랑의 정서가 생기게 되면 상대를 가까이 하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이 생기게 되고,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친밀감이 생기는 것이죠. 이 때문에 상대방을 더 소중히 여기고 싶고, 상대를 아름답게 생각하며, 그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싶은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맺게 되어집니다. 





에릭 프롬은 사람이 사랑을 통해 성숙한 인간이 된다고 합니다. 

사랑이란 자신의 기쁨, 흥미, 지식, 슬픔 등 자기 자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상대에게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거기다 자신의 생명까지 줌으로써 상대방을 감동시키고, 

상대방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며, 이를 통해 그 속에서 자신이 살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러한 사랑을 통하여 서로의 참된 자아를 찾아 보다 성숙한 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해바라기




사랑은 아마도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힘이며, 생에 대한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이 정서입니다. 

우리가 사랑을 인식랄 때 비로소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이며, 

타인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행복할 것인가에 대한 응답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사랑을 할 때 비로소 이기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남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이타적인 성숙한 모습으로 탈바꿈되고, 

이를 통해 자신을 완성시키고 보완하고 또 자신을 위해 타인을 필요하게 되어 집니다. 

이렇게 사랑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맺어주고, 더 긍정적으로 발전시켜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갈매기_석양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신약성경 요한복음 13장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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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재미로 해보는 '바람기 테스트' 막상 해보면 가슴 뜨끔할 겁니다

우리밀맘마2016.03.28 22:16

그냥 심심풀이로 바람끼 테스트 한 번 해보세요. 


아래 그림에서 두 그림 중 다른 것이 네 개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것은 무엇인가요? 







찬찬히 찾아보시면 다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위 그림에서 다른 것은 "해, 창문, 타이어, 헤어스타일"입니다.





먼저 "해"를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은 


외부로부터 유혹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바람을 피우는 타입. 

평소에는 애인 이외의 다른 이성에게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지만 

누군가로부터 유혹을 받게 되면 다른 이성에게 몰두하는 타입

바람을 피울 확률은 적지만 한번 빠지게 되면 헤어나지 못하는 타입. 


창문을 선택한 당신은 


이성친구가 많아서 바람기가 많은 것으로 많은 오해를 받는 타입

실제로는 바람을 피우지 않고 또 바람을 피울 마음도 없지만 이성친구가 많기 때문에 애인에게 바람둥이로 오해를 받게 된다. 때문에 애인에게는 특별히 신경을 더 써주고, 정을 더 줘야 원만한 이성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타이어를 선택한 당신 


바람기가 아주 많아서 기회만 되면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는 타입

이성을 좋아하고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어서 애인이 있음에도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거나 사귀기는 하지만 

그래도 깊이 빠지거나 심각한 관계로는 발전시키지 않는 사람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면 


당신은 바람기가 전혀 없는 성실한 타입

누군가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거나 관심을 갖기 않는다. 

당신은 애인에게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 다르 인성과 만나지 않는 것은 물론 

말조차 조심하며 모든 것을 애인하고만 함께 하려는 경향이 있음 


As long as we lend to the beloved object qualities

of mind and heart which we deprive him of when

the day of misunderstanding arrives. 

우리가 사랑하고 있는 동안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우리들의 마음과

감정은 가장 좋은 것만을 베풀게 된다. 그러나 서로 오해가 생기게 되면

상대편에게서 그것을 사정없이 빼앗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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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심하게 입술빠는 우리아이 버릇 이렇게 고쳤습니다

우리밀맘마2015.02.17 15:19

입술빠는 버릇, 심하게 입술 빠는 우리 아이의 버릇 고친 방법

 


 

 입술 빠는 아이의 버릇, 그저 두면 저절로 좋아지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입술빠는 버릇 그냥 뒀더니 입에 자꾸 물집이 생기고 심하게 텁니다. 입술 빠는 버릇은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 아이도 심하게 입술 빠는 버릇이 생겨서 이거 고친다고 참 애먹었답니다.

 

울 둘째가 갑자기 입술이 텄다고 하네요. 그래서 세면을 한 뒤에
입술에도 로션과 바세린을 발라주며, "너 혹시 입술을 빠는 것이 아니냐?" 라고 물었습니다. 왜냐면 예전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우리 둘째 어릴 때에 입술을 아주 심하게 빨았더랫습니다.

우리 둘째는요~ 음, 첫째와는 다른 사랑스러움이 있었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첫째를 키울 때는 초보 엄마의 마음이라면, 둘째는 할머니의 마음이랄까요? 첫째를 키운 경험이 있어 그만큼 여유가 생긴 것이죠.

둘째 히야는 성질이 순하고 먹는 것을 좋아해서, 11개월에 벌써 15Kg가 되었답니다. 얼마나 이쁜지, 남편이나 저나 둘째를 볼 때마다 너무 이뻐서 쭉쭉 빨고 살았습니다. 어떨 때는 넘 맛있게 생겨 입술로 깨물기도 하고, 남편은 포켓에 넣어다니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이뻐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눈에 그리 이뻤지만 ㅎㅎ 예쁜치마와 분홍빛 머리띠를 해주어도 보는 사람들마다 '그놈 잘랐다.'라고 할 정도로 외모는 아들같았습니다. 

울 둘째 11개월이 되었을 때 저는 셋째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산끼가 너무 심해 병원에서는 그저 누워 있으라고 하면서 약을 주네요. 약을 먹을 땐 괜찮다가도 약을 먹지 않으면 또 유산끼가 심하게 나타났기에, 울 둘째 아직도 엄마 품에 많이 안겨야 할 때인데 그렇게 마음처럼 안아줄 수가 없었습니다.

 

입술영화 마마의 한 장면

 

 

그런데요, 언젠가부터 둘째가 입술을 빨기 시작합니다. 안스럽게 느낀 저는 '그래, 그렇게라도 욕구를 풀수 있다면, 계속 빨아라.' 하고 그냥 두었습니다. 언제가 크면 저절로 고쳐지겠지 그렇게 생각했죠, 하지만 3살이 되고 4살이 되어도 우리 아이 입술 빠는 것을 그치지 않네요. 그래도 그 때까지 그렇게 문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직장 문제로 서울에서 다시 부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일반 주택 1층에서 살았는데, 바로 위층에 1학년 여자아이와 3학년 남자아이를 둔 부부가 함께 살았습니다. 아래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가 없다는 노래처럼 우린 그렇게 친하게 지냈구요, 아이들은 두 집을 번갈아 가며 마치 제 집처럼 그렇게 오가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해 첫번째 겨울이 되었을 때,  초등학교 삼학년인 윗집 아들이 입주위가 뻘겋게 부어있는 것이 마치 펭귄을 연상하게 하였습니다. 

"석아, 입술주위가 왜그래?"

"입술을 자꾸 빨아서 그래요."

부끄럼을 타며 제대로 말 못하는 오빠 대신 동생이 그렇게 대답을 합니다. 순간 제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거 대충 넘어갈 문제가 아니구나, 우리 아이도 입술 빠는 버릇 빨리 고쳐야지 안그러면 이렇게 되는구나'

 

입술1영화 마마의 한 장면

 



저는 어떻게 하면 이 버릇을 고칠까 고민하다 ,그 이야기를 윗집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얘기를 듣더니, 자신도 해 볼 것은 다 해보았다면서 절대로 고칠 수 없다고 장담을 하더군요. 그래도 전 실망도 포기도 하지 않고 한번 고쳐 보기로 다짐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기도하며, 고민한 끝에 아이에게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히야(둘째 예명), 입술을 빨고 싶을 때마다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해라. 그러면 엄마가 꼬옥 안아줄게, 그렇게 할래?"

"응."

아이가 엄청 좋아하네요.아이는 입술을 빨고 싶을 때마다 하루에도 여러번 저에게 안아달라고 했고, 저는 아무리 힘이 들어도 아이를 원하는 만큼 안아주었습니다. 

 전 1년을 계획했습니다. 내 마음처럼 그렇게 되지 않아도 절대로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그때 셋째가 있었고, 셋째도 엄마를 알아 많이 안기던 터라 둘째를 안아 주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3학년이 되어도 입술을 빨거라는 생각을 하니 아무리 힘들어도 내아이를 위해 실망하지 않고 노력해야겠다 굳게 마음 먹었지요. 어떤 분이 포옹에는 엄청난 효과가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사랑의 포옹법은 곧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너무도 감사하게(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주님의 도움 때문입니다.) 정말 너무도 감사하게 아이는 1달만에 입술을 빠는 버릇이 없어졌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그 때 일이 생각나 제마음이 짠하고 감동이 밀려옵니다. 

우리 둘째 이제 중학생이 되더니,
요즘 사춘기가 되어서 그런지 좀 까칠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랑스런 딸이지요. (*)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손가락을빠는 아이의 원인과 지도방안을 책에서 읽은 것을 적어드릴께요.

원인은 심리적인 경우에는 유아가 긴장을 했거나 불안하면 손가락을 빨게 되며, 애정 결핍으로 인해서도 또는 배가 고프거나 무료한 경우와 피곤할 때 또는 심심할 때 손가락을 빨게 됩니다.

지도방안으로는 심리적인 원인일때는 유아를 자주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등 신체적 접촉을 하여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하고 유아가 손가락을 빨지 않도록 다른 놀이를 하는 등 관심을 돌려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배가 고프거나 무료한 것이 원인일때는 손으로 하는 놀이를 제공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 이 글은 2015.2.17.에 수정 update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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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semiye.com BlogIcon 세미예2009.12.21 08:05 신고 아이의 습관 부모가 참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는데 참 잘 하셨네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09.12.21 10:53 신고 예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
  • Favicon of http://jacobsladder.tistory.com BlogIcon 루까2009.12.21 08:40 신고 모든 행동에는 원인이 있지요.
    많은 부모님들이 어린 아이의 행동을 혼내서 고치시려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대처하는게 아이들의 발달과 정서를 위해
    더 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원인을 잘 파악하셔서 대처하신 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09.12.21 10:54 신고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youngmin77.pe.kr BlogIcon 예준아빠2009.12.21 09:21 신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희 집 예준이는 이제 6개월 됐는데 손이며 손가락이며 항상 입에 달고 있어서 너무 걱정됩니다. 저희 부부가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 ...
    초보 엄마 아빠라서 많이 신경 쓰이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09.12.21 10:56 신고 그 때는 다들 그렇게 하는 것 같아요. 문제는 3살이 되고 4살이지나도 계속 손가락을 빨게 되면 문제가 되겠지요. 지금은 걱정 안하셔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childrenpark.tistory.com BlogIcon JinLH2009.12.21 10:59 신고 댓글 감사해서 어떤 블로그를 쓰시는지 구경왔어요.
    아이를 네명이나,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맘마님의 행복한 가정 자주 구경올테니, 재밋게 자랑 많이 해주세요 ^^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09.12.21 11:02 신고 와우~ 대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kimbbo.tistory.com BlogIcon 김뽀2009.12.21 11:19 신고 저도 어릴때 엄지손가락을 잠시 물었던 적이있는데
    엄마에게 엄청 혼났었어요 전 ㅠㅠ
  • 우리밀맘마2009.12.21 13:09 신고 그랬군요. ㅎ ^^
  • Favicon of http://decemberrose71.tistory.com BlogIcon 커피믹스2009.12.21 14:48 신고 아이들은 사랑으로 크는 나무에요
    많이 안아줘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네요.
  • 우리밀맘마2009.12.21 18:43 신고 정말 그런것 같아요. ^^
  • 문현일2009.12.21 14:50 신고 아니 왜 우리엄마랑 이렇게 다를까..
    엄마좀 바꿨으면 좋겠다
  • 우리밀맘마2009.12.21 18:43 신고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2009.12.21 15:24 신고 입술 빨고 싶을 때마다 안아달라고 해라...
    정말 최고의 처방입니다...!!
  • 우리밀맘마2009.12.21 18:44 신고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2009.12.21 20:41 신고 마자요. 엄마의 사랑이 필요한거에요. 우리 아이들도 그럴때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많이 안아주려고 합니다. 특히 막내 아들 경우에는 더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을 많이 해줍니다. 그러면 아이 얼굴색 부터 달라져요. 환하게 웃어요. 전 그걸 보면서 아이들은 신체적으로 엄마의 접촉을 느끼면서 사랑을 알아 간다고 느꼈어요. 말로 백마디 하는것 보다 안아주고 쓰담어주고 하는것이 최고입니다.
  • 우리밀맘마2009.12.21 21:06 신고 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말씀하시는 것이 저랑 잘 통할 것 같아요. ㅎ ^^
  •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2012.03.02 10:36 신고 그렇군요. 쌍둥이라 둘을 한꺼번에 안을 수 없어
    손가락 참 많이 물었죠, 심심해서가 나중엔 이유였습니다.
    오리입술이 된 자신의 합성된 사진을 냉장고에 붙여 놨더니
    당장 빼던데요? ㅋㅋ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3.03.07 22:36 신고 주리님 확실한 방법을 사용하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2013.03.07 23:33 신고 제 동생은 손가락을 많이 빨았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특히 잠잘때...ㅎ 이제.. 30살 처녀지만.ㅎㅎ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4.07.01 22:26 신고 댓글을 제가 넘 늦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윤맘2013.10.24 14:28 신고 저희 아가는 36개월인데 1년반정도 입술을빨더니 아랫니가 뒤로 후퇴한 상태까지 왔어요 잘때도 혼자뭔가를할때도요 ㅜㅜ 이건 어떻게 고쳐야할지 고민인데 저도 이방벚을쓰면 좀 나아질까요??? 님이 정말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4.07.01 22:27 신고 꼭 나아지기를 기도할께요.
  • 2014.06.28 00:5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윤지애2014.06.28 01:03 신고 입술빠는아이를 둔엄마에요..아이때문에 감색하다 들어와 글읽었는데 난 왜이런생각은 못하고 혼내기만했을까 하고 반성했어요 글서 큰애한테 똑같이 얘기했는데 장난반진담반으로 하더라구요..근데 하루지나니 또다시 물고있네요..님은 이런 상황은 안오셨나요? 계속얘기를 다시해줘야하는걸까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4.07.01 22:29 신고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전 글에서도 밝혔듯이 일년을 생각하고 안아주기를 해보기로 했거든요. 한 달정도 그렇게 하니 아이가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되더군요. 포기하지 마시고, 아이가 흡족할 때까지 그렇게 해보시길 바래요. 안아주는 것은 또 좋은 점이 너무 많으니까요. 너무 아이 치료한다는 생각만으로 하기보다는 사랑의 표현으로 한다면 아이와 관계도 더 좋아질거구요. 잘되길 기도할께요.
  • 2015.06.23 03:2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5.06.23 11:08 신고 네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좋아질 겁니다. 엄마의 사랑보다 좋은 약은 없거든요.
  • 이성근2016.07.25 17:33 신고 첨 어려운 일을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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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사랑의 기적을 부르는 꽃 아이리스의 전설

우리밀맘마2014.05.31 07:54

아이리스의 꽃말, 사랑의 기적을 일으키는 꽃 아이리스에 전해오는 전설


 




 

예전에 이병헌과 김태희가 열연한 아이리스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정말 흥미진진하게 본 드라마였는데, 왜 드라마 제목을 아이리스라고 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리스는 꽃이름인데, 꽃의 이름말은 "존경, 사랑" 그런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꽃창포라고 알고 있는 꽃이 아이리스와 같은 것이고, 비슷한 꽃은 붓꽃이 있습니다. 모두 붓꽃과에 속한 꽃인데, 생김새는 조금 다릅니다. 

이 아이리스는 사랑은 기적을 일으킨다는 아름다운 전설이 있습니다. 그 전설을 소개해드릴께요. 


아이리스_곷창포

우리동네 논곁에 피어있는 아이리스

 

 

 

옛날 이탈리아에 ‘아이리스’라는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모든 청년들은 귀족의 딸인 아이리스를 여왕처럼 떠 받들었습니다.그러나 아이리스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지 않고 누구에게나 상냥했으며 가난한 이웃을 보면 기꺼이 도와주었습니다.그래서 마을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대단했어요.

어느덧 아이리스도 결혼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아이리스를 어느 귀족 집안에 시집보내기로 했습니다.
아이리스는 얼굴도 본 적 없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그러나 부모님의 뜻에 따라 그 귀족 청년과 결혼했습니다.결혼하고 한 해 두 해 지나다 보니, 아이리스는 처음엔 남 같기만 했던 남편을 조금씩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갈 때쯤 아이리스의 남편은 갑자기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결혼한지 10년만에 아이리스는 과부가 된 것이죠. 아이리스는 슬픔에 잠겨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과부가 된 아이리스는 여전히 젊고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귀족들이 끊임없이 청혼을 해 왔습니다.하지만 아이리스는 모두 거절하고 푸른 하늘만을 벗 삼아 지낼 뿐이었습니다.


아이리스_수줍음


어느 날 산책을 하던 아이리스는 우연히 길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젊은 화가를 보게 되었습니다.화가가 그려 내는 하늘 빛깔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게 화가에게 관심을 가진 아이리스, 두 사람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금세 친해졌습니다.몇 년을 만나면서 화가는 아이리스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청혼했지요.

