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육아

감기걸린 아기 정말 목욕시키면 안되는 것인가?

우리밀맘마2015.11.08 22:36

영유아 목욕법 어떻게 하면 좋을까?

 

 

대부분 병원에서는 감기에 걸린 아이들은 목욕을 삼가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상식 같이 여겨지는데 전문가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오늘은 아기들 목욕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욕은 얼마나 자주해야 하나?

 

 

신생아들은 돌이 될 때까지는 일주일에 2~3회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너무 잦은 목욕은 아기의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신생아의 경우 배꼽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통목욕을 삼가는 것이 좋고 가능한 수건을 적셔가면서 닦아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온도는 팔꿈치나 손목 안쪽을 이용해 온도를 감지하고 너무 차거나 뜨겁지 않은 정도로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방지를 위해 물을 만드는 히터의 온도가 섭씨 48.9도를 넘지 않도록 맞추어 둔다. 이 온도에서는 화상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어디서 목욕하는 것이 좋을까?

 

따뜻한 곳이 좋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가능한 거실이나 주방과 같은 실내에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고, 오전 중에 하는 것이 아무래도 분위기 상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라 혼자 앉을 수 있고 목욕통 밖으로 몸이 나올 정도로 커지면 목욕 시간을 저녁시간으로 바꾸어서 목욕이 끝나면 아기가 쉽게 잠이 들 수 있도록 하면 금상첨화겠죠. 

 

 

예방접종 후나 감기가 걸렸을때 목욕은? 

 

일반적으로 예방 접종 후 목욕을 시키지 말라는 것은 절대적인 금기사항은 아니지만 그러나 가능하면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목욕하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힘든 일이기 때문에 접종 당일은 아이가 편안하도록 그냥 두라는 것이죠. 접종한 부위에 물이 들어가서 염증이 생기게 될 것을 많이 걱정하는데 사실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답니다. 접종의 경우처럼 목욕이 힘든 일이기 때문에 가능한 아기가 아플 때 목욕은 삼가는 것이 좋은 것이죠. 

 

 

 

 

 

감기의 가장 좋은 치료는 휴식입니다. 그러나 열이 없는 가벼운 감기라든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 경우 간단하게 샤워하는 것 정도는 무방합니다. 단, 목욕을 하고 나서 급격하게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목욕을 시킬 때는 방의 온도를 높이고 보온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목욕을 하는 중 정말 중요한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잠시라도 아이를 혼자 있게 놔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욕조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아이를 두고 잠시 한눈을 팔았다가 아이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경험하게 되는데 가끔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사고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 이글은 2015.11.8.에 수정 update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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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기침하는 아기 도라지와 꿀을 먹여서는 안되는 이유

우리밀맘마2011.04.20 05:30

 
 


요즘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 아침 저녁 기온차가 커서 그런지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많습니다. 모두들 기침을 콜록대는데, 꼭 제가 아픈 것처럼 마음이 아프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영아반 친구들 역시 모두 감기에 걸려 있습니다.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그녀석들 기침을 제가 다 먹었더니 저도 이제 슬슬 감기가 오려는 것 같습니다. 목이 칼칼하니 기침이 나오려고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기침감기를 앓을 때 많은 분들이 꿀을 먹던지 도라지를 다려서 먹는데, 1세 미만의 아이들에겐 먹여서는 안되는 금기음식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제 우리반 현이 엄마가 제게 현이가 기침이 심한데 꿀을 좀 먹여볼까요? 그렇게 물어오시더군요. 제가 깜짝 놀라서 아기에겐 절대 꿀을 먹이지 말라고 신신 당부했답니다.








꿀에는 보톨리늄이란 독소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독소에 오염된 꿀을 먹으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이 때문에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른들이야 별 상관이 없지만 아직 호흡이 약한 아이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1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꿀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죠.

