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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마에서 폭풍 감동을 불러오는 명 대사 그리고 엄마란?

우리밀맘마2012.12.10 06:57


희망에 관한 영화 명대사, 영화 '마마'에서 폭풍 감동을 불러온 명대사, "희망은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 엄마의 의미




얼마 전 우연찮게 영화 마마를 보았습니다. 최익환 감독의 작품인데, 제가 좋아하는 엄정화씨가 주인공으로 나오구요. 이번에 도둑들에서 그 연기의 진가를 발휘한 김해숙씨, 유해진씨, 전수경씨가 천하무적 우리의 엄마들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그 중 엄정화씨는 걷지도 못하고 5년 밖에 못사는 병에 걸린 아들을 세계 여행을 시켜주겠다며, 야쿠르트를 배달하고, 오후에는 다른 집 청소까지 하는 헌신적인 엄마입니다. 그런데 그 엄마가 아픕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이제 1년 밖에 더 살질 못한다고 하네요. 절망에 빠진 엄마, 날밤을 꼬박새고 마침내 모든 것을 포기하곤 아이를 데리고 한강에 나옵니다. 아이 이름이 원제, 휠체어에 앉은 아들이게 이렇게 말하죠.


마마_아들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 원재와 엄마가 한강변에 왔습니다.

 

“원제야 미안해?”

“뭐가?”

“그냥 전부 다”

“그러니까 앞으로 잘하란 말이야”

엄마는 휠체어에 앉은 아이를 업고 끝말 잇기를 하면서 한강물에 투신하려고 강물에 한 걸음씩 다가갑니다. 그리고 한강에 투신하려할 때 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영화_마마아들을 업고 한강에 투신하려고 하는 모자

영화_마마희귀병 걸린 아들을 업고 한강물을 바라보는 엄마

한강_자살_마마_영화아들을 업고 막 한강으로 투신자살하려는 순간

희망_마마 그 때 아들이 엄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난 희망이라는 글자가 좋아 ..."

 

 

“희망, 난 희망이란 글자가 정말 좋아, 그래서 벽에도 붙여 놓았잖아. 희망은 결코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 ”


엄정화_마마_영화아들의 말을 듣고 마음을 고쳐먹는 엄마(배우 엄정화)



이 말을 들은 아이의 엄마, 아이를 업은 채 그렇게 한참을 오열합니다.

“엄마, 이제 집에 가자, 나 졸려”

그러자 아이의 엄마가 마음을 바꿉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가자, 가자, 살아보자, 해보자 내 새끼, 가자 ”


영화_마마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한강을 덮고엄마는 아들을 업고 집으로 돌아간다.




희망은 품고 있는 자에게 마술을 보여줍니다. 엄마는 이 희망을 먹여살리는 존재가 아닐까요? 

영화를 찍으면서 엄정화씨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엄마란?  



“엄마는 항상 애틋해요. 앞에서는 잘 못하고 뒤돌아서 애틋한 게 항상 숙제인 것 같아요. 너무 잘 하고 싶고 좋은 거 다 해드리고 싶은데 이상하게 앞에서는 살갑게 안 돼요. 그래서 돌아서면 항상 미안하고 애틋해요. 자라면서는 고집이 정말 센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아버지가 안 계신 상황에서 저희 4남매를 지켜 준 힘이 아닌가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도 오늘 여러분에게 이 희망이란 놈을 드리고 싶네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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