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가정만들기

양자의 효도로 100세까지 장수한 양부모의 사연 법원도 감동해

우리밀맘마2015.11.13 14:32

양자의 효도 법원도 감동한 판결

 

"100세까지 특별히 부양, 기여분 50% 인정"

 

 

우리 옛 민담에 효심이 지극한 양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에 한 부부가 딸을 셋 낳아 잘 길러 모두 출가시켰습니다.

세월이 흘러 부부가 늙어 근력이 없자 노부부는 상의 끝에 딸들에게 재산을 골고루 나누어 주고 세 딸에게 돌아가며 의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재산을 다 나누어주고 보니 딸들이 친정부모를 귀찮게 여기며, 소홀히 대접하는 것입니다.

 

이에 어머니가 재산 분배가 잘못되었다며 딸들에게 논문서를 가져오게 하였고,

세 딸은 재산을 좀 더 받을 요량으로 어머니께 땅문서를 돌려드렸습니다.

이후 어머니는 그만 병이 들어 돌아가시게 되었고,

아내를 잃은 아버지는 논문서를 챙겨 두메산골에 살고 있는 친구 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 어려서 고아가 되어 평생 아버지, 어머니 소리 한 번 못해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심성이 얼마나 착한지 머슴살이하던 그 집에서 장가를 보내주고 땅을 주어 살게 할 정도였습니다.

이 착한 사람이 홀로된 노인을 양부로 삼고, 지극 정성으로 공경하였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동네 사람들을 초청하여 큰 잔치를 열고,

노인은 양아들과 며느리의 효행을 사람들에게 자랑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군수는 아들 내외에게 후한 상까지 내렸고,

사람들이 모두 돌아간 후 아버지는 아들 내외에게 논문서를 주었습니다.

아들 내외는 큰 부자가 되어 지극한 효성으로 아버지를 모시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이 민담 내용에 심성 착한 양자부부의 효행이 얼마나 지극 정성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 있습니다만

좀 끔찍한 내용이어서 생략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효자가 이 시대에도 있었습니다.

 

2009년 숨진 박씨(당시 73세)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한국전쟁 통에 부모를 잃고 작은 아버지 집에서 살았습니다.

작은 아버지는 박씨를 친 아들처럼 잘 키웠고, 그렇게 성장한 박씨는 그 집의 아들 노릇을 톡톡히 하며, 연로한 삼촌 부부를 잘 공경했습니다.

 

그 집에 딸이 일곱이나 있었지만 아들은 없었기에,

박씨는 30대 후반에 정식으로 양자로 입양되었습니다.

박씨 부부는 그후로 50년간을 양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했습니다. 

고령의 양아버지는 20년 가까이 지병을 앓으며 입·퇴원을 반복했고,

양어머니는 치매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박씨 부부는 농사와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병시중을 들었고,

양부모가 돌아가실 때까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박씨 부부의 지극한 봉양으로 양부모는 아버지가 100세, 어머니가 95세까지 장수했습니다.  

그리고 양부모는 돌아가시면서 선산과 주택, 논밭을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양아들인 박씨가 생존해 있을 때에는 이 유산에 대해 별 문제가 없었다가,

박씨가 2009년에 사망하자, 그 친딸 사이에서 재산 분배 문제로 이견이 생겼습니다.

이에 박씨의 아내는 남편이 양부모를 극진히 모셨고 상속 재산의 유지ㆍ증가에 특별히 이바지했으므로,

기여분을 100% 인정해달라고 주장했고, 양부모의 친딸 측이 동의하지 않아 결국 법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최재혁 부장판사)는 숨진 박씨의 부인 김모씨가 시누이 등을 상대로 낸 상속재산 기여분 결정 및 분할 청구 심판에서 상속재산의 50%를 우선 김씨에게 준 뒤 나머지 재산을 8명의 자녀가 똑같이 나눠가지라고 판결하였습니다. (2011.5.11 서울가정법원)

 

 

양자의 효도위 그림은 한겨레신문에서 가져왔습니다.

 

 

 

현재까지 우리 법원은 양자의 재산 기여분을 인정하는 게 드물었고,

혹시 그렇더라도 통상 20%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판결입니다.

법원이 이렇게 판결한 것은 박씨 부부가 40~50년 동안 양부모와 함께 살며 부양했고,

병시중 비용도 모두 부담했으며, 양부모가 각각 100세와 95세까지 산 점 등을 고려하면

박씨 부부가 특별히 부양했다고 보는 게 맞다고 판시한 것입니다. 

