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직업 도슨트, 도슨트는 어떤 직업인가? 박물관에서 일하는 큐레이트와 도슨트 어떻게 다른가?

 

 


지난 15일 방송된 '짝'에서 여자 3호의 이색직업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도슨트'라고 저는 처음 들어보는 직업입니다. 그녀는 자기소개를 하며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에게 여자 3호 작품을 소개해드릴 도슨트 여자 3호입니다"라며 운을 뗀 그녀는 상명대학교에서 세라믹디자인과를 전공했고, 현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안에 있는 전시관에서 작품 설명을 하는 도슨트, 큐레이터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큐레이터는 라틴어인 '큐나토리아'에서 온 말로 완벽하게 하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행해지는 전시의 기획, 작품의 수집, 연구, 보존, 교육, 홍보 등의 일을 담당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입니다.


박물관은 역사,고고,민속,예술,동식물,광물,과학,기술,산업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하고 이것을 조사,연구하는 시설로 전시내용에 따라 민속박물관,자연사박물관, 향토박물관 등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이러한 박물관에 종사하는 학예사(큐레이트)는 박물관에 보관중인 각종 실물, 표본, 사료, 문헌 등을 수집, 정리,보존하고 전시회 개최 준비를 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큐레이터란 명칭이 생긴 것도 86년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선 큐레이터의 명확한 규정이나 개념이 정착되어 있지 않아 현재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사무적인 일 처리와 자질구레한 일부터 전문적인 일까지 해내야 한다고 합니다.




 

도슨트_이색직업_짝3호도슨트라는 이색직업을 가진 짝3호

 



'도슨트'(docent)란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상대로 전시물, 작가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감상을 돕기 위한 세부 정보를 안내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가이드'와 유사해 보이기도 하지만 도슨트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보수를 받지 않고 일한다고 하네요. 이는 문화와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안목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기쁨으로 생각하면서 시작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슨트는 1845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세계 각국의 예술 및 문화계에 확산된 제도로서, 국내에서는  1995년 광주비엔날레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전문 지식이 필요한 일이지만, 서울시립미술관의 '도슨트 양성교육'처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도슨트 교육과정은 보통 2달 정도이며, 모든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료증을 받은 뒤 미술관에서 실시하는 선발 과정에 응시해 합격하면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호우시절_두보초당영화 호우시절의 한 장면

 



 

자신이 하는 일이 큐레이트와 도슨트라는 짝 3호의 말을 들으니 예전 정우성과 중국 여배우 고원원 주연의 "호우시절"이 생각나네요. 고원원이 당시 성도 완화강가의 두보초당 박물관에서 가이드 일을 하고 있었죠. 호우시절,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는 말처럼 짝 3호도 좋은 사람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하길 바랍니다. (*)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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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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