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의 정체, 구원파 사람을 만나 직접 경험한 두 가지 체험


 

세월호 침몰 이후 수많은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재 단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씨와 구원파에 관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청해진 해운이 이렇게 부실 운영을 하게 된 원인이 바로 유병언씨와 연관이 있고, 또 구원파 교주로 알려진 유병언씨의 행적이 하나씩 언론을 통해 폭로되면서 세월호 침몰의 원인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죠. 그래서 언론도 검찰도 세월호 침몰 원인의 첫번째 타켓으로 유병언씨와 구원파에 맞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구원파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 같습니다. 예전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으로 언론에 많이 오르내렸구요, 그리고 지금도 박옥수씨 같은 경우는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아직도 대규모 집회를 중심으로 포교활동을 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구원파는 세 갈래로 나뉘어져 활동하고 있다 합니다. 먼저 권신찬(유병언)의 원조파, 이요한의 서울중앙교회파, 박옥수의 기쁜소식선교회입니다.

저는 예전 구원파와 관련된 두 가지 잊지못할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 우유 먹는 친구

고등학교 때 꽤 친하게 다닌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학교가 일찍 끝나서 그 친구와 함께 동네를 걸어가는데 그 친구가 어떤 집 대문 앞에 서더니, 그 대문 앞에 걸려있는 우유자루에서 우유를 꺼내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아주 자연스럽게 마십니다. 전 그 집이 그 친구집인 줄 알았습니다.

"야, 여기가 네 집이냐? 정말 집 좋다"

그런데, 그 친구 절 보면서 고개를 흔들며 '여기 우리집 아닌데' 그럽니다. 순간 정말 헉이다 싶더군요. 자기 집도 아니면서 그 집에 있는 우유를 저리 자연스럽게 마시다니.. 이 정도로 자연스럽게 남의 것을 거리낌 없이 먹는다는 것은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야, 넌 어떻게 남의 집 우유를 그렇게 마시냐?" 

그러자 그 친구 이렇게 대답하는 겁니다. 

"괜찮아, 이미 내 죄는 다 용서받았기 때문에 이래도 상관 없어." 

그리고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길을 가는 겁니다. 저도 그 때 교회 다녔기 때문에 전 그 친구가 저와 같은 신앙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와 대화를 나눌수록 우리 사이엔 건너지 못할 강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친구가 구원파였다는 것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에피소드, 회개하지 말라는 전도사 

전 대학에 다닐 때도 좀 기독교인 티를 내고 다녔습니다. 억지로 그런 것은 아니구요. 그냥 그렇게 티가 나더라구요. 가장 티를 많이 낼 때가 바로 길을 걸어갈 때입니다. 전 이상하게 길을 걸어가기만 하면 저절로 찬송이 입에서 흘러나옵니다. 어떨 때는 작은 소리로 또 어떨 때는 성악하듯이 그렇게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저랑 창피하다고 같이 길을 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대학 2학년 땐가 3학년 땐가 여름방학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도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구내 식당에서 점심 먹고 캠퍼스를 산책하고 있었는데, 여지 없이 제 입에서는 찬송 소리를 흘러나왔습니다. 그런데 한참 혼자 찬송에 심취해서 걸어가고 있는데, 누가 나를 뒤따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뒤를 돌아보니 범상치 않아 보이는 한 분이 계속 저를 따라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뒤돌아보자 그분이 아주 반갑게 인사하면서 당신 찬송부르는 소리가 좋아서 계속 따라 왔다고 하며, 잠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뭐 그리 급한 일이 있는게 아니라서 흔쾌히 그러자고 했죠. 

그분이 자기 소개를 합니다. 이 학교 졸업생이고, 예전에는 이 학교의 기독교 서클에서 대표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간증을 시작하는데, 요지는 그렇게 열심히 신앙활동을 했지만 부족한 것이 있더라는 것이죠. 그리고 자신은 그것을 구원파에서 찾았고,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자기 후배들이 있는 학교에서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복음의 비결을 발견한 자신들에게는 성자의 머리에 씌워지는 아우라가 있는데, 제가 찬양하는 모습을 보니 조금만 노력하면 자기와 같이 저에게도 그런 아우라가 생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린 그렇게 세 시간 정도를 성경과 신앙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구원파_오대양오대양사건에 관한 MBC보도 캡쳐 @사진 MK뉴스

 