“아이리스, 난 그전부터 당신만큼 하늘을 사랑하는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었어요.내게도 그 마음을 조금만 나누어 주지 않겠어요?”

하지만 아이리스는 화가와 계속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었기 때문에 그 청혼을 거절했습니다. 화가는 포기하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리스를 찾아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길 간청했습니다. 아이리스는 고민하다 그 정성을 계속 물리치기보다는, 차라리 어려운 조건을 걸어 화가 스스로 포기하도록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저와 결혼하고 싶으시다면 제 부탁을 들어 주세요.”

“부탁이라니! 어떻게 그것이 부탁일 수가 있겠어요? 차라리 저의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아이리스가 자신의 청혼을 받아들였다고 생각한 화가는 기쁨에 들떴습니다.하지만 결혼을 승낙하는 조건을 그리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꽃을 그려 주세요. 살아있는 듯 향기가 나는 꽃! 나비와 벌이 날아와 앉을 만큼 생기 넘치는 꽃 말이에요.”

사랑의 힘은 정말로 크고 놀라웠습니다. 그 날부터 화가는 집에 틀어박혀 그림만 그렸습니다. 먹지도 자지도 않고 아이리스가 말한 그 꽃을 그려내고자 모든 힘을 다 쏟았습니다. 드디어 화가는 사랑하는 여인이 만족할 만한 꽃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화가가 들고 온 그림을 보고 아이리스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그림은 정말로 손을 대면 꽃잎이 팔랑거릴 것만 같았고, 은근한 향기가 주변에 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잠시 그림을 보던 아이리스는 짐짓 못마땅한 듯이 고개를 저었습니다.

“향기가 날 만큼 생생하지는 않군요. 나비도 벌도 모른 척하고 지나갈걸요.”


아이리스_순결

노랗게 펼쳐진 꽃잎속에서 달콤한 향내가 느껴집니다.



순간 화가의 얼굴에 실망의 빛이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실망한 화가가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그만 돌아서려는데, 어디선가 노랑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꽃 그림에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그리고 마치 살아 있는 꽃에 앉아서 꿀을 빨듯이 더듬이를 꼼지락거렸습니다.그 모습을 보고 화가는 기쁨에 겨워 자기도 모르게 소리쳤습니다.
 
“성공이다, 성공!”

결국 아이리스도 눈물을 글썽이며 화가의 품에 안겼습니다.

“아, 정말 아름다운 꽃이에요. 당신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군요.”

그 후 사랑하는 여인 아이리스의 이름이 붙은 그 꽃에는, 두 사람을 맺어 준 달콤한 향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꽃창포_깜순이

아이리스 우리 이름으로는 꽃창포입니다.



사랑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구약성경 아가서에 이런 구절이 있네요.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알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아8:6-7)

사랑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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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연애의 기술, 성적인 친밀감을 보여야 할 찬스를 놓치지 말라

우리밀맘마2014.02.25 06:00

연애의 기술, 그 여자를 내 여자로 삼는 10가지 연애의 기술


제가 아는 착한 남자, 정말 괜찮은 남자인데 잘 차여요. 제가 진단해 보니 너무 착해서 그렇더군요. 연애는 착한 남자는 잘하지 못할 것 같네요. 왜냐면 여자에게 연애의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착한 남자가 아니라, 여자에게 어필할 줄 아는 남자거든요.

내 여자가 되게 하는 법, 그런게 있을까요? 이미 한 남자의 내 여자가 되어버린 유부녀의 입장에서 그 옛날 연애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10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찌질이처럼 굴지 말라

만약 당신이 그녀를 얼마나 그리워하는가를 어린아이처럼 징징대며 계속얘기하거나, 혹 그녀가 당신을 떠나버릴까봐 두렵다는 것을 줄곧 말한다면 그녀는 당신의 나약함 때문에,스스로 사랑의 마법에서 깨어나 떠날것입니다. 이런 남자 정말 병맛이거든요.


2.여자를 감동시키는 질문법

사랑하는 이와 나누는 정감있는 대화가 얼마나 여자를  기분좋게 흥분시키는지 남자들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내 남자가 다정한 눈빛으로 이렇게 물어봐줄 땐 감동 그자체랍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그래,그 일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광안리_연인

 



3.선물 타이밍을 맞춰보세요

선물을 안길 타이밍을 연출해보세요. '아주 보잘것 없는 것일지라도 때를 정확히 맞춘 감미로운 것'은 때를 넘긴 천만원짜리 선물보다 더욱 가치가 있답니다. 

4.연인을 꼭 껴안고 어루만져주라

노골적으로 엉큼한 눈빛과 손길이 아니라, 날 정말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손길이 여자를 감동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런 터치는 자연스럽게 성적인 친밀감으로 이끌어간답니다.

5.당신의 연인을 찬미하라

그대가 현명한 사람이라면,여러가지 다양한 단어를 변화있게 구사함으로써 그대의 연인을 영원히 사로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빈말에도 감동하는 게 여자랍니다. 나를 위해 빈말도 못해주는 남자라면 내 앞에서 꺼져주삼!

 

광안대교_연인_노을

 



6.성적인 대화로 성적인 친밀감을 이끌라 

남여의 관계는 성적인 친밀감이 발전하는 만큼 발전한답니다. 옛날엔 연인으로 발전하기 위해 꼭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게 필수 코스였답니다. 이유는 그 어두컴컴한 곳에서 슬며서 손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이죠. 그 이후 공식적인 연인으로 거듭나는 것이죠.

성적인 친밀함의 열쇠는 성적인 대화로 시작해서 자연스런 터치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당신은 혹시 이런 성적인 대화를 쑥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오늘 네 입술이 키스를 부른다"는 식의 상투적인 농담도 적절한 타이밍을 맞춘다면 성적인 친밀감을 이끄는 성공적인 좋은 말이랍니다.  


7.당신의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라

사랑은 말도 잘해야 하고, 행동도 잘해야 합니다. 제발 여자의 마음이 어떨지 고민 좀 해보세요. 그리고 여자가 말하지 않아도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고 행동해준다면 이미 그 여인은 사랑의 포로가 되어 있답니다. 여자가 질색하는 것은 여자를 배려하지 않는 일방적인 사랑의 행동이랍니다.


해변의연인

 



8.관심을 보여주라

여자가 가장 바라는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관심입니다. 당신 인생의 수레바퀴의 중심축은 무엇인가요? 남자에게는 이것이 참 어려운 문제인 듯 합니다. 많은 경우 여자를 하나의 부수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도 그 여인의 부수물이 되고 마는 것이죠.

여자에 대해 조금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세요. 오늘 머리 스타일이 어떤지, 옷 매무새는 어떤지 당신의 마음이 담긴 작은 칭찬으로 여자는 당신의 포로가 된답니다.


9.항상 거기 있으라

여자를 불안하게 만들지 마세요. 당신이 곧 떠날 것 같아 보이면 여자도 당신을 떠날 준비를 한답니다. 언제나 그곳에 거기에 있을 거라고 확신을 주세요.

10.충실하라

최근에 끝난 '총리와 나'라는 드라마 끝 장면에 총리역을 맡은 주인공이 그 친구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가까이 있는 사람을 외롭게 하지 말라. 사랑은 충실해야 합니다.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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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마눌바보 남편 페이스북에 아내가 고맙다며 올린 아주 소소한 사연

우리밀맘마2013.06.01 07:23

마눌바보 남편, 페이스북에 아내가 고맙다며 올린 아주 소소한 사연


딸바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눌바보도 있습니다. 우리집 마눌바보가 페이스북에 아내가 너무 고맙다는 사연을 올려놓았네요. ㅎㅎ 설마 저 읽으라고 적어놓은 것은 아닐거고, 하여간 페친인 울 남편이 아내가 고맙다는 사연을 올려놓았는데, 읽다가 거의 뿜었습니다. 이 남자가 어떻게 이리 되었나 좀 미안한 마음도 들구요.


마눌바보 남편 왜 제가 고마운지 그 사연 올려드릴께요. 일단 남편 페이스북에 올려진 사연 캡쳐한 사진입니다.



남편-페이스북-라면제 몰래 라면 끓여먹다 체했다는 이야기




며칠 전 새벽 내내 끙끙 앓으면서 제 단잠을 깨웠던 날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이리뒤척 저리뒤척하는지 어쩔 수 없이 일어났죠. 왜 그러냐구 했더니 체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뭘 먹었길래 그리 심하게 체했냐고 했더니 제 몰래 교회에서 라면 끓여먹었던게 체한 것 같다고 하네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수욜 예배 마치고 교사회의 하는데, 그냥 집에 가지 않고 절 기다리겠다고 해서 좀 수상했는데, 라면 끓여먹으려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마 빨리 끓여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급히 먹다 체한 것 같은데..휴 ~ 울 남편 언제 철이 들려나요?

일단 매실 액기스를 따뜻한 물에 타서 먹였더니 한결 낫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밤에 체조하러 나가네요. 한 시간 정도 동네를 돌아다니곤 체한 게 많이 내려갔다며 그제야 잠이 듭니다. 시간을 보니 새벽 2시입니다. 그렇게 잠을 설치니 저도 다음 날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정신이 없었습니다. 

라면 끓여먹었다는 말에 살짝 욱했지만 이 남자 왜 이리 귀엽죠? ㅎㅎ 잔소리보다는 또 걱정이 앞서서 잔소리 대신 제발 아프지 말라고 걱정스런 마음으로 한 마디 해주었더니 그게 감동이었나 봅니다. ㅎㅎ 남편은 이런 말로 감동을 받네요.  




마눌-페이스북-바보남편 페이스북에 올려진 꿈이야기




또 하나는 저도 모르는 일이 이렇게 벌어졌네요. 난 싸운 적이 없는데..울 남편 요즘 제게 뭐 서운한 게 있는 건지. ㅎㅎ 울 남편 넘 약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저 없이 혼자서 자는게 더 편하다고 큰 소리 치고 그러더니 이제는 제 곁에 꼭 달라 붙어 잡니다. 어떨 때는 자다가 자꾸 제 몸을 더듬어 잠을 깨우는 날도 있어 제발 잠 잘 때는 만지지 좀 말라고 역정을 냈더니 하는 말이

"그건 나도 모르는 일이다. 그건 내가 한 일이 아니라 이 손이 한 것이다. 날 욕하지 말고 이 손을 때리도!"

이럽니다. ㅎㅎ 그래서 그 손에 살짝 뽀뽀해줬더니 감격에 찬 표정을 짓더군요. 갈수록 마눌바보가 되어가는 남편, 거기다 점점 단순해지네요.

"남편 내가 잔소리한다고 기죽지 말고, 잘 때 날 꼭 품에 안아주고 자야돼~내 단잠 깨운거 다 용서해준다. "







by 우리밀맘마

 

↙아내가 함부로 내뱉는 남편을 기죽이는 말 20가지
행복한 부부를 위한 남편과 아내가 지켜야할 10계명
결혼기념일 남편과 데이트 나가다 15분만에 싸우고 돌아온 사연
한국의 부부,나이들수록 남편이 심하게 착각하고 있는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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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가정만들기

81년이나 함께 산 부부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냐 물었더니

우리밀맘마2013.05.25 06:00

세계에서 가장 결혼 생활 오래한 부부, 무려 81년을 함께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얼마 전 한 TV 드라마에서 한 부부가 이혼하기 위해 가족의 이해를 구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3남 1녀의 재벌집 자녀들, 막내 딸만 미혼이고 위로 오빠들은 모두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이 이혼을 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다른 여자가 생긴 것이죠. 그렇게 이혼을 하려고 한다는 것을 형제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혼하려는 둘째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앞으로 90까지 산다고 보고, 내 아내와 앞으로 40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이건 너무한 것 아닌가?" 

사실 아내는 절대 이혼할 마음이 없는데, 남자의 마음에 바람이 들어도 아주 심하게 들었습니다. 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은 무엇이든 자기가 갖고자 한 것은 갖고야 마는 그런 집착이 심한 여인인데 이 남자는 그런 것을 모릅니다.

그런데 이 둘째의 이 한 마디, 모든 형제들의 공감을 얻어냅니다. 듣고 보니 그렇다는 것이죠. 하지만 형이나 막내는 아내가 너무 무서워 이혼 같은 것을 생각지도 못한다며, 둘째를 응원합니다. 30에 결혼했으니 20년을 살았고, 90세까지 산다면 앞으로 40년을 한 여인과 어떻게 사는가? 그것도 애정이 별로 없는데, 그저 부부관계만 지속한 채 그렇게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인가? 이혼하겠다는 그 남자의 항변이 어떻게 들으면 솔깃해집니다. 그건 남자만 그런 것이 아니거든요.   

81년 부부-결혼최장수81년을 함께 부부로 살고 있는 아서와 앨리스 부부의 기사가 실린 신문

 




어제 한 신문 기사를 보니 81년이나 함께 산 부부가 있다고 최근 캐나다 매체 글로브앤메일 등 외신을 인용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캐나다 북서부 유콘 로스리버 지역에 살고 있는  아서 존(101)과 앨리스 존(96)과 부부가 주인공.

캐나다 원주민인 이들은 1932년 원주민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가, 3년 후에는 영국 국교회 방식으로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남편인 아서는 여우, 비버 등을 잡아 모피를 팔거나, 탐광, 군 우편배달 등의 일로 가족들을 부양했으며, 아내인 앨리스도 바느질과 무두질 등으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11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병원이 멀어 질병과 부상 등으로 많은 아이들을 잃고 오직 4명만 성인으로 자랐구요, 이들은 이제 38명의 손주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100살을 넘나드는 이들은 무려 81년의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죠. 80년을 부부로 함께 살면 어떨까? 앞서 TV 드라마의 주인공은 아마 죽어도 이해못할 것 같습니다. 오랜 결혼생활동안 가장 힘든게 뭐냐고 물었더니 남편인 아서는 

"같은 여성이 해주는 같은 음식을 먹는데 물린 것"

이라고 대답합니다. 이 말을 들은 아내 앨리스는 피식 웃어넘긴 후 바람이나 쐬러 나가자고 하네요. 100살의 노부부가 함께 손을 잡고 거니는 산책길 생각만 해도 영화의 장면처럼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장로-노부부-결혼이전 제가 다니던 교회의 은퇴한 장로님 부부,여든이 다되신 지금도 부부금실이 얼마나 좋으신지 부럽고 닮고 싶은 분입니다.

 



울 큰 딸이 세상에서 가장 보기 좋은 장면은 머리가 희끗한 노 부부가 허리를 꼿꼿이 한 채 손을 잡고 걷는 장면이라며, 엄마 아빠도 꼭 그렇게 아름답게 살아야 한다고 다짐을 줍니다. 저도 울 남편 지금까지 20년을 손잡고 살았는데, 앞으로 60년 더 그렇게 손잡고 살고 싶네요. 아 그런데 60년을 더 잡으려면 제가 100살이 훨씬 넘어야 하는데 그건 좀 무리인 것 같고, 앞으로 40년은 더 잡고 살렵니다.


어떤 부인이 친구에게 이혼해야겠다며 하소연 합니다. 이혼하고자 하는 이유는 남편의 기억력이 너무 나빠서라고 하네요. "아니!! 겨우 그것 때문에 이혼을 하겠다는거야?" 그렇게 반문하는 친구를 향해 이 여인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 인간은 젊은 여자 앞에만 가면 자기가 결혼 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단 말이야 ...."


 남편 잊지마! 당신은 내 꺼야~ 앞으로 40년은 내가 더 써야 하니 몸 관리 잘하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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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양식

힐링캠프 차인표 그가 탈북동포와 함께 울어주고 싶다한 사연

우리밀맘마2013.02.10 06:00

힐링캠프 차인표 탈북동포 북송반대 시위한 이유는 함께 울어주기 위해

 

즐거운 주일이자 우리 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입니다. 설을 맞아  가족들 간에 그리고 연인 간에 친구 간에 좋은 시간들을 보내시며,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처럼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두 좋구요. ㅎㅎ 오늘도 유익한 성경 말씀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시편 32편 12절 -13절)



요즘 우리나라의 현실은 상당히 위태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사건사고들, 그리고 사대강사업으로 인한 자연의 파괴, 반인륜적 사건들, 북핵문제, 정권말기의 권력누수현상, 그리고 새로운 정권수립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제대로 개각도 할 수 없는 .. 이런 속에서 사실 많이 두렵기도 하고, 이러다 정말 잘못되는 것이 아닌가 싶은 불안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세계 도처에서 들려오는 지진과 여러 재앙의 소식들이 이런 마음을 더욱 부추기도 있죠. 이런 불안감이 엄습할 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불안할까?"

 



차인표_힐링캠프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고 있고, 죽어도 천국간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가면서 무엇이 그리 두려운가 하는 생각이 제 뇌리를 스칠 때, 이 두려움의 근간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세 가지가 생각이 나더군요.

