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반려견

개가 등이 가려울 때 등을 긁는 방법

우리밀맘마2014.09.22 10:51

진돗개 흑구 깜순이,

개가 등이 가려울 때 등 긁는 기막힌 방법

 

 

개들은 등이 가려울 때 어떻게 할까요?

울 진돗개 흑구 깜순이 갑자기 바닥을 딩굴며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얘가 미쳤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라 깜놀했는데

가만히 보니 이유가 있네요.

전 첨에 뭔가 했는데

아마 등이 가려워서 등을 긁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진돗개 흑구 깜순이의 등 긁는 기술 보여드릴께요.

 

 

등듥기_깜순이1교회 앞마당에서 갑자기 드러누워 발광을 하는 깜순이

 

등듥기_깜순이2거의 바닥에서 구르기 삼매경에 빠진듯합니다.

 

등듥기_깜순이3몸을 비비꼬면서 바다에서 구르고 있는 이녀석, 첨엔 도대체 뭘하는가 싶었답니다.

 

등듥기_깜순이4제가 가까이 가자 애교 발산 ㅎㅎ 미친 건 아니었네요. 휴 ~ 다행

 

 

이렇게 교회 앞마당 자기 집 앞에서

미친듯이 땅에 구를 때는 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보니 강에 산책 갔을 때

자갈밭 위에서도 또 이러네요.

순간 제 머리에 번뜩이는 생각..저러면 등이 참 시원하겠다 ㅎㅎ 맞나요?

 

 

등듥기_깜순이5강 자갈밭에서 또 몸을 비트는 깜순이

 

등듥기_깜순이6자세히 보면 몸의 일부를 땅에 대고 긁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등듥기_깜순이7땅에 대고 긁는 것을 두고 경상도 말로 "민땐다"라고 합니다. 자갈 위에서 몸을 민때고 있는 깜순입니다.

 

 

이번에는 울 깜순이 고운 모래 밭에서 또 등을 민때고 있네요.

모래가 좋은 지 다른 때보다는 훨씬 많은 시간동안 이러고 있습니다.

이 날은 일차로 부족해서 삼차까지 하네요.

 

 

 

등듥기_깜순이8모래 위에서 딩굴고 있는 깜순이

 

등듥기_깜순이9고운 모래가 좋은 지 아주 기분 좋게 등밀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등듥기_깜순이10엄마 한 번만 더 하자.. 울 깜순이 간절한 눈빛으로 절 바라봅니다. ㅎㅎ

 

 

그런데 깜순아

너 방금 전에 목욕했는데...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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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견

겁쟁이 흑구 깜순이 물고기 베스에게 당한 굴욕

우리밀맘마2014.09.06 17:52

깜순이 최고의 흑역사, 베스를 만난 진돗개 흑구

 

 

울 남편 하루에 두 번은 양산천을 산책합니다.

산책하지 않으면 깜순이가 난리가 납니다. ㅎㅎ

노려보고, 그러다 안되면 짖고, 펄쩍펄쩍 뛰고 ㅎㅎ

울 남편 그 성화에 못이겨 그렇게 아침 저녁으로 깜순이랑 꼭 산책을 합니다.

저는 그게 참 고맙구요. 울 깜순이 덕에 울 남편 살도 많이 빠지고 건강해졌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산책 다녀오더니 아주 재밌는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울 남편 여기 양산천에도 우리 강의 환경파괴법 베스가 있다며 흥분하네요.

어제 산책 중에 양산천에서 낚시 하는 분이 꽤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

잡고 보니 베스라고 그걸 길가로 던져버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울 깜순이 바로 옆으로요...

 

 

 

양산천_낚시

 

 

난생 처음 살아있는 물고기를 만난 우리 깜순이

그 반응은 정말 예상 밖이었습니다.

 

 

베스_양산천

 

 

 

베스_진돗개

 

울 깜순이 정말 용감한 개입니다.

진돗개 흑구가 참 귀한데, 특히 이 흑구는 사냥개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울 깜순이 우리 동네를 거의 평정해버렸습니다.

지나다니는 개와 고양이에게 모두 시비를 걸어 일약 길에서 만나면 안되는 누님으로 등극했거든요.

