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가정만들기

목사가 말하는 불임 부부의 공통점 네 가지

우리밀맘마2014.06.25 07:30

불임 부부, 불임 부부의 공통점 네 가지



신문 기사에 불임에 관한 글이 있어 유심히 읽어보았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팀이 'Human Reproduction'지에 밝힌 글인데요, 2005-2009년 사이 임신을 시도했던 총 401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높은 여성들이 임신이 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불임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임신이 되는데 미치는 영향은 경미한 것이므로 여성들이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스트레스 탓으로 전적으로 돌려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이건 또 무슨 말인지? 그러면서 그래도 임신이 되지 않는 여성들은 한 번 쯤은 생활패턴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떤 형태든 스트레스를 줄이는 요법에 참여해 보는 것이 좋다고 연구결과를 내놓았네요. 무슨 연구가 왔다갔다 합니다. 

한번은 우리 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이 함께 식사하면서 불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20년 정도 목회하시면서 많은 불임부부를 봐왔고, 또 그분들을 위해 기도했다면서, 목사님께서 불임에 관해 목사님께서 관찰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여러 불임 부부를 보면서 네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하시네요. 여기서 말하는 불임 부부는 병원에서 임신과 출산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판정받은 부부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왜 임신이 되지 않을까요? 불임 부부들이 갖는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첫째, 부부 모두 아이들에 대해 그리 간절하지가 않다. 

아이가 있으면 좋다고 생각은 해도 절실하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우리 부부끼리 좀 더 즐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든가, 아이가 생기면 너무 귀찮을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더 앞선다고 하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아기를 주시면 고맙긴 해도 그리 간절하지 않으니, 하나님도 이 부부에게 아기를 선물로 주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길 것 같다는 것이죠. 

둘째, 임신 골드타임에 유산이나 낙태의 경험이 있다. 

부부가 결혼하면 대부분 임신하는 골드타임이 있다고 생각하시네요. 그래서 결혼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부부는 이 골드타임에 임신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 때 몸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유산을 하든가, 아니면 가족계획으로 강제 낙태를 하게 되든가 하면, 그 이후 임신이 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목사님 말씀으론 하나님이 우리에게 귀한 생명을 주실 때 감사히 받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불임환자

증가하고 있는 불임환자 추이



셋째, 부부의 육체적인 피로 

부부가 항상 육체적으로 피곤해 있으면 부부관계도 원활하지 않고, 또 임신도 잘 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만난 부부들 중 이 원인이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한 번은 아기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부부를 보니, 둘 다 공무원인데 너무 힘들게 살더라는 것입니다. 둘 다 승진 욕심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다 보니 부부 간에 많이 소홀해진 것이죠. 그래서 일부러 휴가를 좀 내어서 부부가 여행을 좀 다녀와라 했는데, 정말 보름의 휴가를 받아 해외로 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갈 때는 둘이었는데, 올 때는 셋이더랍니다. ㅎㅎ 

넷째, 예민성 체질과 스트레스 

앞서 예를 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연구팀이 발견한 것도 그렇지만 목사님도 그런 경우를 참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성격적으로 너무 예민하든지, 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불임 부부가 많더라는 것이죠. 

그러면서 울 목사님 재밌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울 목사님의 친구인데, 오랜 기간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결혼 8년이 지나도 아기가 없어 병원에 갔더니 이상이 없더라네요. 두 부부 고민하고 기도하다가, 우리 입양하자, 그렇게 마음을 모으고는 입양기관에 신청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쁜 아기를 데려왔죠. 아기가 얼마나 이쁜지 두 분 모두 아기 키우는 재미에 정신이 없을 즈음, 그렇게 애써도 안되었는데, 사모님이 임신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째를 낳았습니다. 두 분 두 아기를 키우다 보니, 둘은 적고 셋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또 한 아기를 입양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세 아기를 키우게 된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랬더니 또 사모님이 임신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네 아이를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목사님 친구 부부 늦둥이 사랑에 빠져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네요.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좋은가정만들기

