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맛집

양산추어탕, 사랑채에서 맛본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추어탕맛

우리밀맘마2014.01.01 22:53


양산맛집, 양산에서 맛있는 추어탕과 메기탕을 먹을 수 있는 사랑채, 경상도식 추어탕의 깊은 맛

 

 

 


그러니까 작년 연말이네요. ㅎㅎ 남편과 함께 양산 남부시장에 장보러 갔답니다.
남부시장에 장보러 갈 때면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세 군데가 있습니다.
첫째는 시장과 함께 붙어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
또 한곳은 남부시장 유료주차장
그리고 남부시장 맞은편 농협 주차장입니다.
저희는 이 농협주차장을 자주 이용합니다. 

시장을 보고 나니 점심시간입니다. 
날씨가 추우니 뭔가 운 국물이 있는 걸 먹고 싶더군요.
그 순간 제 눈에 추어탕이라는 글자가 들어왔습니다.
농협 주차장에 그렇게 많이 오가면서 바로 뒷편에 추어탕집이 있다는 걸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가게 이름이 "사랑채" 흠~ 일단 이름이 마음에 들더군요.

웬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남편이랑 추어탕 먹으러 사랑채에 갔습니다.
들어서면서 맛있으면 블로그에 선전해줘야지..맛 없으면 땡!

추어탕 두 그릇을 주문해놓고 기다리니 이렇게 반찬들과 함께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전 맛집 블로거는 체질이 아닌가 봐요.
일단 이렇게 몇 숟갈 뜨고 난 뒤에야 아~ 사진 찍어야지.. 생각이 납니다.
오늘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몇 숟갈 뜨고 나니, 추어탕이 상당히 맛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거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사진찍어야지..그래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사랑채_추어탕 반찬이 무려 9가지가 나오는 사랑채 추어탕입니다.

 

추어탕_사랑채 사랑채에서 시킨 추어탕, 남편이 뜨거워서 덜어먹는다고 이렇게 먹네요.

 

사랑채_추어탕1이번에는 제가 먹는 모습을 울 남편이 찍어줍니다.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화질이 좀 그렇네요.

 

사랑채_추어탕_빈그릇이렇게 먹는 포즈만 찍고 난 뒤 정신없이 먹기만 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사랑채_빈그릇 저만 그런게 아니고 울 남편 역시 뚝딱 해치워버렸습니다.

 

사랑채추어탕을 먹고 난 뒤 마당에서 찍은 사랑채

 

사랑채1이 사진은 농협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농협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어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사랑채_골목길 사랑채로 들어가는 골목길. 남부시장 농협 옆 골목길로 30미터 정도 올라오면 됩니다.

 




사실 남편이랑 둘 다 별 기대하지 않고 들어간 곳입니다.
그런데, 이런 곳이 있었다니.. 마치 진흙 속에서 진주를 캔 기분이랄까요?
일단 추어탕이 우리 시어머니가 해주신 것 같은 그런 맛입니다.
울 시어머니 추어탕 정말 잘 끓이시거든요.
이집 간판에도 경상도식 추어탕이라고 하는데
울 시어머니께서 해주신 그 경상도맛 정말 제대로 냈습니다.

뭐랄까? 이집 추어탕은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반찬들이 모두다 맛있습니다. 아주 깔끔하니 뒷맛이 개운한 그런 맛이구요.
한 가지 아쉽다면 반찬으로 나온 멸치젓이 너무 짜더군요.
그것만 빼고 나면 별 다섯개를 기준으로 한다면 별 다섯개를 주고 싶은 곳입니다.
실내 환경도 괜찮구요. 특히 주인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네요.

잘 먹었다고 하니, 추어탕보다 메기탕이 더 맛있다며
다음에는 메기탕을 드셔보라고 권하십니다.
그 말 들으니 메기탕 맛은 어떨까 궁금해지는 것 있죠?


위치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어서 그렇네요.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곳은 입소문을 타야 하는데.. 제가 일단 소문 좀 내려고 합니다.
이렇게 음식이 맛있는 집은 장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점이 있다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 한 방편이기도 하니까요. 양산에서 추어탕 먹고 싶다면, 여기 사랑채로 오세요.
우리밀맘마 강추합니다.





 


by 우리밀맘마

양산맛집, 의령소바의 쇠고기국밥과 메밀요리, 뒷맛이 더 좋아
[양산맛집/ 마구락]이런 초밥은 처음이야, 감동의 참치회초밥 마구락
양산의 안경점, 가장 값싸고 품질좋기로 유명한 글라스스토리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여행과 맛집

양산맛집, 의령소바의 쇠고기국밥과 메밀요리, 뒷맛이 더 좋아

우리밀맘마2013.11.27 07:39


양산맛집 의령소바, 뜨끈한 소고기 국밥과 메밀요리를 맛있게 하는 의령소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주말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니 뭔가 뜨끈한 것이 먹고 싶더군요.
울 남편 쇠고기국밥 먹고 싶다며 어디 좋은데 없을까 고민하더니
차를 북정동으로 끌고 갑니다.
지나가면서 여기 한 번 들러보고 싶었다네요.
바로 "의령소바" 라는 곳입니다.
길거리에서 봤을 때 큰 가마솥에서 김이 피어나는게
여간 맛있어 보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양산맛집_의령소바맑은 가을하늘색과 잘어울리는 의령소바집

 

양산맛집_의령소바아주 많은 김이 피어나는 입구, 대형 가마솥인줄 알았는데 보니 만두를 데우는 곳이네요.