그런데 그와 토론하면서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이 바로 죄와 회개의 문제였습니다. 끝없이 회개해도 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들었던 당시라 그때 구원파 전도자가 제게 말해준 내용은 저를 상당히 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자신도 저와 꼭같은 고민을 하였고, 그 문제를 어디서도 해결할 수 없었는데, 구원파에 와서야 시원하게 해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가 말한 요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우리는 예수를 믿을 때 회개하는 것으로 모든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이 죄는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죄까지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 모든 죄의 용서를 받고 거듭난 우리는 앞으로 죄를 짓지 않게 되는 것이고, 온전히 의로워져 의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둘째, 회개는 예수를 믿을 때 한 번으로 족하지 더이상 회개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회개란 내가 죄를 지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인데, 거듭난 우리는 그렇게 회개해서 다시 용서받을 죄를 짓지 않기 때문에 회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도리어 회개하면 이제껏 겨우 구원받은 삶에서 다시 죄인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다시 구원받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회개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혹 뭔가 잘못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져서는 안되며, 도리어 그 일의 잘잘못은 하나님이 판단하실 일이지 내 일이 아니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제가 무슨 일을 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그쳐야지, 제가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는 식으로 말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즉 죄책감을 없애서 회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듣고 보니 그렇다 싶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분의 말에 따라 거의 한달 정도 회개를 의식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는 미치겠더군요. 그저 회개합니다라는 말을 안했다고 제가 한 짓이 정당화되거나 또 되돌려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나중에 이 문제에 대해 절 지도하는 목사님께 상담했더니, 목사님께서 구원파는 회개의 참 의미를 몰라서 그런 것이라며 회개에 대해 저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 주시더군요. 

"죄를 원어로 살펴보면 화살이 과녁을 잘못 맞추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곧 죄는 사람들이 창조된 바른 목적을 향해 가야하는데, 어긋난 방향으로 잘못가는 것을 말한다. 회개라는 것은 잘못가고 있는 것을 다시 바르게 그 목표를 향해 제대로 갈 수 있도로 바로 잡아주는 것을 말한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우리를 창조한 하나님에게 있고, 우리는 그 목표를 향해 똑바로 가야하는데, 순간순간 어긋날 수 있다. 그래서 회개를 통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을 제대로 잡아서 목적을 향해 똑바로 가독록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완전히 어긋난 우리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틀어 하나님을 향해 가도록 하는 회개가 있고, 또 매 순간 여러가지 상황이나 이유로 그 방향이 틀어지는 것을 바로 잡는 회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회개는 우리를 하나님을 향한 목적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바로잡아주기 때문에, 구원의 삶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매 순간 내 인생이 목적지를 향해 바르게 가고 있는지 항상 점검하며, 죄로 유혹받을 수 있는 우리의 삶을 회개를 통해 늘 바로잡아야 한다." 

는 것입니다. 이를 신학적으로 이해하면,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받아 중생(거듭남)을 얻고, 그때부터 예수님을 잘 믿음으로 성화(거룩하게 됨)되는 생활을 하게 되고, 그 성화의 삶을 끝까지 살다 마침내 천국에 가면 하나님께 잘 살았다고 칭찬 받는 영화(영광된 모습으로 변함)의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파는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성화의 과정을 도외시하기 때문에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죄책감을 없애기 때문에 때로 반사회적인 일도 행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잊어버리고 있었던 그 이름을 다시 생각나게 되었네요. 권신찬과 유병언 그리고 세모 아쿠알렌.. 이번 기회로 이 이단집단의 정체를 제대로 파헤쳐서 다시 이런 이단들이 활개치지 못하도록 하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 글은 우리밀파파가 썼습니다. 

가출한 치매 엄마 찾으러 경찰과 182에 신고했더니 분통만 터진 사연





by 우리밀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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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에휴 2014.05.07 14:53 신고

    종교안가지고사는게 답이다 니자신도재대로못가누면서 뭘믿는다는건데 장애만도못한놈들아

  3. BlogIcon 2014.05.08 12:44 신고

    ㅋㅋㅋ 니나 구윈파나 똑같은시키들이야
    길가면서 찬송가를 불렀데 ㅋ

  4. BlogIcon 이단들 제발좀 2014.05.11 05:50 신고

    이단에대해서 잘 모르는 많은사람들이 이번사건과같이 이단들의 잘못으로 정통 기독교에대한 편견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일은 너무도 중요한 일이기때문입니다.

  5. BlogIcon 주주맘 2014.05.14 17:54 신고

    저는 구원파입니다.20년 되었습니다.구원을 받으면 죄를 지어도된다니요? 처음듣는소리입니다. 죄를 지으면 눈물로 회개도 합니다.기독교복음침례회에대한 잘못된 정보를 알고계신듯하여 바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저희는 그 무엇보다 값진 예수님의사랑을 진심으로 전하길 바랄뿐입니다.

    • BlogIcon 썩을놈들 2014.05.24 17:45 신고

      지옥에나가라

    • BlogIcon Na 2014.07.09 15:48 신고

      주주맘? 여기저기 바쁘네~

    • BlogIcon 2014.07.30 01:20 신고

      어디가서 구원파라고 하지마쇼 ! 돌맞아요.!
      그리고 값진 예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전하고프면 올바른 종교생활하십시오.

  6. BlogIcon 하늘지기 2014.05.20 23:24 신고

    이게 뭔거여?~~ 뭔 소린거여? 개풀뜯어 먹는소리만 써놨구만!!

