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가정만들기

부부 갈등 중에도 감정을 쌓아놓지 않는 8가지 방법

우리밀맘마2017.08.08 16:04

노먼라이트(H. Norman Wright)의 부부갈등 극복방안

 

 

‘상처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라는 책을 지은 노먼 라이트 박사는 결혼, 가정, 아동 전문 치료사이다. 그는 부부가 충돌했을 깨 그 갈등을 침묵으로 피하지 않아야 하며, 또한 그 감정도 그대로 쌓아두지 않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1. 충돌을 침묵으로 피하지 말라.

 

어떤 사람들은 논쟁을 피하는 방편으로 묵비권을 사용한다. 그들은 배우자를 조절하고 넘어뜨리기 위해 침묵을 무기로 사용한다. 또는 때때로 남편과 아내는 침묵이 최소한의 고통을 주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침묵의 길을 택한다. 어쩌면 과거에 상대방이 잘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는 침묵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어느 한 사람이 침묵하도록 만든 깊은 상처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부부 사이에 침묵은 결코 이익을 가져올 수 없다. 그러므로 침묵하는 배우자가 말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면서 격려하는 것이 좋다. 말할 때에 비판하지 말고 기꺼이 들어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2. 감정을 쌓아 두지 말라.

 

적대감을 쌓아 두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남편이나 아내는 침묵하는 배우자를 다루려고 노력하는 상대에게 많은 적대감을 쌓아 두기가 쉽다. 그러나 좌절과 분노의 감정을 다루는데 가장 나쁜 방법은 그것들을 부인하고 막아 두는 것이다. 마치 감정을 경품권처럼 다루어 그것이 우표인 것처럼 각각의 작은 노여움을 쌓아 두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감정은 표현되어야 하고 쌓이도록 허락해서는 안 된다.

 

① 가능하면 논쟁을 위한 환경을 준비하라.

만일 중요한 주제에 관하여 논의할 것이 있다면 최상의 시간과 장소를 준비하라. 방해받지 않도록 주의하여 전화선을 빼거나 초인종 소리에도 응답하지 말도록 하라. 만약 자녀들이 있다면 당신들을 방해하지 않도록 부탁하라.

 

② 문제를 공격하고 상대방을 격하지 말라.

논쟁이 비인격적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 많은 부부들이 문제를 공격하는 대신 비꼬아 말하여 상대방을 공격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

 

③ 배우자에게 감정을 던지지 말라.

배우자에게 당신의 감정을 알리는 방법을 배우라. 그러나 감정을 창이나 돌을 던지듯이 하지는 말아야 한다.

 

④ 주제에 머무르라.

항상 당신이 무엇에 관해 논쟁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발견하도록 노력하고 그 주제에 머물도록 하라. 중요하지 않고 상관없는 문제를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

 

⑤ 비평할 때는 해결책을 제의하라.

문제의 해결책을 제의하고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하는 것이 좋다. 해결책 없이 비판을 하게 되면 문제가 악화가 된다.

 

⑥ "결코" 혹은 "항상"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라.

일반화 또는 일소(一掃)하는 말은 문제를 더 어렵게 한다. '결코', '항상', '모두', '전부'와 같은 단어를 피하라. 또한 다음의 내용을 포함하는 말을 피하라.

"당신은 결코 시간을 지킨 적이 없다."

"당신은 항상 그렇게 말한다."

"모든 여자(남자)들은 그와 같다."

 

⑦ 농담으로 비평하지 말라.

농담이 어떤 문제에서는 긴장을 해소시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유머를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당신의 배우자를 비평하는 것으로 농담하지 말라. 그 문제가 당신에게는 별 문제가 아닐지라도 당신의 배우자에게는 굉장히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⑧ 당신이 잘못했을 때는 그것을 인정하고 당신이 옳을 때는 조용히 있으라.