 

양산맛집_의령소바입구 데스크입니다. 이곳에선 여기 데스크에서 먼저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두부과자가 시식용으로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ㅎㅎ

 

양산맛집_의령소바실내가 참 깔끔하고, 테이블이 2인용과 4인용으로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좀 늦은시간이라 손님들이 별로 없는데, 식사시간 대에는 엄청 붐빕니다.

 

양산맛집_의령소바저는 메밀비빔국수 남편은 소고기국밥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만두도 1인분 추가..

 

양산맛집_의령소바소고기 국밥, 냄새가 장난 아니네요. 쇠고기의 신선한 향이 풍깁니다.

 

양산맛집_의령소바메밀 비빔국수, 이집의 명칭는 메밀비빔소바인데, 소바는 일본어라좀 그렇네요.

 

양산맛집_의령소바차림표입니다. 소바는 메밀로 만든 일본요리를 말하는 것이라네요. 그냥 메밀국수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메밀소바의 맛은 정말 특이했습니다.
일단 소바 양념에 신선한 육회라고 해야 하나요?
한우가 잘게 썰어져 담겨 있는데, 이것이 양념과 메밀과 어울려 정말 맛있더군요.
너무 맛있어서 울 큰 딸에게 자랑했더니, 며칠 후 이 녀석
여기 아빠를 끌고와 다시 먹었다고 하네요.
위 소바를 먹고 있는 사진은 울 딸입니다.
얼굴은 절대 안된다고 해서 손만 보입니다. ㅎㅎ

그리고 만두도 메밀피로 만들었고, 안에 든 재료도 신선한 향이 풍깁니다.
만두도 정말 맛있습니다.

울 남편이 먹은 소고기국, 그 향기만큼이나 신선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분명 조미료가 좀 들어갔을 것 같은데,
조미료가 들어간 맛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보통 맛있다고 하는 집 음식들이 대부분 조미료가 범벅이 된 것이 많잖아요?
그래서 다 먹고 돌아서면 입안에서 뭔가 떨떠럼한 느낌 그런 것이 있는데
이 소고기 국밥은 뒷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도리어 뒷맛의 느낌이 더 좋다고 할까요? 그렇네요. 

가볍게 손님 대접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엔 우리 교회 선생님들이랑 같이 와야겠습니다.
위치는 양산 북정동 신기주공 맞은 편에 있습니다.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여행과 맛집

아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뷔페의 시설 투자 정말 대단하다

우리밀맘마2013.10.18 15:47

뷔페의 진화, 벡스코 지하의 "파티앤플레이" 아이들을 위한 대형 놀이터" 정말 놀랍다.


 

 
가을이 되니 심심찬게 들려오는 소리가 돌잔치와 결혼식 그리고 각종 행사가 어느 뷔페에서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아는 지인의 초대를 받아 부산 벡스코 지하에 있는 "파티앤플레이"라는 뷔페를 갔습니다. 벡스코에 있다 해서 예전 벡스코 2층에 있던 벡스코 뷔페가 이름을 바꾸었나 했더니, 그게 아니라 지하에 새로이 뷔페가 개장을 했네요.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백스코 지하1층에 있는 파티앤플레이 입구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저녁 개장시간 전이라 손님들이 복대에서 기다리고 있다.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뷔페가 제공하는 포토존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깔끔한 실내, 특히 아이들이 식사하기 좋도록 유아용의자가 많이 구비되어 있다.

 



새로 개장한 곳이 깔끔하면서도 부티나는 인테리어에 음식도 맛깔스럽게 잘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식구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 입에 웃음이 끊이질 않구요, 저희들끼리 하는 말이 "오늘 배터지게 한 번 먹어보자"며 정말 열심히 음식을 날라 옵니다. 설마 저걸 다 먹을려구 생각했는데 정말 다 먹어버리네요. 우리 아이들 끊임없이 날라오는 접시들입니다.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저는 죽으로 시작하여 일단 비싼 회와 초밥부터..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울 막내는 여기저기 모아모아서..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울 둘째가 가져온 초밥세트, 종류대로 다 가져왔다는데 실은 이보다 더 많은 종류의 초밥이 있다.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즉석요리 파스타 그런데 면이 없어요..ㅜㅜ 면 없이 먹으니 더 맛있네? 신기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마지막 후식이라며 가족온 빵과 케익..헐~ 과연 저걸 다먹을 수 있을까?