  7. BlogIcon ㄴㄷㄹ 2014.05.21 11:33 신고

    교회는 구원받는곳이 아니고.목사네 가족먹여살리는 집단이다. 어릴적 부모님이혼으로 시골에서 교회를 하는 큰아버지 집에서 자랐는데.겉모습은
    사랑의집으로 가증스럽게 포장해놓고 .고아들데
    려다놓고 밭일시킨다~ 지네자식은 손끝하나 일하
    지도않는다.교회에서 헌금들어온걸루 먹구사는거다.구원?우끼지마라그래~ 사랑의집이라고 명목삼아서 간판걸어놓으니 여기저기서 생필품 가져다주고~돈은 대가리똥만들어있는 큰엄마가 모피사입고 그지랄하니 목사큰아빠는 술처먹고 토하고~ 어린나이에 그거 우리한테 치우라고시키고~
    암겆도 모르는 신도들은 맨날 헌금에 십일조에~

    여러분~ 교회에 헌금해도 절대 하나님한테가는거아닙니다.그돈으로 목사네 가족 먹고산답니다.

  8. BlogIcon 우리가바로신 2014.05.21 15:14 신고

    그냥나신교밎어 ㅋㅋㅋㅋㅋ

  9. BlogIcon 알아서머하게 2014.05.21 20:06 신고

    너나 그넘이나 다똑같은것들이구만머

  10. BlogIcon 그러지마요 2014.05.26 17:49 신고

    길가며 노래부른다는건 고성방가입니다 자제하시길

  11. 이단물러가라 2014.06.09 10:31 신고

    글쓴이님 감사합니다. 귀한 경험담을 써줘서, 구원파들 부들부들 거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저도 이단 경험이 있어요.구원파는 아니고요.근데 이단은 결말이 하나같이 똑같습니다.구제와 선교는 없고 지네 배불리기식 교주의 행태입니다.이단의뜻은 다를이 끝단입니다.결론은 끝이 다르다는거죠.이단은 하나같이 결론은 돈아님 섹스로 결말을 보더군요.세상사람보다 더 탐욕적이죠.. 기독교인들은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특히 대학생이나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고 대책을 강화해야한다고봅니다

  12. BlogIcon 그냥 자살이답 2014.06.11 21:23 신고

    길가면서 찬송가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개할짓을 왜 하면서 사냐?? 도덕적인 문제가 있냐?? 먼 그리 죄를 많이 짓고 사나 ㅋㅋ

  13. BlogIcon 하나님의음성 2014.06.17 19:37 신고

    하나님이 길가면서 고성방가해도된다고 가르치셨나요? 하나님이 길가면서 주변 사람들의 고막을 괴롭게하면서 민폐끼쳐도된다고 하셨나요? 밖에서 고성방가하는건 민폐입니다 차라리 노래방이나가서 찬송불러요

  14. BlogIcon 악어 2014.07.09 15:07 신고

    우유사건은 거짓말이다

  15. BlogIcon 루시퍼 2014.07.27 12:57 신고

    그냥 개독교가 문제다ㅗㅗ

  16. BlogIcon 2014.07.30 01:11 신고

    이단집단들만 싸그리 밀어도 나라는 바로잡을뜻하네요.

  17. BlogIcon 2014.07.30 01:16 신고

    맞는거같은데? 교회는 목사먹이감

  18. BlogIcon 소어메이징 2015.06.02 06:26 신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구원파가 왜 이단인지 잘 알고갑니다

  19. BlogIcon 한상경 2015.06.06 18:14 신고

    말같지 않은 글을 올려놓고 부끄러운 줄도 모릅니까 상관도 없는 분들의 명예는 훼손해도 괜찮은지 문의하고 싶군요 지성인 이라면 앞뒤 좌우를 정확히 확인후 조심스럽게 표현해야 하는데 어떤 편견에 끌려 쓰는것은 많은 이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범죄 행위임을 알아두길 바랍니다

    • 주날개 2015.06.12 23:26 신고

      한상경씨는 구원파이신가요? 구원파에 대한 비판을 가하면 항상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더군요.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른데 어느게 진실인가요? 여하튼 예수님 잘 믿으시고 올바른 구원길에서 살아가시길..

  20. BlogIcon 한상경 2015.06.06 18:23 신고

    그리고 사람은 매일 회개(돌이킴)하면서 삶을 살아간다 곁길로 가는것을 깨달을진대 미련하게 그 길을 고집한다면 그게어디 사람의 길이겠는가 금수 만도못한 짓이지 귀하께서 올린글은 이런 기본조차 무시되고 일방 적으로 본인의 무지함을 표현한것에 해당함

    • 주날개 2015.06.12 23:28 신고

      구원파 사람들이 왜 그리 무지한 길을 걸어가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정말 상식적인 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그런 얼토당토 않은 교리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도 그게 참 궁금합니다.

  21. 가을아침 2016.10.13 06:40 신고

    구원파는 자기들만 구원있다하고, 교회다니는 사람들 전도하기 바쁜데 , 안믿는 사람을 언제 전도하냐고 대놓고 말합니다 그럼 바울도 구원받지 못했나요? 바울은 구원파가 아니었으니까... 주기철, 손양원 목사님도 구원파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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