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건강

대구스파벨리 유수풀에 나타난 독사, 뱀에게 물렸을 땐 어떻게 해?

우리밀맘마2013.06.28 09:18

대구 스파벨리 유수풀에 나타난 독사, 뱀에게 물렸을 때 응급조치법, 뱀을 만났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뱀에 물렸을 때 절대 해서는 안되는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얼마 전 방송에 보니 대구 스파벨리 유수풀에 독사가 나타나 아이를 물었다고 합니다. 아이의 부모는 스파벨리측의 무책임한 대응에 화가 나 다음 아고라에 사건에 관한 내용을 올렸고, 많은 이들의 공분을 자아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야외 유수풀에는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하니, 주의해야 겠습니다.


스파벨리-뱀대구 스파벨리에 나타난 뱀, 사진 은 연합신문에서 퍼왔습니다.

 




우리나라는 1년에 평균 68건 정도의 뱀에 물린 사고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뱀 종류 중 모두 16가지 정도인데, 이 중 독을 가진 뱀은 3 ~ 4 종류라고 합니다. 독사는 자기 몸길이 정도는 단번에 공격할 수 있으며, 머리가 잘려도 20분 이상을 움직일 수 있으므로 뱀의 머리가 잘린 경우라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독사는 까치살모사(칠점사) 외엔 물려도 119에 빨리 신고하여 병원에 가면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까치살모사는 독이 신경성독이라 금방 퍼지고,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한다거나, 심장과 가까운 곳을 묶어서는 막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까치살모사는 주로 고산지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높은 산이 아니라면 쉽게 만나기 어렵습니다.



 

뱀-물린자국독이 있는 뱀과 없는 뱀의 물린 자국 비교

 




일단 뱀에 물렸을 때는 먼저 독사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독사는 일반 뱀과 달리 머리모양이 삼각형이고, 문 자국이 1cm 간격으로 두 개가 나 있으면 독사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외로 우리나라 독사 중 ‘화사’ 라 불리는 유혈목이는 다른 독사와 틀리게 머리모양이 삼각형이 아니고, 다른 독사와 달리 독니가 눈 뒤쪽에 작게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 독사보다 훨씬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까치살모사-칠점사까치살모사(칠점사) @사진출처 http://wildflower.kr/xe/?mid=wfc_03&category=125022&document_srl=246241 야생화클럽에서 퍼왔습니다.

 



뱀에 물린 후 어떤 뱀에 물렸는지 확인하려고 그 뱀을 잡으려 하는 분이 있는데, 뱀을 잡는 것 보다는 환자치료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혹 뱀이 주위에 있다면 일단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두거나, 뱀의 생김새를 기억해두어서 의료진에게 말해주면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뱀은 한 번 이상 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뱀에 물렸다면 일단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뱀을 잡았을 경우는 밀봉용기에 넣어 안전하게 운반해야 하겠죠. 어떤 분은 뱀을 살펴보기 위해 얼굴을 가까이 대는 분도 있는데, 이건 정말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독사에 물렸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독사에게 물렸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


1. 뱀은 한 번 이상 무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빨리 그 자리를 피한다.


2.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여 편안히 눕히고, 안정시켜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119에 신고한다. 흥분하거나 걷거나 뛰면 독이 더 빨리 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손등에 물린 경우라면 반지 등 혈액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것을 제거한다. 물린 부위의 부종으로 인하여 반지 등에 끼이면서 혈액차단에 의하여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4. 비누와 물로 부드럽게 물린 부위를 닦아낸다.


5. 뱀독의 흡수를 지연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팔이나 다리를 물렸을 때는 헝겊이나 손수건 등으로 물린 부위에서 5-10cm 정도 윗부분을 묶는다. 이는 독소가 사지의 정맥을 따라서 퍼져나가는 것을 차단하고자 하는 조치이므로, 묶을 때는 너무 세게 묶지 말고 묶은 위치의 아래에서 맥박이 느껴질 정도의 압력(얕은 정맥에서 심장을 혈액이 되돌아오지 않을 정도)으로 묶는다. 너무 세게 묶으면 혈류가 차단되어 오히려 부작용(조직괴사 등)을 유발하니 조심해야한다.