 




저도 몇 접시 담아서 모처럼 과식을 했답니다. 배에 음식이 들어가고 나니 그제서야 주위가 눈에 들어오네요. 저희처럼 가족으로 아주 맛있게 식사하는 훈훈한 분위기, 그런데 순간 제 눈을 사로잡는 광경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들 놀이터입니다.
 
보통 음식점이나 뷔페 같은 곳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공간은 많이 봤지만, 이곳은 아예 실내놀이터를 통째로 옮겨놨습니다. 거의 부페의 절반에 해당하는 공간이 아이들 놀이터입니다. 이 놀이터 옆에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몇 개 있어서 부모들이 여기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며 식사할 수 있도록 해놓았더군요. 어떤 놀이터인지 사진으로 한 번 보세요.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비단잉어떼가 노니는 길다락 수족관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놀이터수족관 옆으로 이렇게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_놀이터그냥 놀이터가 아니라 돈내고 들어가는 그런 놀이터 수준입니다.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_놀이터이걸 제일 재밌어 하더군요.

 

파티앤플레이_뷔페_벡스코_빵집놀이터 옆에 있는 뷔페 빵집, 아주 다양한 빵과 케익이 있습니다.

 




보통 뷔페에 가면 아이들이 정신없이 뛰놀다가 손님들과 부딪히는 일도 많고, 또 떠드는 시끄러운 소리가 많이 들리는데 여기선 그런 일이 거의 없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아이들이 모두 여기서 뛰놀고 있으니 식사하는 곳에선 뛰노는 아이들 보기가 어려운 것이죠.

"파티앤플레이" 상당히 좋은 경영마인드를 가졌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 배려를 해놓으니 뷔페에 올 때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려갈까 말까 하는 그런 걱정은 안할 것 같습니다. 이런 풍경은 아이를 넷 낳은 저로서는 참 흐뭇하기 짝이 없는 모습입니다. 파티앤플레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되길 바랍니다.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지하1층,
전화 / 051)051)710-2222(대표), 710-2233 (단체문의)
http://www.BexcoParty.com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여행과 맛집

[양산맛집/ 마구락]이런 초밥은 처음이야, 감동의 참치회초밥 마구락

우리밀맘마2013.09.24 12:39


양산맛집 마구락, 결혼 20주년에 찾은 참치회 전문점 마구락, 맛의 감동을 주는 참치회 초밥, 예술적인 마블링 환상적인 참치의 맛




추석 연휴에 저희 부부 결혼 20주년 기념일이었답니다. 추석에는 아무래도 결혼기념일 챙기기가 힘들 것 같아 하루 전에 우리 부부 좋은 곳에서 점심 먹고, 영화나 볼까 하고 양산 신도시로 갔습니다. 솔직히 무얼 먹을까 좀 고민이 되더군요. 저는 그냥 간단한 국수나 먹을까 했는데, 울 남편 그래도 기념일에 좀 분위기 있는 식사를 원합니다. 그런데 예전 울 막내 초등학교졸업식 때 가족 식사를 했던 참치회 전문점 "마구락"이 생각나더군요.

그 때 돈까스 먹으러 갔었는데, 점심 특선으로 나온 음식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마구락 어떠냐고 했더니, 울 남편 좋다면서 그리 가서 우아하게 결혼 20주년을 기념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찾은 마구락, 메뉴는 점심특선으로 나오는 정식을 시켰는데, ㅎㅎ 주인사장님, 예전 저희 가족 식사한 후 제 블로그에 마구락을 소개한 걸 기억하십니다.

(->양산맛집, 가족외식으로 좋은 참치회 전문점 '마구락'에서 먹은 돈까스)

당시 제 블로그에 마구락이 포스팅 된 후 매출이 꽤 올랐다며, 오늘 점심특선이지만 서비스로 특별초밥을 추가해서 주시네요. 제가 블로그 한 지 5년인데, 이런 대접을 받기는 처음입니다.


일단 점심특선으로 나온 메뉴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


물_그릇식전에 이렇게 분위기 있는 잔에 물이 올려집니다.

 

야채샐러드_마구락식전 음식으로 나온 야채샐러드와 콩국수, 그리고 회무침

 

굴_멍게_마구락입맛을 돋구기 위해 굴과 멍게가 맛있게 차려지네요.

 

생선구이_마구락밥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맛있게 구워진 생선구이

 

파전_마구락식전음식으로 나온 파전, 이거 정말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우동_마구락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초밥우동정식이었습니다. 따끈한 국물이 시원한 우동이 나옵니다.

 

우동_마구락일단 우동 한 젓가락 해봅니다. 흠~ 국물맛이 시원한게, 초밥과도 잘 어울리는 맛의 조합니다.