 

법원은 이 사건의 판결 이유에 대해

부양자가 장기간 부모와 동거하면서 생계유지 수준을 넘어 부모가 자신과 같은 생활수준을 유지하도록 돌봤으면 특별한 부양이라고 봐야하며, 상속재산에서 그 기여분을 인정하는 게 대법원 판례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상속재산의 가액과 기여방법, 부양 정도와 방식, 기간 등을 고려해 기여분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 재판을 하는 동안 양부모를 지극히 모신 양자 부부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판부도 많이 감동하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는 하늘도 감동한 사연이라 생각합니다.

 

효도에 관한 성경의 말씀이 있어 소개하며, 오늘 글을 마칩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구약성경 신명기5장 l6절)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구약성경 신명기 27장l6절)

 

 



 

 

by우리밀맘마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공감추천 부탁드려요.^^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좋은가정만들기

효도 어렵지 않아요, 좋은 자녀가 되는 10가지 방법

우리밀맘마2015.11.06 13:51

좋은 자녀가 되기 위한 10가지 방법

 

 

좋은 부모가 있듯이 또한 좋은 자녀도 있습니다. 좋은 부모에 좋은 자녀 환상의 조합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이렇게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것 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이기에 우리 가정이 더 좋은 가정이 되게 하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자녀가 될 수 있을까? 오늘은 좋은 자녀가 되는 방법 10가지를 말씀드립니다.

 

 

1. 공경하고, 존중하라

 

무조건적으로 효도를 바치라는 것은 이제 구시대의 가르침입니다. 부모님도 우리들의  부모님도 이전에는 누군가의 자식이었습니다. 아직 어린 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고 스스로 판단할 충분한 판단력이 있을 나이라면 부모를 같은 인간으로서 이해하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공경과 존중을 비쳐야합니다.

 

 

2. 웃어라

 

우리는 웃음이 타인과의 관계를 진전시키는 최선의 방침이라고 자주 가르침 받습니다. 부모님들도 자식들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게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 재미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부모님이 조금 재밌는 이야기를 하셔도 크게 리액션 해주길 바랍니다. 함께 웃을 일을 만들고, 또 그렇게 웃다보면 더 깊은 사랑을 키울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너 때문에 내가 웃는다'는 말을 하시도록 말입니다.

 

 

 

 

3. 사소한 것에 신경 써라

 

우리의 부모님들도 무적의 태권V가 아니십니다. 연세가 드실수록 점점 자신감도 잃게되고, 의기소침하게 됩니다. 그러니 사소한 것에서 마음이 상처를 받게 되고, 또 섭섭해 하는게 노인의 일반적인 심리상태입니다.  아주 대단한 것이 아니라도 됩니다. 작은 것, 우리 아이가 이런 것도 기억하고 있구나 하실 그런 것들을 잘 챙겨드리세요.  

 

 

4. "그것도 모르세요?" 절대적인 금기의 말

 

부모님의 연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세대차 문제는 다른 나라보다 심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부모님들께 상처를 입히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바로 '그것도 모르냐'라며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러 무시하려는 의도를 할 자식들이 없다고 믿습니다만, 듣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들으나 공격적인 말입니다. 부모님이 세대차로 뭔가를 모르셔서 물으신다거나 당황해하시면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십시오.

 

 

 

 

 

5. 신뢰하라

 

부모님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러분의 부모입니다. 세상이 모두 적으로 돌아서더라도 부모님만큼은 끝까지 당신 곁을 지켜주실 겁니다. 저도 예전에 아버지에게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네가 만약 세상을 모두 적으로 돌린다 하더라도, 우리(부모님)만큼은 네 곁에 있을 거다.' 부모님들이 여러분을 신뢰해도 좋도록, 그분들을 신뢰해 주십시오.

 

 

6. '자주', '작게' 보답하라

 

부모님의 은혜는 갚을 길이 없다고 흔히 말합니다. 하지만 사실 갚을 길이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충분하냐 마냐는 처음부터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부모님과 저희들은 그런 물적인 양을 가늠할 사이가 아니지 않습니까. 생신이나 기념일만을 챙겨 거창한 선물을 드리는 것만이 보답이 아닙니다. 평소에 작은 꽃한송이, 취향에 맞춘 따끗한 커피 한 잔 등으로 작고 사소한 보답을 계속해 나가십시오.

 

 

 

 

7. 성장하라

 

부모님이 저희를 키우시면서 가장 바래마지 않는 것이 이것일 겁니다.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자식이 커가면서 점점 여러가지를 배우고 성장해나가는 것을 보고 흐뭇함을 느끼십니다. 여기서 성장이란 것은 여러가지를 예로 들수 있을 것입니다.

 

성적이나 방청소 등 반의무적인 일에서부터, 점차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앞가름을 하게되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하지만 부디 서두르지는 말아주시길. 기분만 앞서서 일을 행하는 것은 진정한 성장으로서의 길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성장이란 사람이 일생을 바쳐 이루어나가는 일대 사업이니까요. 