6. 가능한 한 많은 뱀독(사독)을 상처부위에서 제거한다.

뱀에 물린 부분을 소독된 칼로 절개하는 것은 일반인이 하기에는 문제점이 있다. 즉, 잘못 절개하게 되면 혈관이나 신경 등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의사에 의하여 시행되는 것이 안전하다. 이 때는 부황기 같은 것을 갖고 뱀독을 빼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작은 사이즈 두 개를 이빨자국 각각에 하나씩 해서 독을 최대한 빠지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을 대비해 부황기를 가지고 다니면 좋겠지만 구하기 어려우면 약국에서 파는 일회용 플라스틱 주사기의 바늘 꽂는 부분을 절단해서 부황기처럼 사용해도 된다.


부황기가 없을 때는 입으로 빨아낸다. 물린지 15분이 안되었을 경우 입으로 상처를 빨아내어 독을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물린지 30분 후에는 빨아내도 효과가 없다.) 특히 병원이 1시간 거리 이상 떨어져 있으면 반드시 빨아내야 한다. 즉시 빨아내면 주입된 독액의 반 이상을 제거할 수 있다. 상처가 없는 사람은 빨아낸 독을 삼켜도 된다. 독의 주성분인 단백질은 위산에 의해서 파괴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내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시도해선 안된다.


7. 상처의 처치가 끝나거든 들 것 같은 것에 태워서 안정 상태 그대로 한시바삐 의사의 처치를 받도록 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독소가 전신으로 퍼져서 쇼크 상태에 빠지는 수가 있다.


8. 쇼크의 징후가 나타나면 환자를 쇼크자세로 유지한다. 환자를 반듯이 누이고 팔을 물린 경우에는 다리를 30도 정도 올려주고, 다리를 물렸을 때는 반듯이 누인 상태에서 구토에 대비해야 한다.



 

뱀-부황-주사기-뱀독 빨기주사기를 가지고 뱀독을 빨아내는 방법

 



잘못된 응급조치


① 뱀에 물린 상처 부위에 소주나 된장을 바르고 혹은 소주를 마시게 하는 민간요법.

소독을 한다고 소주를 상처 부위에 뿌리게 되면 오히려 독을 더 빨리 퍼지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소주를 마시게 하는 것은 술로 인해 혈액순환이 빨라져 독이 빨리 퍼질 수 있어 위험한 행동이다. 상처 부위에 된장이나 담뱃가루를 바르는 것은 상처에 심각한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콜라를 마셔서 도움이 된다는 이도 있지만 이는 전혀 근거 없다고 한다. 하지만 민들레에는 독소를 빼 주는 해독작용이 있기 때문에 뱀에 물렸을 때는 민들레를 씹거나 짓이겨서 물린 부위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② 뱀의 독을 빼내기 위해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행동

입 안에 충치가 있거나 잇몸병, 상처가 있는 경우 혈관을 통해 독이 심장으로 퍼져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독을 빨아야 할 상황이라면 충치나 입안에 상처가 없는 사람이 해야 한다.

③ 얼음으로 상처 부위를 찜질하는 것.


얼음을 수건에 싸서 냉찜질을 하는 것은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적으나마 독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키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직접 얼음을 상처에 대거나 얼음물에 팔다리를 담그면 오히려 조직괴사를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으며 또한 혈관의 수축으로 인하여 해독제 투여에 지연이 되어 결국 환자에게는 도움되지 않는다.


뱀에게 물린 사람이 치료 받은 경험담


친구가 술 먹고 뱀을 손으로 잡으려다 뱀에게 물렸습니다. 오른쪽 검지에 물렸는데 물리자 마자 독이 어깨로 퍼져 오는게 느껴지는데 팔을 자르고 싶을 정도로 아팠다고 합니다. 그런 느낌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뱀한테 물리고서 혈청 주사를 맞으면 뱀한테 물린 자국이 깊게 상처가 나있고 화상 비슷하게 상처가 납니다. 치료한 지 몇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상처가 깊게 나있고, 손가락이 많이 부어 있더군요. 의사 선생님 말씀이 한 1년은 간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는 아직도 주먹도 못 쥐고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입니다. 흉터가 좀 남겠다고 하네요.