 

초밥_마구락오늘의 주메뉴 생선초밥입니다. 오늘은 사장님이 특별히 특제참치초밥을 더해주셨습니다.

 

참치초밥_마구락저기 올려진 참치가 보이시나요? 전 처음에 소고기 육회가 올려졌나 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참치회는 처음 봅니다.

 

참치초밥_마구락참치 좋아하는 남편이 설명해주네요. 이 참치는 정말 고급품이라구요. 소고기처럼 참치도 마블링된 모양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런 건 완전 일등품이라고 하네요.

 

회초밥_마구락그리고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생선초밥들입니다.

 

식혜_마구락식후 입가심으로 나온 식혜, 뒷맛을 아주 깔끔하게 씻어줍니다.

 

디저트_마구락디저트로 나온 멜론과 양갱이, 양갱이는 주방장이 직접 만든 것입니다. 별미입니다.



흠~ 저는 참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별로 먹어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죠. 겨우 먹어본 것이라고는 캔에 담긴 참치인데, 이건 제 입맛에 잘 맞질 않더군요. 그런데 참치회가 이렇게 맛있는 것인 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일단 고기 색깔부터 빨간 것이 시각적으로 입맛을 돌게 하고, 잘게 잘 펴쳐진 지방으로 이루어진 마블링은 정말 예술이더군요. 그것을 밥과 함께 입에 넣고 살짝 씹으니, 살이 사르르 녹는 것 같으면서도 담백한 고기 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언제 다시 이런 고급 요리를 먹어볼 수 있을까요?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결혼 20주년, 우리 부부 정말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

아참 마구락 가실려면 여기로 전화해보세요.

 


항상 처음처럼 .. 이 문구가 참 마음에 듭니다.








by 우리밀맘마

[거제도맛집]거제도에서 맛본 감칠맛나는 간장게장 '거가굴구이'
양산의 안경점, 가장 값싸고 품질좋기로 유명한 글라스스토리
부산맛집,동래에서 손님접대 가족외식으로 좋은 한정식 쌈장명가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여행과 맛집

[거제도맛집]거제도에서 맛본 감칠맛나는 간장게장 '거가굴구이'

우리밀맘마2013.09.07 08:22


거제도맛집, 거가굴구이, 서해안 안면도의 맛이 서린 간장게장, 거제도에서 감칠맛 나는 간장게장을 맛보시려면 거가굴구이집으로



 

지난 여름 거제도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습니다. 거제도, 제주도만큼이나 아름답고 매력적인 휴양지이더군요. 이번 여름휴가를 더욱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거제도의 맛집도 한 몫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덕포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거가굴구이집에서 먹은 간장게장은 지금생각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오늘은 그 맛있는 간장게장집을 소개해드립니다.

거제도를 아시는 분들은 거제도의 대표적인 음식이 굴구이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굴은 날씨가 차가워져야 제대로 먹을 수 있죠. 그래서 굴구이집들은 대부분 겨울이나 봄 가을에는 굴구이를 하지만, 여름에는 그 집 나름의 특별메뉴로 장사를 합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여름에는 안면도에서 가져온 싱싱한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집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간장게장을 하게 되었느냐고 사장님께 물었더니, 자기가 간장게장을 너무 좋아해서 이 메뉴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장게장을 만드는데, 경남지역에서 유통되는 것을 먹을 보니 게장 특유의 감칠맛 나는 것이 별로 없고, 너무 짜더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서해안에서 먹는 그 감칠맛 나는 간장게장을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연구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지금의 맛을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장님의 말을 빌자면 일단 간장게장은 꽃게가 알이 차고 싱싱한 것으로 써야 하며, 간장의 염도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자신이 직접 안면도에 가서 직거래로 그곳의 꽃게를 가져오고, 또 천일염을 잘 숙성한 간장을 만들어 그렇게 게장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안면도의 간장게장을 남해안의 거제도에서 맛볼 수 있는 곳, 거제도 거가굴구이집을 소개합니다.


거가굴구이_덕포_거제도덕포 해숙욕장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거가굴구이

 

거가굴구이_덕포_거제도한가한 시간에도 손님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거가굴구이_덕포_거제도거가굴구이집 메뉴와 사장님

 

거가굴구이_덕포_거제도거가굴구이집의 주방모습

 

거가굴구이_덕포_거제도가족이나 단체손님들이 행사하기에도 참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거가굴구이_덕포_거제도마침내 나온 간장게장, 저는 아무래도 맛집 블로그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일단 먹고 난 뒤에야 아차 사진찍어야지가 생각나니 말입니다. 여기 있는 반찬들 하나하나가 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꽃게의 꽉찬 속살과 꽃게알이 보이시나요?지금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거가굴구이_덕포_거제도저 멀리 덕포해수욕장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위치는 거제도 덕포동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덕포에 가기가 참 어려웠는데, 거가대교가 뚫리고 난 뒤에는 부산에서도 참 찾기 쉬운 곳이 되었습니다. 거가대교 톨게이트를 지나 조금만 가면 덕포로 나가는 길이 있기 때문이죠.