 

8. 납득하고 수긍하라

 

살다보면 부모님들과 많은 갈등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갈등을 겪었을때 부모님의 의도를 곡해하고 틀어져 버린다면, 이는 부모님과의 사이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례하게 됩니다. 어째서 그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게 타당하다는 것을 발견해내면 조용히 수긍하십시오. 그리고 만약 부모님의 조치가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되셔도 한 발짝 양보해 보십시오.

 

 

 

 

 

9. 대화하라

 

위에서 언급했던 것들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부모님들을 이해하고 그분들과 어울리는 데에는 대화가 빠질수 없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할수 있는 취미와 취향을 발견해 보십시오. 대화는 하면 할수록 늘고, 하지 않으면 하지 않을수록 줄어듭니다. 되도록 부모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십시오.

 

 

10. 사랑하라

 

위에 9조항을 모두 통들은 주제입니다. 위의 모든 행동들을 그저 의무감이나 가면을 쓰고 한다고 해서 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님을 사랑하고 그분들을 대함에 진심으로 사랑을 담아 행동하십시오. 입으로 읊어대는 사랑이 아닌 몸소 실천하는 사랑을 보여주십시오.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어린이집이야기

어린이집 교사들이 가장 안타까워 하는 부모의 유형

우리밀맘마2015.11.05 07:17

어린이집에 보내는 아이 엄마들의 세 가지 유형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보살피다 보니  지금 제가 사는 지역에서 세 부류의 부모들을 만납니다. 

첫째는 일반적인 부모들입니다. 둘째는 과잉형 부모이며, 셋째는 방치형 부모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비율이  3:2:2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부모가 과잉형과 방치형에 비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모들의 모습이 아이들의 행동에 그대로 투사되어 나타납니다. 

이 중 가장 안타까운 아이는 방치형 부모에게서 자라는 아이들입니다. 

이 부모들은 아이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며칠을 같은 옷을 입히고, 아이들에게 챙겨줘야 할 것 챙겨주지 않고, 잘 씻기지도 않습니다. 

아이 돌보는 것을  귀찮아하는 게 눈에 역력히 보입니다.

 

이런 방치형 부모 밑에 자라는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오면 애정에 목말라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 선생님의 시선을 끌려고 자꾸 과잉행동을 하게 되고, 

선생님의 사랑을 독점하려고 합니다. 


이럴 때 참 어렵습니다.

 

아이가 만족할만큼의 충분한 사랑을 주고 싶지만 아무리 선생님이 잘하려해도 

엄마의 빈자리를 채울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그 아이에게만 집중했다가는 난리가 납니다. 

제가 맡고 있는 3세반 아이들이 무려 7명입니다. 

만일 제가 한 아이에게 특별한 애정을 보이면, 아이들 모두 유심히 관찰합니다. 

그리고는 그 아이의 과잉행동을 따라합니다. 

선생님이 이런 행동을 하면 특별히 사랑해주는구나 하구요. 

그런 녀석 둘만 생겨도 거의 미칠지경이 됩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출근할 때 전 꼭 전쟁터를 가는 병사와 같은 마음을 가집니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잘 보살펴야겠다는 전투력을 상승시켜서 갑니다.

그 어떤 전투가 벌어져도, 우리 교실이 전쟁터가 되어도 

난 평정심을 잃지 않으리라...스스로에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이런 부모가 자녀를 망친다

 


1.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주어라

- 그러면 아이는 세상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 될 수 있다고 오해하며 자랄 것이다.

 

2. 아이가 나쁜 말을 쓸 때면 그냥 웃어 넘겨라

- 그러면 자기가 재치 있는 줄 알고 더욱 나쁜 말과 나쁜 생각을 할 것이다.

 

3. 어떠한 형태의 교훈적인 교육도 시키지 말아라

- 커가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알아 잘 할 것이라고 믿고 그냥 내버려 둘 것이다.

 

4. 잘못된 품행은 책망하지 말고 그냥 두어라

- 이 다음에 사회로부터 책망을 받게 될 것이다.

 

5. 아이가 어질러 놓은 침대, 옷, 신발 등을 모두 정리해 주어라

- 자기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해 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6. 텔레비젼이나 비디오를 마음대로 볼 수 있게 해 주어라

- 머지않아 그 아이의 마음은 쓰레기통이 될 것이다.

 

7. 아이들 앞에서 부부나 가족들이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라.

- 그러면 이다음에 가정이 깨어져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리라

 

8. 달라고 하는대로 용돈을 얼마든지 주어라

- 타락의 길을 쉽게 터득할 것이다.

 

9. 먹고 싶다는 것은 다 먹이고, 마시고 싶다는 것도 다 사주고, 하고 싶다는 것은 다 해주어라

- 어떠한 거절이라도 한번만 당하면 곧 낭패에 빠지는 사람이 되리라.