 

 

베스_팔딱이는

 

 

울 깜순이 고양이와 다른 개뿐만 아니라

길 가다 숨어 있는 큰 뱀도 잡아 물어 뜯고

날아가는 참새도 순간적으로 잡아 죽이는 그런 녀석입니다.

 

이 용감무쌍한 흑구 깜순이 옆에

물도 아닌 길에 던져진 이 가련한 베스

울 깜순이 이 베스를 어떻게 했을까요?

아래 동영상을 다 보시면 엄청난 반전을 보시게 될 겁니다.

 

 

 

 

아마 이 동영상 울 깜순이 생애

최고의 흑역사, 굴욕사가 될 것입니다.

ㅋㅋㅋㅋ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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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견

진돗개 흑구 깜순이 일곱자녀 육아일기, 태어나서 한달까지

우리밀맘마2014.08.25 06:27

애완견의 육아일기,

우리집 깜순이 일곱 아기 키우는 육아일지

 

 

 

우리집 진돗개 흑구 깜순이

새끼 일곱을 낳고 한달만에 거의 탈진

에구 불쌍해요..

예전 그 예쁜 모습은 어디가고 지금은 완전 아줌마 그 자체

 

 

 

진돗개흑구_깜순이 예전에는 이렇게 예쁘고 귀티가 났었는데...

 

진돗개_아줌마 지금은 이렇게 완전 아줌마필이 충만합니다.

 

 

처음 일곱마리 새끼를 낳으니

그녀석들 눈도 못뜨고 엄마 곁을 맴돌더군요.

엄마 젖을 찾아 필사적으로 달려드는데 어떨 때는 좀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진돗개_출생3일 태어난 지 삼일까지는 이렇게 눈도 못뜨고 서로 뒤엉켜 살아갑니다.

 

사흘이 지나자 대부분 눈을 뜨고

뒷다리에 힘을 주며 열심히 기어다니네요.

엄마 찾아 빽빽거리는 소리가 얼마나 이쁜지 ㅎㅎ

 

 

진돗개새끼엄마 찾아 열심히 기어다니는 아기들

 

일주일이 지나니 이제 네 발로 서서 걸어다닙니다.

역시나 엄마 곁을 맴돌구요. 젖을 먹을 때는 거의 전쟁터가 따로 없습니다.

 

 

깜순이_젖먹이기 아기들 등쌀에 항복해버리는 깜순이

 

그리고 점점 애들이 크기 시작하는데

몸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합니다.

첨에는 주먹만한 녀석들이 두 주차가 되니 제법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진돗개 새끼 이제 다리에 힘이 생겼다고 온 집을 헤집고 다니는 재구

 

 

깜순이가 넘 힘들어 하는 것 같아

깜순이 보양식을 해먹여야 겠다는 생각에

마트에서 호주산 쇠고기를 사와서 미역국을 끓여주었습니다.

잘 먹더군요. 정말 게눈 감추듯이 그렇게 먹어버립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미역국이나 고기를 주지 말라고 하더군요.

잘못하면 위에 탈이 난다고 합니다.

 

 

진돗개_새끼들

 

 

3주차가 되니 깜순이 혼자 일곱마리 젖먹이는 거 너무 힘들어보입니다. 

애기들이 삼주차가 되니 몸집이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아기 분유를 사서 우리가 먹였습니다.

잘 먹네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음 날 분유를 먹은 아기들이 입에서 기생충을 뱉어 냅니다.

에구... 그래서 분유를 끊었습니다.

 

 

 

진돗개_독립선언이제 슬슬 독립을 선언하며 제 갈길을 가기 시작하는 애기

 

 

꼼짝없이 혼자 일곱 새끼를 키워야하는 깜순이

이제 이유식을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 병원에 문의하니

아기들이 엄마 밥통을 넘볼 때가 이유식을 해야 할 때라고 하네요.

4주차가 되니 덩치가 큰 놈들부터 슬슬 엄마 밥을 넘보기 시작합니다.

이때 물을 좀 부어 주어서 사료를 부드럽게 해주면 이유식 끝이라고 합니다.