첫째는 제가 너무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저를 그리고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주셨는데, 언제나 제 마음을 누르는 것은 가진 것이 없는 것에 대한 불안이었던 것이죠. 그래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기보다는 지금 내 손에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불만때문에 불평하고 있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성경 잠언에 보면 거머리의 이름이 다고다고라고 하는데, 이 거머리처럼 더 달라고 아우성치며 살아가는 것이죠. 우리는 항상 경제타령을 하고, 경제를 살리는 것이 최우선 덕목이라고 생각하며 정치 지도자들에게 경제만 살리면 다른 것은 다 용서해준다는 식으로 살다보니 이렇게 반인륜적인 일들, 가슴 아픈 일들, 미래의 소망을 잃어버리게 하는 일들이 자꾸 생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부끄러움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과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너무 큰 차이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 그리고 사랑을 원하시는데, 우리는 언제나 돈만 생각하고, 이기적인 욕심을 이루는데 혈안이 되어 있어서 그런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면 얼마나 부끄러울까 하는 것입니다. 그 부끄러움이 저를 두렵게 합니다. 

세번째는 인색함과 무관심 때문입니다. 

어느 새 저도 우리 이웃의 슬픔과 어려움에 무감각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너무 많은 아픔들을 들어서 그럴까요? 요즘은 눈물 흘리는 것도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꾸 잊어버리구요. 이전에 사이판에서 사고를 당하신 박재형씨 이야기를 들을 때 정말 분노하고 울었더랬습니다.하지만 그 분의 상황은 하나도 나아진 것이 없는데, 그저 마음을 나누고 기도하는 것조차도 어려워지게 되었네요. 그래도 아직 그 분 곁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있기에 그 분 역시 힘을 내고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전 너무 미안할 따름이고, 또 부끄럽습니다.


차인표씨 힐링캠프에 나와 탈북동포들 북으로 다시 돌려보내지 않는 운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그들과 함께 울어주고 싶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모두가 힘들게 살아가는 세상, 서로 격려하고 어깨 두드려주며, 함께 울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 차인표씨 힐링 캠프 동영상 보며 저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 울고 있어도 그 소리 세상에 들리지도 못하는 탈북동포들을 하나님께서 굽어살펴주셔서 그들에게 살길을 열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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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kariere.tistory.com BlogIcon 클레망스2010.04.18 12:05 신고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어요. ^^;;;
    왜 요즘 이렇게 불안한거죠? ㅠㅠ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중국지진참사...
    전세계과학자들도 요즘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이
    과학적으로도 너무 이상하다고 하네요. ㅡ.ㅜ
    흔들리지 않는 하루하루의 삶
    지금 현재 중요한건 그거 아닐까요. ㅠㅠ
    오늘도 행복하세요(__)
  • 우리밀맘마2010.04.25 22:13 신고 클레망스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blog.daum.net / uri - modu BlogIcon 시림, 김 재덕2010.04.25 23:26 신고 우리밀맘마님!

    아름다운 마음에 담긴 모습
    바라보면 다 아름다워
    화분에 꽃 보며 그런 생각은 안해 보셨나요
    그런 마음에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생각 자체가 그 마음 소유해...

    행복은 곁에 있어요
    아름다운
    사랑으로...
  • 우리밀맘마2010.04.26 07:37 신고 예 명심할께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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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즐기기

영화 늑대소년 보고난 후 울 남편이 하는 이상한 행동

우리밀맘마2012.11.13 08:01


영화 늑대소년, 늑대소년이 주는 감동과 행동, 머리를 디미는 남편의 행동, 아내를 도와주는 남편

지난 수능일 울 아이들 막내 초딩만 빼고 모두 집에서 쉽니다. 아침 눈을 뜨자마자 영화보러 가자고 조르네요. 늑대소년 재밌다고..그래서 아침 먹고 조조 영화보려고 남편을 졸라서 양산 유일의 영화관 롯데시네마로 갔답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 예약상황을 보니 아직 200여좌석이 비어 있어서 느긋한 마음으로 인터넷 예약 안하고 그냥 갔는데, 헐 그날 양산지역 중고딩은 다 모인 것 같습니다. 순서표 뽑고 기다리는데, 예약하려 하니 낮 12시 10분에 하는 영화도 겨우 자리가 뚝뚝 떨어져서 봐야 한다네요. 그래서 그게 어디냐 하고 얼른 예약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재밌기는 한데, 저에게는 좀 기대에 못미치네요. 너무 뻔한 스토리 ㅎㅎ 막판 반전까지 다 예상이 되니 좀 싱겁기도 하구요. 그래도 그걸 다 아는데도 마지막 늑대소년과 여자 주인공의 만남은 코끝을 찡하게 하더라구요. 그런데요.. 영화관 여기 저기서 흑흑거리는 소리와 너무 슬프다는 탄성 그리고 흐느끼는 소리, 송중기 넘 잘생겼다는 말에 살짝 웃음도 감돌고, 너무 감동이라며 우는 소리가 나네요. 우리 울보 남편은 어떨까? 역시 내 예상대로 입니다.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흐르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으흐흐흥" 하며 소리내서 우는게 아닙니까? 에구 창피해서리..


늑대소년다음이미지에서 퍼왔습니다.



그렇게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데, 아이들이 이러네요.

"야, 넘 감동이 와서 막 울었어."

그러자 아이들 모두 나두 나두 그러면서 한 아이가 이런 말을 하네요.

"야, 그런데 앞 쪽에 앉은 나이 많은 아저씨는 꺼이꺼이 하면서 울더라. 니들도 그 소리 들었지?"

순간 울 남편 얼굴이 빠알개지네요. 얼른 가자며 제 팔을 잡아 이끕니다. ㅋㅋㅋ 그렇게 재촉해서 나가는데, 뒤에 떨어져 영화를 봤던 아이들 우리 옆으로 옵니다.

"엄마, 아빠 영화보다 울었지? 아무래도 그 아저씨 울음 아빠 소리 같던데?"

ㅋㅋㅋㅋ 울 남편 아무 말 못합니다. 울 아들과 딸 역시 영화평은 굿이었습니다. 재밌었고 감동이었고, 그래서 눈물이 짠해서 아이들도 함께 울었다고 하네요. 울 남편이 그럽니다.

"47년 후에 만난 순이와 철수, 그런데 순이는 호호백발 할머니인데 늑대인간 철수는 왜 늙지 않았을까? 사실 철수와 순이가 다시 만나는 건 누구나 예상했을거야. 그런데 만나기 전에 과연 늑대인간 철수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거든. 멋진 중년 아니면 백발 할아버지, 그런데 옛날 47년전 그모습 그대로잖아? 그래서인지 더 감동이었어. 그렇게 변함없이 47년을 기다려주었구나..순간 나도 모르게 흐느끼며 울음이 나오더라구.."

옆에 재잘거리며 나오는 아이들 중 한 아이가 이 영화 다시 보러와야겠다고 좀 흥분해서 말하네요. 그러자 그 옆에 있는 아이, 난 절대 다시 보러오지 않을거랍니다. 그 이유는 오늘이 두번째 보는 거라네요. ㅎㅎ


늑대소년_쓰다듬기잘했다고 칭찬하자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머리를 내미는 늑대소년



요즘 울 남편 제가 아픈 뒤로 청소도 빨래도 설거지도 잘 도와준답니다. 시키지 않아도 얼마나 잘하는지. 그런데 영화보고 난 뒤 울 남편 안하던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설거지를 하고 난 뒤 제 곁으로 오더니 머리를 디미는 겁니다. 제가 눈이 동그레져서 뭐하는 거야 했더니 하는 말

"잘했다고 해줘야지?"

ㅎㅎ 늑대소년 철수, 순이가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애완견 훈련 교범을 보며 "안돼, 기다려" 이런 행동교정 훈련을 하는데, 잘하면 잘했다고 순이가 철수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든요. 그 때 철수의 모습 완전 우리집 애완견 장군이랑 똑 같습니다. 그런데 잘했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니 그 다음부터 우리 철수 뭔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면 순이에게 머리를 디밉니다. 쓰다듬어 달라구요. 그걸 우리 남편이 배웠네요. 영화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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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연애소설의 심각한 폐해, 이래서 연애를 못하는구나

우리밀맘마2012.07.20 06:00


연애소설, 연애소설의 심각한 폐해, 로맨스 소설이 도리어 연애를 못하게 한다.


 

청소년기에 즐겨 읽었던 연애소설, 그런데 그 연애소설이 도리어 연애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로맨스 소설(연애소설)이 정말 연애에 독이 되는 것일까요?

 

예전 학교 다닐 때 선생님께서 "너희들 연애 소설 좀 그만봐라. 그거 계속 보면 시집 못간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전 고등학교에 다닐 때까지도 그런 쪽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울 반 친구들 정말 엄청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그 소설 읽을 땐 정말 자신이 그 소설의 주인공인양 살아가는 아이들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로맨스 소설  "사랑을 비현실적이고 때로는 폭력적으로 그려내 건강한 관계에 대해 잘못된 관념을 심어주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고민 상담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수전 퀼리엄은 '가족계획과 생식건강'(the Journal of Family Planning and Reproductive Health Care)에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는데요, 퀼리엄은 "내가 상담하는 여성들의 상당수가 이러한 로맨스 소설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퀼리엄은 "여성의 권리가 고양된 요즘의 문화에서도 로맨스 소설이 이토록 깊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면서 일부 선진국에서는 로맨스 소설이 전체 소설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한해 팔리는 로맨스 소설의 매출액은 10억달러에 육박하며, 로맨스 소설의 대명사가 된 출판사 할리퀸의 경우 전 세계에서 1초에 4권씩 책을 팔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여성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군요.  

 

 

 

연애소설남녀사랑에 대한 환상을 불어넣어주는 연애소설

 

 

 

그 논문에 로맨스 소설이 주는 몇 가지 아주 치명적인 해악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첫째, 로맨스 소설에서 대부분 여성은 희생하고 남성의 말에 모든 것을 거는 약한 존재로 자주 묘사된다는 것이며, 이것은 남여의 건강한 관계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죠.


둘째, 여주인공이 거의 폭행에 가까운 육체적 관계를 맺고도 남성이 자신을 '정복하는' 것에 대해 좋아하는 것처럼 잘못 그려진다고 지적합니다.

합의되지 않은 성관계가 로맨틱 한 것처럼 그려지는 것이나 여주인공이 남성들의 폭력적이고 일방적인 언행을 겪은 후 성적인 만족에 눈을 뜨게 된다는 다분히 성차별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이 실생활에서 건강한 관계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여기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이런 소설의 영향을 받아서 자신이 성폭력이라는 범죄를 했는데도 도리어 여자가 원해서 그랬다는 식으로 착각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로맨스 소설은 여자를 정복하다시피 성관계를 하는 건장한 남성은 거의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데 이는 독자들에 위험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로맨스 소설 독자들이 콘돔 사용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예를 증거로 들었습니다. 퀼리엄의 조사에 따르면 로맨스 소설에서 콘돔 사용을 언급하고 있는 빈도는 10권 중 1권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밖에 근육질의 남성이 연약한 여성을 안고 있는 삽화나 멀티플 오르가즘, 손쉬운 임신 등이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합니다. 

 

정말 아름답고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다면 먼저 그 손에 든 연애소설 책을 내려놓고, 현실에 직면해야 한답니다. 사랑은 몽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만남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죠. 그렇기에 사랑은 현실을 딛고 설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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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양식

예수님은 왜 손가락질받는 죄인들과 식사하셨는가?

우리밀맘마2012.07.02 06:00


예수님 이해, 예수님은 왜 손가락질 받는 세리와 식사하셨을까? 왜 예수님을 죄인들의 친구라고 하였을까?



 

 
 

 

 

옛날 예수님이 살던 시대 유대인들 중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지식인이고 상위계층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세금을 걷는 세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죄인과 같은 사람이지요. 제가 만약 예수님이었다면 모든 사람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래야 제 자신이 그에 맞게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위치에 있게 될테니까요.

 

그러나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이라는 것을 아시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세리의 집에서 음식을 먹고 함께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러한 예수님을 보고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도 죄인과 같은 사람, 그러한 특성을 가진 사람으로 손가락질을 했을 것입니다.


저나 사람들은 자신을 높이려고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리와 한자리에서 음식을 먹고 함께 하는 것은 자신을 세리의 자리까지 낮추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사랑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바리새파의 비방에 예수님은 '의사가 필요한 사람은 병든 사람이며,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려고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 예수님은 연약한 사람, 외로운 사람,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약한 우리들과 같이 낮아지셔서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며 죄인에서 의인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것이지요.

 

 

 

병자를 고친 예수님병자를 고친 예수님

 

 


몇 년 전 '겸손'이라는 단어를 유심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겸손은 그저 자신을 모든 사람보다 낮추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에 겸손은 어려운 일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겸손은 제 자신을 아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인정하고 나타내는 것이 겸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 높게 생각하지도 않고, 더 낮게 생각하지도 않는 있는 내 모습 그대로 드러내고, 또 남을 그렇게 대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 모든 사람에는 잘나가는 사람, 평범한 사람도 물론 들어있고, 좀 모자라고 연약한 자, 어려움을 가진 자, 슬픈 자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모든 사람들을 그저 평범하게 여기시고 평범하게 여기시니 거리낄 사람도 멀리할 사람도 없었던 것이 아닐까요?

 

예수님의 그 마음, 그 사랑을 제 마음에 담기를 원합니다. 저의 사랑은 부족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끝이 없는 사랑이기에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셨듯이 저도 다른 연약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한 주, 그런데 올해 절반이 훌쩍 지나가고 7월 첫주를 살아가네요. 아깝지 않는 세월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울 아기들의 웃음 소리가 제 귀에 울립니다. 이 번 한 주 울 아이들 예수님의 그런 마음으로 제대로 사랑해보렵니다. 여러분도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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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daum.net/yongnjee BlogIcon 꿈 꾸는 자2012.07.02 08:39 신고 겸손이 자신을 아는것이라는 말에 참 많이 공감 합니다.
    저도 어느날부턴가 남들이 내리는 저에대한 평가와는 상관없이
    내 자신의 한계를 확실하게 느꼅습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자복 할 수 밖에 없었지요.
    세리와 함께 한 예수님이 전엔 이해 되지 않았지만
    그 천한 세리가 곧 나라는걸 깨달은 순간의 그 벅찬 감동이란! .....

    이렇게 오늘 같은 마음을 나누게 되니 감사하네요! ^^
  • Favicon of http://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2012.07.02 15:42 신고 높디 놓은 자리에 서신 분이
    자기를 낮추어 종의 자리까지 서시는 것은
    예수님이나 가능한 일이지요.
    저희는 만분의 일이라도 따라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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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가정만들기

부산아내 내 궁디만 봐도 좋소라는 말에 뿜은 사연

우리밀맘마2012.05.02 08:23


부산사투리, 부산 아내가 남편에게 던지는 낯간지러운 애정 표현




 

 

 


 

이전 한 교회에서 같이 신앙생활하시던 집사님께서 자기 페이스북에 아주 재미난 글을 올리셔서 양해를 구하고 퍼왔습니다. 부산에 사는 부부의 적나라한 모습, 그 구수한 사투리 속에 담긴 경상도의 정을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내 궁디만 봐도 좋소?

 

 

아직 찬 기운이 남아있는 4월인데도 찬물에 샤워하고 반 바지 입고 거들먹 거리다 결국 감기 몸살로 조금 일찍 퇴근하여 약 먹고 누워 있는데, 4시쯤에 마누라 친구 2명이 여학생들 처럼 큰 웃음치며 시끌벅적 들어오다 현관에 있는 내 구두를 발견 했는지,

 

"아저씨 있는데,! 우리 그냥 갈께,?"

 

말투가 공순해 졌고 15층 까지나 올라온 친구들을 보내기 싫은 마누라가 어리광을 부리며 재촉을 한다,

 

"괜찮타, 우리 아저씨 너그들 안 잡아 묵는다,?"

 

"괜찮타,들어 오느라,?"

 

"커피라도 한 사발 묵고 가거라,응,?"

 

마누라가 밷은 <너그들 안 잡아 묵는다,>라는 뉘앙스에 약 기운으로 졸리운 잠이 확, 달아났고

웃음을 참느라 이불 속에서도 킥,킥 거렸는데, 저녁밥 먹다가도 혼자 비실비실 웃음이 터졌다.

 

 

 

 

 

"머가 그리도 조아서 웃소,? 일찍 집에 들어와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내 궁디만 봐도 그렇게 좋소,?"

 

궁디 큰 마누라의 조크에 웃음을 참지 못하여

 

"푸 ㅡ아,"

 

내 입에서 나온 밥알이 온 집안을 덮었고 너무 광범위하게 벌어진 청소 상황을 마무리 하겠다고

내 조디가 또 겁도없이 씨부렸다.

