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좋은부모되기

미국 올해의 교사상에 선정된 자하나 헤이스(Jahana Hayes)의 교육관

우리밀맘마2016.06.27 16:54

미국에서 올해의 교사상을 수상한 자하나 헤이스(Jahana Hayes)

 

미국 전국에서 올해의 교사로 뽑힌(2016.5) 분이 자하나 헤이스(Jahana Hayes)선생님입니다.

 

그녀는 마약과 폭력이 만연한 가난한 코네티컷(Connecticut)주의 워터베리라는 한 공장지대에서 자랐습니다. 성장과정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녀에게 좋은 선생님이 있었더군요. 그 선생님은 자하나 헤이스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고, 계속 그녀가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자하나헤이스올해의 교사상(2016)을 받은 자하나 헤이스(Jahana Hayes)선생님

 

 

자하나 헤이스는 십대에 미혼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은 그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었고, 결국 헤이스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 7년이 지나 헤이스는 2년제 대학에 입학했고, 이후 4년제 대학을 졸업해 자신이 자란 지역의 고등학교의 역사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녀가 희망했던 선생님이 된 후 그녀는 지난 10년간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그 결과 2016년 전국 올해의 교사에 뽑혀 백악관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자하나 헤이스_오바마백악관에서 올해의 교사상을 수상한 자하나 헤이스 선생님

 

 

헤이스 선생님은 자신의 수상을 통해 많은 교사에게 학생의 인생에 교사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일깨워주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사회에서 교사에 대해 논의할 때 ‘얼마나 일을 잘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해 왔는데, 논의의 틀을 변화시켜 ‘얼마나 교사가 잘 해오고 있는지’를 더 많이 논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헤이스는 학교와 교사에게 지역사회봉사가 학생에게 얼마나 큰 긍정적 영향을 주는지 알리고 싶다고 하네요. 

 

헤이스의 학생들은 암과 자폐아 연구를 위한 기금모금행사에 자원봉사를 했고, 무료로 저소득층 가정에 집을 지어주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습니다. 학생들은 그들이 어떤 상황에 있던지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헤이스 선생님은 전국의 학교에 더 많은 소수인종 교사가 필요며, 학생들이 사는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신뢰를 얻는 교사가 필요하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다음은 자바나 헤이스 선생님이 자신의 수상소감을 피력한 것입니다.

 

"As a teacher, I strive to facilitate learning in a way that engages students by connecting on a personal level and stimulating academic growth, while simultaneously producing contentious and productive members of society,”
 

제 짧은 영어실력으로 번역해본다면

 

"교사로서 나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연결하고, 학문적인 성장을 자극하여 배우도록 하며, 동시에 논쟁적이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을 양산도록 노력합니다."

 

대충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만 제 영어능력이 좀 많이 아쉽네요. ㅜㅜ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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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심하게 다리 떠는 아이를 고치기 위해 정성을 다한 선생님

우리밀맘마2013.02.12 06:00


다리떠는 사람, 다리떠는 습관 치료하기, 심하게 다리떠는 아이를 고치기 위한 담임선생님의 치료요법

 

벌써 몇 년 전 일이네요. 이전에 지구촌리포터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미국에 한 아이가 하루에 재채기를 1만 6천번이나 한다고 하네요. 병원에 가 보아도 원인을 모르고, 2주가 지났는데, 약을 먹고 있지만, 여전히 1분에 20번의 재채기를 하고 있더군요. 이젠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고, 선생님께서 집으로 오셔서 숙제와 공부를 봐 주신답니다. 하루에도 몇 군데의 병원을 가야하지만 나을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아이는 정말 예쁜 초등학생 아이였어요. 너무 많이 재채기를 하다보니, 이젠 자신이 재채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를 때도 있고, 상담도 받아보았지만,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제 추측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상담사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해주고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권하더군요.
이 이야기를 아들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그러자 우리 아들은 스트레스로 발을 심하게 떠는 같은 반 친구의 이야기를 제게 들려 줍니다.  

"엄마, 한 아이가 스트레스로 발을 떠는 아이가 있었는데요. 아이가 학교에서도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달거리고 떠니까 선생님에게도 혼나고, 친구들도 짜증내고, 그래서 발을 못 떨게 하면 그것이 더 큰 스트레스가 되어 더 발을 떠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아이가 나은줄 아세요?."

"어떻게?"

선생님이 아이를 위해 여러모로 고민하다 일단 당근을 주는 방법을 써보았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발을 떠니까.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맛있는 초콜렛을 주었어요. 처음에는 조금 효과가 있는 것 같았는데 얼마 지나니 다시 또 그러데요."
 

백로_동국대나 지금 떨고 있니?

 



선생님이 다시 고민하다 이제는 채찍을 드는 방법으로 바꿔보았답니다. 그렇다고 아이를 때리거나 하진 않았구요.

" 엄마, 그래서 선생님이 이제는 발을 떨 때마다 초콜릿 대신 쓴약을 처방했어요. 먹으면 몸에는 좋지만 엄청 쓴 한약 같은 거 있잖아요. 그걸 아이가 다리를 떨 때마다 먹였어요. 아우 냄새~ 그런데 신기하게도 3달이 지나니까  쓴약 때문에 아이 혀는 노래졌지만, 탁탁 치는 버릇은 나았어요. 신기하죠? ㅎㅎ."

오 그런 방법이.. 제 생각에는 도리어 초코렛 작전이 성공했으면 했는데, 쓴 약처방이 성공을 했네요. 아마 다리를 떨 때마다 초콜렛을 주니 몸이 떨 때마다 초콜렛을 주는구나, 더 떨어라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흠~당근책도 아무 때나 쓸 것이 아닌가 봅니다. 

그 아이 아마 쓴 약을 먹을 때마다 뇌에 그 쓴맛이 각인이 되고, 그러다보니 발을 떨려고 할 때에 쓴맛이 되살아나서 스스로 자제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발을 떠는 증세야 고쳐졌겠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증세는 고쳐졌어도 여전히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았으니까 말이죠.

그래도 전 그 선생님이 정말 존경스럽네요. 가르치는 아이의 나쁜 버릇을 어떻게 하든 고쳐보려고 노력하고, 마침내 그런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는 건 정말이지 대단한 정성입니다. 이런 선생님이 계셔서 아직 우리 교육에 희망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우리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이렇게 큰 데, 어떻게 하면 이런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 재밌게 생활하게 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이 되더군요. 그러고 보니 스트레스에 관해 아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제 마음이 한결 시원해진 느낌도 드는 것보니 이런 마음이 오가는 대화가 스트레스를 이기는 좋은 처방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by 우리밀맘마

인생의 성공을 좌우하는 습관, 습관에 관한 성경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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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의 핵심은 돌부터 넣는 것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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