도라지도 가래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지만 영아에게는 복통을 일으킬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설사나 위장장애 증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고, 불안, 두통, 심부전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아이가 열이 오르는 것을 보고 어린 아이들의 손발을 바늘로 따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정말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아기가 경기들릴 수 있어 더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손발을 땄을 때 검은피가 나오는 것을 보고는 이제 됐구나 생각하기 쉬운데, 검은색 피가 나오는 것은 정맥피가 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피를 내는 것은 열을 떨어뜨리는데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하네요. 도리어 손발을 따느라 열을 내리는 응급조치를 늦게 하여 열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고, 소독된 바늘이 아닌 경우 세균감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의 손발을 따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하세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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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우리가족

신종플루 치료, 우리집 애 넷이 모두 신종플루에 걸렸어요

우리밀맘마2009.11.17 14:19

신종플루, 신종플루의 증상, 우리집 아이 넷 모두 신종플루에 걸렸다가 회복한 경험담


신종플루 땜에 세상이 난리가 아니네요. 저도 처음엔 사실 남의 일 같이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우리 애들이 하나하나 차례로 신종플루에 걸리더군요.
우리집엔 애가 넷입니다. 큰 애가 중3, 막내가 초등학교 3학년으로 2년 터울로 있습니다.

처음에는 큰 애가 열이 난다며 학교에서 조퇴해서 오더군요. 겁이 덜컥 났지만 아이를 안심시키고, 병원에 가지 않고 일단 안정을 취했습니다.
사실 큰 애와 둘째는 신종플루 확인검사를 해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작은 아이들과 증세가 비슷해서 신종플루에 걸렸겠구나 하고 지금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남편은 바로 병원에 가라고 했지만, 사실 신종플루도 감기잖아요?
감기면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아이를 집에서 쉬게하고 영양을 취하게 했던 것입니다.
밥도 죽으로 먹고, 편하게 쉬게 했는데 열이 많이 오르는게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밤새 찬물로 쉬프를 하면서 지켜봤더니 차차 열이 내렸고, 점점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한약방에서 조제해 준 약을 먹고 또 휴식을 취했습니다.
사흘 쯤 지나니 완전히 증세가 없어져서 그 다음 날 학교에 갔습니다.


신종플루_사망자_전세계_2009신종플루 전세계 사망자 현황, 2009년 질병관리본부 제공

 



둘째도 그런식으로 지나갔구요.

셋째 아들도 그렇게 잘 지나갔습니다. 아들은 증세가 좀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확진판결이 나서 일주일을 집에서 요양을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도 한 주간 쉬었구요. 그래도 다행히 별탈 없이 잘 이겨냈습니다.

그런데 넷째인 막내가 문제더군요.

애도 똑같이 그렇게 회복이 되었는데, 회복이 되었다고 안심해서 그런지 그 다음날 죽기살기로 놀더군요. 그 때문에 다시 열이오르고 증세가 심해졌습니다. 밤새 기도하면서 쉬프해주고, 죽을 먹이고, 안정을 취해주었는데 그렇게 정성을 쏟으니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막내는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아봤는데, 신종플루가 맞다면 약을 한아름 주네요. 그런데 약 양이 너무 많고, 아이가 읷을 삼키질 못해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약방에서 제조해준 한약을 먹이고, 충분히 쉬게 했더니 사흘만에 거뜬해졌습니다.

정말 식은 땀이 흐르는 두 주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건강해서 감사하구요. 그 때문인지 남편과 저도 몸이 좀 으슬하고 감기기운이 오는 것 같아 이틀정도 잠을 푹자고 요양을 취했더니 저희들에게는 그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신종플루에 대해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각종 정보를 들어보니 사실 감기와 별다름 없는데, 대신 이것이 항생제에 적응이 되어서 변종으로 발전할 경우 아주 위험해진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은 감기를 약으로 치료하기 보다 스스로 몸으로 치료하도록 그렇게 이전부터 조치를 해서 그런지 이번 신종풀루도 잘 이겨낼 수 있엇던 것 같습니다. 이제 또 추위기 시작되는데, 무조건 집안에서만 살도록 하기보다는 몸이 스스로 병을 이길 수 있도록 체력관리를 잘하고, 또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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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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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씁쓸...2009.11.17 17:35 신고 사흘만에 증상이 사라져 학교에보냈다는...

    ㅠㅜ 신종플루는 일주일간 격리시켜야하는데...증상이 나아졌다고 전염 안시키는건 아닌데...