며칠을 그렇게 밥을 주었는데, 얼마 가지 않아서 물에 불리지 않아도

오도독오도독 잘도 씹어 먹습니다.

이때부터 엄마 젖도 먹고, 엄마 밥도 먹고,

전 깜순이 사료를 배로 늘렸습니다.

 

 

 

진돗개_이유식 엄마 밥을 넘보는 놈들, 급기야 엄마밥을 뺏어먹는다.

 

 

한 달이 지나니 엄마와 자식들이 예전처럼 그렇게 붙어지내진 않네요.

우리집 완전 개판을 만들어 놓습니다. 구석구석 어떻게 그렇게 찾아가서 쓰러져 자는지

우린 아침부터 지뢰밟기 게임을 합니다. 밟으면 큰일납니다. ㅎㅎ

 

 

 

우리집_개판 한동안 우리집은 이렇게 개판이었습니다.

 

다음은 출산한 산모가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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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견

진돗개 흑구 깜순이 임신시킨 새끼 일곱 마리의 아빠를 찾아라

우리밀맘마2014.08.22 07:27

우리집에 진돗개 흑구 깜순이가 새끼 일곱을 낳은 후

그야말로 우리집은 태풍 속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 태풍이 지나가고 폐허가 된 채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진돗개_육아 열심히 육아 중인 울 깜순이

 

 

울 깜순이 그런데 도대체 누구랑 부부의 연을 맷어 이렇게 아기를 일곱이나 낳았을까요?

우리 가족 모두 참 궁금해합니다.

 

몇 놈 의심가는 녀석들이 있긴 한데

정황은 있으나 물증이 없습니다.

 

 

 

깜순이_육아에구 힘들어, 애들아 좀 살살 물어..

 

 

목사님 말씀으로는 깜순이가 임신할 즈음에

밤에 목줄을 어떻게 끊고 야밤도주를 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이틀 연속으로 그렇게 했다고 하네요.

시기도 일치하는 것을 보면 이녀석이 밤중에 온 동네를 쏘다니며

제 신랑감을 찾으러 다녔다는 말이되는데

우리 동네에서 눈이 높기로 소문난 울 깜순이가 택한 신랑감은 누군지

정말 궁금 궁금 궁금합니다.

 

 

 

진돗개_새끼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젖달라고 아우성치는 새끼들

 

그런데 태어난 아기들을 보면 몇 가지 추측은 할 수 있습니다.

울 아기들 모습을 보면 모두 천상 진돗개입니다.

흑구 한 마리, 재구 두 마리, 황구 두 마리, 블랙탄 두 마리

이걸 보건데 진돗개 백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곱마리 새끼_진돗개난리도 이런 난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황구도 있고, 재구도 있고, 블랙탄도 있고, 흑구도 있으니..

이거 참 ..이렇게 다양한 녀석들을 낳으니

누가 아빠인지 특정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진돗개_양육때가 되면 이렇게 서로 올라타고 난립니다.

 

 

그런데 이 일곱 중에서 제일 이해가 가질 않는 녀석이 바로 이놈

우리가 젖소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꼭 생긴게 젖소 같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런 얼룩바둑이나 태어났을까요?

 

 

 

진돗개_블랙탄 이 놈이 문제의 젖소입니다

 

 

이 녀석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 이 놈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집 바둑이 장군이입니다.

바로 이놈입니다.

여러분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장군이요놈입니다. 의심이 갈만하죠?

 

 

 

오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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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견

진돗개흑구 깜순이, 일곱마리 새끼에게 젖먹이기

우리밀맘마2014.08.19 05:31

새끼 일곱을 낳은 진돗개 깜순이,

일곱마리 새끼에게 젖먹이기

 

 

ㅎㅎ 울 깜순이 드뎌 출산했습니다.

개는 임신기간이 2개월정도라고 하더군요.

이녀석 2달 전부터 좀 이상 행동을 하고, 또 몸도 이상하게 통통해졌다 했더니

임신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출산..

새끼를 무려 일곱마리나 낳았습니다.

