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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잠을 잘자야 성적이 좋아지는 이유가 있다

우리밀맘마2016.02.18 22:18

성적 올리는 방법, 우리 아이 성적 올리는 비결은 "잠"

 

 

오늘은 우리 아이들 공부 잘하는 자랑을 좀 하려고 합니다.

잘 읽으시면 돈들이지 않고 아이를 공부잘하게 하는 비법을 배울 수 있으니

팔불출이라고 너무 욕하진 말아주세요. ㅎㅎ

 

도대체 얼마나 공부를 잘하길래 자랑질까지 ㅎㅎ

지금은 울 아이들 큰 애가 대학 4학년 나이고 막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오늘 자랑질은 울 아이들 초등학교 때 성적을 잘 올리는 비결입니다.

 

 

잠_보약

 

 

울 아이가 모두 넷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 중 초등학교 때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과외나 학원을 보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해도 울 아이들 모두 상위 10% 안에는 다 든 것 같네요.

한 번씩 올 백에 근접한 성적을 받아오기도 해서 울 부부를 화들짝 놀래킨 적도 꽤 있습니다.

왜 놀랐느냐 하면 이렇게 공부 안하고 어떻게 이런 성적을 받아오는지 이해가 잘 안되기도 해서요.

 

어떻게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모두 다 최상위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우리 아이들 특별히 머리가 뛰어나서 멘사 수준의 아이큐를 자랑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울 아이들 그저 흔히 볼 수 있는 조금 똑똑한 아이 정도입니다.

 

울 아이들 학교 마치고 집에 오면  정해진 분량의 문제집을 스스로 풀어서 점수를 매기고, 숙제하는 거 외에는 자기들 하고 싶은 일을 합니다. 숙제도 얼마나 신속하게 처리하는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한번씩 제가 점검을 하면 뭐 대충 한 티가 팍팍 납니다. 그럴 때 야단을 좀 치죠. 그러면 좀 신경써서 공부하는 듯 보입니다. 그러다가 감시가 소홀해지면 다시 원상복구되구요.

 

그리고 집에서 숙제다하고 난 뒤에는 친구들과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든지

아니면 놀이터에 가든지, 그것도 아니면 집에서 빈둥빈둥 놉니다.

그렇게 놀면서도 성적은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니 신기하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잠_고양이

 

 

"너희들 그렇게 공부 안하고 시험은 이리 잘치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하다"

 

그러자 우리 아들 뚱이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 사실 아침에 학교 가면요, 아이들이 어제 밤 늦게까지 학원 다니고, 또 늦게까지 TV보고 컴퓨터 한다고 엄청 피곤해 하거든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대부분 자요. 하지만 전 졸지 않고 정말 집중해서 선생님 말씀을 열심히 듣습니다."

 

그러자 그 옆에 있는 우리 아이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 맞아 그러면서 며 함께 거드네요.

그러고 보니 제가 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저희 집엔 초딩들은 밤9시만 되면 잠자리에 들어야 하거든요. 하도 오래 전부터 해온 습관이 되어서 이젠 아이들에게 시간을 줘도 9시를 넘기기 힘들답니다.

 

 

 

 

 

9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잠을 푹자게 되니까

학교에 가면 맑은 정신으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오늘 배운거 조금만 복습해도 수업 진도를 따라가는데 별 지장이 없는거죠.

단, 방학 때에는 선행학습 겸해서 다음 학기 예습문제지를 사서 한번 맛을 보게 한답니다.

그것도 확실히 도움이 되더군요.

처음엔 힘들어 했는데, 이젠 자신들이 진도를 짜서 알아서 잘 한답니다.

 

 

앞서 말했듯이 울 아이들 모두 6시면 기상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TV나 컴퓨터를 하지 않으면 사실 할 일이 없잖아요.  
할 일이 없으니 울 아이들 방안에서 딩굴딩굴 하다가 그것도 지겨워지면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메이폴스토리 같은 만화를 읽기도 하고, 그림책 소설책, 성경책까지 가리지 않고 자기가 읽고 싶은 것을 가져다가 읽습니다.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를 워밍업 시킨 후에 학교에 가니, 머리 회전도 잘되고, 집중력도 높아지고, 그러니 성적도 좋게 나오더군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성적이 좋은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뭔고 하니 시험은 선생님이 내는 겁니다. 아무리 같은 내용을 학원이나 다른 과외로 들었다 하더라도,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강조하거나, 특별히 해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고서에도 없고, 학원 선생님도 해주지 않는 특별한 내용이 한 두가지 있기 마련이고, 그리고 그런 내용이 시험에 나오기도 하는 것이죠. 수업시간에 제대로 듣지 않으면 맞힐 수 없는 문제가 한 두개 나오기 마련이고, 상위권에 있는 아이들은 이 한 두 문제만으로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지금도 우리 아이들 어릴 때를 생각하며 주변에 있는 엄마들에게 제발 좀 아이들 제대로 잠 좀 자게 하라고 조언을 한답니다. 아이들이 잠을 제대로 자고, 그래서 학교에서 제대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마친 후에는 숙제와 배운거 복습만 조금 돌봐줘도 성적에 그리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제가 전업주부였습니다.

아이들 학교 돌아올때 집에서 반갑게 맞아주고,

또 공부하는 거 옆에서 조금 거들어 주는 것도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며

공부에 집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잠이 보약이고, 또 잠이 성적 올리는 특효약입니다.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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