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좋은부모되기

부모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감정

우리밀맘마2014.10.30 23:08

   

자녀의 성장은 부모와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는 부모를 떠나 한 성인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까지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자라게 됩니다. 부모와 자녀는 어떤 상호관계를 맺고 있을까요? 

 

첫째, 자녀는 인생의 시작을 부모와 함께 한다.

 

즉 아이는는 부모와 함께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무엇이든 초기 경험이 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역할을 합니다.따라서 자녀의 어린 시기의 부모-자녀관계는 아이들의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둘째,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는 오래 지속된다.

 

부모와 자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출생 직후부터 성숙할 때까지 계속관계를 맺게 된다. 최소한 20년이상을 자녀는 부모의 양육을 받으며 자라기 때문에 그 인생의 습관과 습성 그리고 인격형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게 됩니다. 그 오랜 기간 부모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자란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는 자신의 삶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인생과 삶을 소중히 여기는만큼 아이도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것입니다.

 

셋째, 부모와 자녀는 활동하는 양이 많다. 

 

자녀는 특히 어머니와 직접적이고 대면적인 관계를 많이 가지게 되므로 어머니로부터 받는 영향이 큽니다. 많이 활동할수록 많은 교감을 이루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넷째, 부모는 자녀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다.

 

그렇기에 부모는 자녀들의 문제해결방법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자녀는 대중매체를 이용하거나 사회적 관계를 맺는 방법, 그리고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정보습득 및 선택에 있어서 부모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됩니다.

 

다섯째, 부모와 자녀는 광범위한 경험을 같이 한다.

 

자녀는 어린 시절에 부모와 가장 다양하고 광범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어릴 때 부모와 함께 백화점을 다니면서 아이쇼핑을 하거나, 동물원과 각종 놀이동산에서 놀아주는 것 모두 아이의 인생의 영역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여섯째, 부모는 자기의 자녀에 대해 주된 책임을 진다.

 

부모는 누구보다도 자기자녀의 발달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위하여 항상 노력합니다.

 

 

 

엄마와아기_잠

 

 

또한 부모자녀관계는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일방적인 관계만은 아니며,  자녀 또한 부모에게 공헌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부모는 자녀를 키움으로써 새로운 흥미와 관심이 확대되며,  그들의 성장과 교육에 관계되는 경제적․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는 자녀를 키움으로써 부모감(父母感)이라는 만족감을 갖게 되고, 이것은 자녀가 자신을 계승한다는 감정적인 안정감과 만족감 등으로 부모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감정인 것입니다. 

 

또한 부모는 자녀를 키우면서 생활을 고쳐보거나 반성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하고, 그들에게 옳은 방법으로 살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들 자신이 올바른 태도를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더불어 자녀는 부모로 하여금 다른 사람을 지도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줍니다. 자녀를 지도하면서 부모는 계속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데, 이때마다 부모의 신속한 판단과 가치 선택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회의 반복은 굳은 신념과 가치관을 갖도록 해줍니다. 

 

궁극적으로 자녀는 부모에게 '생'에 대한 의미를 부여해 줍니다. 부모는 자녀를 키워봄으로써 인간의 생활주기를 경험하고 생활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개인의 역할․봉사․책임 등을 수행해봄으로써 인생의 진리를 체득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부모가 되어야 인생을 알고, 자녀를 키워봐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고 하는가 봅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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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

아이가 자랄때까지 부모에게 몇번이나 질문할까?

우리밀맘마2011.05.05 05:00


질문과 답변, 아이가 자랄 때 부모에게 하는 질문 그리고 부모의 답변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의 이야기를 청취해주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저 흘려듣거나 귀찮아 하죠. 한 교수님이 이런 고백을 하시더군요.

 
"내가 학교에서 있었던 어떤 일로 놀라서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는 바쁘셨지만 할 일을 접어두신 채 최고로 내 이야기를 잘 들어 주셨던 일이 생각난다.

아버지께서 나의 이야기를 들으시면서 보여 주시던 평온함과 관심은 나의 불안을 덜어 주었다. 그 불안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단지 아버지지와 그 불안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더이상 불안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만 기억이 난다.

나는 지금 내 아이가 나에게 이야기하고자 할 때 신문 보는 것을 그만둘 것이다. 나는 신문을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화를 내는 등의 성급한 말을 자제하겠다. 분명히 그러한 시간들은 사랑,친절, 그리고 확신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림잡아 아이는 보통 15살까지 약 50만개의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이건 바로 삶의 의미에 관해 아이와 나눌 수 있는 기회가 50만번 있다는 것이죠.

어린 시절은 배우는 시기입니다. 그러면서 아이가 15살에 이르게 되는데 부모가 그 대부분을 가르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는 15살이면 특별히 부모가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찾질 않게 됩니다. 아이와 인생을 나눌 그런 기회를 갖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죠.




대화

아이와 책을 읽으며 대화하는 부부




아이가 이야기하러 올 때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혹 허공을 쳐다보거나 딴 짓 하지 않으시나요?  

하던 일을 멈추고 잘 청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그의 눈을 쳐다 보아야 합니다. 눈은 말보다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자녀가 부모의 얼굴을 바라보려다 부모가 자기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얼굴을 떨구게 되는 일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죠.


어린 자녀의 이야기를 잘들어 주는 부모는 자녀가 부모의 말을 평생동안 마음에 두고 지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자녀가 어렸을 때 그가 관심을 갖고 말하는 것을 청취해주는 것과 그 아이가 십대가 되었을 때 부모와 함게 나누는 그의 관심사의 정도 사이에는 지극히 중요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녀가 어렸을 때 말하고 느끼는 것을 이해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부모는 자녀가 성장했을 때에도 그를 이해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죤 엠 드레셔라는 분이 지은 "내가 다시 가정을 다시 시작한다면"이라는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제가 일부분 각색해보았습니다. 오늘 어린이날 우리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이 책의 내용이 생각나더군요.



"우리 아이의 말 잘 들어주기.
50만번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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