당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내가 잘못했고 당신이 옳아요"라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가능하면 혼자서 그것을 말하는 연습을 하고 불일치나 논의 중 필요할 때 그것을 말할 수 있도록 하라.

 

잠언 8:13에서는 좋은 충고를 주고 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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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갈등 너무 흔하고 당연하게 여기는 원인들

우리밀맘마2017.07.26 07:00

부부갈등의 원인

 

배우자 선택을 연구한 사회 심리학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사람들은 서로의 유사점과 차이점 모두에 서로 매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서로 닮아도 끌리고,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상대방이 갖고 있어도 서로 끌린답니다. 그런데 이런 유사한 매력과 차별이 되는 매력 모두 그 매력이라 생각했던 특성들을 매일같이 직면하게 될 때 서로를 짜증나게 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러고 보니 부부는 이래도 갈등 저래도 갈등할 수밖에 없는 관계인가 봅니다.


흔히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인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부부간의 갈등을 해결하려면 왜 갈등하게 되는지 그 원인을 알아보는 건 당연한 것이겠죠? 부부갈등의 원인 여러 가지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그 가운데 중요한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생활사(生活史)의 차이에서

 

사람의 성격 형식에 있어서 그 개인의 생활사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어떤 사회 경제적인 배경을 가지고 자라났느냐는 그 사람의 장래 생활과는 상관이 깊다는 것입니다. . 유아기의 육아 방식은 성격 형성에 대단히 큰 영향이 미칩니다. 따라서 유아기에서 청년기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생활양식, 습관을 이루는 사회 경제적인 배경은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각각 다른 생활양식, 행동 양식, 습관, 태도 등이 형성되어 있는 두 사람이 결합된다면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결혼할 때 상대의 집안을 봐야 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집안의 내력을 어느 정도 이해하면 나와 평생 함께 살아야 할 배우자가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성격의 차이에서

 

부부 결합의 요인으로서 성격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혼하는 부부들에게 왜 이혼하느냐고 물었을 때 가장 많은 대답을 하는 것이 바로 이 성격차이입니다. 그런데 이 성격차이라는 말은 참 모호한 말입니다. 상대를 이해하지 못할 때, 그리고 관계가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거나 퇴보할 때,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해서 서로 더 이상 관계를 진전시키고 싶지 않을 때 그 이유를 성격차이라고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노력해도 내 힘으로 극복되지 않는 상극이 되는 성격도 있습니다.

 

(3) 불합리한 생활 태도

 

이전과는 달리 요즘은 부부가 모두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정의 역할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업주부가 대부분이었던 이전 시대에는 아내가 할 일과 남편이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었고, 이에 대해 문제를 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져서 이제는 가사일을 서로 분담하는 것이 일반화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조정이 서로 원만하게 합의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행할 때 갈등이 생깁니다.

 

그리고 가정의 대소사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처리하거나 일방적인 복종을 요구하게 되면 부부관계는 더 심각한 문제를 갖게 됩니다. 이것이 개선되지 않고 계속 이어져서 내적 갈등이 커지게 되면 마침내 폭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습할 수 없을 정도의 비극적인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4) 성생활의 불만에서

 

성적 욕구는 본능 중에서 가장 강한 욕구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생활은 생활의 장에 있어서 전체를 강하게 지배하는 지배적인 욕구 행동입니다. 부부 생활에서 성생활을 제외한다면 내용물이 없는 빈 깡통과 같은 것입니다. 성적 만족이 있는 곳에 완전한 부부 생활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부부의 성생활은 중요한 것인데, 우리는 문화적으로 성생활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어, 부부간에 만족스런 성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부 생활에서의 성적 불만은 상호간의 성격을 이지러지게 하며 이상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이 외에도 부부가 갈등하게 되는 많은 원인들이 있습니다. 그 중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집안 간의 갈등으로 인한 부부갈등입니다. 흔히 고부갈등, 처가와의 갈등이 부부 갈등으로 비화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좀 더 깊이 있게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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