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낙서장

색칠이 주는 마음의 치유 컬러캐라피를 만나보세요

우리밀맘마2015.09.16 14:24


최근 어른들의 색칠 놀이가 하나의 문화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네요. 색칠할 때 느껴지는 동심과 색이 주는 느낌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았고, 또 힐링되었다고 하는 뒷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꽤 어려운 그림 색칠을 다했을 때의 뿌듯한 성취감 또한 색칠놀이에 몰입하는 매력이라고 합니다.

 

 

컬러캐라피

 

 

울 딸이 여기에 아이디어를 얻어 사업을 하나 시작했답니다.

회사 이름은 '컬러캐라피'입니다. 울 딸이 디자인 공부를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해와서

그림을 그리는 재주가 탁월합니다. 몇년전에는 대한민국패션대전 최연소 입선자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답니다. 손글씨 잘쓰는 친구와 함께 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비밀의 화원은 책으로 출판되었지만 울 딸은 이를 엽서로 만들었답니다. 작은 엽서에 밑그림을 주고, 이를 직접 손으로 색칠해서 소장품으로 갖고 있어도 되고, 마음이 담긴 선물이 필요할 때 이 엽서를 활용하게 하는 것이죠.

 

 

컬러캐라피

 

 

울 딸의 작품을 한 번 보시고

이 엽서가 필요하시면 주문하기를 통해 많이 구입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 SNS로 많이 소개해주세요. 

 

 

 

아래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시면 딸이 운영하는 블로그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많이 애용해주시고, 또 딸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도록 격려부탁드립니다.

 

컬러캐라피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colorcaraphy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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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

[육아상식]3세 아이들의 놀이, 크레파스로 엄마 아빠 얼굴을 그리게 하기

우리밀맘마2014.11.20 06:39

육아상식- 3세 아이들 엄마, 아빠 얼굴을 그려본다

 

 

만2세가 되면 아이들이 색깔을 알게 됩니다. 

이 때 아이들에게 색깔 공놀이를 해보면 아주 좋아합니다.

노란색 그릇에 노란공, 빨간색 그릇에 빨간공, 파란색 그릇에 파란공을 넣게 하는 것이죠.

같은 색 알아맞히기 놀이, 좀 유치해 보이겠지만 우리도 어릴 때 다 이런 과정을 겪었답니다.

 

이렇게 아이가 색에 대해 익숙해지면서 32개월쯤되

크레용이나 크레파스를 사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34개월쯤 되면 붓으로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경지에 오르게 됩니다.

이 때부터 아이들이 온 집을 캔버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심오한 작품들을 구석구석에 남기게 됩니다.

 

이거 방지하려고 엄마들이 벽에 흰 도화지나 벽지를 붙여놓고

아이들에게 여기에다 낙서하라고 애걸하다시피 타이르지만

울 아이들 절대 엄마가 여기서 그려라고 해놓은 곳에서만 그리지 않습니다.

 

화장실 변기에, 바닥에, 그리고 거실 바닥, 책상, 심지어 의자다리에도

자신의 작품을 남겨두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제 경험상 절대 아이들의 낙서본능 막을 수 없습니다.

 

 

 

벽화그리는아이들

 

 

예전에 저희가 한 집에서 7년을 산 적이 있었는데

그 집에서 이사 나올 때 정말 미안하더군요.

7년동안 울 아이들과 제가 그려논 낙서들로 인해

벽지에 빈틈이 없었습니다. ㅎㅎ

 

3세부터는 색을 섞는 연습을 시켜보세요. 

빨간색과 노란색을 섞으면 주황색이 되고, 노란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초록색이 되는 등 색을 섞어 여러가지 색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보세요.

아이들 신세계를 경험하듯 정말 좋아합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크레파스나 물감을 사용할 수 있게 될 때

 크레용으로 엄마나 아빠 얼굴을 그리고 수채화 물감으로 색칠을하게 해보세요.

물론 이때 색은 빨강, 파랑, 노랑만을 사용해 마음대로 섞어쓰게 하는 것이죠.

 

음~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 지금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조금은 또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구요.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

아빠 얼굴이 세밀하게 묘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아빠가 아이와 얼굴을 많이 마주치지 않거나

아이를 똑바로 봐주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 하더군요.

 

울 아이 엄마 아빠를 어떻게 그리고

또 어떤 색을 입혀줄 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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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딸 대학진학 포기하고 유학준비하는 이유

우리밀맘마2013.02.13 06:00


패션디자인,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길, 한국패션디자인대전에 최연소 입선한 딸

 


 
아이가 4명이라서,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다 해주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 할 때도 있습니다. 엄마 마음을 아는지,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다시 고민하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꺼내지요.

울 큰 딸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런데 중2학년 겨울방학 때 참다 못하여 우리 부부에게 선전포고를 해왔습니다.

" 엄마, 이제 안되겠어요. 패션디자인학원을 다녀야 겠어요. 보내주세요."

" 그래? 어디 갈 건데? 얼마나 든데?"

솔직히 참 못난 엄마입니다. 일단 얼마가 들건지 그것부터 걱정이 되니 말이죠. 딸이 알아본 곳은 매달 학원비만 50여만원이 든다고 하네요. 남편이 저녁에 퇴근해서 돌아오자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의외로 당황하지 않고, 도리어 신기하다는 듯이 대답을 합니다.

"그래? 참 신기하네. 오늘 마침 경화(남편의 제자)가 만나자 해서 같이 식사를 했는데, 알고보니 걔도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려고 공부를 했다는 거야. 그래서 우리 우가(딸의 별명)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도 여러 학원들을 다녔는데 기회가 되면 부산역 가까이에 있는 FIC라는 학원에 가보라고 권하더라. 자기가 추천하면 조금 할인도 된다고 하는데 한 번 가보는게 어떨까?"