뱀-응급조치뱀에게 물렸을 때 응급조치

 



뱀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참고로 뱀이 먼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드물다고 합니다. 대개는 뱀을 먼저 건드려 물리게 된다고 하네요. 뱀이 많은 지역에서의 산행을 하실 때(대부분의 정해진 등산로에서 뱀에 물리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만) 강하고 질긴 재질의 목이 긴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과 긴바지를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긴 나무 가지나 지팡이로 앞을 치면서 뱀에게 인기척을 알리고 잘 살펴 가면 좋을 것입니다.

독이 없는 뱀은 사람을 만나면 도망가기 바쁘지만 독사는 그 자리에서 꼼짝 않고 노려봅니다. 이런 때는 절대 뱀을 건들지 말고 피해서 가면 됩니다. 뱀이 사람을 쫓아와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니 건들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산행 중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는 무언가를 주울 때, 바위를 올라가기 위해 손으로 짚을 때 뱀이 주위에 있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혹 뱀이 몸을 타고 갈 때 절대 움직이지 말고 뱀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뱀은 금속성 물질의 소리를 싫어합니다. 등산할 때 배낭에 종 같은 것을 달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산에 텐트를 칠 경우에도 텐트에 요령이나 종을 매달아 두는 것도 좋고, 주위에 맥반을 뿌려두면 뱀이 접근을 하지 않습니다.

뱀나를 조심하시오

 


 

뱀독은 위험하지만 신속히 응급처치를 하고 적절한 병원 치료를 받으면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당황하지 말고 올바르고 재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뱀 걱정 없는 행복한 여름이 되길 바랍니다.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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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avicon of http://http:/hdjungin.tistory.com BlogIcon 이웃한의사2013.06.28 09:48 신고 아이들이 노는곳에 뱀이 들어왔다니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ㅜ
    저도 오랜만에 뱀에 물렸을때 응급처치를 배워가네요~
    자주 보지 못하기때문에 잊고 있었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ㅎ
  • 먼데2013.07.22 15:25 신고 독을 입으로빼면 안된다고 2차감염되요.... 침때문에 그래서 더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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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아빠와 등산을 시작한 아들 도대체 산에서 뭘 봤길래

우리밀맘마2011.06.06 05:30

 
 


요즘 울 남편도 중년기의 건강이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제가 그렇게 잔소리를 해도 체중은 자꾸 늘어나더니 이젠 스스로도 걱정이 되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몇 주 전부터 집 뒷산을 매일 등산하기 시작하더군요. 이곳으로 이사와서 얻은 좋은 환경 중 하나가 공기가 맑다는 것과 이렇게 좋은 등산 코스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집 뒷산은 동네 등산객들이 참 많이 사랑하는 곳입니다. 산 정상까지 오르면 거의 한 시간 정도가 걸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르내릴 수 있고, 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더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등정 코스도 경부고속도 지명을 따라 대구 대전 서울 찍고 내려온다고 합니다. 대구까지 20분, 대전까지 20분 더, 그리고 서울까지 올라가면 한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대전에 가면 벤치와 각종 운동기구들이 있어서 대부분 대전에 운동하고 내려온다고 합니다.

울 남편 몇 일 혼자 다니더니 심심했는지 아들을 꼬십니다.

"뚱아, 아빠랑 매일 등산하지 않을래? 건강에도 좋고, 가보면 정말 괜찮다."

울 아들도 요즘 체력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예상외로 아주 쿨하게 대답합니다.

"네, 아빠 학교 마친 후 아빠 사무실로 갈께요."