이번 주말 혹시 거제도에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거가굴구이집에서 안면도에서 직송되어 온 제대로된 간장게장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밀맘마 자신있게 강추하는 맛집입니다.
 
예약하시고 가면 더 좋겠죠?
주소는 경남 거제시 덕포동 5번지이며, 전화 055)687-1442 입니다.

맛있는 주말되세요.


by 우리밀맘마

부산맛집,동래에서 손님접대 가족외식으로 좋은 한정식 쌈장명가
양산맛집,가족외식으로 좋은 돈까스집 마구락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우리고장이야기

부산맛집,동래에서 손님접대 가족외식으로 좋은 한정식 쌈장명가

우리밀맘마2013.06.27 07:40

부산맛집, 약선음식으로 유명한 동래 정림이 새롭게 선보인 쌈장명가, 시시골의 맛의 명가로 자리하다.

 


부산에는 유명한 한정식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동래시장 앞에 위치한 정림은 모든 반찬을 숙성시킨 것으로 맛이 깔끔하고, 건강에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한정식을 연구하는 사장님의 장인정신이라고 할까요? 저도 그 근처에 살았기에 손님을 대접할 일이 있거나, 가족 외식을 할 때 자주 들렀답니다. 그런데 그 정림이 복천박물관 가는 길인 시시골에 쌈장명가라는 음식점을 새로 선보였습니다. 이곳은 또 이전 정림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해서 우리 미디어로 블로그팀이 이곳에서 정모를 가졌습니다.



쌈장명가-요리-한정식정식을 시켰더니 먼저 숙성된 밑반찬류가 나옵니다. 깔끔한 맛, 정림 특유의 맛이 나네요.

 

쌈장명가-요리-한정식각종 야채가 아주 풍성하게 한 자리를 잡습니다.

 

쌈장명가-요리-한정식-불고기오늘의 주요요리 정림표 불고기, 쌈으로 먹으니 더 맛있네요.

 

쌈장명가-요리-한정식-보쌈정림이 자랑하는 된장과 보쌈으로 먹을 돼지수육

 

쌈장명가-요리-한정식-과메기군침이 절로 도는 과메기

 

쌈장명가-요리-한정식-반찬주방장의 정성이 배여 있는 각종 반찬들

 

쌈장명가-요리-한정식-생선구이맛있는 생선구이, 정말 제대로 구웠더군요. 아주 담백한 것이 일품이었습니다.

 

쌈장명가-요리-한정식-갈비탕갈비가 둥둥..딱 울 남편 스타일인 갈비탕

 

쌈장명가-요리-한정식점점 말이 없어지고, 손은 빛의 속도로 움직입니다.

 

쌈장명가-요리-한정식-게장제대로 숙성시킨 간장게장. 밥도둑 맞습니다.

 

쌈장명가-요리-한정식-된장찌개그리고 된장찌개. 사람 수대로 하나씩 시켰더니 엄청난 음식이 나옵니다. 그래도 역시 끝맛은 된장찌개가 최고..

 

쌈장명가-요리-한정식-차림표

 




음식 가격은 그리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가족 외식으로 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통 약선음식을 고집하는 정림보다는 이곳이 아이들 입맛에 더 좋지 않나 생각하구요. 제 입맛에도 이곳이 더 좋더군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세요.


 








by우리밀맘마

양산맛집,가족외식으로 좋은 돈까스집 마구락
삼겹살 먹을 때 채소부터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싱거운 소고기국 맛있게 비운 아빠에게 아들이 하는 말
삽겹살보다 맛과 영양이 더 좋은 돼지고기 웰빙 부위 3총사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우리고장이야기

양산맛집, 가족외식으로 좋은 참치회 전문점 '마구락'에서 먹은 돈까스

우리밀맘마2013.02.26 07:41


양산맛집, 양산에서 맛있는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마구락, 참치회 전문점에서 만든 회초밥의 환상적인 맛, 가족외식으로 다시 가고 싶은 마구락


 

양산에서 가족외식하기 좋은 돈까스집 마구락 , 양산에서 돈까스집 찾아 삼만리 드디어 찾은 마구락 그런데 돈까스 전문이 아니라 참치회 전문점, 돈까스를 점심 특선으로 판매하긴 하는데 과연 맛이 어떨까?


드디어 울 막내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직은 입학은 하지 않았지만 중딩의 포스가 넘칩니다. ㅎㅎ 울 막내에게 졸업기념으로 뭘 먹고 싶냐고 하니 돈까스 먹자고 하네요. 이 날의 주인공이 돈까스 먹자하니 어쩝니까? 돈까스 먹으러 가야죠. 그런데 부산에는 수제 돈까스 잘하는 집을 두어곳 알고 있는데, 과연 양산에 있을까 하는게 문제였습니다. 남편은 부산으로 가자고 하는데, 휴~ 전 배고 엄청 고프고 30분 이상 차를 타야하는게 싫어서 양산에서 먹자고 우겼죠.