 

10. 아이가 이웃과 대립되는 자세나 마음을 가질 때에는 언제나 아이의 편이 되어주라.

- 건전한 사회가 모두 그 아이의 적이 될 것이다.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좋은가정만들기

위대한 남자들도 자식 때문에 울었다 쉽지 않은 자녀교육

우리밀맘마2013.04.19 07:43

자녀교육, 위대한 남자들도 자식 때문에 울다. 에디슨, 마하트마 간디, 윈스턴 처칠, 헤밍웨이 이름만으로도 위인이라 칭송받는 그들도 자녀교육에 실패한 이유는

 
정말 쉽지 않은 자녀교육, 부모가 된다는 것은 그저 되는 것이 아니라 철처하게 준비되어야 하는 것을 뼈져리게 느껴집니다. 자녀교육, 위대한 남자들도 자식 때문에 울었다고 하더군요. 호자에 견자 없다고, 우리가 위대하게 생각하는 이 분들 자식들은 정말 엄청난 사람들일 것 같은데, 실상을 들여다보니 그게 아이더군요. 아버지가 위대하다고 자녀가 저절로 위대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모리시타 겐지라는 분이 이 위대한 사람들의 자녀들이 어떠했는지를 들여다봤습니다. 아니 실피패한 자녀를 둔 위대한 사람들만 들여다 본 것이죠. 

♠ 조지프 케네디와 아들 에드워드 / 잘못 투사된 아버지의 욕망
♠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아들 그레고리/ 아들에게 절대로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것
♠ 윈스턴 처칠과 아들 랜돌프 / 자기도취와 교만에서 헤어나지 못한 런던의 아기 공작새
♠ 토마스 에디슨과 아들 토마스 주니어 / "우리는 '금세기에 가장 위대한 분'의 자식입니다."
♠ 마하트마 간디와 아들 할리랄 / 이상주의 교육이 드리운 짙은 그늘
♠ 폴 고갱과 아들 에밀 / 비정한 아버지, 그 아버지를 팔아 삶을 이어간 아들
♠ 조지 5세와 아들 에드워드 8세  / "내가 죽고 나면, 왕자는 일년 안에 파멸할 것이오."
♠ 존 D. 주니어 록펠러와 아들 넬슨 / 산산이 조각나버린 명문가의 비원
♠ 막시밀리안 2세와 아들 루트비히 2세 / 엄격하고 철저한 군왕 교육이 낳은 '광인왕'
♠ 프란츠 요제프 황제와 아들 루돌프, 후계자 페르디난트 대공 / 두 명의 불초자들, 세계사를 폭풍 속으로 몰아넣다

 

1. 발명왕 에디슨의 아들인 토머스 주니어는 사기꾼

에디슨의 아들 토마스 주니어는 ''전기 활력 회복기''라고 이름붙인 가짜 건강기계를 만들어 팔다가 사기죄로 고발당하는 등 끊임없이 사고를 쳤습니다. 보다못한 에디슨이 아들의 회사를 고소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아들의 회사는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둘째 윌리엄도 똑같았다고 하네요. 여러 사업에 손을 댔으나 하는 일마다 실패한 윌리엄은 결국 매주 40달러씩 아버지가 보내주는 돈으로 연명해야 했습니다.

아들들이 이 지경이 된 건 에디슨의 책임이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식 교육을 받지 않은 에디슨은 늘 공교육을 부정했고 아들에게도 체계적인 교육을 시키지 않았거든요. 게다가 에디슨은 늘 바빴고, 자식들은 무식하고 병든 어머니 밑에서 자라야 했기 때문입니다.


2. 처칠도 마찬가지.

1963년 미국의 텔레비전 퀴즈대회에 영국에서 건너온 52세의 중년 남자가 참가했습니다. 우승 축하파티까지 준비했다고 큰소리를 치던 남자는 두번째 문제에 걸려 망신만 당한 채 퇴장해야 했는데요, 이 남자가 바로 처칠의 외아들 랜돌프였습니다. 아버지의 명성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귀공자 대접을 받은 외아들 랜돌프는 싹수없고 경망스럽기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대학을 때려치고 사교계에 심취했던 랜돌프는 정치를 하겠다며 24살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무려 6번이나 떨어졌고, 타고난 낭비벽 때문에 고생을 하다 결국 술 때문에 57세의 나이로 죽었다고 합니다.

간디의 아들간디와 아들 할리랄

 


3.아버지의 장례식에도 오지 않은 간디의 아들

위대한 영혼 간디의 아들은 어땠을까. 간디의 큰 아들 할리랄은 친구에게 사기를 치고 술과 여자에 빠져 사는 등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 아버지 간디의 장례식에 불참했을 정도로 생활은 엉망이었습니다. 원인은 가혹한 아버지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자기 자신과 싸움을 통해 위대한 지도자가 된 간디는 평범한 아들을 늘 무시했고, 할리랄의 기행은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아들의 비애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되어집니다.