 

 

 

진돗개_새끼 울 깜순이가 낳은 일곱마리의 새끼들, 한 마리는 묻힌 것 같네요. ㅎㅎ

 

 

일곱마리의 새끼를 낳은 울 깜순이

모습이 예전 그 예뻤던 모습이 아닙니다.

출산이 그리 힘들었던지 완전 깡말라 버린 모습이

너무 안타깝구요.

 

 

깜순이_깡마른애기 낳느라 깡말라버린 불쌍한 깜순이, 애가들 때문에 밥도 마음놓고 먹질 못합니다.

 

 

 

일곱마리의 아기들 키우는게 넘 힘든지

이녀석 한 번씩 한 숨을 내쉽니다.

 

아빠랑 산책을 다녀오면

나가서는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집 앞 현관문에 서면 한숨을 쉰다네요. ㅎㅎ

 

그 마음 알 것 같습니다.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데 아빠 말로는

얼마 전부터는 아예 집에 안들어오려고 한다고 하네요.

 

 

진돗개_육아출산과 육아에 지친 깜순이

 

 

들어오면 ㅋㅋ 그 때부터 새끼들과 전쟁입니다.

그래도 울 깜순이 정말 애기들 잘 키웁니다.

 

 

진돗개_육아 이렇게 몰려 있는 애기들 일일이 핥아주고 있는 깜순이

 

 

얼마나 깔끔한지 한 달이 되도록

우리 집에서 애기들이 싼 오줌이나 똥을 보질 못했습니다.

애기들이 똥이나 오줌을 싸면

그 즉시 깜순이가 다 먹어치워버립니다.

그러니 제가 볼 틈이 없는 것이죠.

진돗개가 참 깔끔을 떤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네요.

요즘 깜순이가 애기를 키우는 걸 보면 그 말을 알 것 같습니다.

 

 

 

깜순이와 애기들 평소에는 이렇게 엄마 곁에 몰려 있거나 따로 떨어져 있다가

 

 

여러분, 새끼 일곱마리가 한꺼번에 젖먹는 풍경 보셨나요?

ㅎㅎ 오늘 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진돗개가 일곱마리의 새끼 어떻게 젖을 먹일까요?

가히 전쟁터가 따로 없습니다.

 

 

깜순이_젖먹이기배고파지기 시작하면 이렇게 엄마 젖을 향해 떼거지로 몰려듭니다.

 

 

보셨죠? 매일 저렇게 엄마에게 달려드니

울 깜순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저도 이제 겨우 한 살 반 밖에 안된 아인데 말입니다.

마음은 나가서 실컫 놀고 싶은데

저렇게 새끼들에게 매여 있는 울 깜순이

좀 불쌍하기도 하구요.

 

 

깜순이_젖먹이기그리고 이렇게 전쟁을 치르지요.

 

 

 

요 녀석아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때 야밤도주 안할 건데..이제 후회되지?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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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견

진돗개 흑구, 일곱마리 새끼를 낳은 우리 깜순이

우리밀맘마2014.08.11 05:27

진돗개 흑구의 출산,

무려 일곱 마리의 아기를 낳은

우리 깜순이

 

 

우리집 깜순이가 이번에 출산을 했습니다.

우리 깜순이는 100마리 중 하나가 나올까 말까 한 진돗개 흑구인데요,

우리집에서 키우기가 힘들어 목사님 허락을 받고 교회 마당에서

우리 교회견으로 키웠거든요.

목사님께서 아침 저녁으로 운동도 시키고, 목욕도 시키고 정말 많이 애쓰셨습니다.

 

 

 

깜순이1교회 마당에 매어 있는 우리 깜순이, 요 어린녀석이 자라 지금은 엄마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두어 달 전 이녀석이 목사님 몰래 어떻게 목줄을 풀고

한 이틀 정도 가출을 했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ㅎㅎ 임신이 된 것이죠.

울 깜순이 때가 되니 제가 알아서 지 짝을 찾으러 야밤도주를 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야밤 도주의 결과는 일곱 새끼의 출산으로 마무리 된 것이죠.

 

 

깜순이_진돗개흑구울 깜순이 무럭무럭 자라서 울 목사님이 큰 집을 지어주셨습니다.

