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건강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10가지 비결

우리밀맘마2013.08.30 06:00

한국인의 평균수명과 노령화,건강한 노년 행복한 노년을 위한 10가지 비결

 


 

제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tvN의 ‘꽃보다 할배’입니다. 요즘 이 프로가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평균 연령 76세 할아버지들이 건강하게 여행을 다니는 모습에 부러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 가운데 17위를 차지했다. 

 

꽃보다_할배_tvn인기리에 상영중인 "꽃보다 할배"의 한 장면


WHO가 올해 발표한 `2013 세계보건통계`에 따르면 2011년 출생아를 기준으로 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평균 81세(남자 77세, 여자 84세)로 추산하였습니다.  이는 194개 회원국 전체의 평균 기대수명 70세(남자 68세, 여자 72세)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라고 합니다.

최고 장수국가는 일본과 스위스, 산마리노로 평균 기대수명이 83세에 달해 부러움을 샀습니다. 반면 북한의 평균 기대수명은 69세(남자 65세, 여자 72세)로 1990년의 70세보다 1년 단축됐다고 하네요. 1990년 이래 기대수명이 단축된 국가는 전 세계에서 북한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소토, 짐바브웨, 리비아뿐이라고 합니다.

 

평균수명_한국인도표로 본 한국인의 평균수명 변화

 

어떻게 하면 늙어서도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일 것입니다. 한 기관에서 세계에서 건강하게 장수하는 부족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이 건강하게 장수한 이유를 찾아봤더니, 이들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이유는 각종 매스컴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식과 대부분 일치하였다고 합니다.

 

먼저 식이 섬유가 풍부한 정제되지 않은 곡식류, 칼슘과 질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치즈 그리고 항산화식품으로 각광받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된 와인, 신선한 과일과 요구르트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 좋은 식습관이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바탕을 이루는 것이죠. 여기에 매일 등산과 산책을 하며, 노동을 신성시하며 즐겁게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기대수명_국가별_2013년올해 WHO가 발표한 국가별 기대수명

건강하게 장수하며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년이 되어서 자신의 행복을 가꾸며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행복한 노년을 위한 비결이 있다면 무엇일까? 10가지를 찾아보았습니다.

 

 

행복한 노년을 위한 10가지 비결

 

1. 몸을 청결히 한다. 향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가지 이상의 취미를 살린다.

 

3. 푸념하지 말고 맑고 밝게 지낸다.

 

4. 속내를 감추지 말고 진실되게 드러낸다.

 

5. 자신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6. 운동으로 건강을 다지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7. 체념하지 말고 적극적이 자세를 갖는다.

 

8. 다정하고 유쾌한 사람이 된다.

 

9. 나이 들었다는 것에 너무 신경쓰지 않는다.

 

10. 돈에 집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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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오래살고 볼일이다2014.03.17 17:31 신고 일본 홍콩 모나코 산마리노 마카오 싱가포르 안도라 그외에도 스웨덴 스위스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의 노인들을 보면 전부 맛있는음식뿐만이 아니라 운동도 열심히해서 오래사는게 아닌가싶다! 코미디에 빠지다 초고령화시대를 보면 인생오래살고 볼일이다라는 가훈이 있듯이 선진국의 노인들은 어떤음식을 먹어도 잘먹어야 장수할수있다는것을 보여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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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남편들이여 젊어서 아내에게 잘하자.

우리밀맘마2013.02.15 08:27

장애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아주머니 이유가 있었네요.

 


몇 년전 미용실에 갔을 때입니다.  우리 아파트 7층에 사시는 아주머니를 미용실에서 만났습니다..그런데 오늘은 남편도 같이 계시네요. 남편의 머리를 깍아주기 위해 같이 오셨답니다.

아저씨는 몸이 많이 불편하셔서 의족과 목발을 짚고 다니셔야 하는데, 아주머니가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시더군요.

 

항상 밝아보이셔서 별 걱정 없이 사시는 줄 알았는데 남편이 이렇게 어려운 처지에 있는 줄은 그 날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도 미용실에서 서로 다정하게 이야기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으시더군요. 그 후로는 잘 마주치지 않았다가 작년에  다시 아파트 입구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울 아버님이 장기요양보험등급 3급으로 요양보호사가 오고 있기에 아주머니에게도 물어보았지요.