4. 성전환 수술을 한 헤밍웨이의 아들

노이과 바다로 유명한 작가 헤밍웨이의 아들도 처참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2001년 9월 말 미국의 한 도로에서 손에 하이힐을 든 채 전라로 도로에 앉아 있던 노인이 체포되는데, 짙게 화장을 한 이 할머니는 소설가 헤밍웨이의 아들 그레고리였습니다. 심각한 정신질환에 시달리다 63세의 나이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그는 이 일로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중 쓸쓸하게 사망했다고 합니다. 


5.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황제 프란츠 요세트의 아들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황제 프란츠 요세프의 아들 루돌프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버지와의 갈등이 원인이었구요. 황태자였던 루돌프는 조국의 미래를 놓고 아버지와 사사건건 대립하다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오스트리아 왕가는 이렇게 끝이나게 됩니다. 


6. 조 F 케네디의 막내 에드워드 

 존 F 케네디의 아버지 조 케네디는 현대 미국의 신화이며 야망의 화신이었다고 하네요. 가난한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의 후손으로 자수성가해 9명의 자식에게 각각 100만달러씩을 물려줄 정도의 부를 쌓았고, 영국 대사를 지냈습니다. 둘째 아들 존은 대통령에, 셋째 아들 로버트는 법무장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자식 교육 정말 제대로 시킨 성공한 부모 같습니다.
 
하지만 젊어서부터 바람기로 유명했던 조는 정계진출을 꿈꾸면서 단란한 가정의 가장으로 보이기 위해 아이를 하나 더 낳기로 마음먹습니다. 이미 남편의 바람기에 넌덜머리가 난 부인 로즈는 출산 후 최대한의 자유를 누린다는 조건으로 낳은 아이가 바로 에드워드. 이 막내가 조 케네디의 평생 골칫거리였습니다.

조는 학업성적도 신통치 않고, 미식축구와 술, 여자만 밝히는 이 막내아들까지 정치가로 키우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해 결국 상원의원에까지 앉힙니다만 그는 나중 술주정뱅이가 되어, 곁에 여성을 태우고 음주운전으로 사망하고 맙니다. 


좋은 아버지,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저절로 되어지지 않습니다. 위 사례들을 보니 자녀를 자기 수준에 비추어 판단한다든가, 부모의 과도한 욕심, 그리고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 자녀의 장래를 망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관심과 대화 그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속에서 느껴지는 사랑이 아닐까 싶네요.

이 글이 유익하셨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by우리밀맘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따라하다 혼쭐난 울 남편
나 어릴 적 돌아가신 술 좋아하신 아버지 그리워해본 기억이 없어
엄하기만 했던 네 아이의 아빠 눈물로 후회한 사연
영화 마마에서 폭풍 감동을 불러오는 명 대사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궁시렁 낙서장

아이 임신한 고교생 투신자살, 얼마나 사랑했으면 ..

우리밀맘마2013.02.08 22:08

임신한 여고생 투신자살..성교육 어떻게 시켜야 할까?

이전 글입니다. 오래 된 이야기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자주 들리는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가슴 아픈 사연입니다.

울 아이 4명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더군요.

 울 딸들이 커가고 사춘기가 되면서, 그리고 여기저기서 그런 얘기가 들릴 때면 저도 한번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만약에 울 아이가 아직 때가 되지 않아 임신을 하게 되면 어떻게 하나?  

엄마인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조금의 걱정과 불안이지요. 이번 엄마들모임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왔답니다.

 

모고등학교에서는 수학여행때가 되면 두명이 갔는데, 세명이 된다고 하더군요. 작년엔 3팀이나 그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아이들에게 피임법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러자 상담선생님인 현이엄마가 그러네요.

모반에는 선생님이 걱정이 되셔서, 아이들의 성삼담을 부탁하셔서 4그룹으로 나누어 한적이 있다네요. 여자와 남자의 차이점을 가르치고, 책임성에 대한 얘기를 하며.... 자위에 대한 얘기도 했다더군요. 자위는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니, 자위하고 싶으면 해라. 자, 지금 자위하고 있는 사람? 하고 물었더니, 몇몇 아이들이 "저요."하고 손을 뻔쩍 들더랍니다.

그 얘기를 하면서 웃네요.

며칠전 울 아들이 우연히 어떤 노래를 틀어주었습니다.

처음엔 뉴스인지알고 귀담아 들었습니다. 청소년에 대한 얘기라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다음 노래가 나오더군요. 노래를 들으며 계속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울 아이들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얘들아,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엄마에게 얘기를 해라~. 절대 자살은 안된다.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 하지 말고, 꼭 엄마에게 얘기해야 한다. 알았지?"