일단 양산에서 돈까스 잘하는 집을 찾아야 하는데, 이럴 때 스마트폰이 위력을 발휘합니다. 맛집 검색을 해보니, 양산에서 돈까스 잘하는 집 세 군데 정도 검색이 되더군요. 한 곳은 평이 좋지 않고, 한 곳은 조금 멀리 있고, 다행히 평도 좋고 우리 가까이 있는 가게가 있어 우리 가족 "앗싸~" 하면서 갔습니다. 양산 시외버스터미널 내에 있는 가게라 일단 이마트에 주차하고 룰루랄라하며 찾아갔더니 헐..가게가 사라졌습니다. 폐업했네요. ㅜㅜ

할 수 없이 다른 메뉴를 선택해서 찾아간 가게 역시 폐업했네요. ㅜㅜ 이러다가 점심을 굶을 수도 있겠구나 싶은 불안감, 울 남편 거리를 조금 뒤져보면 분명 있을거라는 말에 양산 신도시 먹자골목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눈에 딱 띄는 건물 현수막에 돈까스를 판다는 메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울 가족 다시 앗싸..하며 가게로 가니, 아 .. 여긴 돈까스 전문점이 아니라 참치회전문점입니다. 과연 이곳에서 만든 돈까스가 맛이 있을까? 하지만 다른 대안이 없어 울 가족 우르르 가게로 들어갔죠.


마구락양산 신도시 베스킨라빈스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인답니다.

 



실내장식이며, 분위기며 여기 엄청 비싸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밖에 붙어 있는 현수막 가격만 믿고 들어갔습니다. 작은 방들이 많이 있네요. 정말 가족 외식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치회나 코스 요리를 보니 가격이 허거걱..그래도 만원 이하의 점심 특선 메뉴가 서너가지 있더군요.


마구락 이렇게 작은 방들이 많이 있네요. 사진은 우리 식구 밥 다 먹고난 뒤의 풍경,애니팡에 심취한 오늘의 주인공 막내공주의 모습입니다.



 

마구락실내가 정말 고급스럽죠? 깔끔하니 분위기가 정말 좋더군요.

 

마구락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요리하는 주방장님이 보인답니다.

 

마국락이렇게 탁자에 세팅됩니다. 슬슬 음식이 하나씩 나오겠죠?

 



울 아들은 참치회덮밥, 울 막내는 돈까스 시킬 줄 알았더니 의외로 초밥과 우동세트, 그리고 나머진 모두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후 우린 깜놀했습니다. 식전에 나오는 음식들이 하나둘 나오는데, 와~ 특선요리에도 이런 식전 음식이 나오더군요.


마구락짜잔~ 식전에 나오는 음식들입니다. 굴,새우,참치회,야채샐러드,튀김에 꽁치구이, 그리고 파전까지..ㅎㅎ대단하죠?


마구락참치회무침, 맛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거 먹고 좀 저축해서 참치회만 먹으러 와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드뎌 본 음식이 나옵니다. 오늘의 주인공 울 막내가 시킨 초밥과 우동세트..일단 우동 국물부터 후루룩..흠 ~ 이맛이야. 우동을 좋아하는 울 막내 감격스런 표정을 짓더니 냅다 먹기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울 아들이 시킨 참치덮밥..푸짐해보이죠? 이거 먹던 울 아들 이렇게 말합니다.
"에이 이 참치덮밥 말고 다른 거 시킬걸?"
"왜 맛이 없어?"
"맛도 괜찮은데 고기가 너무 많아, 밥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어"
그러면서 쓱쓱 비벼 먹기 시작합니다. 울 아들 한창 성장기라서 그런지 먹는 양이 좀 많습니다. 그런데 이거 다 먹고 나더니 하는 말, 배불러서 더 못먹겠다입니다. 전 울 아들 식당에서 배불러서 더 못먹겠단 말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마구락 울 아들이 시킨 참치덮밥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울 아이들이 시킨 것과 비교하니 좀 초라해보입니다. ㅎㅎ 그런데 먹기 좋도록 잘 자라져서 나온 돈까스 주방장님의 배려가 돋보이더군요. 맛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부산 돈까스 전문점에서 먹었던 것과 다름이 없는 다시 와서 먹고 싶은 그런 맛있는 돈까스, 울 아이들 사이좋게 서로서로 나눠먹네요.  


