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달에 우리 부부 결혼 21주년 여행을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경주를 거쳐 감포로 그리고 간절곶으로 그렇게 다녀왔습니다. 경주에 가서 점심 먹고 커피 한잔 그리고 감포로 가서 해변의 풍경에 취하며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울산으로 가서 1박을 하고, 아침 먹고 간절곶으로 갔습니다.

 

전 간절곶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울 남편 간절곶 칭찬을 엄청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는 둥

풍경이 너무 이국적이어서 꼭 유럽의 어느 해안에 있는 그런 느낌이라는 둥

그곳에 있는 레스토랑이 참 괜찮다는 둥..

 

그 중에 제일 솔깃한게 바로 레스토랑의 음식이 맛있다는..

그런데 정말 맛이 괜찮더군요. 가격도 그런대로 착하구요.

너무 비싼 음식이야 우리 처지에 시켜먹기는 그렇구요.

그런데 대충 계산을 해보니 우리 가족 모두 와서 먹어도 10만원이면 되겠더라구요.

아시다시피 우리 아이들이 넷입니다. ㅎㅎ

우리 식구 다 가면 왠만한 식당에서는 10만원 나오거든요.

 

그런데 이 정도의 분위기와 간절곶이라는 매력덩어리의 휴양지에서

우리 가족이 모두 함께 식사를 한다? 전 남편과 그곳을 다녀온 뒤로부터 이런 날이 있길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드뎌 그런 날이 왔습니다. 우리 둘째의 생일날, 우리는 생일파티를 이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간절곶 이야기와 그곳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카리브'를 꺼내니 아이들이 더 난립니다. 울 첫째와 둘째는 이미 간절곶에 한 번 다녀왔는데, 거기 있는 카리브 레스토랑은 너무 비쌀 것 같아 못가봤다고 하네요. 우리가 가자니까 완전 소원풀이 한다면서 좋아합니다.

 

 

 

카리브_간절곶레스토랑여기가 간절곶에 있는 레스토랑 카리브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간절곶 바다풍경이 다 보이구요.

 

카리브레스토랑 레스토랑의 한 풍경, 이국적이죠?

 

카리브레스토랑_메뉴 우리가 시킨 음식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들 손이 바빠집니다.

 

야채샐러리_카리브레스토랑야채샐러리 보기만 해도 싱싱한 맛이 느껴지지 않나요?

 

파스타_카리브레스토랑울 큰 딸이 시킨 이름이 좀 복잡한 파스타 ㅎㅎ 근대 정말 맛있어요. 느끼해 보이지만 느끼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해물요리_카리브레스토랑울 아들이 시킨 해물요리, 이건 약간 중국 음식 필이 납니다.

 

 

볶음밥_카리브레스토랑이건 홍합 볶음밥.

 

 

피자_카리브레스토랑오호 피자~~~ 맛있어요.

 

아이들_카리브레스토랑음식 삼매경에 빠져 잇는 울 아이들, 표정에서 얼마나 맛있는지 느껴지시죠?

 

생수_카리브레스토랑그리고 후식으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왔습니다.

 

 

가을의 간절곶은 어떨까요?

이 늦은 가을 간절곶 카리브에서 우리 가족 모두 다시 한 번 식사하고 싶네요.

울 둘째 수능 친 기념으로... 이 핑계가 울 남편에게 통할 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by 우리밀맘마  

Posted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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