 

 

 

저도 목사님도 그리고 우리 성도들도

한 달 전쯤 부터 우리 깜순이의 변화를 감지했습니다.

이녀석 젖이 크기 시작하고, 몸이 마치 임신한 것처럼 배가 볼록..

거기다 상당히 예민해져서 이전에 친하게 지내던 아이들에게도

가끔 짖기도 하고, 경계를 많이 하더군요.

그리고 조금 위협감을 주는 어른들이 다가오면 평소에 하지 않았는데

엄청 짖으며 위협을 가합니다. 그 때문에 교회 어른들이 많이 놀라셨구요.

 

 

 

깜순이2목사님과 양산천을 산책 중인 깜순이

 

 

아무래도 수상해 이녀석 병원에 데려가서 초음파 검사를 해봤더니

뱃속에서 세 마리의 아기가 보이는 겁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이 세마리는 최소한이고, 아마 이보다 많이 낳을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낳아도 정말 이렇게 많이 낳을 줄은 몰랐습니다.

무려 일곱마리..

 

 

 

진돗개_아기 깜순이가 낳은 울 진돗개 아기들, 한 마리는 어딘가 있을 겁니다. ㅎㅎ

 

 

그런데 진돗개 출산 장면은 참 신기하더군요.

어미가 아기를 낳는 것이 아니라

아기들이 엄마 뱃속에서 알아서 기어나온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울 깜순이 애기가 나올 때 사람처럼 이렇게 누워 있는게 아니라

그냥 앉아 있으니 아기들이 스스로 탯줄을 끊고 하나씩 기어 나오더군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진돗개_출산 일곱마리의 새끼와 함께 널부러져 있는 깜순이. 우리집 거실의 풍경입니다.

 

사람도 저렇게 좀 쉽게 애기 낳으면 좋을텐데..

엄마가 힘쓰지 않아도 지들이 알아서 이렇게 뽈뽈 기어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 애 넷을 낳으며 겪었던 그 산통이 좀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ㅎㅎ

 

그저 저나 울 애기들 잘 커야 할텐데 말이죠.

일단 교회에서는 이 아기들을 키울 수가 없어 깜순이와 애기들 모두

우리 아파트로 데려왔답니다.

우리 부부가 쓰던 텐트를 이 개떼들이 점령해버렸습니다.

우리집 괜찮을까요?

 

화이팅! 응원 좀 해주세요.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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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구 진돗개 깜순이 아침을 맞는 우아한 자태

우리밀맘마2014.07.11 08:25

진돗개 흑구의 묘한 매력, 깜순이가 아침을 맞는 자세

 

우리집에 흑구 진돗개 깜순이가 입양된 지 벌써 1년 6개월이 지나가네요.

똥개 장군이랑은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우리 깜순이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키우기가 힘들어

목사님의 허락을 얻어 우리 교회 앞마당에 집을 지어주었습니다.

우리 깜순이 교회 마당이 편안한지 아침을 맞는 모습에도 여유가 있네요.

아침을 맞는 우리 흑구 진돗개 깜순이의 자태를 감상해보세요.

 

 

 

 

깜순이_아침교회 평상에서 아침햇살을 바라보는 깜순이

 

깜순이_아침1일단 폼풀기 좀 하고..헛둘 헛둘

 

깜순이_아침_다소곳다소곳한 표정으로 절 바라보네요

 

깜순이_아침3이젠 조금 옆 자세로

 

깜순이_아침4그런데 깜순아 역광이라서 네 얼굴이 안나온다.

 

깜순이_아침_옆모습그럼 이렇게 옆으로 앉아줄께

 

깜순이_아침5나 이뻐?

 

 

 

 

울 깜순이 매력덩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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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견

경악! 강아지 눈에서 자라는 기생충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

우리밀맘마2013.10.22 06:30


강아지 눈의 기생충, 애완견 눈에서 자라는 엄청난 수의 기생충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 기생충 치료방법

 

 

올 초에 지인이 울 남편에게 아주 귀한 진돗개 한 마리를 입양시켰습니다. 진돗개 중에서는 아주 희귀한 완전 검은털로 덮힌 검둥이 진돗개입니다. 첨에는 설마 이 녀석이 진돗개일까 했는데, 이렇게 완전 털이 검은 진돗개도 있다고 하네요. 암컷이고, 이름은 깜순이입니다.