마구락마구락에서 먹은 돈까스



시킨 음식을 다 먹고 배를 두드릴즈음, 종업원이 상을 치우러 오십니다. 그리고는 후식이 있는데 뭘 먹을거냐고 묻습니다. 오~ 후식도 있다네요. 감격..우리 가족 커피대신 식혜를 달라했더니 오렌지와 함께 가져다 줍니다. 식혜맛도 끝내줘요 ㅎㅎㅎ





밖에 내걸린 현수막 보고 들어간 음식점, 울 가족 행복 만땅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마구락계산 후 명함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항상처음처럼..이 말이 참 가슴에 와닿네요.

 









by우리밀맘마

잘 몰랐던 상식 유통기한 지난 빵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이유는?
부산 서면에서 특별한 외식을 원한다면 레인보우스푼을 강추합니다
부산맛집,동래에서 손님접대 가족외식으로 좋은 한정식 쌈장명가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궁시렁 낙서장

마치 외국의 식당에 온듯한 느낌으로 식사하는 식당

우리밀맘마2011.08.20 07:56

 
 


어제에 이어 부산 글로벌빌리지에 있는 "레인보우 스푼"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어제는 식사를 중심으로 말씀드렸고, 오늘은 실내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실내 인테리어를 보여드릴께요. 사진으로 보시면 더 가고 싶으실 거예요. 이런 사회적기업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기에 저라도 이렇게 포스팅하면 조금씩 더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해서 이번 주 연재로 포스팅합니다. 여러분 많이 격려해주세요.




부산글로벌빌리지본관

부산글로벌빌리지 본관건물.오른편 나무가 있는 쪽에 레인보우스푼이 있다.



위 사진이 부산 글로벌빌리지 본관건물입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나죠? 그리고 아래가 레인보우스푼 입구입니다.

 



의외로 초등학생들이 많이 오더군요. 여기 밥값이 보통 9천원인데 쟤들은 부잣집 아이들일까 생각했는데, 초등학생들을 위한 메뉴가 따로 있답니다. 여기 영어마을에 공부하러 온 아이들이 수업을 마치고 이렇게 떼지어 놀러온답니다. 그만큼 분위기가 편안하다는 것이겠죠.




이곳이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한 번 찾았던 분들은 단골손님이 된다고 합니다. 더운 날 편안히 연인끼리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와서 이국적인 음식도 먹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간다네요.




내부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구석구석 재밌는 사진과 소품들이 즐비하더군요. 요리가 나올 때까지 실내를 둘러보다 보면 볼 거리가 참 많더라구요.

 

 



카운트에는 각국의 민속적인 소재를 가진 기념품도 판매합니다. 오늘 저녁 우리가족 여기서 식사하기로 했답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되세요.



 

 



위치는 다음 지도에 표기해두었답니다.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궁시렁 낙서장

부산 서면에서 특별한 외식을 원한다면 레인보우스푼을 강추합니다

우리밀맘마2011.08.19 05:30

 
 


지난 주말 사회적 기업식당인 레인보우스푼을 다녀왔습니다. 전 베트남쌀국수를 먹었는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혹 못읽으셨다면 아래 글을 클릭해주세요. 베트남 쌀국수를 제대로 먹는 법이 나와 있답니다.


- 베트남 쌀국수 제대로 맛있게 먹는 비법이 있다


레인보우스푼은 사회적기업입니다. 사회적기업이라는 말이 생소한데, 말 그대로 기업의 이윤을 사회복지 등에 전액 사용하는 기업을 이름입니다. 이전 사회복지학을 배웠을 때 아 이런 기업도 있구나 했는데, 실제로 대하기는 이번이 첨이었습니다. 이곳 레인보우스푼은 이익이 창출되면 우리 땅에 온 이민자들이나 다문화가정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쓰인답니다. 즉 식당의 이윤이 높아지면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는 것이죠. 현재 4명의 정직원과 4명의 아르바이트생이 근무하고 있는데, 사장을 빼고는 전부가 외국에서 온 결혼 이민자들이나 기회의 땅을 찾아온 아시아계 외국인들이었습니다.

단지 취지만 좋다고 제가 이렇게 홍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곳 식당 음식의 맛이 가격에 아깝지 않을만큼 훌륭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이렇게 소개해드리는 것이죠. 일단 이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을 사진으로 소개해드릴께요.






베트남식 쌈밥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인도식 카레, 인도네시아의 볶음밥, 인도식 해물커리, 베트남 쌀국수 그리고 몽골리안 비프밥(불고기덮밥)입니다. 사진만 봐도 맛있는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아래 냉커피는 후식으로 함께 나오구요. 위 수박은 특별손님이라 특식으로 나왔습니다. 음식맛은 외국 음식이 갖는 거리낌이 느껴지지 않았고, 맛은 좀 특별했습니다. 식당이 꽤 넓어 가족식사에도 좋을 것 같구요. 가격은 대부분 식사가 9천원인데 커피를 포함한 가격입니다. 이번 주말 우리 가족 식사를 여기서 해보려고 합니다.