그 곡이 바로 이곡입니다. 아래 주소는 원곡이 들어있는 동영상이구요.

예전에 많이 올려져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밖에 없네요.

 다운 받는 법을 몰라 그 블로그로 링크를 걸었습니다.

http://blog.naver.com/tire9?Redirect=Log&logNo=50122109077&jumpingVid=59975CE9FD1777767A4BD9DA3DC67EB9F2D6

(얼마나 사랑했으면)


어젯밤 청주에서는 남녀 고등학생 두 명이.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부모 등을 불러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동우 기자입니다.

어젯 밤 8시 50분 쯤 청주시 신봉동 한 아파트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학생들은 청주 모 상고 1학년 이 모군과 모 여상 1학년 강 모양. 이들은 각자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한 뒤 다시 만나 이 군의 집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자살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숨진 이들이 뛰어내린곳은 아파트 15층 옥상으로 높이가 35m나 됩니다.

 

한소년과 소녀의 가슴아픈 사랑에
그 끝에 세상과 이별을
스스로 넌 결정해
그 둘이 지고 가기엔
너무나도 컸던 짐이
이미 자리잡은 한 생명에 의미
둘이 아닌 셋
이미 번져버릴때로 번진 핏방울에
젖은 그의 눈망울에
비친 그녀 뱃속안에
사랑스러운 한아이가
밤새 소리쳐 우네
미안하단 말은
이미 아무 소용이 없네

얼마나 괴로웠을까
어린나이에 원치않던 임신에
그둘은 좌절해
하룻밤에 철이없던 사랑에
서로를 가졌었던 그날
사랑에 눈먼 어린 준비안된
사랑의 결과물

몇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
불안에 떨던 소녀는
혹시나 했던 테스트기
두줄에 무너져 내리는
두려움과 무서움에 떨며
그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며 한아파트 공원
구석 자리를 찾어

어린 소년은 그녀의 소식에 담배를 물고
어찌해야 될지를 몰라 그는 불안에 떨고
손톱을 물어뜯고 몇번이고 또 되묻고
한없이 작은 자신의 존재를 원망도 하고
그녀를 위해 무엇도
할수 없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눈물을 닦고
벽을 치고 땅을 치고
맘 굳히고 어쩔수 없는 선택에 기로에 서
소년은 떨리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네

불안한 예감에 적중하는
두개의 줄의 의미
한 소녀의 몸안엔
이미 꿈틀거리는 생명
밤 새며 고민을 해도
해결할수 없는 일에
떨리는 손으로 수화길 들어 전화를 거네
차가운 바람에 흩내리는 눈물을 닦으며
지키지 못할 내 아이를 가슴에 안고서
아무리 미안해 외쳐봐도 용서하지 못해
끝내 자신을 원망하는 말만 되뇌이네

희뿌연 연기속에 짙어지는 눈물자욱
찢어진 가슴안에 붉어지는 손등위로
떨어지는 소녀의 한마디는, 그 끝내
한발 두발 멀어지는 발길을 잡지못해
소년은 떨리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고
아찔한 천국을 향해 몸을 내달릴때
눈물에 젖은 소녀의 한마디는
"영원히.. 사랑하자.."

어린 소녀는 뱃속의 아이를 가슴에 묻고
마지막이 될순간 가슴 깊이 추억을 안고
하늘을 바라보고 몇번이고 계속 울고
한없이 작은 자신의 존재를 원망도하고
소년을 위해 무엇도
할수 없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눈물을 닦고
한발 두발 발을 딛고
맘 굳히고 어쩔수없는 선택에 기로에 서
소녀는 떨리는 소년의 손을 잡아주네

엄마.. 먼저가서 미안해..
지금.. 내 손을 잡고있는..
이 아이를 너무 사랑해
그리고.. 아가야..
이렇게 할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줘..
미안해 .. 그리고 사랑해..


그 소녀를 사랑한 소년은
무엇도 할수 없는 초라함에
하늘아래 자신을 원망하고
자신을 보며 떨고있는
한 소녀 지키지못한
미안함에 진심어린 눈망울을 떨구네
그 소년을 사랑한 소녀는
무엇도 할수 없는 초라함에
하늘아래 자신을 원망하고
몸속에 자리 잡고있는
한 아이 지키지못한
미안함에 진심어린 눈망울을 떨구네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장례까지
지내달라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어
숨진 이들이 우발적이 아닌 계획적으로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유서에는 오래전에 만나
서로 열렬히 사랑한다는 내용 이외에
사인을 추정할만한 별다른
단서는 없습니다.