 

"봐라,? 이 사람아 내가 니 하나 잡아 묵기도 버거븐데 뚱뚱하고 아랫배 축 쳐진 니 친구 그것도 둘씩이나 잡아 묵겠나,?"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난 청소를 해야 했다. 그리고 대문 밖으로 쫓겨난 내는 밤 새도록 기침만 콜록 콜록하다 다음 날 병원으로 실려갔다. (^Y^)

 

 

난 그래도 이렇게까지 사투리 안쓰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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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사랑에 관한 말들 중 내가 들은 최고의 명언

우리밀맘마2012.04.14 07:43


사랑에 관한 명언과 명대사

 



 

 



오늘 날씨가 넘 좋네요. 어젠 비가 왔고 오늘은 대기와 땅이 모두 씻긴 말끔한 모습, 그리고 햇살이 아주 아름답게 비치고 있습니다. 창 너머로 비치는 햇살이 오늘 저를 좀 들뜨게 하네요. 뭐랄까? 흠~~ 사랑하고픈 날..그런 주말입니다.

 

사랑을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사랑에 관한 명언들을 읽다 제 마음에 쏙 드는 12가지를 찾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여러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멋진 명언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1. 사랑에는 한 가지 법칙밖에 없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 스탕달 -

 

2.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자기의 정열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와 반대로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자기의 정열에 지배를 받는 사람이다.

- 호라티우스 -

 

3. 참다운 사랑의 힘은 태산(泰山)보다도 강하다. 그러므로 그 힘은 어떠한 힘을 가지고 있는 황금일지라도 무너뜨리지 못한다.

- 소포클레스 -

 

4.지혜가 깊은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이 있을까 해서, 또는 이익이 있으므로 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한다는 그 자체 속에 행복을 느낌으로 해서 사랑하는 것이다.

- 파스칼 -

 

5. 사랑은 끝없는 신비이다.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 타고르 -

 

6. 사랑이란 상실이며 단념이다. 자기의 모든 것을 남에게 주어 버렸을 때 사랑은 더욱 풍부해진다.

- 구코 -

 

 

 

철학자, 사상가들이 말하는 사랑은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곱씹어 그 말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경험 속에서 우러나온 깊은 의미를 조금씩 느낄 수가 있네요.

 

저는 스탕달이 한 말,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말이 입에서 자꾸 돌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와 함께 하여서 행복할까 자신의 반성하게 되는군요. 그리고 구코가 한 말이 이젠 조금씩 실감이 납니다.

 

사랑이란 상실이며 단념이다. 나를 포기하지 않고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제사 알게 되는군요. 사랑은 내가 얻고 싶은 것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내 소중한 것이라도 남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주는 것이니까요. 이게 잘 안되니 부부간에 끊임없는 불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격차이..보통 이렇게 말하는 그 속을 들여다보면 사랑하는 이를 위해 자신을 단념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부부사랑은 사랑하는 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7.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고뇌와 인내에서 얼마만큼 견딜 수 있는가를 보이기 위해서 있다.

- 헤세 -

 

8.한 사람도 사랑해보지 않았던 사람이 인류를 사랑하기란 불가능한 것이다.

- H.입센

 

9.아무도 사랑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다. 사랑이란 우리의 생명과 같이 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 F.M.밀러

 

10.청년과 처녀가 만난다. 이 사실이 없다면 인류는 멸망하고 말았으리라.

- H. 보우만

 

11.남자의 사랑은 그 인생의 일부이고 여자의 사랑은 그 인생의 전부이다.

- 빠이론

 

12. 사랑은 늦게 올수록 격렬하다.

-호리티우스

 

 

남자의 사랑은 그 인생의 일부이고 여자의 사랑은 그 인생의 전부이다. 빠이론이라는 분이 현대에 오신다면 기절하실 겁니다. 당시에는 여자들의 사회참여나 자기개발을 지금처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때가 아니라 결혼해서 오직 남자만 바라보는 그런 시절이니 이런 말을 하시는 것이겠죠. 요즘 여자들도 사랑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일부로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많구요, 그래서 세상이 더 각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현대 여성이 아닌가봐요. 사랑이 제 인생의 전부라 여기고 살았거든요. 그리고 사랑을 인생의 일부로 여기며 사는 남편과 참 많이 다투고, 실망하고, 그리고 나를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들려고 무던히 애쓰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이젠 저도 하는 일이 생기니 이전보다는 남편에 대한 사랑에 그리 집착하지 않고 있는 변화된 모습을 봅니다.

 

 

사사부부 사랑은 목숨걸고 지키는 것이다.

 

 

사랑은 늦게 올수록 격렬하다. 하지만 오래된 사랑은 더 뜨겁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더 뜨겁게 사랑하는 법을 익히지 않아서 그런 것이죠. 사랑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첫눈에 반한 사랑, 가슴두근거리게 하는 사랑은 대부분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에 의한 결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인내하고 배려하고 희생하고 그러면서 그 사랑의 자리를 지키고자 훈련한 사람들이 하는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뜨겁고 은근하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화시켜줍니다.

 

여러 사랑에 관한 말들 중 제 마음에 날아오는 화살처럼 꽉 꼽혀서 잊혀지지 않는 명언이 있네요.

 

"청년과 처녀가 만난다. 이 사실이 없다면 인류는 멸망하고 말았으리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그 섭리가 참 오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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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아내를 감동시키는 우리 남편의 작은 행복 이벤트

우리밀맘마2012.04.03 12:04

남편의 행복 이벤트, 아내를 감동시킨 울 남편의 행복이벤트

 

 

여러 블로거들의 글을 읽다가 이런 시가 보여 적어봅니다. 
죄송하게도 이 글의 출처를 밝혀야 하는데, 다시 찾을 수가 없어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컴맹 수준이라서 컴퓨터로 하는 일이 아직 익숙하지 못합니다. 너그럽게 이해바랍니다. )

 


                사랑하는 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어떤 것도 사랑입니다.
                작은 것에서 감동을 주고
                조금 더 커진 사랑의 부피에
                행복해 합니다.
                      .
                      .
                      .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작고 적어도 정성이 담긴
                진정한 마음으로 서로를 향하는 것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작은 것도 사랑입니다.

                                                             -정중화-

 

 

사랑사랑의 씨앗

 

 

신혼 초 저는 남편에게 아주 실망이 컸습니다.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줄 것 같았던 남편은 저의 작은 기대도, 저의 작은 소망도 알아주지 못했습니다. 그저 제가 바라는 것은 큰 것이 아닌데, 남편은 그걸 너무 몰랐습니다.

 

지나보니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말을 해야 아는 것인데 말이죠..
그저 남편이 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내 마음을, 내 소망을, 내 기대를 당연히 알아서 채워줘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죠. 그렇게 생각해보면 저도 남편의 기대와 소망을 제대로 채워주지 못했으면서 말이죠.

 

 이제 결혼한 지 19년이 지났습니다. 그간에 우리 남편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만큼 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며칠 전 자기가 좋아하는 커다란 홍시 그것도 잘 얼려논 아이스 홍시를 하나 가져왔더군요.

 

"홍시가 아주 맛있어 보여, 당신주려고 사왔어."

 

그런데, 왜 하나만 사왔을까? 저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얘기 했습니다. 
 

 "에게~ 겨우 하나만 남겨 왔어요. 당신은 몇 개 먹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자기는 하나도 안먹었고, 오직 사랑하는 아내 주려고 사왔다고 반복해서 말을 합니다. 흥~ 난 다 알지.

 

그런데요 탁자에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빠알간 홍시를 보는 순간  "당신을 위해 사왔어" 남편의 그 말이 귓가에 울리더니 살짝 저를 감동시키네요. 입가에 싱긋이 미소가 지어집니다. 껍질을 까서 한 입 먹어 보니 너무 달콤한게 정말 맛있더군요.그 커다란 걸 혼자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아이스홍시보기만 해도 맛있는 아이스홍시

 

 

남편이 퇴근하고 올 때면 아파트에 차가 꽉 차 있어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늦게 오는 차들은 대부분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어놓고 이중 주차를 합니다. 그런데  차가 들어오는 방향으로 세워두면, 아침에 제가 차를 빼려면 뒤로 유턴을 해야 나갈 수가 있기에 바쁜 아침엔 정말 불편하지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남편은 제가 바로 나갈 수 있게 차를 반대 방향으로 세워놓았습니다. 그러려면 주차 할 때 좁은 주차장에서 차를 돌려놓아야 하는 수고를 해야 되거든요. 뭐 그런 일 갖고 그러냐 싶겠지만, 매일 밤 늦게 퇴근하는 남편, 거의 피곤에 찌들어 오기에 그렇게 마음을 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제 생각해 보니 고맙다고 말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의 함박웃음만 보아도 남편은 제가 많이 기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남편의 작은 사랑과 관심에도 웃고,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것, 이게 여자의 행복인가 싶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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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양식

세상을 공포에 떨게 했던 지존파의 마지막 고백

우리밀맘마2012.02.07 05:30


지존파의 마지막 한 마디, 다시 시작할 기회가 없다는 것이..

 




이전 제가 알던 교회 집사님 한 분이 사업을 하다 사기를 당해 부도를 맞았습니다. 그 사기꾼 정말 악질적으로 사기를 쳤더군요. 있던 재산 다 털어먹고 거의 거리에 나가앉을 판이 되었습니다. 재산을 잃어버린 분노도 분노지만 자신이 그렇게 멍청했다는 자책감이 또 그렇게 힘들게 하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기를 당한 집사님 둘더둘러 그 사기꾼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를 두고 천하의 멍청이라며 비아냥거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완전 이성을 상실한 그분은 바로 교회로 뛰어들어가 하나님께 따지며 기도했다고 합니다. 분노로 고함고함을 치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하나님 도대체 뭐하고 있냐며 고래고래 고함을 치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면서 머릿속으로 어떻게 하면 그 사기꾼에게 보복할까? 머릿속으로 그 사기꾼의 팔을 비틀고, 눈을 뽑고, 온갖 할 수 있는 고문을 다하며 그 나쁜놈을 괴롭히며 화끈한 복수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보복을 다 해봤는데도 도무지 속이 시원하지 않고,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싶더랍니다. 그래서 다시 차분하게 이성을 되찾고는 어떻게 해야 이 인간에게 제대로 복수할 수 있을까?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이 괴로움을 그대로 갚을 수 있을까? 그렇게 오랜시간을 고민한 끝에 드디어 최고의 복수 시나리오가 마음에 펼쳐지는데, 속이 다 시원하더랍니다. 그래서  그분은 하나님께 이를 악물고는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절 사기 친 그 나쁜 인간 저보다 더 착한 놈 되게 해주십시오." 

그 때 그분은 제게 아주 재밌다는 듯이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해주셨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참 지혜로우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보다 더 착한 인간 되게 해주세요" 그보다 더 확실한 보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영화 추격자

영화 추격자 스틸 모음



1994년,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지존파 당시 오렌지족이라는 신조어가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줄 때, 이 무시무시한 살인마들이 우리나라를 공포에 떨게 했었죠. 지존파라 이름하여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죽였던 이들, 나중에 모두 잡혔지만 그들이 사회를 향해 내뱉은 말들, '나는 인간이 아니다' 그렇게 말하며 사회에 대한 그 적대감은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말 오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대해 세상사람들은 엄청난 증오와 분노를 나타냈었죠. 

그런데 일단의 한 교회 집사님들은 이런 생각을 하였더랍니다. 이 사람들도 불쌍한 사람들이다. 죽기 전에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그래도 알게 해주자. 참 무모한 생각이죠. 그런 무모한 마음으로 그들을 면회 가기도 하고, 사식을 넣어주기도 하고, 매일 정성어린 편지를 써 보내주기도 하고, 또 그들을 위해 매일 시간을 정해두고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이들을 만난 지존파, 처음에는 이분들을 이상한 인간으로 취급하고, 냉소하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던 사람들이 그렇게 거부해도 계속 찾아오는 그들을 만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자 차츰 마음을 열게되고, 마침내는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인 것이죠.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났고, 마침내 1994년 추석 전 날, 그들은 사형당하였습니다. 그들의 시체는 화장을 해 불살라졌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 두목 노릇을 했던 김 아무개씨가 죽기 전 그 집사님께 보냈던 마지막으로 이런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집사님, 생각하면 제가 왜 그렇게 바보 같은 인생을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와 생각하니 제 눈이 무엇인가에 가려져 있었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저는 죄에 대한 대가로 죽지만 세상에서는 죽음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여기서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을 생각하니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눈물만 흐릅니다. 저는 요즘 405장 찬송을 부릅니다..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저는 이제껏 세상이 잡스럽고 더럽고 악한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진정, 세상은 아름다운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이제 저는 회개하고 세례 받아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늦게라도 깨달아서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럽고 감사하지만 봉사할 시간이 없습니다."

나는 인간이 아니었다고 외쳤던 그 사람, 다시 인간이 되고 보니 자신이 살았던 그 삶이 얼마나 후회스럽던지..자기 손에 죽어갔던 사람들에게 어떻게 속죄해야할지 그는 밤마다 고통 속에서 울부짖었고, 이제 비소로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 알았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것이 너무 한스러웠다고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참회하였다고 합니다.

사형이 집행되었던 그날. 마지막 소원은 찬송을 부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 죄인도 용서받을 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받을 수 있나요..."

목이매여 찬송이 끊겼다가 다시 이어지곤 하였습니다. 법이 명령한 시간으로 제한된 생명의 마지막 찬송.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그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주일 예배 때 우리 목사님 설교가 "애통하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사랑은 한 영혼을 마음에 품고 그를 위해 눈물흘리는 것이며, 그 눈물이 사람을 살린다고 하셨습니다. 설교를 들으며 이전 이 지존파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더군요. 내게도 그렇게 사람을 살리는 눈물이 있을까요?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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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죽인 아들 그 아들에게 남긴 엄마의 마지막 말

우리밀맘마2011.12.01 07:06

엄마를 죽인 아들, 잘못된 자식 사랑이 빚은 비극의 결말

 

얼마전 정말 가슴 아픈 사건이 하나 일어났습니다. 학교에서도 모범생이며, 성적 또한 우수한 고3 학생이 공부하라고 다그치는 엄마를 집에서 칼로 찔러 죽인 사건이죠. 첨 이 사건을 접할 때는 너무 경악스러워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그리고 좀 정신을 차린 뒤에는 얼마나 아이를 힘들게 했으면 그러했을까 그런 생각과 함께 입시지옥을 겪어야 하는 우리 교육 풍토가 안타까워 한 숨이 나왔습니다. 울 큰 애도 내년이면 수험생이 되는데.. 에구 저도 이제 수험생 엄마가 되는군요. 그 험난하다는 수험생 엄마의 길, 이 사건을 대하고는 그만 맥이 탁 풀리네요.


그런데 이 아이, 정말 수재 아님 영재라고 할만하네요. 초등학교 6학년 때 토익시험 900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아이에게 바라는 것은 전교 1등이 아니라 전국 1등이라 하네요. 아이에게 거는 기대의 수준이 저와는 너무 다릅니다. 꼭 딴 세상 사람 같아 보이네요.

엄마를 살해한 뒤 8개월이나 그 시신을 집에 방치했는데 어떻게 발견되지 않았을까? 그런 의문이 들어 신문 기사를 검색해봤더니, 아버지가 집을 나가셔서 따로 살았고, 엄마의 외골수적인 성향으로 친정집과도 벽을 지고 살았네요. 그 엄마의 상황을 보니 외딴섬처럼 고립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고립된 섬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 탈출구가 아들이었던 셈이죠. 자신이 처한 이 모든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오직 유일한 길은 아들이 성공하는 것이고, 이것이 성적에 집착하게 하고 아들을 그렇게 끊임없이 몰아붙이게 된 것이 아닐까 전문가들은 이렇게 분석하더군요.




사건이 일어나기 전 아들 아들은 자신의 성적표를 조작한 사실이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친 전국석차가 62등이었는데, 이 성적에도 만족하지 않은 엄마, 그 전 날도 아이를 업드려뻗쳐 시킨 후에 야구 방망이로 아이를 때리며, 무려 10시간을 체벌했다고 합니다. 전국 62등의 성적에도 이런 체벌이 가해지는데, 만일 성적이 조작한 사실이 밝혀지고, 또 자신의 진짜 성적이 드러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줄 몰라 전전긍긍하던 아들, 마침내 그 아들은 엄마의 폭력에 대항하게 되고, 엄마를 공격하게 됩니다. 아
들의 뜻밖의 공격은 엄마는 아들에게 이렇게 외쳤습니다. 

“아들아, 이러면 너 정상적으로 못 살아”

그러자 아들은 이렇게 항변했습니다. 

“엄마는 몰라, 엄마는 내일이면 나를 죽일 거야”

이렇게 엄마를 죽인 후 시체를 안방에 두고는 8개월을 지난 것이죠. 자신을 학대하던 엄마는 사라졌지만 그 아이는 실제 그 동안 지옥같은 생활을 한 것입니다. 사건이 밝혀지고 형사가 엄마 시신이 있던 안방 문을 열고 들어가던 순간, 그 아이는 아빠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아빠, 무슨 일이 있어도 나 안 버릴 거지?”
 