원인불명 불임 부부 큰맘 먹고 행한 특단의 조치

우리밀맘마2012.02.23 07:29

불임부부 아이를 갖게 된 특단의 방법

 

부부가 피임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인 성관계를 하여도 임신이 안 되는 경우를 불임이라 말합니다. 놀라운 것은 발생 빈도가 전체 가임여성의 10~15% 정도라고 하네요. 이렇게 불임 여성들이 많은 줄 몰랐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불임 가능성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고, 원인으로는 배란 장애가 제일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난관이 막히거나 수종이 생겨 소통이 되지 않을 때를 포함한 난관, 복막 인자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자궁 경관의 문제, 즉 염증, 자궁경관의 점액 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검사를 보두 마쳤는데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 즉 원인 불명 불임이 있는데, 이 경우 참 어려움을 겪습니다. 여러 검사를 다 해봤지만 뚜렷한 원인이 없으니 어떻게 대처할 방법이 없으니 더 답답한 것이죠. 제 주변에도 이런 원인불명의 불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만난 이런 불임부부들을 보니 몇 가지 공통점이 있더군요.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남자나 여자 둘 중 과중한 업무로 인해 엄청 피곤에 절어 산다는 것입니다. 아줌마들끼리 이야기하다 보면 성에 관한 이야기도 하게 되는데, 이런 부부의 경우 성관계 횟수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도 하기 힘든 경우가 많더군요.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러니 임신이 안될밖에요. 둘째는 신경이 아주 예민한 사람이 부부 중 한 사람은 있더군요. 이러니 스트레스를 아주 심하게 받구요. 오늘은 제 주위에 딱 이런 부부가 임신에 성공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부부는 결혼 7년이 되었고, 동갑입니다. 나이는 이제 30대 중반이 되었구요. 남편은 구청 공무원이고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맞벌이 부부죠. 둘이 열렬히 연애해서 결혼한 커플입니다. 결혼 초에는 피임을 하며 신혼의 단꿈을 즐겼구요, 3년째가 되면서 이제 아기를 갖자고 노력을 했는데 이게 사람 마음대로 안되는 겁니다. 혹시나 싶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봤지만 별 이상은 없고 그렇게 시간이 한해 두해 지나다 보니 두 사람 초초해졌습니다.

또한 불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하나 둘 출산하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부러움 반 걱정 반, 그러다가 돌잔치라도 가야할 땐 정말 내가 가야하나 싶고, 또 그런 자리에서 친척이나 친구들이 걱정하는 마음으로 묻는 말들이지만 그것도 한 두번이죠. 그리고 그보다 더 심한 건 부모님의 걱정과 압박입니다. 나중에는 명절에 친정이나 시댁 찾는 것조차 부담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녀 때문에 고민하던 부부 드디어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제가 좀 충고를 해주었죠. 더 늦기 전에 결단해라. 세상에 자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있냐? 정말 후회한다. 내가 보니 너희들 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한 달 정도 어디 가서 푹쉬며 아기 만들기에 전념해라. 그러면 하나님도 그 정성에 감동해서 만들어주실 거다. 뭐 이런 저의 충고가 먹힌 것일까요?

그 때부터 이 부부들 뭔가를 준비하더군요. 그리고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아내는 방학, 남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달의 휴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처지를 아는 상사께서 편의를 봐 준 것도 있구요. 남태평양에 있는 경치 좋은 섬으로 날아갔습니다. 휴대폰 다 꺼놓고 오직 둘 만의 시간을 가진 것이죠.