    님아이는 증상이 사라졌을지모르지만 그래서 딴아이가 옮았을수도.....
  • 우리밀2009.11.17 17:43 신고 사실 그 때는 감긴 줄 알았습니다. 위 글에도 그렇게 썼습니다만 나중에 막내가 아픈 것을 보고 신종플루줄 알았죠.
  • Favicon of http://www.lawcity.co.kr/blawg BlogIcon 뭘더2009.11.18 00:41 신고 다행입니다. 앞으로 플루 걸릴일은 없겠네요^^
  • 우리밀맘마2009.11.18 22:25 신고 그러게요. 하지만 변종이 우크라이나에 또 180명 정도 죽었더군요. ㅠㅠ
  • Favicon of http://www.semiye.com BlogIcon 세미예2009.11.18 01:33 신고 시련과 시험은 극복하고 나면 강하게 단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 일을 잘 극복하시고 나면 참 굳건하고 강하게 자랄 것이라 믿어요.
  • 우리밀맘마2009.11.18 22:24 신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이런..2009.11.18 13:07 신고 전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그래도 감기증상 있을 때 직장도 쉬고 검사도 받고 그랬었습니다. 하물며 학교 다니는 학생이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삼일만에 학교로 보내셨다는 건 게다가 부모님들도 그러셨다는 건 다소 이기적인 발상이신것 같습니다.
  • 우리밀맘마2009.11.18 22:29 신고 예 지적 감사합니다. 우리집은 감기에 걸려도 원래 병원에 안가서요. 보통, 민간요법, 한약으로 치료를 합니다.
    안가던 병원을 가려니.. 그저 감기려니 생각하고 보통 때처럼 쉬게 하고, 한약을 먹였습니다. 다음엔 이런일이 있을 땐 조심하겠습니다.
  • 황당2009.11.18 14:25 신고 신종플루는 감기가 아닙니다. 첫째가 걸렸을 때 격리를 안 하자 3명이 차례로 걸렸을 만큼 전염성이 강한 '전염병'이고요, 심하면 이광기씨 아들처럼 폐질환으로 발전해서 죽기도 합니다. 자기 가족한테 옮기는 거야 그렃다 쳐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단 받고 집에서 처치를 하든지 하셨어야죠.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데도 그냥 학교에 보내다니, 그게 자랑이라고 이런 데 쓰셨나요? 사슴님의 자녀분들 때문에 다른 분의 자녀가 신종플루에 걸리고 그중 극히 일부라도 숨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셨나요?
  • 우리밀맘마2009.11.18 22:30 신고 앞글에도 적었지만, 죄송합니다.
  • Favicon of http://pdjch.tistory.com BlogIcon 레몬박기자2009.11.18 14:43 신고 윗 분은 내용을 너무 비화해서 읽으시네요.그럼 일반 감기는 전염증상이 없나요?그리고 지금 신종인플루엔자라고 하는데 그것도 잘못된 용어입니다. 올해만 해도 발견된 신종인풀루엔자가 200여개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그 중 지금은 A형이구요. 한 해에 감기와 독감으로 죽는 사람의 수는 알고계신가요? 그리고 지금 처방하고 있는 타미플린인가요 그건 조류독감 치료제인 것도 아시겠죠.병을 무시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것에 너무 민감해하는 것도 문제인 것같습니다.
  • 네...2009.11.19 00:15 신고 저 위에 '이런...'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제 댓글로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우리반 아이들에겐 "신종플루, 내가 안걸리겠다가 아니고 혹시 걸렸을지도 모를 나의 병을 남에게 옮기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가져라"라고 얘기했습니다.
    마스크를 쓰는 것도 내가 안걸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기 위해 써라고 했구요.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으셔서 양약처방을 하지 않으신 것은 저도 배울 점이 있는 것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특수한 상황이니 조금 예외를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우연히 보게된 게시물에 댓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다시한번 제 댓글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우리밀맘마2009.11.19 10:00 신고 다시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 충분히 알고, 또 같은 부모로서 이해도 되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 Favicon of http://dolnadle.com BlogIcon 난별석2012.03.15 23:35 신고 에긍..큰일날뻔 하셧네요.
    그래도 모두 다 건강을 회복했다니,
    이젠 푹 주무실수 잇겠어요?^^
  •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2012.03.16 17:19 신고 다행이네요.
    처음과는 달리 치료약도 많이 나온 모양이던데...
    아무래도 제 몸에서 스스로 이겨내는게 젤 좋겠죠?
    주말에 푹 쉬시길...
  • Favicon of http://www.supark.co.kr BlogIcon 연한수박2012.03.16 17:38 신고 신종플루 약을 꼭 먹여야 하는 건 아니군요.
    아이들이 잘 이겨내서 다행입니다.
    우리밀맘마님이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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