"장기요양보험 한번 신청해보세요. 하루종일 보시려면 힘드실텐데요. 울 아버님도 신청을 했더니, 하루에 4시간씩 20일 동안 봐주시구요, 함께 공원에 나가 운동도 시켜주시니까 참 좋던데요. "

그러자 아주머니께서 손을 내저으시며 말씀하십니다.

"아유~ 안돼. 이 양반은 나 아니면 다른 사람은 싫어해서... 그전에도 친정에 다녀올 일이 있어 사람을 불렀는데, 밥을 챙겨주고 나니까 가시라고 했더라고, 다른 사람은 정말 싫어해서 안돼."

"그래도 힘드신데,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니야. 괜찮아. 잠시는 메가도 가고, 볼일도 보고 그래."

"그래도 아주머니는 아저씨에게 정말 잘 하시는 것 같아요.

항상 밝아보이시구요. 저는 아저씨가 그러신 줄 몰랐어요."

제 말을 듣고 아주머니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음~ 아마 남편이 아프기 전에 나에게 참 잘해주어서 그럴꺼야.

젊어서부터 나에게 참 잘 했거든~ 그러니까 아파도 밉지가 않더라고.

뭐 또 아프고 싶어서 안픈 것도 아니고~."

"그래도 아저씨는 참 좋으시겠어요. 아주머니가 이렇게 잘 하시니까요."

"ㅎㅎㅎ 그래? ㅎㅎㅎ."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제가 아는 다른 분이 생각이 납니다. 

 아버님 병원에 모시고 다니면서 병원에서 알게 된 분인데, 그 분 남편이 중풍으로 손과 발을 잘 못쓰셔요. 그런 남편을 모시고 병원에 오시는데, 아주머니 오실 때마다 정말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어떨 때는 병원에서도 남편을 구박하기도 하구요. 하루는 함께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이렇게 신세한탄을 하시네요.

"젊어서도 자기가 돈좀 번다고 나를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하고 살았어. 그런데 이제 나이 먹어 아프니 미워죽겠어. 어떨땐 이름을 불러도 들은척도 안하고 혼자 알아서 하라고 그냥 두기도 해. 말도 안들어.

젊어서도 그러더니, 지금도 말을 안듣거든. 그러면서 요구는 어찌나 하는지.

어쩔땐 혼자 멍하니 있는 것을 보면 불쌍하기도 한데, 그것도 잠시야.

말도 안듣고, 게으르고, 안 낫고 나만 힘들 땐 정말 속에서 이런 것이 올라와서 나도 모르게 막 소리를 질러돼. 그러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 무슨 웬수가 적는지 젊어서도 고생시키더니 늙어 아파서 고생시키면서 말도 안들으니 얼마나 미운지...."

"아유~ 젊어서 좀 잘하시지."

"아이고 말도 마. 젊어서 잘 했으면 내가 지금 이리 미워하지는 안겠지."

두 부부를 보면서 상황은 똑 같지만 어떻게 사는 모습은 저렇게 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부부간의 관계가 문제이겠지요. 젊어서부터 서로 도와가며 사랑하며 살아온 부부와 그렇지 못한 부부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제가 울 남편에게도 종종 그런답니다.

"여보 나이 먹어 늙어서 불쌍해지지 말고 젊어서 잘하세요."

ㅎㅎㅎ 울 남편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갈수록 저에게 잘한답니다.

살아오는 동안 아내의 소중함을 느껴서겠죠. 제가 허리가 아프잖아요.

아주 아기 다루듯이 일도 못하게 하고 애지중지 한답니다. 많이 바쁘고 힘든데도, 제가 요구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주더군요. 아니 제가 말하지 않은 것도 알아서 챙겨주는 자상한 남편이랍니다. 제가 어제 농담으로 그렇게 말을 했지요.

"여보. 나중에 나이 먹어 불쌍해지지 않으려고 지금 나에게 잘해주는 거 아냐?"

"아이고 아주머니 ~저를 그런 쪼짠한 사람으로 보지 마세요."

ㅎㅎㅎ 여보. 그말 농담인 거 아시죠.

"여보,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



 

 

by우리밀맘마

 

 



문재인의 감나무 사건 그속에 숨어 있는 행복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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