몇개월전 TV를 통해 한가정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났는데, 엄마는 이제 대학에 들어 갔더군요. 고등학교 때 임신을 하고 결혼을 한 뒤, 시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대학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처음 임신 소식을 얘기했을 때, 자기 딸이 그랬으면 내마음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리고 며느리가 가엽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그 아이와 자신의 아들을 결혼시켜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더군요. 시부모님의 말과 태도에서 며느리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비록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졌지만, 그런 어머니가 계셔서 축복받은 아이들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었지요.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참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 어떤 상황에서도 죽음을 선택하지 않게 끝까지 길을 찾아주고, 안내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by우리밀맘마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댓글

  • Favicon of http://usfusionhome.tistory.com BlogIcon 베니2010.04.27 07:50 신고 눈물이 나는 글이네요. 아울러 폐쇠된 우리의 사회구조에 가슴이 아프기도 하구요. 남을 배려 하는 마음이 우선 하면 이런일은 일어 나지 않죠. 그리고 이러한 청소년 문제는 부모들의 수치심에 자꾸 감추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 커지는 것 같아요. 먼저 부모님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는게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 같네요.
  • 우리밀맘마2010.04.27 08:23 신고 사실 옛날이면 일찍 결혼한다고 그것이 수치가 되지는 않잖아요. 솔직히 이문제에 대해서 저도 어렵다는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lifestorys.tistory.com BlogIcon 버니스2010.04.27 08:23 신고 아니요. 위의 투신한 '남자' 분은 최악입니다.

    죽음 말고도 할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정말 우끼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것 가지고 슬퍼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죽음' 이 슬픈건 아닙니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누구든 죽습니다. 때문에 슬픔은 죽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폐쇠된 사회 구조라.. 말도 안됩니다. 이런건 절대로 좋게 보여져는 안됩니다. 절대로 말입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담배를 핀다고요? 자신의 자식을 그따위로 취급해도되는 걸까요? 만약, 저 였다면은, 어떤 방법을 찾던, 방법을 찾았을겁니다.

    우선적으로, 여성이 적정나이이상 (약 20살 이상) 안에 성관계를 갖는 경우에는 난소암 발병률이 60% 증가합니다. 또한, 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어린 시절 여자를 임신시키는 남자들은 그저 최악의 인간이라고 봅니다. 한치 앞도 못보는 멍청이 들입니다.진짜 사랑한다면, 그래서는 안되지요.

    아주 겁쟁이 입니다. 세상에서 미친듯이 노력하면, 못할게 없습니다. 먹고 사는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겁니다. 단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

    아시다싶이, 여자아이는 더욱, 어릴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게 중요합니다. 만약, 어린시절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후에 정말 그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났을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미래의 정말 사랑해줄 사람을 단숨히 차버리는 격입니다. 남자 입장에서 믿을수가 없으니까요.
    -----------------------------------------------------------------------------

    우리밀맘마님께서는 너무 마음이 좋으신 분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기준이 있을 필요가 있는듯 싶습니다. 세상에는 슬퍼할 죽음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것도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언젠가 우리밀맘마님도 저도 죽을겁니다. 하지만, 재밌는게 있습니다. 지금 시대에 잘 살면, 다음에도 시작이 좋습니다. 물론, 전생에 잘살았다고 해도, 이번 생에 개차반으로 살면, 다음 생에 개차반으로 시작합니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 그렇습니다.) 애너지 흐름이 있거든요. 어떠한 특정 애너지는 어떠한 속성을 갖습니다. 그것을 영혼이라고 부릅니다. 영혼은 윤회합니다. 돌고 돌죠. 타고나는 기질이 있는 사람이 있지요? 그 사람들은 그럴만 하니까 그런겁니다. 전생에 쌓은 힘입니다.

    에너지는 서로 관련성을 갖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잡아당기는 성질이 있습니다. 어떠한 특정 공유 집합끼리 잡아 당깁니다. 때문에, 지옥과 천국의 차이는 매우 간단하게 설명됩니다. 끌리는대로 가는거지요. 쉽게 말해서, 범죄자에게 천국은 천국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조정하는 무언가가 존재하는 걸로 보입니다. 때문에 신은 존재합니다. 불교에서는 신도 윤회의 일부라고 봅니다. 신은 2400년에 한번씩 그 힘이 교체되는 것으로 압니다. 신의 등장을 알리는 메시아를 기점으로 말입니다. 이번 시대는 '예수' 즉, 무덤을 숭배하고, 남성이 우월한 시대라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적인 기원은 이집트에서 파생됩니다. 그곳의 사자의 서를 확인하면 알수 있습니다. 잉카에서도 무언가 있는 듯 보입니다. 무왕조와 아틀란티스에 대한 정보가 수집되면 알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우리밀맘마2010.04.27 18:54 신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oravy.tistory.com/ BlogIcon 하수2010.04.27 12:19 신고 ㅎㅎㅎ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
  • 우리밀맘마2010.04.27 18:54 신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BlogIcon 모과2010.04.27 14:42 신고 두어린 학생들이 아무도 상담을 할 사람이 없어서 함께 죽은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사랑 지키며 힘들더라도 극복하고 살아야하는데....
  • 우리밀맘마2010.04.27 18:56 신고 역시 모과님은 제글을 이해해주시네요. 그누구에게도 알릴 수 없었던 그들의 마음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댓글쓰기 폼