첨엔 집에서 키웠습니다. 갓난 아기 때는 정말 이쁘고, 앙증맞았거든요. 그런데 한 달을 집에서 키우기가 힘들었습니다. 얼마나 쑥쑥 크는지, 첨에는 울 장군이보다 더 작았는데, 한달이 지나기 장군이보다 더 커지고, 그러다 보니 오줌이나 변을 보면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 어려서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질 못하니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교회 목사님과 식구들과 상의하여 교회에서 키우기로 했답니다. 첨에는 개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워낙 순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지금은 우리 교회 마스코트가 되어버렸습니다. 완전 팬클럽이 있어서 아이들 학교 마치고 나면 교회에서 우리 깜순이랑 노는게 일과가 되어 버렸네요.

10개월이 지난 지금 엄청 커졌습니다. 그간에 종합백신이랑 광견병주사도 맞고, 이런 저런 예방접종을 하러 동물병원에 다녔더니, 여름이 되어서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우리 깜순이처럼 눈이 큰 개들은 초파리들이 눈에 알을 잘 까니 조심해야 한다구요. 눈에 알을 까놓으면 거기서 기생충이 자라는데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혹 눈꼽이 자주 낀다든지 하면 빨리 병원에 와야 한다고 합니다.

그 때 들을 때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한 주전부터 우리 깜순이 눈에서 눈꼽이 심하게 끼기 시작합니다. 걱정이 된 울 남편 시간을 내서 깜순이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답니다. 병원에서 마취를 하고, 검사를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깜순이 눈 속에 기생충들이 살고 있네요. 의사선생님께서 이 기생충들과 눈에 보이는 알들은 일일이 손으로 제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수술대 위에서 우리 깜순이 눈에 있는 기생충 제거 시술을 시작했습니다.

기생충_애완견_깜순이눈꼽이 너무 심하게 끼여 병원에 온 깜순이 이제 마취가 제대로 되었네요.

 

기생충_애완견_깜순이울 깜순이가 온 곳은 양산 최희복 동물병원, 원장선생님 시술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생충_애완견_깜순이선생님 두 분이 우리 깜순이 눈에 있는 기생충을 제거하기 시작합니다.

 

기생충_애완견_깜순이선생님 한 분은 제거작업 하는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하시네요.

 

기생충_애완견_깜순이저렇게 핀셋으로 눈꺼풀을 까집으니 그 안에 기생충이 드글드글

 

기생충_애완견_깜순이이렇게 잡은 기생충을 식염수 담긴 그릇으로 옮깁니다.

 

기생충_애완견_깜순이보이시나요? 이렇게 많은 기생충들이 있었다는게 믿지가 않네요.

 

기생충_애완견_깜순이기생충 부분을 확대했습니다.이게 겨우 절반도 안된다네요.

 



남편이 그렇게 시술한 장면을 핸폰으로 사진 찍어 보여주는데, 어휴~ 정말 보기에도 징그럽고, 이렇게 엄청난 수의 기생충이 울 깜순이 눈에서 살았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간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말도 못하고, 해도 주인이 알아듣질 못하니 정말 답답했을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 안약을 한 통 주시면서 하루에 한 번 눈에 넣으라고 하면서, 일단 지금은 눈에 있는 기생충을 모두 제거했지만, 아직 부화하지 않은 것들이 남아 있을 수 있다면서, 또 눈에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오라고 하십니다.

다행히 요즘 우리 깜순이 눈이 초롱초롱합니다. 우리 깜순이 눈에 있는 그 많은 기생충 일일이 손으로 다 꺼내주신 최희복 동물병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나 초파리들이 날뛰지 않겠지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한번 이렇게 눈에 알까기 한 동물들은 내년에도 어김없이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어떻게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요? 초파리가 앉지 못하도록 안경이라도 하나 맞춰줘야 하나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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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견 부부 꽃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
웃으면서 자는 쩍벌남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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