이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지금 죽은 그 엄마를 다시 불러와서 왜 그리 아이의 성적에 집착하고, 또 아이를 그렇게 학대했느냐고 물으면 무엇이라 대답할까요? 제 생각엔 아마 이렇게 대답하지 않았을까요?

"아이를 사랑해서요. 다 아이를 위한 일이었습니다."

사랑이란 하는 사람도 행복하고 받는 사람은 더 행복해지는 것인데, 우린 그 사랑을 그저 일방적인 것으로 오해하고 살아갑니다. 나의 관심과 사랑의 행동이 받는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기 전에 내가 필요하고 내가 해주고 싶고, 내가 만족할 수 있는 것을 주면서 이것이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것이죠.

내가 주고 싶은 것을 주어서 내가 얻고 싶은 것을 얻는 것이 사랑이라고 착각. 이때문에 일어나는 비극적인 일들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지..나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오늘 제 자신을 다시금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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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사랑이 담긴 엄마의 포옹 아이의 나쁜 버릇도 고친다

우리밀맘마2011.06.22 05:30

 
 


입술 빠는 아이

울 둘째가 갑자기 입술이 텄다고 하네요. 그래서 세면을 한 뒤에
입술에도 로션과 바세린을 발라주며, "너 혹시 입술을 빠는 것이 아니냐?" 라고 물었습니다. 왜냐면 예전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우리 둘째 어릴 때에 입술을 아주 심하게 빨았더랫습니다.

울 둘째 11개월이 되었을 때 저는 셋째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산끼가 너무 심해 병원에서는 그저 누워 있으라고 하면서 약을 주네요. 약을 먹을 땐 괜찮다가도 약을 먹지 않으면 또 유산끼가 심하게 나타났기에, 울 둘째 아직도 엄마 품에 많이 안겨야 할 때인데 그렇게 마음처럼 안아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요, 언젠가부터 그 녀석 입술을 빨기 시작합니다. 안스럽게 느낀 저는 '그래, 그렇게라도 욕구를 풀수 있다면, 계속 빨아라.' 하고 그냥 두었습니다. 언제가 크면 저절로 고쳐지겠지 그렇게 생각했죠, 하지만 3살이 되고 4살이 되어도 우리 아이 입술 빠는 것을 그치지 않네요. 그래도 그 때까지 그렇게 문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직장 문제로 서울에서 다시 부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일반 주택 1층에서 살았는데, 바로 위층에 1학년 여자아이와 3학년 남자아이를 둔 부부가 함께 살았습니다. 아래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가 없다는 노래처럼 우린 그렇게 친하게 지냈구요, 아이들은 두 집을 번갈아 가며 마치 제 집처럼 그렇게 오가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해 첫번째 겨울이 되었을 때,  초등학교 삼학년인 윗집 아들이 입주위가 뻘겋게 부어있는 것이 마치 펭귄을 연상하게 하였습니다. 

"석아, 입술주위가 왜그래?"

"입술을 자꾸 빨아서 그래요."

부끄럼을 타며 제대로 말 못하는 오빠 대신 동생이 그렇게 대답을 합니다. 순간 제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거 대충 넘어갈 문제가 아니구나, 우리 아이도 입술 빠는 버릇 빨리 고쳐야지 안그러면 이렇게 되는구나'

저는 어떻게 하면 이 버릇을 고칠까 고민하다 ,그 이야기를 윗집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얘기를 듣더니, 자신도 해 볼 것은 다 해보았다면서 절대로 고칠 수 없다고 장담을 하더군요. 그래도 전 실망도 포기도 하지 않고 한번 고쳐 보기로 다짐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기도하며, 고민한 끝에 아이에게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히야(둘째 예명), 입술을 빨고 싶을 때마다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해라. 그러면 엄마가 꼬옥 안아줄게, 그렇게 할래?"

"응."

아이가 엄청 좋아하네요.아이는 입술을 빨고 싶을 때마다 하루에도 여러번 저에게 안아달라고 했고, 저는 아무리 힘이 들어도 아이를 원하는 만큼 안아주었습니다. 

전 1년을 계획했습니다. 내 마음처럼 그렇게 되지 않아도 절대로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그때 셋째가 있었고, 셋째도 엄마를 알아 많이 안기던 터라 둘째를 안아 주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3학년이 되어도 입술을 빨거라는 생각을 하니 아무리 힘들어도 내아이를 위해 실망하지 않고 노력해야겠다 굳게 마음 먹었지요. 어떤 분이 포옹에는 엄청난 효과가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사랑의 포옹법은 곧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너무도 감사하게(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정말 너무도 감사하게 아이는 1달만에 입술을 빠는 버릇이 없어졌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그 때 일이 생각나 제마음이 짠하고 감동이 밀려옵니다. 

울 둘째 벌써 중3입니다. 예전보다 좀
까칠해지고, 때로 우주인 같은 짓도 하면서 절 많이 당황스럽게 하지만 여전히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랑스런 딸이지요. (*)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손가락이나 입술을 심하게 빠는 아이의 원인과 지도방안을 책에서 읽은 것을 적어드릴께요.

원인은 심리적인 경우에는 유아가 긴장을 했거나 불안하면 입술이나 손가락을 빨게 되며, 애정 결핍으로 인해서도 입술을 빤다고 합니다. 또는 배가 고프거나 무료한 경우와 피곤할 때 또는 심심할 때도 그렇다네요.

지도방안으로는 심리적인 원인일때는 유아를 자주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등 신체적 접촉을 하여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하고, 유아가 입술이나 손가락을 빨지 않도록 다른 놀이를 하는 등 관심을 돌려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배가 고프거나 무료한 것이 원인일 때는 엄마와 이런 저런 놀이를 제공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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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삶에 활력을 주는 스트레스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밀맘마2011.02.19 05:30

 
 


스트레스란 몸에 해로운 정신적 육체적 자극이 가해졌을 때 그 생체가 나타내는 자동적이고 즉각적인 반응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반응은 자극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다른 호르몬이 혈중 내로 분비되어 우리 몸을 보호하려고 하는 반응으로 위험에 대처해 싸우거나 그 상황을 피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이죠.

무조건 스트레스는 나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는 도리어 생활의 활력과 도전감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실제로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작용하게 되면 신체적인 이상과 더불어 심리적인 위축을 가져오고, 더 나아가 삶의 의욕을 상실케하며, 탈진과 함께 우울증 등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질환으로 번져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죠.

그렇다면 

퀴즈) 우리 나라 기혼 여성들의 스트레스 원인 1위는?

20~30대 : 신체적 외모에 대한 불만

40~50대 : 신체의 노화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연령대는 어떨까요?

 
 


이제 갓난 아이들이 무슨 스트레스가 있을까 싶지만 이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고 합니다.

0~3세 : '하지 마!'라는 엄마의 잔소리, 엄격한 대소변 훈련, 엄마의 무관심

그런데 이 중 가장 큰 스트레스는 엄마의 무관심이라고 하네요. 아기들은 부모가 자신에게 무관심하고 소홀하게 여긴다고 생각할 때 가장 큰 공포심을 느끼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무진장 사고를 친다고 합니다. 이것이 통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때로는 자폐적인 증상도 일어난다고 하네요. 아기가 사고를 칠 때면 나의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것인가 하고 한 번 살펴보는 것도 지혜로울 것 같습니다.


3~6세 : 조기 과잉 학습, 형제간의 스트레스

형과 동생의 의미를 깨닫는 아이는 형이나 동생 때문에 부모의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합니다. 퇴행 증상을 보이거나 우울증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하구요. 엄마는 동생을 몸으로 돌봐야하기 때문에 형(누나 언니)보다 상대적으로 동생에게 관심을 더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빠가 이 중심을 잡아서 균형을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아빠마저 동생에게 넋을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형,언니에게 네 동생이며 우리는 한 식구며 소중하다는 것을 자꾸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생 이후 : 가정 불화와 부모의 이혼, 성적 부진, 친구 관계, 신체 콤플렉스

외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뚱뚱하거나 키가 작거나 얼굴의 점 등 신체 결함이 있다고 느낄 때 스트레스를 받죠. 그리고 친구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이기에 친구에게 소외감을 느끼는 것은 가장 공포스런 일입니다. 울 남편 제 딸이 함께 어울리던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한다는 말을 듣고, 무심코 "딴 애들 사귀면 되잖아. 그런 녀석들을 왜 친구로 두려하냐?" 했다가 얼마나 오랜 시간 딸을 이해하지 못하는 몰상식한 아빠로 몰렸는지 모릅니다. 딸이 부모보다 친구를 더 좋아한다고 낙담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이 그렇게 생겨먹었답니다 

실제 임상 결과 사람들이 갖는 가장 큰 정신적 충격은 기혼일 경우 배우자의 사망과 부부의 이혼이며, 미혼자일 경우는 부모의 이혼과 사망이라고 합니다. 공황장애를 겪는 이들의 원인을 조사해보면 많은 경우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읜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부모노릇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버지라도 집에 있기만 해도 아이는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불안을 극복할 수 있지만, 그런 아버지가 없을 경우에는 존재상실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주위에 대한 불안을 갖고, 혼자 있는 것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별로 부모노릇을 못해도 있어만 주어도 그것이 아이에게 삶의 큰 도움을 주는데, 이 부모가 제 역할을 감당한다면 아이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가져다 줄까 생각하니 어깨가 좀 무거워지네요.


모든 것이 가정에서 시작하고 가정에서 해결됩니다.아무리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하여도 자신의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사랑하는 평안한 가정 있다면 극복할 수 있지만 나를 이해해주는 이가 더이상 없다고 느껴지면 아무리 좋은 환경에 있다해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비극으로 자신을 몰아간다고 합니다. 

오늘 밤 잠자기 전에 가족들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한다고 고백해보세요. 그리고 나도 그렇게 사랑받고 싶다고 말해보면 어떨까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가장 좋은 비책..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성공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내 계명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대답하셨답니다.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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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양식

더워도 봉사는 해야지요???

우리밀맘마2010.08.22 16:56



 

 



오늘은 한달에 한 번 유아원에 봉사를 하러 가는 날입니다. 그런데 폭염이 장난이 아니네요. 이런 날은 봉사도 쉬어야 되는 것이 아닐까 혼자서 생각했지만, 그래도 울 동아리친구들도 보고 싶고, 또 유아원 아이들도 정이 든 지라 설레임이라는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유아원에 갔답니다. 모이는 시간이 1시인데, 저는 20분 전 쯤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평소 못보던 고등학생 두 명이 보이네요. 2학년이라는데, 둘이서 조잘거리는 소리가 어찌 그리 이쁜지. ㅎㅎ 마치 우리 큰 딸이 제 옆에 있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그런데 울 동아리친구들 1시가 넘어도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혹시 오늘이 아닌가? 그래도 이왕 왔으니 좀 더 기다려보자 싶어 유아원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유아원 한 편에 이런 시가 적혀있네요. 정말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라 여러분에게도 소개하고 싶어 이렇게 적어왔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끝에 좋은 결실을 얻었다면
그 순간은 바로 기도할 순간입니다.
기쁨에 찬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겠지요.

아름다운 자연을 접했다면 마찬가지로 기도할 순간입니다.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이 그랬던 것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찬미의 노래를 불러야겠지요.

누군가로부터 깊은 상처를 받았다면 그 순간 역시 기도할 순간입니다.
더이상 내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그 상처를 객관화시킬 수 있도록,
더불어 상처준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도록 기도할 순간입니다.

결국 기도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역경속에서도 하나님 사랑안에서 영적진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삶이 비록 고통스럽지만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용서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금 자신을 비워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모든 만남 관계
오늘 접하게 되는 일상의 모든 사건들 안에서
하나님께서 활동하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 안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 그것이 결국 기도입니다.


제가 예전에 마더 테레사의 기도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안에 쓰여진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기도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이 구절이 제 마음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다행히 거의 1시간을 기다렸더니, 울 동아리 친구 두 명이 왔습니다.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제게는 천군만마와 같은 우군이 온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무얼할까 고민하다 유아원을 서성거리기만 했지만, 이렇게 두 명의 친구가 오니 할 일거리도 또 의욕도 솟습니다. 날씨는 무척 더웠지만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기쁜마음으로 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기분은 날아갈 것 같이 좋구요. 

언제 어디서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다시 테레사 수녀님의 싯귀를 마음에 새겨봅니다.
오늘도 승리하시고,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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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즐기기

3D영화 드래곤길들이기를 보니 6.25가 생각이 나는 이유

우리밀맘마2010.06.25 07:02

 
 


3D 영화 드래곤길들이기

울 뚱이 생일이 6월입니다. 그런데 생일 날 이런 저런 일들이 생겨 제대로 생일축하 노래도 못불러줬습니다. 내심 섭섭했을텐데 "뚱이의 넓은 아량으로 모두 용서해줍니다" 하더군요. 그래서 두 주를 미뤄 마침내 이번 화요일에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뚱이와 이삐는 드래곤길들이기를 보자고 하고, 저와 남편은 다른 것을 보자고 하여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의 의사결정 방법인 가위바위보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넷이서 동시에 해서 최종 승자의 마음대로 하는 것입니다. ㅋㅋ 영화관 로비 한 가운데서 우리 가족의 피튀기는 가위바위보가 진행되었는데, 아쉽게도 너무 허무하게 한판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모두 보를 냈는데, 울 이삐만 가위를 내서 단독 승자. 우리는 결국  드래곤길들이기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입체영화를 보았습니다. 시력이 안좋아 안경을 끼고 있는데, 여기에 입체영화용 안경을 하나 더 써서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영화속 인물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둥둥 날아다니는 것이 바로 코 앞에 있어서 저도 모르게 손을 내밀어 잡을 뻔 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비행할 때는 정말 아찔하더군요. 이게 3D의 매력이구나 정말 가슴 밑바닥까지 시원했습니다.

내용은 드래곤들과 바이킹들의 싸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계속되는 드래곤들의 공격과 약탈... 드래곤과 바이킹은 서로 죽이고, 죽임당하는 적의 관계에 있었습니다.
거기서 주인공은 히컵이라는 소년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엉뚱하고 사고를 잘 쳐서 다른 바이킹들이 드래곤과 싸울 때, 대장간에서 무기를 만드는 일을 하더군요. 그러나 자신도 남들과 같이 바이킹으로서 드래곤을 무찌르고 오빠부대를 만들고 싶어하는 용기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바이킹의 대장인 자신의 아빠와 같은 무사가 되고 싶었겠지요. 우연히 히컵은 자신의 무기로 잡은 드래곤을 만나게 되고, 이 드래곤과 서로 교감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드래곤과 친구가 되죠.

대사 중에 지금도 기억이 나는 명대사가 있었습니다. 히컵이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물었습니다. 처음에 왜 드래곤을 죽이지 않았냐구요. 히컵은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드래곤의 눈을 보았어. 나처럼 겁에 질려 있는 드래곤의 눈을 보자 죽일 수가 없었어."

그리고 히컵은 드래곤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길들이기 시작하지요. 마침내 드래곤과 히컵은 적이 아닌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빠에게 그리고 다른 바이킹들에게 그들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리려합니다. 우리가 칼과 무기를 놓고, 적이 아닌 친구로 다가가면 그들도 자신들이 세운 칼날을 내려놓고 친구가 되어 준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어 했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그들도 우리를 두려워하여 공격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어했지요.

초반에 남편은 피곤해고 따분하다며 잠이 들었지만, 저와 아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나중에는 남편도 정말 재밌었다며, 드래곤한마리 사서 기르자고 농담을 하더군요. 이 영화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적은 누구일까? 혹시 친구가 될 수 있는데, 내 마음속의 칼날이 친구를 적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는가? 그들을 좀 더 알아가고 이해하고 사랑하려고 한다면 그리고 적이 아닌 친구로 받아들인다면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오늘로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가 60주년을 맞게 되네요. 60년전의 그 상처와 분노가 아직 우리 마음에서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아직도 이 분노를 자신들의 권력과 장권유지의 수단으로 쓰려는 사람들이 있고, 그리고 그런 논리에 맹목적으로 이끌려다니는 사람들이 아직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남북이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린 좀 더 서로를 알아야 하고, 그 눈을 통해 진심을 볼 수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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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양식

이것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좁은 문으로 가는 것인가?

우리밀맘마2010.06.24 06:00

 
 




좁은문으로 들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


중년으로 접어드는 나이가 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문득 제 마음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오더군요. .

"용서해라, 내가 너를 용서한 것 같이 너도 그를 용서해라."

그리고 한 마디 더 하더군요. 

"그리고 그를 사랑해라."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에는 어쩌면 부딪히고 싸우는 것이 정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다면 누군가, 아니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겠지요.

 MBTI 성격검사를 했더니, 남편과 저의 성격은 완전 반대였습니다. 한번씩은 언성을 높이며 싸우기도 하지만,  이렇게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것은 끝없이 이해하고 용납하고 사랑하려고 서로가 노력하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성경말씀을 읽다보면 참 어려운 말씀이 많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토록 어렵게 느껴졌던 말씀도 어느 순간 신비한 하나님의 뜻을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는 것이지요.