신혼 여행 후 처음 가지는 해외여행, 그런데 도착하자 마자 이 두 부부 사흘 내리 잠만 잤답니다. 그 다른 잠 말고 그냥 그 잠만 잤답니다. ㅎㅎ 얼마나 피곤하게 살았던지.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했다네요.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 환상적인 섬 경치를 즐기며 이런 저런 투어를 하니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고, 그간에 마음도 몸도 정상으로 회복되더랍니다. 그런데 그 섬이란 곳 있잖아요. 한 일주일 그렇게 즐기면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네요. 그 다음부터는 먹고 자고 쉬고 하고, 먹고 자고 놀다 쉬다 하고, 먹고 자고 하고 놀고 쉬고를 반복했답니다. ㅋㅋ

그런데 신기한 것이 거의 매일 그렇게 부부관계를 가졌는데 실증이 나질 않더랍니다. 이전 한국에 있을 때는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에서 억지로 관계를 가지다 보니 밤이 무서웠는데 이렇게 몸도 마음도 편하니 그게 그렇게 즐겁고 재밌더랍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게 되고, 더 애틋한 마음 사랑의 감정이 솟아오르고, 내 남자 여자가 그리 이뻐보이더라네요. 서로가 이뻐 보이니 아름다운 섬에서 한 편의 영화를 찍듯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꿈결 같은 한 달의 시간이 한 달음에 지난 듯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보낸 한 달, 그들은 귀국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런데 그 땐 둘이 아니라 셋이 되었다고 합니다. 뱃속에 하나가 더 생겨진 것이죠. ㅎㅎ 그리고 이듬해 정말 아버지를 꼭 닮은 딸을 낳았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하나를 더 낳아서 지금은 딸 아들 둘 낳아서 잘 살고 있습니다. 이 부부 그래서 여행을 아주 좋아합니다. 방학이 되면 어김없이 보따리 싸들고 한 일주일 경치 좋은 펜션을 빌려서 쉬다 온다네요. 잠이 보약이라고 했는데 역시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잘 쉬어야 합니다.

 




 

 

by우리밀맘마

 



아이 임신한 고교생 투신자살, 얼마나 사랑했으면 ..
남편 정관수술했는데 또 임신한 아내, 남편의 반응은?
아들에게 게임신상 털린 아빠 그 대응책은?
순결서약 순결반지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신고

댓글

  • Favicon of http://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2012.02.23 07:47 신고 요즘 정말 임신이 잘 안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스트레스 안받고..자유롭고 좋은공기와 좋은환경에서 여행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것 같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2012.02.23 07:55 신고 행복한 부부관계도
    마음이 편해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2012.02.23 08:00 신고 그러게 우리들이 일상에서 얼마나 힘들고, 피곤하게 일하고 있는지 새삼 느낍니다..
  • 공감공유2012.02.23 08:11 신고 정말 부부생활 중에 가장 중요한거라고 볼 수도 있는데..마음이 편해야죠 ㅠㅠ
  • Favicon of http://www.kkolzzi.com BlogIcon 꼴찌PD2012.02.23 08:17 신고 둘째를 갖고 싶었는데 아주 유용한 정보네요 므흣.
  •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om BlogIcon 연리지2012.02.23 09:29 신고 정말 축복을 받은 부부네요.
    살면서 가끔은 만사덮어두고 쉬는것도 보약이라고 생각듭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pusyap.com BlogIcon 푸샵2012.02.23 10:15 신고 친한 친구 중에 7년간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고생했던 녀석 있는데....
    이후 무려 3명이나 연달아 나아서 잘 키우고 있긴 합니다.
    뭐든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면...임신도 쉽지 않은 듯 해요. ^^
    건강하고,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
  •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2012.02.23 10:31 신고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가 불임의 원인이라는 말 들었는데, 이런 케이스를 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그 부부 정말 여행 좋아할 만합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현실의 고단함에서 해방되는 것이기도 하니, 좋은 방법이었던 듯. 물론 결과가 좋았으니 더 좋은 방법이었겠고요.
  •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2012.02.23 13:24 신고 스트레스사 원인일까요?
    애기를 갖고 싶어 하는 부부는 꼭봐야겠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2012.02.23 15:48 신고 결국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원인인 셈이군요?
    가끔 그렇게 다 잊어버리고 떠난 여행은...
    이래저래 좋더라구요. 저희도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쭉 놀다 왔더니 좋던데요?
  • Favicon of http://yypbd.tistory.com BlogIcon 와이군2012.02.23 16:11 신고 스트레스없이 푹 쉬는게 정답이군요.
    좀 편하게 살아야겠습니다. ^^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