그리고 다음 날부터 울 집의 두 남자 등산을 하기 시작하네요. 첫 날 등산 다녀온 아들, 온 만신이 쑤신다고 엄살을 피웁니다. 그래도 다음 날 또 가더군요. 그리고 셋째날 제가 따라가겠다고 은근히 아들을 떠 봤습니다. 그런데 울 아들, 안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아빠에게 물어보랍니다. 제가 남편에게 전화로 물어봤더니 울 남편.

"어허~ 때로는 남자들끼리 해야할 일도 있는거야"

그러면서 오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괘심한 ~~~ 솔직히 저도 일이 고되서 갈 맘은 없었는데,이렇게 매를 버는 말을 하니 어쩌겠습니까? 마음에 앙심을 품게 만드네요. ㅎㅎ 두 남자 좀 있다 보자~~

어김없이 한 시간이 지난 뒤 두 남자 산에서 내려와 집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집으로 들어오는 울 아들 눈이 반짝반짝, 산에서 아주 신기한 경험을 한 모양입니다. 들어서자 마자 수다를 떨기 시작하네요.



다람쥐

울 아들이 산에서 본 야생다람쥐입니다. 귀엽죠?




"엄마, 오늘 제가 처음으로 다람쥐를 봤어요. 그것도 두 번이나요. 정말 귀엽게 생겼데요. 와 정말 동물원 말고 야생 다람쥐 오늘 처음봤어요. 그렇게 귀여울 수가~~"

그렇게 시작한 수다가 끝이 없네요.

"엄마, 청개구리도 봤는데 정말 색깔이 완전 초록색인 거 있죠, 조그만한게 넘 귀여웠어요. 그리고 뱀도 봤어요. 요만한 게 바로 우리 눈앞에서 쉬리릭 거리며 풀숲으로 사라지는데.. 어휴 섬뜩하데요. 그런데 좀 아쉬웠어요. 지나가는 뱀 말고 눈을 부라리는 뱀을 똑바로 보면 좋았을텐데..그리고요.."

울 아들의 수다에 저도 서서히 동화되기 시작하더니, 조금 전까지 오기만 해봐라 하던 복수심이 슬거머니 자취를 감추고 울 아들의 수다에 넋을 놓기 시작합니다. 간간히 추임새도 넣어주고 그러니 울 아들 더 신이나서 열심히 떠들어대네요.



강아지

울 남편만 보면 죽어라 짓어댄다는 개





"엄마 우리 산에 대구 대전 서울 그렇게 코스가 있는데, 대구에 가면 개들이 열마리 이상 있어요. 그런데 그 중한 한 놈은 아빠만 보면 기를 쓰고 짖어요. 아빠가 다가가면 바로 개집으로 들어가서 숨는 겁쟁인데, 개집에 들어가서도 아빠를 노려보고 짖어대요. 신기하죠? 아빠가 미운털이 완전 박혔나봐요. 나보고는 그렇게 안짖는데 ㅎㅎ 그리고 닥스훈트 같이 다리가 짧은 개가 있는데 완전 귀여워요. 다른 개는 다 묶여 있는데 이 놈만은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든요. 제가 올라가면 슬며시 다가오다가 제가 손을 내밀면 달아나버려요. 내일은 또 뭘보게 될지.. 진짜 등산 재밌네요. 엄마도 같이 가면 좋은텐데.. 내일은 엄마도 같이가요."


"내일은 같이 가요" 그 한 마디에 제 마음은 눈녹듯 녹아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아들의 말을 듣다보니 울 아이들 제대로 자연을 즐길 기회가 없었네요. 야생 다람쥐를 처음 봤다는 말에 충격 먹었습니다. 우리가 그만큼 아이들을 자연 속으로 데려오질 않았구나. 자책감도 들구요. 몇 년 전에 성묘하러 갔다가 메뚜기를 잡으면서 얼마나 신기해하는지.. 있잖아요. 도시 아이들이 시골에 가서 나락이 여무는 것을 보고는 "와 쌀나무다"라고 했다는데, 울 아들이 벼를 보고 "쌀나무"라고 하더군요. 에구... 우리 아이들 좀 더 자연과 벗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젠 신경을 좀 더 쓰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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