" 그래요? 잘됐다. 그럼 우가에게 잘 말해서 내일 당신과 함께 같다 오면 안될까요?"

우리 부부는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과 우리에게 억지를 부리기 보다는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서로 노력하는 편입니다. 큰 딸이 고집이 좀 세긴 해도 그렇게 아빠의 이야기를 들려주니 한 번 가보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빠와 딸이 부산역 근처에 있는 학원을 찾아 갔는데, 그 원장님과 면접을 하고 나더니 딱 자기 스타일이라며 학원에 다니겠다고 하네요. 학원비도 다른 몇 군데 알아본 학원에 비해 조금 싼 편이었습니다. 거기다 아는 사람 소개라 조금 할인도 되었구요. 얼마나 감사한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서 그런지 체력적인 부담도 클텐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학원을 꼬박꼬박 다니는 아이가 대견하기도 하구요, 또 그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넘 이뻐보입니다. 한 일년을 다닌 후 그 때부터 반바지, 바지, 치마, 블라우스.... 원피스까지 자신의 색깔을 가진 옷들을 맵시있게 만들어서 제게 입어보라고도 합니다. 하루는 교회에 갔더니 딸을 참 잘키웠다고 칭찬이 자자하네요. 무슨 일인가 했더니 그녀석이 학원에서 손수 만든 치마를 입고 와서는 온 동네에 자랑하고 다녔답니다.

"이거 제가 만든 치마예요. 이쁘죠?"

거기서 그친 것이 아니라 목사님들 앞에 가서도 막 자랑했다네요. 목사님도 덩달아 이쁘다고 칭찬해주셨는데, 정말 낯이 뜨거워서 혼났습니다. ㅎㅎ 

한번은 자기가 그린 일러스트라며 보여주는데 비록 소재표현 연습작들이지만 정말 우리애가 그린 것이 맞을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잘그렸습니다. (제 수준에서 하는 평가입니다. ㅎㅎ) 딸애는 이거올린다니까 올리지말라고 방방뛰네요 아직 자기 일러스트는 나오지도않는 연습작이라면서요. 아래 그림들은 울 딸이 디자인 학원 일년 다닌 후 만든 작품이구요, 중학교 3학년 때 만든 작품들입니다.


일러스트_패션울 큰 딸이 중학교 3학년 때 그린 작품, 레이스 진소재 표현

 

일러스트_ 패션디자인가족소재 표현@중3 때의 작품


일러스트_패션디자인체크 스웨이드 소재 표현@중3 때의 작품


일러스트_패션디자인니트 스위드 소재표현@중3 때의 작품


일러스트_패션디자인플라워 소재 표현@중3때의 작품



위 그림들은 패션디자인학원 다닌지 1년도 안된 때에 그린 것입니다. 중3이 그린 것 치고는 잘그렸죠? 이후 울 딸 중3 겨울 크리스마스 때에는 제 원피스를 만들어 성탄 선물이라고 주더군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시죠? 아래 사진입니다. 모델이 조금 시원찮아 블라인드 처리를 했습니다.



딸의 생일선물_패션디자인_원피스중 3 딸이 패션디자인 학원 다닌지 1년만에 저의 생일선물로 직접 만들어준 원피스

 



그런 우리 딸 고 1이 되자 큰 사고를 쳤습니다. 조금씩 실력이 붙어 자신감이 생겼는지 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서 이런 저런 상도 받더니, 급기야 우리나라 패션디자인계에 가장 권위 있는 대한민국패션대전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선을 통과하여 대한민국패션대전 사상 처음으로 고등학생이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옷을 모델에게 입혀 런웨이하는 영광을 누렸죠. 아래 사진은 신문에 난 사진을 스크랩한 것이랍니다. 고등학교 1학년의 작품입니다.



대한민국패션대전_입선작울 딸이 고1 때 대한민국패션대전에 출품한 작품

 

대한민국패션대전_입선작대한민국패션대전에 런웨이 한 울 딸의 작품

 



위 두 사진이 울 딸이 제작하여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런웨이 한 옷입니다. 모델에게 입혀놓으니 정말 멋지더군요.그덕에 저도 생애 처음으로 패션쑈에 초청받아 구경하게 되었답니다. 

그런 울 큰 딸, 지난 주에 고등학교 졸업을 하였답니다. 저는 그냥 국내에 있는 대학에 진학해주길 바랬는데, 자기는 영국에 있는 세인트마틴이라는 학교가 가장 맞는다며 지금은 영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날에 삼촌과 친척들이 넌 뭐하냐고 물으니, 드뎌 백수라고 아주 자랑스럽게 떠벌립니다. 어이상실 ㅎㅎ  영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영어시험은 합격을 했고, 이제 포트폴리오 작업해서 면접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올 년말에 있을 면접을 보기 위해 포트폴리오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이 유학비용이잖습니까? 그건 어떻게 할거냐? 우리 가정 형편 네가 잘 아는데..솔직히 우리 집 영국 유학 보낼 능력이 안됩니다. 안되어도 너무 안되는 가정형편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갈 것 같습니다.

꿈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달려가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든 도와주실 것 같은 막연한 믿음이랄까요? 아님 그동안 딸에게 하도 세뇌당해서 그런건지 ..

울 딸에게 용기 불어주는 격려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by 우리밀맘마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딸 학원에서 배워 직접 만들어준 원피스
고1 큰딸, 대한민국패션대전 1차 합격.....
패션학원에 다니는 중3딸이 그린 일러스트
패션디자인학원 1년 다닌 딸이 직접 만든 원피스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울 큰 딸이 만든 청난방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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