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술, 최악의 소개팅 상대 여자가 싫어하는 1위는 잘난척하는 남자, 남자가 싫어하는 1위는 까칠녀

 


요즘 우리 아이들 자라는 거 보면 슬슬 연애에 대한 걱정이 됩니다. 연애를 하는 것도 걱정 못하는 것도 걱정입니다. 자녀가 넷이다 보니 부모로서 기우가 생기는 것이죠. 연애를 해도 좋은 상대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고, 또 건전하게 사귀면 좋겠다 싶은데, 어찌 그게 부모 마음대로 되겠습니까?

요즘 연애 풍속을 보니 예전과 참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연애도 스피드시대네요. 한 통계조사를 보니 요즘 젊은 연인들의 이성교제 기간을 알아봤더니 무려 전체 응답자의 18%가 '100일 미만'이라고 합니다.

10대와 20대에서 교제기간이 100일미만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하네요. 30대 이상이 되면 보통 1~2년 이상이라고 합니다. 10대와 20대가 100일미만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 때는 사람보는 기준이 엄청 오락가락 할 때 잖아요. 사람보는 눈이 달라지고, 또 감정에 예민한 시기이다 보니, 첨 사귀었을 때 가졌던 그 마음이 계속 지속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울 남편 대학 때 목표가 5명은 사겨보자는 것이었답니다. 한 여인에게 매이는 것보다 여러 여인들을 만나면서 여자가 어떤 존재인지 알아보는 것이 대학시절에 더 필요하다는 어떤 선배의 조언을 따랐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잘 차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ㅋㅋ 여자들이 오래 견디질 못했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너무 순진하고 고리타분해서요. 그래서 헤어질 때 '당신은 참 좋은 남자지만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그 곁을 사라졌다고 합니다.

울 남편 그 때를 생각할 때마다 도대체 여자들은 어떤 남자를 좋아하는지 당채 모르겠다고 푸념합니다. 그런데 제가 울 남편의 그 대학 때의 연애사를 들어보니 차일만 하더군요.

다시 통계조사 이야기를 해볼께요. 소개팅 많이 하잖아요? 저도 친구와 선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끌려나간 소개팅 자리가 꽤 있었는데, 일명 폭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폭탄에 해당하는 최악의 소개팅 상대, 우린 대부분 외모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니더군요. 먼저 여자들이 꼽은 최악의 소개팅 상대는 누굴까요?

무려 응답한 여성의 35%가 '잘난 척하는 남자'를 1위로 꼽았다고 합니다. 2위로는 '지저분한 남자'(16%), 3위는 '짠돌이'(12%)가 각각 차지했네요.

그럼 남성이 꼽은 최악의 소개팅 상대는 어떤 여자일까요? 1위는 '까칠한 성격의 여자'(25%), 2위는 '예쁜 척 하는 여자'(18%), 3위는 '돈 낼 생각 하지 않는 여자'(15%)라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이런 여자들은 같은 여자로서도 정말 밥맛이네요.울 남편 왜 대학시절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었을까? 이 설문조사가 바로 정답을 줍니다. 울 남편 좀 잘난척 하거든요. 딱 봐도 그렇습니다. 그저 입맛 다물고 있으면 신비감이 있어서 여자들이 따라올 건데, 뭘 그리 아는게 많아서 열심히 따블따블하는지 ㅎㅎ 남자들은 자기 자랑을 좀 해야 여자들이 알아줄거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적당히 해야지 넘치면 모자라는 것만 못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힘든가 봐요.




 by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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