알콩달콩우리가족

엄마의 빈자리, 엄마가 곁에 있어서 행복했던거였어

우리밀맘마2012.12.29 07:23

미용실에서 엄마 이야기에 펑펑 울었던 사연 


정말 오랫만에 파마를 하러 미용실에 갔습니다. 
아마 이 미용실 파마하러 오기는 2년만에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용실 원장님 절 잊지 않고, 아주 반갑게 대해주시네요. 머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어쩌다 이야기의 주제가 "엄마"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원장님께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재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이런, 제가 괜한 이야기를 꺼낸 것 같아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 어머니를 여읜 그 때의 심정이 되살아나시는 듯 제게 그 때의 일을 이야기 하십니다.


" 그래서 작년엔 무지 힘들었어요. 요즘도 손님이 없고 좀 한가해지면 엄마 생각이 나서 괜시리 슬프고 우울해져요. "

그래도 시간이 꽤 지났는데 아직도 그러시는 것을 보니 어머니와 참 많이 친하게 지내셨구나 싶었습니다. 원장님 눈가에 살짝 물기가 묻어납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엔 몰랐죠. 엄마가 어떤 존재인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알았어요. 그 전엔 남편이 잘해주면 기쁘고, 쇼핑해서 이쁜 옷을 사면 기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 좋고 기뻤죠. 그건 남편이 잘해줘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엄마가 없으니 알겠데요." 

원장님 눈가의 비친 눈물을 훔치며 말을 이어가십니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남편은 이전보다 더 잘해주는데, 그전처럼 행복하지가 않은거야, 맛있는 것을 먹어도, 쇼핑을 해서 이쁜 옷을 사도, 그냥 조금 기쁘지, 예전처럼 그렇게 기쁘고 행복하지가 않아. 내가 그제서야 알았어요. 엄마가 내 옆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행복했었다는 것을..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알았어요. "


이야기를 듣고 있는 저도 어느 순간 눈물이 맺히네요.

"예~, 그럴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살아계시지만 무슨 말인지 조금은 알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이 참 간사해요. 엄마가 병원에 있을 땐 엄마가 욕창이 생기고, 기저귀도 차고, 호흡기도 꼽고 그랬거든. 그래서 저래 사는 것보다 나 같으면 빨리 돌아가시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옆에 있어주니까 좋죠?"

"그래 말이야 나는 돌아가시고야 알았지. 나는 그것도 몰랐어요.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렇게라도 있어주시는게 더 낫다는 것을 알았지요. 지금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만지도 싶어도 만질수가 없어요."

"맞아요. 그렇죠."

"다른 사람들은 아픈 부모님들이 돌아가시면 자신들이 편할 거라고 생각하지. 그런데 부모님들이 돌아가시면 자신들이 그 꼴이 되는거야. 그만큼 늙어 있는거지~."

"그래요. 맞아요. 그런 것 같네요. 그러니까 매일 매일 그순간 감사하며 사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이야기를 나누는 내내 제 머리속에 수많은 생각들이 오고갔습니다.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그 가정을 통해 살아가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너무 오묘하고, 어려워보입니다. 흔히 좋은 부모 나쁜 부모를 이야기하잖아요? 그런데 오늘 원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부모님이 그저 살아계신 것만으로 자녀들 삶의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눈시울 적시며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니 머리가 다 되었네요. 미용실 문을 나서는데 오늘따라 원장님이 더 힘이 없어 보입니다. 그전과 다른 느낌..그런데 제 마음도 많이 무거워져 있네요.
우리 시부모님도 친정엄마도 그래도 후회가 없도록 계실 때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됩니다.

"어머니, 아버님, 그리고 친정어머니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전국에 계신 부모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by우리밀맘마



추천과 댓글은 제게 힘이 됩니다. 부탁드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댓글

  •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2012.12.29 10:23 신고 부모님이 옆에 있어 한결 마음이 놓였던 거군요.
    이제 안계시면 그 빈자린... 어떤걸로도 채워지지 않겠지요?
    괜스레 쓸쓸합니다. 부모님을 모두 여읜 애들 아빤 어떨까 싶기도 하고
    울 부모님이 계신 부산으로 내려가고픈 맘도 굴뚝같고... 그렇네요.
  • Favicon of http://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2012.12.29 10:28 신고 엄마란 단어가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