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가정만들기

신혼부부가 단칸방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

우리밀맘마2017.08.08 18:17

요즘 결혼하는 신혼부부를 보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제가 결혼 할 때만 해도 신혼부부가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는 경우가 그리 흔치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대부분 아파트에 전세 아니면 구입해서 신혼살림을 차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지방은 그나마 집값이 좀 싼 편이지만 서울의 경우 23평 정도만 해도 전세가가 수억을 호가하니, 다른 혼수도 그렇고 이렇게 비용이 많이 드니 결혼하기가 수월치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그 당시는 적령기였는데 지금으로 치면 좀 어린 나이에 결혼했습니다. 솔직히 결혼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사랑하는 남자만 믿고, 결혼하자니 결혼한 것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무모했다 싶습니다.


결혼할 때 반지하 단칸방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는데, 남편이랑 집 알아보려고 발품을 얼마나 팔았는지..그래도 그 때가 참 행복했네요. 당시 서울 변두리에 집을 얻었는데, 방 두칸 집과 한 칸 집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은 백만원정도 차이가 났는데, 한 칸짜리 집은 볕도 잘 들고 깨끗했구요, 두 칸짜리 집은 낡았지만 그래도 두 칸이니 좀 넓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공부하는 남편이라 서재가 필요하기도 해서 두 칸집으로 결정하려고 했는데, 주변 어른들이 한 칸집으로 가라고 권하시더군요. 이유는 신혼 때는 두 칸 집에 사는게 아니라면서요. 그래서 한 칸짜리 집에 계약을 했고, 삼 년을 살았습니다.   


신혼부부_양영순양영순 작가님의 작품


그런데 결혼해서 살아보니 어른들이 왜 신혼부부는 단칸방에서 살아야 한다고 하셨는지 알겠더군요. 우리 부부도 결혼해서 참 많이 싸웠습니다. 참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어떤 때는 둘 다 집을 나간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 위기를 잘 이긴 이유는 신혼 때 한 방에서 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부는 각방 쓰는 게 아닙니다. 부부싸움을 했더라도 잠은 한 자리에서 .. 그게 부부죠. 



 

by 우리밀맘마

저의 동맹블로그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

좋은가정만들기

부부 갈등 중에도 감정을 쌓아놓지 않는 8가지 방법

우리밀맘마2017.08.08 16:04

노먼라이트(H. Norman Wright)의 부부갈등 극복방안

 

 

‘상처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라는 책을 지은 노먼 라이트 박사는 결혼, 가정, 아동 전문 치료사이다. 그는 부부가 충돌했을 깨 그 갈등을 침묵으로 피하지 않아야 하며, 또한 그 감정도 그대로 쌓아두지 않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1. 충돌을 침묵으로 피하지 말라.

 

어떤 사람들은 논쟁을 피하는 방편으로 묵비권을 사용한다. 그들은 배우자를 조절하고 넘어뜨리기 위해 침묵을 무기로 사용한다. 또는 때때로 남편과 아내는 침묵이 최소한의 고통을 주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침묵의 길을 택한다. 어쩌면 과거에 상대방이 잘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는 침묵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어느 한 사람이 침묵하도록 만든 깊은 상처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부부 사이에 침묵은 결코 이익을 가져올 수 없다. 그러므로 침묵하는 배우자가 말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면서 격려하는 것이 좋다. 말할 때에 비판하지 말고 기꺼이 들어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2. 감정을 쌓아 두지 말라.

 

적대감을 쌓아 두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남편이나 아내는 침묵하는 배우자를 다루려고 노력하는 상대에게 많은 적대감을 쌓아 두기가 쉽다. 그러나 좌절과 분노의 감정을 다루는데 가장 나쁜 방법은 그것들을 부인하고 막아 두는 것이다. 마치 감정을 경품권처럼 다루어 그것이 우표인 것처럼 각각의 작은 노여움을 쌓아 두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감정은 표현되어야 하고 쌓이도록 허락해서는 안 된다.

 

① 가능하면 논쟁을 위한 환경을 준비하라.

만일 중요한 주제에 관하여 논의할 것이 있다면 최상의 시간과 장소를 준비하라. 방해받지 않도록 주의하여 전화선을 빼거나 초인종 소리에도 응답하지 말도록 하라. 만약 자녀들이 있다면 당신들을 방해하지 않도록 부탁하라.

 

② 문제를 공격하고 상대방을 격하지 말라.

논쟁이 비인격적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 많은 부부들이 문제를 공격하는 대신 비꼬아 말하여 상대방을 공격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

 

③ 배우자에게 감정을 던지지 말라.

배우자에게 당신의 감정을 알리는 방법을 배우라. 그러나 감정을 창이나 돌을 던지듯이 하지는 말아야 한다.

 

④ 주제에 머무르라.

항상 당신이 무엇에 관해 논쟁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발견하도록 노력하고 그 주제에 머물도록 하라. 중요하지 않고 상관없는 문제를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

 

⑤ 비평할 때는 해결책을 제의하라.

문제의 해결책을 제의하고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하는 것이 좋다. 해결책 없이 비판을 하게 되면 문제가 악화가 된다.

 

⑥ "결코" 혹은 "항상"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라.

일반화 또는 일소(一掃)하는 말은 문제를 더 어렵게 한다. '결코', '항상', '모두', '전부'와 같은 단어를 피하라. 또한 다음의 내용을 포함하는 말을 피하라.

"당신은 결코 시간을 지킨 적이 없다."

"당신은 항상 그렇게 말한다."

"모든 여자(남자)들은 그와 같다."

 

⑦ 농담으로 비평하지 말라.

농담이 어떤 문제에서는 긴장을 해소시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유머를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당신의 배우자를 비평하는 것으로 농담하지 말라. 그 문제가 당신에게는 별 문제가 아닐지라도 당신의 배우자에게는 굉장히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⑧ 당신이 잘못했을 때는 그것을 인정하고 당신이 옳을 때는 조용히 있으라.

당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내가 잘못했고 당신이 옳아요"라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가능하면 혼자서 그것을 말하는 연습을 하고 불일치나 논의 중 필요할 때 그것을 말할 수 있도록 하라.

 

잠언 8:13에서는 좋은 충고를 주고 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by 우리밀맘마

저의 동맹블로그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