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권태기를 극복하는 나만의 노하우, 깊은 산속에서 키스하기, 가끔 모텔 가기

 

흔히 우스개 소리로 "가족끼리 그러는 것 아닙니다."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사용되는 상황을 보면 그리 긍정적이지 않더군요. 대부분 부부의 금술이 예전만 못하다든가, 부부관계가 너무 뜸해서 걱정이라든가, 하는 말을 할 때, 부부는 가족이라 그런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하구요, 또 반대로 부부 금술이 넘 좋다든가, 부부의 정열이 뜨거울 땐 도리어 가족끼리 그러는 것 아니며 이상하다는 식으로 표현하더군요. 그런데 이런 말 할 즈음이면 으례 떠오는 말이 바로 권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부가 꼭 넘어야 할 산, 이 권태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권하는 18가지의 방법에 또 저희 부부만의 노하우 둘을 소개합니다.

 



부부 권태기를 극복하는 18가지 방법


 

청사포_하얀등대이 길에 긴 챙이 달린 모자 쓰고, 흰 블라우스에 분홍치마 입고..ㅎㅎ

 

 

1. 첫 사랑을 회복한다. 처음 만났을 때의 좋았던 감정을 기억한다.
2. 생각을 변화시켜 일상생활에서의 사랑의 감정을 회복한다. 상대의 가장 좋은점을 기록해 한 주에 한번씩 약 10 분간 묵상한다.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3. 미래에 다가올 행복한 부부상을 생각하고 지갑속에 배우자의 사진을 넣어둔다.
4. 남편과 아내가 깊은 사랑의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깊은 대화를 나눌수 있어야 한다.
5. 등산 운동 영화관람 음악감상 등의 문화생활을 하고 부부가 자원봉사 활동이나 교회봉사를 통해 서로에게 헌신하는 방법을 배운다.
6. 남편의 출퇴근때 기쁨으로 대한다. 남편이 제일 참기 힘든것은 무시 당하는 것이다.
7. 남편이 집안을 좀 어지립혀도 묵인하고 치워 준다.
8. 직장일로 남편이 스트레스를 받고 귀가할 때 고충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들어준다.
9.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자주 해준다.
10, 외모에도 신경을써 신혼시절의 매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11. 남편을 아이들 앞에서 칭찬해 준다. "당신의 밥먹는 모습만 봐도 정말 복스럽다", "나는 당신이 자랑스럽다 등..
12. 아내가 말하면 결론부터 말하라고 다그치지 말고 자상하게 들어준다.
13. 고부간의 갈등이나 시댁 처가 사이에 갈등이 있을때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고 아내편이 된다.
14. 말이나 신체 접촉으로 애정을 표현한다.
15. 다른 여성의 매력을 아내와 비교하지 말고 다른 여성보다 아내의 뛰어난 점을 칭찬한다.
16. 아내만을 위해 용돈을 준다.
17. 가정살림의 고충을 알아준다.
18. 결혼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기억해두었다가 선물을 한다.

여기 18가지 방법 중 제 경험상 가장 실효성이 있는 건 5번인 것 같습니다. 남편과 함께 등산을 하거나, 교회 봉사를 함께 할 때 뭔가 뿌듯한 느낌도 들면서 새로운 사랑의 느낌이 들더군요. 좀 부끄럽지만 저희 부부 한 번씩 산행을 가면, 어쩌다 아무도 없는 아주 낭만적인 풍경을 대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땐 우리 부부 여지 없이 찐한 키스를 합니다. 흠 ~ ㅎㅎㅎㅎ

여기 18가지 외에 우리 부부 권태기를 이긴 우리 부부의 노하우 두 가지를 공개합니다.

19. 아이를 많이 낳으라. 저희 부부 애가 넷입니다. 결혼해서 10년동안 아기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권태기가 왔는지 갔는지 돌아볼 틈이 없네요. 결혼 11년차가 되니 정신 좀 차리게 되고, 그 때부터 우리 부부 다시 뜨거운 연인이 되었습니다. 보통 결혼 7-10년 정도에 권태기가 온다고 하는데, 우린 그 시간 애 키우고 돌본다고 그냥 지나가 버린 거죠. ㅎㅎ

20. 한 번씩 모텔에 가라. 뭐..더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죠. 한 번씩 이런 변화도 괜시리 가슴 설레게 하더라구요. 그런데 모텔 갈 땐 꼭 사람들이 우릴 불륜으로 보지 않을까 싶어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도 괜시리 스릴이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남으로 만났다가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이 되었다가, 그리고 평생 사랑하는 부부가 되었다가 마침내 가족이 되어버린 남여의 관계. 진짜 사랑은 가족이 되면서부터가 아닐까요? 무엇으로도 가를 수 없는 가족의 뜨거운 사랑으로 행복하세요. 



 
by 우리밀맘마


Posted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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