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서로 용납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구나! 특히 자기보다 나이도 어린사람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때면 화가 납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자꾸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아직 너보다 어리지 않느냐. 아직 너보다 성숙하지 않지 않느냐. 때가 되면 성숙할테니, 그저 용납하고 사랑해주어라."

주님은 저에게 비난하고 비판하고 미워하고 싫어하는 넓은 길로 가지 말고, 그럴지라도 사랑하는 좁은문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요즘 제 자신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됩니다. 아! 참으로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구나! 주님께서는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고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셨는데, 나는 그사람이 나를 비웃었다고, 내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했다고 그를 미워하려고 하고 있구나 용서하고 용납하지 못하고 있구나 나는 참으로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 주에 소금장로라는 별명을 가지신 장로님께서 특강을 하셨는데 그 하신 말씀이 제 마음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주님께서 보여주신 리더십이라구요. 그 리더십은 첫째, 용서와 사랑의 리더십, 둘째 온유와 인내의 리더십, 셋째는 섬김의 리더십, 넷째는 희생의 리더십이었습니다. 이중에 제가 자신있게 저는 이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신 리더십, 아직은 저에게 너무나 먼 것처럼 느껴지지만, 성령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다보면, 어느새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변해가는 제모습을 보게 되겠지요. 그렇게 성령님께서 저를 훈련하고 계시구나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를 사랑하고 용납하라. 제 마음에 들려온 그가 누굴까요? 제 주위에게 제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좀 있더군요. ㅎㅎ 하지만 그들을 통해 제가 더 성숙해진다면 정말 고마운 동역자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 모두 승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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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부부싸움 대판하고 난 뒤 남편에게 보내는 화해신호

우리밀맘마2010.06.01 14:10


부부싸움과 화해, 남편에게 보내는 아내의 화해 신호

 



 


 


남편이 무조건 지는 부부싸움

세월이 참 빠릅니다. 결혼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큰 애가 고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아직도 마음은 20대 아가씨인데, 아이 넷의 엄마라니 그것도 고딩 학부모라니 정말 생각할수록 우습기도 하고,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 남편 흉을 좀 보려고 합니다.

결혼전 남편은 저를 오랫동안 기다려주고 사랑해 준 사람입니다. 사실 남편보다 더 조건 좋고 괜찮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남편이 절 제일 사랑하는 것 같아 결혼해주었습니다. ㅎㅎ 이 사람과 살면 최소한 제 속은 썩이지 않을 것 같고, 그리고 절 많이 행복하게 해줄 것 같아 고민 끝에 결혼을 전제로 사귀게 되었고, 마침내 결혼하게 되었죠. 정말 결혼하기만 하면 별이라도 따다줄듯이 남편이 제게 정성을 쏟았거든요. 

그런데 결혼 후 시간이 지날수록 속았다는 생각이 드는 거 있죠? 울 남편 왜 그리 바쁜지.. 신혼인데도 매일 늦은 밤이 되어야 남편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혼 한 후 난생 처음 가족을 떠나 아무 친척일가 없는 서울에서 살았는데, 생각해보세요. 그저 남편 하나 바라보고 이 먼 땅에 왔는데, 늦은 밤이 되어서야 거의 파김치가 된 모습으로 나타나는 남편 ..나중에는 정말 우울증이 오더군요. 그 때문에 정말 힘들었는데, 남편은 제가 그런 줄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맏아들에게 기대가 큰 시부모님으로 인해 호된 시집살이도 해야 했구요. 

아이가 하나 둘 태어나면서 저의 성격도 좀 바뀌어가더군요. 얼마나 바뀌었는지 남편이 저를 보고 데려올 땐 꽃사슴인 줄 알았는데, 호랑이였다며 억울해합니다. 그러면서 "내 꽃사슴 돌리도!" 그러는데, 정말 밉상인거 있죠. 지금 후회 말고 꽃사슴일 때 잘할 것이지 말이죠.

이런저런 이유로 종종 남편과 싸웠습니다. 그땐 남편이 원망스러웠고, 항상 내마음을 몰라주고, 기대를 저버리는 남편이 저를 정말 사랑하는 것일까? 수없이 의심도 되었구요.
제마음을 몰라주고, 당연히 제 편을 들어줘야 할 때인데도, 내편이 되어 주지않는 남편이 미워지면서 점점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부부싸움_침실

부부싸움 @영화 사랑이 무서워



우린 싸울 땐 대판 싸웁니다. 저도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남편도 하고 싶은 말 다하죠. 신혼 초에는 그런 말 때문에 더 상처받아서 또 끙끙거리고, 그리고 그게 빌미가 되어서 또 싸우고. 그 때는요 정말 이혼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혼하자는 말을 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남편에겐 너무 싫었던 모양입니다.

"싸울 땐 싸우더라도 그 말은 하지 말아야지"

그러면서 절 야단치고, 저는 그래서 또 속상하고, 또 싸우고.. 그러다 냉전기간을 가집니다. 서로 말하지 않는거죠. 그런데 비로소 그 때가 되어야 저와 남편은 우리가 왜 싸우게 되었는지 서로를 되돌아 보게 되고, 또 그것을 두고 깊이 기도합니다. 그런데요, 항상 남편이 먼저 제게 사과를 합니다. 그것도 온갖 아양을 다 떨면서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용서해죠."

그런 남편의 모습을 보며 전 정말 제가 잘했고, 잘못한 남편이 먼저 사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남편을 불쌍히 여기어 용서해주었습니다. ㅎㅎ 그런 세월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 에구~
 

그런데, 언젠가 한 번은 남편이 저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거예요. 남편 후배 말을 빌리자면(이 후배 거의 간첩수준입니다. 저한테 다 일러줘요 ㅋㅋ) 이제 버르장머리를 고쳐 주겠다며 칼을 들었다고 하더군요. 

"칼을 들어?"

그래서 제가 얼마나 날선 칼을 들었는지 함 시험해보기로 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사실 전화하기 전에 이번엔 제가 먼저 풀렸거든요. 딴 말 하지 않고, 한 마디만 했습니다.  

"여보, 올 때 떡 사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떡이거든요. 바로 전까지 버릇을 고쳐 주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지고 있던 남편, 제 전활 받자마자 좋아라면서 떡사러 나갔다네요. 남편 후배 '헐~' 그러면서 제게 전화를 해줍니다. 이미 보고를 다 받았지만 짐짓 모르는 체하고 남편을 기다렸지요. 퇴근한 남편 떡을 사왔습니다. 그것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으로요. 떡을 제게 내밀면서 "그래 이번엔 한번만 봐준다"며 웃습니다. 저는 무슨 소리하냐며, 내가 봐주는 거라 큰소리를 치지요.

이렇게 대판 싸우다가도 이틀이 멀다하고 화해하고는 또 닭살 커플 모드로 돌아갑니다. 하도 오랜동안 반복되는 우리들이 행태에 아이들은 이젠 우리가 아무리 심하게 싸워도 괜념치 않습니다. 곧 또 화해할 것을 알거든요. 어떨 때는 남편을 부추기기도 합니다.

"아빠, 이번엔 좀 제대로 삐끼세요. 그래도 사나이 체면에 사흘은 가야죠?"

그 말을 들은 남편 "아냐, 이번엔 일주일이다. 정말 아빠 화났다" 그런데 그 날 저녁 다시 닭살커플인 우리의 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꼈답니다. ㅋㅋ


겨울비_우산

영화 사랑이 무서워의 한 장면



그런데 우리 부부가 이렇게 잘 화해하게 된 데는 하나의 비밀이 있습니다. 제가 좀 변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부터 상담공부가 무지 하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여러 정보를 찾았는데, 모 교회에서 독서치료라는 과정이 있더군요.

처음엔  '나같은 사람이 굳이 독서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나? 그건 문제 있는 사람이 받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읽으라고 하는 책을 읽고, 또 팀을 이뤄 그것을 토론하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다 보니 생각에 많은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알지 못했던 제 자신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남편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항상 제가 잘 했고, 남편은 나에게 잘못한 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 또 나는 속이 넓고 남편은 속이 좁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그 반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구요. 남편에 대한 저의 태도가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달라진 눈으로 남편은 바라보니 남편은 저보다 훨씬 마음이 넓은 사람이고, 부부는 잘못을 따질 사이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너무 아기 같은 제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독서치료를 받고 점차 변해가는 제 모습을 보고 남편은 이제 대화가 된다며 기뻐 하네요. 그런데 아직도 전 남편을 이기려 합니다. 변한 모습이 기특한지 남편은 아직도 져 주네요. 그리고 요즘은 남편이 집에 들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줍니다. 이건 정말 달라진 모습니다. 전엔 이런 적이 없었거든요. 남편은 공사가 분명해서 자기 일에 관계된 것은 전혀 집에서 내색도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제 앞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걸 보니 자신도 그게 이상하게 생각된 모양입니다.

"여보 내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봐,요즘은 집에 오면 자꾸 당신에게 말을 하고 싶어지네. 참 이상하지?"


전 남편이 참 좋습니다. 어느 순간 정말 같이 살기 싫을 정도로 다시 미워지고 싸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싸우고 나면 더 사랑스럽고 좋아지는 남편이거든요. 아마  싸움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생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저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 하며 싸운 것이 참 잘한 것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야 서로가 진실된 모습을 알게 되니까요.

저 다음엔 잘 해주겠거니 그렇게 마음이 상한 상태로 참고만 살았다면, 어느 때에 가서는 폭탄이 터지듯이 그렇게 회복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요즘은 저도 좀 져줄려고 노력합니다. 잘 되진 않지만요.. ㅎㅎ 닭살 멘트 하나 날리며 오늘 글을 마무리 지을려고 합니다. 제가 한 멘트 남편이나 아내에게 한 번 해주셔도 제가 저작권 안 받을테니 함 해보셔도 좋구요.

"신랑,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 맘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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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isblog.joins.com/jk7111 BlogIcon 둔필승총2010.06.01 14:30 신고 ㅎㅎ 맞아요, 져 주는 게 이기는 거에요.^^
    마눌한테 전해야겠어요. ^^;;;
  • 우리밀맘마2010.06.01 20:41 신고 ㅋㅋ 무덤 파시는 건 아닐지..무사하길 기원합니다.
  • 부크맘2010.06.01 20:26 신고 전 결혼후 아무 연고도 없는 청주로 내려왔습니다.
    얼마나 심심하고 외로운지
    새벽에 퇴근하는 남편만 바라보았었는데
    지금은 딸들 때문에 눈 코 뜰새 없이 바쁘네요..
    칼로 물베기 많이 하셨네요..
    그것도 추억이지요..
  • 우리밀맘마2010.06.01 20:42 신고 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그 때가 좀 그립기도 하구요. 물베기를 하도 많이 해서 그런지 요즘 벨 물도 없어지네요.
  • 궁금해요2010.06.02 11:36 신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남편분이 달라지셨겠지만,
    전 남편분이 집에 들어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신다는 부분이 가장 맘에 와 닿아요. 님의 어떤 노력이 남편분을 그렇게 달라지게 했는지
    혹시 이유를 알고 계신다면 저에게도 제발 좀 알려주세요..
    제가 꿈꾸는 결혼 생활도 다름아닌 바로 그런 것이랍니다...
    부탁드립니다.. ㅜ.ㅜ
  • 우리밀맘마2010.06.02 18:23 신고 남편을 달라지게 한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었겠지요. 그중에 생각이 나는 한가지는 남편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하며 칭찬을 해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잘 해주는 부분에 대해서 고마워하는 마음을 전했지요. 그때부터 남편과 저의 사이가 더 좋아진 계기가 되었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직도 제가 보기엔 남편이 저를 더 감싸주고 포용해주지만, 저도 남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고 사랑하려고 노력하며 포용해주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그전엔 남편이 저에게 이야기를 할 때면 제가 좀 가르치려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뭐 지금도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전보단 남편의 말에 동감해주고 맞장구를 쳐줄 때가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남편을 믿어주는 부분들도 늘어난 것 같구요. 그런 여러 이유가 남편으로 하여금 아내에게 말을 하고 싶게 만들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간혹 대화가 어긋날 때도 있지만,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기에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요. ㅎㅎ
    그저 생각이 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 항상 행복하세요. ^^
  • 주부2010.06.21 15:05 신고 독서 상담 공부 어디사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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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내가 착한 남자를 세 번이나 차버린 이유

우리밀맘마2010.05.12 05:00

 
 


나의 연애 착한 남자이 고백

오늘 어제 그 착한 남자의 이야기 후편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사실 이 글을 세 편으로 나누어 적으려고 했구요, 어제 첫번째 이야기를 한 거죠. 솔직히 글을 적을 땐 대박이 나지 않을까 기대도 되었고, 혹 착한남자들의 악플이 이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제가 생각한 그런 일은 일어나질 않아 좀 실망했습니다. 이편을 쓸까 말까 하다가 아직 연애를 잘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냥 적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 글은 착한 남자들에게 연애에 대해서 그리고 여성의 심리에 대해서 좀 다른 생각을 가져보심 좋을 것 같다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혹 어제 못 읽으신 분들은 아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  나의 성년식날 세가지 선물을 들고찾아온 남자의 추억


어제 그 착한 남자는 제게 뺨을 맞고도 언제 맞았냐는 듯이 그저 제 곁에 그렇게 있어주었습니다. 그날의 일이 좀 괘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지만 우린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예전과 다름없이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는 아침이면 제게 전화를 하고, 저녁이면 기다려주고, 밤이면 집에 데려다 주고..남이 보면 완벽한 연인사이인데, 조금만 다가서보면 아무 사이도 아닌 그런 이상한 관계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요, 이전까지는 별 신경 쓰이지 않던 그의 친절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니 좀 부담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사귀는 사람에게 눈치도 보이구요. 그래서 제가 사귀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을 하자, 당신이 불편하니 그만 만나자라고 얘기하자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 때가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였기에 전 선물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이별 선물인 것이죠. 성탄 전날 전화를 하니 너무 반갑게 전화를 받는 그에겐 정말 미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전 그날 그에게 선물을 주고 이별을 고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잔인했던 것 같습니다. 성탄이브에 좋아하는 여자의 전화를 받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나온 사람에게 이별 선물을 주고 돌아섰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전 교회도 옮겼습니다. 꼭 그 사람 때문은 아니었지만 매주일마다 만나야 했던 부담은 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해가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착한 남자 그래도 제 주위를 맴돌더군요. 그에겐 상당히 특이한 재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멀어졌다 싶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다시 그 자리에 있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느 새 우린 다시 영화도 보고, 수업 마치면 집에 데려다 주기도 하고, 그렇게 스스럼 없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연말이 되었습니다. 아마 모르는 사람이 저희를 보았다면 제가 그분의 연인인 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 사실을 당시 사귀고 있었던 사람도 알고 있었고, 그는 제게 그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했으면 하더군요. 저도 그것이 좋겠다 싶어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가 또 성탄절이 다가오더군요. 저는 다시 이별 선물을 사고, 그를 만나 이별 선물을 주곤 그를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해는 밝았구요. 그의 소식을 한 동안 듣질 못했습니다. 이젠 정말 내 곁을 떠났구나! 아침마다 밝은 목소리로 전화해주는 그의 음성을 듣지 못해 좀 아쉬움은 있었지만 정말 홀가분했습니다. 그리고 야간대학에 진학했기 때문에 정말 바쁜 생활을 해야 했기에 그에 대한 생각을 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직장일과 학교 생활, 또 연애까지 정신없이 바쁜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가 또 예전처럼 제 곁에 있는 것이 아닙니까? 정말 그는 특이한 능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나서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수업 마치면 기다리고 있다가 집까지 데려다 주고, 저희는 그렇게 다시 다정한 친구가 되어 있었던 것이죠.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구요? 솔직히 저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그가 다시 제 곁에 그렇게 다가서 있었는지 이해가 되질 않구요. 더욱 놀라운 것은 전혀 남자로 생각이 되질 않는다는 겁니다. 그냥 자상하고 다정한 오빠 같이, 힘들고 어려울 때 의지하고 싶은 든든한 아빠 같은 존재로 느껴질 따름이죠.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그저 편안하고 같이 있으면 좋은 사람, 그래서 다시 그렇게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저의 절친한 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너무 안타까워 그 분을 만나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00는 당신을 전혀 좋아하지 않으니 이제 그만 좇아다니라구요. 그런 말을 들어도 그는 여전히 변함없이 제 곁에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연말이 되어갈 즈음 이전에 사귀던 사람과 문제가 생겼습니다.
절 너무 힘들게 하더군요. 얼마나 힘들게 하든지... 세상 남자들이 다 싫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이별을 준비했답니다. 성탄절이 다가오고 그분을 위해 이별 선물을 사고, 성탄절 이브에 그를 만나 선물을 주고는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내리 삼년동안 그분은 성탄 이브 날마다 제가 주는 이별 선물을 성탄 선물로 받은 셈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그 땐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 날은 좀 특별한 이별이었습니다. 만난 자리가 우리 동네였거든요. 달이 휘영청 밝게 떠 있고,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마을 어귀에 있는 정자나무 아래에 놓인 평상에 나란히 앉아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이제껏 안하던 행동을 하더군요. 제 손을 살며시 잡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아무런 느낌이 없는 거 있죠.
혹 그 때 제 손을 잡는 순간 찌릿한 어떤 그런 사랑의 느낌이 있었다면 생각을 달리 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분명 남자가 제 손을 잡았는데, 그것도 이렇게 분위기 절정인 순간에 잡았는데도 아무런 느낌이 나지 않는 거예요.