아래 메뉴판을 좀 더 잘 찍어뒀어야 하는데 ㅎㅎ





아래는 사장님과 주방장입니다. 사장님은 다른 사업을 하고 있어서 이곳 수익금을 가져가진 않으신다고 합니다. 주방장은 베트남에서 오신 결혼이민자이구요. 베트남쌀국수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아래는 사진은 왼쪽이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며 이의 저변확대를 위해 애쓰시는 사무총장님과 이곳 레이보우 스푼의 사장님 ..인상들이 넘 좋으시더군요. ㅎㅎ죄송해요. 제가 남자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답니다. 댓글로 알려주심 수정해놓을께요.




레인보우스푼의 카운트입니다. 인테리어가 정말 아기자기한게 좋더군요. 식당 내부도 깔끔하고 그래서 맛이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올 가을에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고 합니다. 아마 건물주인 글로벌빌리지와 계약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구요. 그래도 입주한 지 1년만에 나가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네요. 좋은 일은 좀 더 잘되도록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제 생각에 어딜가도 이 식당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취지가 좋고, 맛의 경쟁력이 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음식, 먹을 때마다 좋은 일을 하는 셈이니 먹는 자부심마저 느낄 수 있는 식당이니까요. 레인보우스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아참 사진은 저와 같이 미디어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 전문블로거인 "레몬박기자"님에게 얻어왔습니다. ㅎㅎ 공짜루요. 혹 박기자님 블로그에서 이 사진들 보시면 그곳이 원주인이니 놀라지 마세요. 고마워요 박기자님. 담에도 또 부탁드려요.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궁시렁 낙서장

내가 본 음식점 간판 중 제일 재밌는 상호는?

우리밀맘마2011.01.29 05:30

 
 


즐거운 주말입니다. 오늘은 울 남편과 마트에 장보러가기로 약속했는데 과연 이것이 얼마나 잘 지켜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다른 남자들도 그렇다고 하는데, 울 남편도 저랑 쇼핑하는 것을 상당히 힘들어합니다. 제가 쇼핑하는 것을 좇아 다니는 것도 힘들겠지만, 남편이 사고 싶은 것을 못사게 하니 더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희안하게도 울 남편 제가 싫어하는 것은 어떻게 그렇게 좋아하나 모르겠습니다. 특히 음식에 있어서 제가 젤 싫어하는 것이 인스턴트 식품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제 몰래 살금살금 집어 넣습니다. 나중에 계산대에서 보면 언제 그렇게 넣어놨는지.. 오늘도 아마 그런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 이사한다고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좀 모른 채 해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이라 뭘 쓸까 고민하다고 오늘은 좀 재밌는 이야기, 읽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쓰면 어떨까 싶네요. 그래서 최근 제가 이사하면서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만난 재밌는 음식점 상호를 올려볼까 합니다. 의외로 참 재밌는 상호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먼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114 상담원들이 뽑은 웃긴 상호들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114 상담원 500명을 대상으로 '웃음이 나오는 가게이름' 설문조사를 실시, 236개의 이름을 1차 선정한 뒤 다시 가장 웃긴 이름을 고른 결과 1위는 123표를 얻은 '미쳐버린 파닭'(치킨집)이 뽑혔다.2위는 95표를 얻은 '태풍은 불어도 철가방은 간다'(중국음식점)가,3위는 54표의 '까끌래 뽀끌래'(미용실)가 각각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고기음식점의 경우 '돼지 땡기는 날', '돼지 집합소', '돼지코꾸녕', '돼지가 웃통 벗는 날' 등이 웃음을 자아내는 이름으로 선정됐으며 치킨점 중에는 '터무니 통닭', '춤추는 찜닭 피리부는 똥집', '닭이 냄비에 빠진 날' 등이 뽑혔다. 미용실 가운데는 '머리할 때 됐다'와 '끄덩이 미용실'이, 주점으로는 '샤론술통'과 '엄벙한 실내마차' 및 '막사발 한대지비'가, 음식점 중에는 '곧 망할 칼국수'와 '사시미 블루스' 및 '중국집이 와이카노'가 재미있는 이름으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인용 2008.8.18)




그럼 제가 본 것 중 아주 재밌는 상호 3 가지를 알려드릴께요.

3위 틈 새 / 양산의 작은 마을에 여러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가게들 마지막짜투리 땅에 있는 작은 분식점 이름입니다. 정말 이름처럼 틈새를 비집고 들어서 있는 그런 가게였습니다. 점심시간이었다면 인근에 차를 대고 먹고 싶더군요.

2위 수제비에 빠진 낙지 / 아마 수제비집인 모양입니다. 그런데 간판에 수제비에 낙지가 꿈틀거리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왔습니다.

1위 싼 음식점 찾다 열받아 내가 차린 집/ 부산 재송동의 길가에 있는 음식점인데 도대체 얼마나 쌀까 싶어 바로 들어가보고 싶더군요. 담엔 꼭 함 들러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식사는 꼭 챙겨드세요.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