"오빠, 오빠 마음 잘 아는데, 도저히 오빠가 남자로 느껴지지가 않아. 지금도 내 손을 잡았는데, 마치 내가 내 손을 잡은 거 같애. 아무래도 우린 아닌가봐. 그냥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 아니 그러지 말고 오빠 좋아하는 여자들 많잖아. 그 애들 사귀는게 더 좋을 것 같애. 날 잊어줘."

그리고는 돌아서서 집으로 왔습니다. 한 남자를 삼년동안 매 년 한번씩, 그것도 성탄이브 때마다 찰 수가 있을까요? 그런데 그는 정말 착한 사람입니다. 그 후로 정말 절 조용히 떠나가더군요. 그 후로 저는 그의 연락을 다시 받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그를 떠난 것이 아니라 그의 기억 속에서 제가 이제 잊혀진 것이죠.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그렇게 절 좋아하고 사랑했는데, 왜 제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을까요? 아니 왜 저는 그의 진심을 알면서도 그를 받아들이지 못했을까요?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습니다. 뭐냐구요?

바로 그 사람, 용기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삼년동안 성탄 이브 때마다 이별을 고했지만, 실제 그 이별고함도 이상한 것이었습니다. 왜냐면 한 번도 그가 제게 "우리 사귀자"라고 정식으로 고백한 적이 없었던 것이죠. 그렇게 말하면 정말 제가 "싫다"고 말할까 두려워서 그 말을 못하도록 제 주위를 맴돈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흠~ 만약 그가 제게 "우리 사귀자"라고 했다면 어땠을까요?

대답은 .... 솔직히 "글쎄요" 입니다. 지금 같으면 "좋아요"라고 할텐데, 이미 그 시절은 지나가 버렸으니까요. 이 글을 읽는 착한 남자들, 용기를 내서 고백해보세요.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고 하는 옛말, 제 경우를 봐도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전국의 착한 남자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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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2010.05.12 06:05 신고 연애경험이 전혀없는 노을이가 생각해도 용기있는 자만이 예쁘고 착한 사람을 가질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ㅎㅎ

    잘 보고 가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5.12 22:56 신고 노을님이 이쁘셔서 분명 그러실거예요. ㅎㅎ
  • Favicon of http://blog.daum.net/labyrints BlogIcon 조정우2010.05.12 08:15 신고 오늘 저도 고백에 관련된 포스트를 썼는데, 고백은 신중해야 된다고......
    근데, 안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군요. ㅋㅋㅋ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5.12 22:57 신고 아무생각없는 고백도 문제지만 너무 신중한 것도 문제가 되더군요.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acrossway.tistory.com/ BlogIcon 나루이야기2010.05.12 09:01 신고 지나간 사랑은 왜그리 마음을 가라앉게 만드는지...회상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5.12 22:57 신고 나루님은 어떤 사랑의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killerich.com BlogIcon killerich2010.05.12 09:47 신고 맞아요^^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죠^^
    근데..고백도 안했으면,사귄 것도 아닌거군요..음--;;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5.12 22:57 신고 네 그럴걸요. 그런데 많은 남자들이 그걸 모르더군요.
  • Favicon of http://abbaregi.tistory.com/ BlogIcon 아바래기2010.05.12 10:23 신고 아무리 좋은 남자라고 해도 ‘용기’가 없다면
    대답은 ‘글쎄요’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너무 값싼 고백도 별로지만 용기없는 ‘고백’은 더 별로예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5.12 22:58 신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용기내는 것이 참 힘든가봐요. ㅎㅎ
  • Favicon of http://nanuri21.tistory.com BlogIcon 너서미2010.05.12 10:35 신고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은 곧 용기가 신뢰를 낳기 때문이겠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면 여자 아니라 누구라도 못 믿게 됩니다.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5.12 22:58 신고 그렇군요. 자신감과 신뢰감이 함께 가는 것이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2010.05.12 12:13 신고 착한사람이라도...용기가 없고..상대방이 느끼지 못한다면...
    그냥 차버려야지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5.12 22:59 신고 헉~ 차버린다는 말에 제 가슴이 덜컹거렸습니다.
  • 오늘도 달린당2010.05.12 16:22 신고 용기라는게 참 힘드네요..휴...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5.12 22:59 신고 힘내세요. 화이팅~
  • 2010.05.15 17:32 비밀댓글입니다
  • 마리2010.06.25 11:49 신고 제 이야기를 상대가 쓴것 같은 기분입니다.
    정말이지 어느 조직이던 그 조직에서 지내다보면 어느덧 제 주변에는 여자들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두 편하고, 착하고, 그냥 그저 그런 자기네 여자친구들보다 더 친구같은 그런 존재가 바로 저였습니다.
    닉네임도 마리고.
    생긴것도 여자처럼 생기고.
    목소리도 여자목소리고.
    성격도 여자같고.
    지금은 수염도 자라고 있지만, 20대 후반까지 수염도 나질 않았습니다.
    뭔가 좀 느린 그런...

    그래서 여자들 하나같이 제 감정과는 다른.
    이야기속에 글쓴분이 하신 말처럼 약속한듯이 말합니다.

    자기들 힘들고 피곤하고 외롭고 지쳤을때에는...
    새벽에 전화해서 눈물흘리는 사람도 있었고,
    옷 사러 갈때 옷 골라달라는 사람도 있었고,
    가족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도 있었고,

    그냥 봐도 친구... 겠죠... 맞죠...

    용기요?

    글쓴이께서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러신 것이지, 당시에 그런 용기를 접했다 해도 결과는 'No'였을 것입니다.

    새월 지나고 인생이 무료해질때쯤 아련히 기억나는 그런정도일 뿐이겠죠.

    아마도 그 남자분은 3년 밤낮으로 당신을 그렸을 것입니다. 그 남자분의 주변친구들이 그 남자분을 수백번도 더 말렸을 것이고요. 당신으로 인해 술도 많이 마셨을 수도 있고요. 심지어는 남몰래 눈물도 훔쳤을지 몰라요.

    여자들은 자신들의 지고지순함은 촉촉한 핑크빛으로 보겠지만,
    남자들의 지고지순함은 맨손으로 장미다발을 움겨쥐고도 아픈기색 없이 웃고 있음을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뭐 반대일때도 있겠지만, 꾸밀줄 모르고, 요령없이 우둔한 남자들은 자기보기를 돌같이 여기고 상대 보기를 금같이 여깁니다.

    눈내리는 날 발가락이 얼어가는 느낌을 간질간질 느끼면서도 설레이는 마음에 어디 들어가서 기다리지도 않습니다. 추위에 떨며 오게 될 여자분의 추위를 나눈다는 바보같은 생각으로.

    마음이 아프면 아플수록 스스로를 계속 벼랑으로 내밉니다.
    현실과는 전혀 동떨어진 시츄에이션을 꿈꾸며, 그녀가 손내밀어 자신을 잡아주길 바라죠.

    그러다 떨어지는거죠.

    떨어져서 살아남으면 흙투성이 피투성이 만신창이 몸으로 기어올라와 그짓을 또 반복합니다.

    바보처럼.

    차라리 잊어주세요.

    매몰차게 잘라주세요.

    희망고문으로 사지가 다 잘려나가도 모르도록 두지 마시고요.

    정말 잔인했던것은 이별선물이니 매몰찬 말이 아니라, 곁에 다가오도록 내버려 두고 지내온 것입니다.

    용기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그걸 용기로 느낄수나 있을까요.
    결국 짜증이고 부담이고 집착이고 미련이고 그런거죠.
  • 마리2010.06.25 11:58 신고 참고로 저는 키가 작고 여자같이 생긴것 말고는 여자분들이 말하기를 누구랑 살진 몰라도 상대방은 행복할거라고 말합니다.
    말만 그럽니다.
    당신과 함께 그 행복 나누고프다고 말해도 웃어 넘기는 그런~

    지금은 절 거들떠도 안보는 사람 잡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마음이 아니라 머리를 씁니다.
    감정은 충만합니다.
    절제하고 자제하고 적당한 거리에서 기회를 노립니다.
    머리를 쓰는 자체를 스스로 용납하기 어렵고 힘들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커피도 뜨거운 커피만 있는것은 아니니까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6.27 06:38 신고 나쁜 남자가 되어보세요. 정말 나쁜 놈이 되라는 말이 아니라는 것 아시죠? 여자의 마음과 심리를 이해하면 나쁜 남자가 되더군요. 좋을 결실이 있길 바래요.
  • 마리2010.07.21 15:37 신고 댓글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www.ticketssos.com/ BlogIcon buy tickets online2010.08.21 02:49 신고 아주 좋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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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양식

너무나 큰 사랑을 보여주신 분, 제가 생각하는 겸손은?

우리밀맘마2010.03.28 09:51


그후에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일어나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레위는 자기 집에서 예수님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세리들과 그 밖의 사람들이 함께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방하였습니다. "왜 당신들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더불어 먹고 마십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의사가 필요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 병든 사람이다. 나는 의인을 부르려고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려고 왔다." 
                                                                                                    누가복음 5:27-32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지식인이고 상위계층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세리는 모든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죄인과 같은 사람이지요. 제가 만약 예수님이었다면 모든사람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래야 제 자신이 그에 맞게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위치에 있게 될테니까요. 그러나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이라는 것을 아시면서도 다른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세리의 집에서 음식을 먹고 함께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러한 예수님을 보고 다른사람들은 예수님도 죄인과 같은사람, 그러한 특성을 가진사람으로 손가락질을 했을 것입니다.

저나 사람들은 자신을 높이려고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같습니다. 세리와 한자리에서 음식을 먹고 함께 하는 것은 자신을 세리의 자리까지 낮추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그것은 사랑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바리새파의 비방에 예수님은 '의사가 필요한 사람은 병든사람이며,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려고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 예수님은 연약한 사람, 외로운사람,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약한 우리들과 같이 낮아지셔서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며 죄인에서 의인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것이지요.

 

 

 



몇년전 '겸손'이라는 단어를 유심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목사님께서는 우리에게 겸손을 요구하시지요. 그래서 저는 겸손은 그저 섬기는 일이고 자신을 모든사람보다 낮추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에 겸손은 어려운 일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저는 '겸손'을 유심히 생각하면서 그 뜻을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겸손은 제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인정하고 나타내는 것이 겸손이 아닐까생각합니다. 더 높게 생각하지도 않고, 더 낮게 생각하지도 않는 있는 내모습 그대로 드러내는 것 그것이 겸손이지요. 

믿음을 가지고 살다보면 인간의 힘으로 안되는 것이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기다보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되어 지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저는 그저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한 것 밖에는 없는데 하나님은 저의 욕심보다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것이지요. 그 일에 있어서 제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론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했겠지요. 하지만 결과에 있어 더 좋은 것을 주신것은 은혜요. 하나님이 하신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기에 저는 제자신에 대해서는 자랑할 것이 없지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것을 아는 것이 겸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모든일에 감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이 생길 때 기대를 하게 됩니다. 또 어떤 은혜를 하나님께서 주실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모든사람을 사랑하십니다. 특별히 연약한 자, 어려움을 가진자, 슬픈자,... 들을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그마음, 그 사랑을 제 마음에 담기를 원합니다. 저의 사랑은 부족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끝이 없는 사랑이기에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셨듯이 저도 다른 연약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할 수 없어도, 예수님을 의지하며 예수님과 같은 사랑을 간구하다보면 연약한 사람, 상처받은 사람, 슬픈사람을 격려하고 지지하고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보육원에 관심이 있는 저는 그러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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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고부갈등해결, 신혼초 그저 착하기만 했던 며느리, 지금은?

우리밀맘마2010.03.19 10:34

고부갈등해결, 시어머니와 착한 며느리, 그리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고부간의 대화

 


 
착하다는 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결혼전부터 착하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회사 동료가 하는 말이 저에게 그냥 착하다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너무 착해서 문제다."

그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착하면 좋지. 왜 문제지? 직장생활을 4년정도 한다음 전 남편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저에게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말이 정말 싫었지요.무슨 일이냐구요? 

"나이가 너무 어려서...."

나이가 어려도 전 착하고 속이 깊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ㅎㅎ 그런데요. 착하다는 것이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을 하고 시부모님밑에서 며느리역할을 하는 것이 누구나 힘들잖아요. 저또한 어린나이에 힘든 것이 많았답니다. 사실 제가 결혼을 할 당시 요리도 못하고, 집안 일도 못했거든요. 그러니, 시집살림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런 며느리 가르치시느라 울 시어머니도 많이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잘해줘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라고 하더군요. 한때는 제가 잘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뭐든지 배우려하고 시키는 대로 착하게 잘하니까 울 어머니도 저에게 참 잘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울 어머니 평생 사랑하며 살아야지 그리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얼마지 않아 서로 힘든 일이 생겼었지요. 이른 바 고부간의 갈등이 생긴거죠. 전 제가 힘들 때마다 울 남편에게 그걸 다 풀었습니다. 그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화도 내구, 삐치구, 사실 울 남편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저 울 시어머니에게 화가 나면 참고 있다가, 울 남편에게 그대로 풀어낸 것이죠. 남편도 짜증이 나는지, 아님 두 여인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지, 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그만해라고..약간의 위압감을 조성하면서 조용히 말을 하더군요. 그럴 때 그만두어야지 안그러면 한바탕 싸움이 난답니다. ㅎㅎ


시어머니_성경성경을 읽고 계신 시어머니

 



울 큰 딸이 초등학생 때의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은 울 큰 딸이 울 어머니에게 한마디를 했답니다. 저도 그 소리에 얼마나 당황했던지요.

"할머니, 울 엄마 그만 부려 먹으세요."

손녀의 그 황당한 말에 울 어머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러신지 그저 웃으십니다. 그러자 울 큰 딸이 또 말을 하더군요.

"엄마가 할머니집에서 일을 하고 집에 와서 아프다고 들어누우면 제 맘이 아프잖아요."

이상하게 시댁에 갔다오면 뭐 그리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한 번씩 몸살을 합니다. 아마 시댁이라 잔뜩 긴장을 한 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다보니 그런 가 봅니다. 그런데 울 큰 딸이 그리 말을 하니 어머니께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그런데요. 울 어머니가 한번은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제가 몇년전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을 때였습니다.

"너 이렇게 수고하고 나서 집에 가서 아프면 어떻하냐?"

어머니의 말씀에는 정말 며느리를 걱정하는 마음이 묻어 있었습니다. 신혼초 저의 제일 큰 불만중에 하나가 저는  최선을 다하는데 그걸 인정해 주시지 않는 것과, 지금도 힘이 드는데 더 큰 요구를 하는 것이 었지요. 그런데요. 지금은 울 어머니가 저에 대해서 아시지요. 힘들어도 참고한다는 것을 아시기에 저를 더 챙겨주신답니다.


이제 생각해보면 제가 참 어리석었지요. 부부도 서로 대화를 하고 얘기를 해야 아는 것을요. 얘기를 해도 몰라줄 때도 있잖아요. 그런데 울 어머니께는 얘기도 하지 않고 제 아픔과 어려움을 알아달라고 했으니까요. 함께 사는 부부사이도 사실 대화가 부족하면 서로 오해하고 미워하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며느리와 시어머니사이는 두말할 것조차 없겠지요. 


시어머니_며느리_고부간다정한 고부간,추석 때 시어머니와 함께



이런 고부간의 갈등이 풀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언젠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은데, 어느 날 어머니께 그간의 저의 속사정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었답니다. 용기를 내어 말씀을 드렸죠. 물론 그 당시에 서로 대화를 하면 더 좋았겠지만 지나서라도 그전의 일을 감정을 두지 않고 조심스럽게 얘기드렸습니다. 혹 버릇없는 며느리라고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은 되었지만.. 그런데요, 울 어머니 제 이야기를 듣고 저를 이해하시는 거 있죠. 넘 고마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다른 환경의 사람이 만나 서로 알아가게 되는 과정에는 서로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착하기만 하지 않고 조금씩 더 솔직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비록 서로 신경전도 있을 수도 있고 조금의 말다툼도 있을 수 있지만 서로 사랑하려는 마음을 놓지지만 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고부간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ㅎㅎ

요즘은 어떻냐구요? 요즘은 며느리가 달라졌답니다. 그래서 울 어머니 조금은 당황해 하시는 모습도 보인답니다. 그저 어머니 말씀이라면 토도 달지 못했던 제가 요즘은 솔직히 제 생각을 말하려고 한답니다. 어떨 땐 무척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용기를 내어 얘기를 하면 의외로 울 어머니 쉽게 받아주시고 이해해 주십니다. 물론 조금 기분 나빠하시는 것이 보이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남편에게도 더 이상 시댁일로 화를 내지 않는답니다. 왜냐면 저의 문제를 남편에게 떠넘기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제 문제는 제가 스스로 어머니께 얘기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랍니다.

이러한 변화가 저는 좋은 변화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울 어머니가 저를 알게 되고 저도 어머니를 알게되고 서로 서로 알게 되면 알게 될 수록 더 이해하게 되고 포용하게 되고 사랑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를 더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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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글보글2010.03.19 17:51 신고 어린 며느리와 대화가 가능한것을 보니 어머니가 굉장히 지혜로우시네요...
    저는 절대선이라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직 미혼이라 고부갈등이라는 것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이라고 해도 낯선어른과의 관계가 원활한게 더 이상할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근데 모든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건 착한심성도 필요하겠지만 "말"인것같애요.
    말하나로 원수가 될수도있고 말하나로 평생은인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퇴근시간가까이 되서 잠깐 쉬다가 읽었는데 그냥 읽고 지나갈 가십거리얘기가 아닌 오랜만에 사람사는 따뜻한얘기여서 댓글 달아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19 18:31 신고 예~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예림2010.03.19 18:25 신고 저도 정말 착한것같아요 ㅎㅎ
    비슷한것같은데
    혼자일많이할때 짜증나는데 지나고 나면 그러려니해요
    며느리 셋중에 장손며느리거든요
    사람들이 큰며느리가 중심잡고있다는 말한마디에!!!
    사실은친정욕안먹일려고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19 18:32 신고 ㅎㅎㅎ 수고 많으시네요. 기쁜마음으로 계속 잘 하시길...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미련퉁이곰2010.03.19 19:33 신고 열려있는 시엄니를 만나셔서 좋겠습니다. 울시엄니 원하지도 않는 돈을 준다만다미끼로 본인에게 힘들과 아시울때는 니가딸이지 딸이뭐가필요하냐하시며, 조금이라도 수가틀리면 맏며느리가 이따위로한다하시며,갖은욕은다시십니다. 이번명절에 시부모님께각각5만원씩드리고 사과에 고기에 사가니 용돈5만원넣었다고 부모를 무시한다며, 자식이아니랍니다..
    결혼10년에 더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 우리밀맘마2010.03.19 20:12 신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잘할 때 인정해주시면 좋으련만.... 저는 그저 제가 기쁜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려합니다. 그래도 섭섭해 하시면 어쩔 수 없지요. 그것은 어머니께서 감당하셔야 될 몫이라 생각합니다. 넘 맘 쓰시지 마십시오. 잘하면 잘할수록 기대는 더 커지요. 채울수 없는 기대입니다. 그저 할 수 있는 만큼하시고, 나머지는 어머니의 몫으로 두십시오. 그리고 솔직하고 진실된 말들을 어머니가 아시도록 얘기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mami52010.03.19 19:47 신고 착한 며느리라는 걸 시어머님께서 아시고 서로 잘 하나봅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 우리밀맘마2010.03.19 20:14 신고 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지나가는 사람2010.03.19 20:08 신고 결혼전인데 진짜 결혼해봤자 여자만 고생하고 -- 완전 고생하시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같은거에 회의적이게
    생각하게됩니다 딸도 저 어릴때 보는것같네요 할머니한테 막 감정 생기고 왜 못죽여 안달이야 하고 생각도 들고
    역시 지 아들만 아는 사람들은 꼭 지 딸도 그렇게 된다는거는 모르나보죠 이런문제는 감정이 격해져서 지금도 엄마 생각만하면 결혼같은거 꿈도 꾸지도 말아야지라는 생각도 든답니다 아빠도 짜증나고 흠..........
  • 우리밀맘마2010.03.19 20:17 신고 사람사는 곳이면 어디서나 서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회피하는 것보다는 부딪치고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힘들지만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바보2010.03.19 20:10 신고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라 이해하지요...
    중간에 낀 형님이라는 시누이가 더해요.. 저도 위에 글쓰신분이랑 비슷한 상황인데요..
    저는 시어머니보다 형님이 더 하시네요.. 참.. 살면서 이런 망말들은 처음 들었어요.. 그것도 시어머니가 아닌 시누이한테... 안 보는게 속편해요.. 솔직히!
  • 우리밀맘마2010.03.19 20:19 신고 서로 사람이 다 다르니까요.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어쩜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대화가 필요한데, 대화하는 것이 참 어렵지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부크맘2010.03.19 20:42 신고 울 남편 저하고 결혼한 이유가 성깔있어서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그 성깔 아마 지금은 싫어할지도 모르지요..
    말을 안하니 알수가 없지만요..
  • 우리밀맘마2010.03.19 20:50 신고 그래도 솔직하시니... 좋은 점도 많을 듯 한데요.
    울 남편은 40대 중반을 지나니 점점 집에서 말이 많아지고 있답니다. 사람은 변하는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Jin2010.03.19 21:18 신고 갑자기 울컥해지네요~~저도 작년 10월에 결혼한 새색시예요^^이글이 저한테 참 도움이 되는 글같아요...이제 4월이면 시부모랑 같이 살게 되요^^ 지금은 너무 좋으신 분들인데 같이 살면 불만도 생기고 안맞는 부분도 많겠지요??
    속앓이 하지 않고...그래서 힘들어 하지 않고 저도 시부모님과 남편과 대화 많이 하면서 살아야 겠어요 말해도 서로 맘잘 모르는데 말안하고 있음 더 모르잖아요^^ 추천해 주신 아직 가야할길도 읽어봐야 겠어요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제목에 확끌려 들어왔는데 잘봤다는 생각이 드네요 MY VIEW에 등록해놨어요 앞으로도 좋은말씀 많이 부탁드려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20 07:15 신고 제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제가 넘 감동적이고 감사하네요.
    앞으로 열린마음으로 서로 대화하면서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아프다2010.03.19 22:00 신고 제가 유산의 아픔을 겪고 매일 눈물바람으로 아픈 배 부여잡고 누워있는데 수술한지 일주일후에 시댁 김장하는데 시어머니가 그날 오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때 알았어요..시부모는 내 부모가 아니라는것을..저 그래서그냥 잘할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못할 생각도 없고 그냥저냥 할 도리만 조용히 하고 아무것도 기대하지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20 09:09 신고 님의 글을 읽으니.. 제 맘도 아프네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하지만 어쩜 상대방의 사정을 모르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말을 하지 않으면 잘 모르지요. 제가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도 한번씩은 말하지 않으면 모른답니다. 시어머니에게 섭섭하다 생각지 마시고, 그전에 나의 상황도 먼저 얘기해보세요. 용기를 내서요. 알아야 어머니도 음~ 내가 몰라서 울며느리가 힘들었구나 생각하시고 달라지실테니까요. 힘내셔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내일은 웃자2010.03.19 22:10 신고 참 나이어리신 분이 지혜로우셨네요...^^
    저는 결혼한지 20년이 지났는데 이제야 조금 어머니와 통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렇게 강경하시던 분이 나이드시니 기운도 없어지시고
    왠지 종이호랑이가 된 모습을 보면 연민도 느껴져요.ㅠㅠ
    살다보니 힘들게사셨던 어머니의 입장도 조금은 이해가 되고요.
    몇년있으면 제가 시어머니 입장이 되겠지요.
    어머니로 인해 힘들었던 부분 생각하며 제 며느리에게는 그러지않아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잘 해나갈지 모르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20 07:16 신고 지금은 어머니랑 통하신다니... 시어머니로서도 분명 잘 하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인생뭐있어2010.03.20 00:50 신고 김장....
    제작년엔 둘째 임신해서 배나와있는데 두살배기 큰애까지 데리구 와서 애보면서 사흘동안 열명 밥상 아침,점심, 저녁 차리고 치우고.... 형님은 초등학교다니는 아이 데리고 먼길(차로 한시간 반) 오기 힘드니까 집에서 쉬라고 하시더군요...

    작년에는 6개월된 아기 업고 간치고 씻고 썰고 죽쑤고 버무리고... 중간중간에 젖먹이고 이유식먹이고
    정성스레 200포기 김장해서 네집이 나누는데... 형님네는 차로 실어다 갖다주더군요

    사랑받는 며느리, 일하는 며느리는 정해져있나봐요
    시어머니 머리속엔....

    시간이 한참 지났어도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그래두 아직도 말 못한다는....ㅠㅠ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20 07:18 신고 대단하시네요. 차차 얘기해 나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시어머니편에선 든든한 둘째며느리를 두신 거네요. 세월이 지나면 주위에서도 얘기하고... 수고를 알아주시더군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예비시어머니2010.03.20 01:01 신고 지혜로우신 두분께 사랑과 행복이 충만 하시길~~~~^^*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20 09:10 신고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그리고 새로운 며느리와 좋은 관계 맺어가시길....^^
  • 부러운 1人2010.03.20 01:27 신고 저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지만..저도 아직 20대 초반인데 저는 결혼을 빨리하는게 꿈인 사람입니다 ^^ 아이를 빨리 낳고 싶어서요 ^^ 지금은 4년넘게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저를 탐탁치 않아하시지만.. 저는 그분을 미워하고 싶지 않습니다.. 남자친구 군대갔을 때 저에게 심한 말 하셔서 가슴에 큰 상처가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 그분을 미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분께서 부탁하시는 거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다 해드렸습니다..근데..정말 필요할때만 잘해주시더군요... 그분의 험담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저의 마음도 몰라주고.. 자신의 어머니께서 모라하시는것만 듣고 저에게 모라모라 하면.. 전 정말.. 답답한데.. 만약 이 남자와 결혼하면.. 그분과 어떻게 지내야 하나..고민이 많이 들었습니다..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서 생활하면서 성격이 많이 변해와서.. 제대한 지금도 제가 너무 힘들거든요.. 마음도.. 몸도.. 근데.. 맘마님의 글을 보고 조금은 느낀게 많아요~ 만약 지금의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면 고부간의 갈등이 심하겠죠..^^ 그분은 절 탐탁치 않아 하시니 ^^ 님의 글을 읽고 느꼈습니다 ^^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인정받는 며느리가 되고 싶네요 ^^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20 09:15 신고 님의 글을 읽으니 제 맘이 아프네요. 사람들은 잘해주면 자신이 잘해서 혹은 자신이 잘나서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넘 잘하려고만 하시지 마시고, 자신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부모님이시니, 자신이 기쁘게 할 수 있는만큼 해드리세요. 인정받으려고 넘 잘하다 상처받으면 정말 힘들지요. 사람들은 잃어보고 아파봐야 깨닫는 것 같습니다. 본인을 존중하고 있는그대로 사랑하시고, 그렇게 어머니도 사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orchid2010.12.01 00:13 신고 그냥.. 읽고 느낀건데요..
    노력해서 인정받는 며느리 되지 마세요..
    처음부터 탐탁치 않으 셨다면.. 아마.. 앞으로도 그러실 거에요.. 사람 맘이 그렇게 쉽게 변하나요 뭐..
  • soungyl2010.03.20 01:30 신고 정말로 착하신 분이시네요...
    자가자신을 볼 수 있고 문제를 해결 할 줄 아는 것이 정말 착한 것이 아닐까요....
    저에게 교훈을 주시는 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20 07:19 신고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8년차2010.03.20 01:43 신고 지칩니다. 주말이면 화병납니다. 8년째 아버님 모시며 화병이 생깁니다. 몸에 화병이 슬금슬금 들어앉았는지 몸에 면역성도 낮아졌습니다. 제 마음을 다스려야 해요. 몸이 불편하게 되신 가엾은 분이거든요. 8년간의 우여곡절,,,아이들과 주말엔 대낮에 코골고 자는 남편과 다섯가족이 있는 집이 정말 싫습니다. 내일은 아이들만 데리고 어디로든 운전대를 잡아야겠습니다. 그래도 꼬박꼬박 한달에한번 친정에 가는 것,,,깨고 나면 애들과 잘 놀아주긴 하는 편인 남편,,,아 결혼이란 연애기간은 수면위의 빙산이였던 남편과 알아가고 이해하고 인정하고 포기하고 닮아가는 여러가지 복잡한 과정들도 벅찬데 받기만 하던 딸에서 덜컥 엄마가 된다는 것이 인생의 최초의 높은 경지를 오르는 것인데...매일 365일 엄마에서 며느리까지 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듭니다. 1-2년 후 쯤엔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하며 참으로 피곤한 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힘듭니다. 대화로 풀 것도 원망도 할 수 있는 것도 시부모님이 건강하실 때 가능한 거지요...저는 아버님 건강하실 때,,아버님이 아이 이유식 먹일 때마다 옆에서 되다 질다 너무 많이 먹인다...그 땐 그래도 참 착했었죠..얼마나 예쁘고 귀하시면 그러실까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도 하고 그래도 너무 답답하고 힘든 부분들에 대해서는 편지로 써서 부탁의 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금세 노력하시려는 모습을 보이시고 미안해하시기도 하지만 영원히 고칠 수 없어요,,,환갑 칠순 다 지난 노인은 고칠 수 있는 게 신체만큼이나 정신도 힘든 것이거든요..우리도 삼십년 살아온 가치관 못 고치고 갈등이 커져서 신혼 때 무지 남편과 고뇌하기 쉽듯이 말입니다.

    넋두리가 되었네요...벌써 3월이 개나리와 황사로 우리를 이끕니다.
    개나리를 생각하고 4월을 부담스럽게 생각지말고 차분히 3월을 마무리하렵니다.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20 07:24 신고 마음이 정말 고우신 분이네요. 정말 수고도 많으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아프신분에게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막내가 하더 있는 거려니...하고 사랑해 드릴 수 밖에요. 하지마 기간이 길어지면 넘 힘들어 지시겠네요. 지나보면 힘들었었는데 내가 정말 기특하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또한 아이들도 다 보고 배우니.... 아이들의 사랑도 많을 것 같구요. 남편도 점점 알아주더군요. 힘내십시오. 사는게 다 힘든과정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 쉴 수 있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주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저도 한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shell12172010.03.20 01:46 신고 오래전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 공감 백배입니다.없었으면 더 좋았을 일을 껶고나서야 시어머니를 시어머니 아닌 여자로 이해하게 되었고 지금은 시어머니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이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같이 수다도 떨고 남편흉도 보는 편한사이랍니다.가끔씩은 ~^^~기분 들는때도 있지만요.그리고 곧 나도 며느리를 보게 될것이고요.요즈음은 많이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20 07:26 신고 예 갈수록 한여자로서 서로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 말씀 세겨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gallow.tostory.com BlogIcon 겔러2010.03.20 04:04 신고 인간은 어차피 이기적일수밖에없기때문에 서로 얼굴 안보고 같이 안사는게 속편합니다. 같이 살더라도 서로 터치말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살아야지요. 특히 어쩔수없이 동거하는경우에는 더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20 07:27 신고 그런가요? 그모습이(지금시부모님되시는) 저의 나중의 모습이 된다고 하면 슬픈일이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ourvillage.tistory.com BlogIcon 촌스런블로그2010.03.20 21:48 신고 고부간의 갈등은 당장 풀리기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가 생기고 하며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은데요, 행복한 맘님께서도 어려운 며느리 생활을 하신적이 있지만 그래도 시어머님께서 참 마음 깊으신 분이신 것 같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2010.03.22 08:09 신고 그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lifestorys.tistory.com BlogIcon 버니스2010.05.15 16:22 신고 '착하다' 라고 하는 것은 어떤이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것으로 봅니다. 착한 사람은 좋은게 아니며, 착하다는 의미도 좋은게 아니라고 봅니다. 선한거지요. 아마도, 착하다는 뜻이 사람들이 흔히 쓰는 의미가 맞다면 말입니다.

    저는 선과 악은 무엇인지 알겠지만, 착하다는 것은 도무지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마케팅적 측면으로 접근하자면, 눈을 가린 어리고 고집쎈 아이가 소리지르는 것을 다른 눈을 가린 아이가 수긍할때에, 수긍하는 아이를 착하다고 표현하다고 봅니다.

    인간은 모두 본인의 인생을 살려고 세상에 나왔는데, 그것을 강제로 막는 것은 악에 근접하다고 봅니다. 그건 누군가의 힘을 빼앗는 행위니까요. 저는 그것에 정말이지 부정적입니다. 또한, 사랑이나 믿음이란건 두사람 모두에게 좋은것입니다. 분명히 그럴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적인 부분은 언어화 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울껍니다. 하지만, 근원 없는 고집은 정신병의 일종으로 봅니다. 도파닌 과다분비에 의해서 거짓을 기준으로 합리화하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 orchid2010.12.01 00:16 신고 저는 마마보이 남편때문에 정말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시어머니는 더더군다나 뵙고 싶지도 않구요. 현명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신것 같아 부럽네요. 저희 시어머니께는 한마디 꺼냇다가 오히려 혼쭐만 크게 낫습니다... 고민이 참 많은 요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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