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왕따, 직장에서 이런 사람이 왕따 당한다.


왕따가 종종 사회적인 문제가 되죠. 대부분 이렇게 문제가 되는 왕따나 집단 따돌림 현상은 따돌림 당하는 피해자가 약하거나, 따돌림하는 그 집단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아 생긴 현상으로 보통 이해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약한 개인을 집단으로 따돌리며, 그를 심적으로 괴롭게 하고, 심지어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지탄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런데, 왕따 문제에 있어서 이렇게 쉽게 가해자와 피해자로 구분할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 때, 왕따의 문제는 서로가 관계를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속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어린이집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이전 처녀 때에는 대기업에서 꽤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경험했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친분이 생기고, 서로 어울리는 상대가 생기게 되구요, 그러다 보면 무리가 지어집니다. 같이 밥도 먹고, 일도 같이하고, 때로는 함께 오징어씹듯이 함께 직장 상사를 씹어대며 스트레스도 풀고, 이렇게 서로 공감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직장생활하는 재미도 있고, 그 힘든 어려움도 이겨낼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무리를 짓지 못하는 좀 특이한 성향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대부분 직장 내에서 외톨이가 되거나, 왕따를 당하게 되죠. 이런 경우는 다른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외톨이나 왕따를 자초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왕따를 자초하는 사람,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10가지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전나비왜 스스로 외톨이가 되려 하는 걸까요?

 

1. 누가 자리를 비우면 여지 없이 그 사람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 


괜시리 허물을 들추어내고, 과거 이야기를 꺼집어내고, 그러면서 살살 이간질시키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사람 의도대로 되다가 조금 지나면 다 그를 회피하죠. 함께 있으면 언제 그렇게 당할지 모르니까요. 

2. 모든 대화를 독점하는 사람

그 역시 함께 있고 싶지가 않죠. 이런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과 누가 같이 있고 싶어 하겠습니까? 

3. 대화 중에 끼어들어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 

이런 사람 정말 밥맛입니다.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죠. 


토마토과일이든 사람이든 이렇게 어울려야 제 맛이죠.



 4.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에게 빈정대거나 무시하는 사람


 이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분노게이지가 높아지고, 정신 건강에 치명적인 어려움을 겪습니다. 같이 있기만 해도 건강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니 함께 있을 수가 없죠.

5. 상대의 관심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자기 관심에만 집중하는 사람

 이런 사람과 대화를 하면 마치 벽에 대고 말하는 기분이 듭니다. 과연 이 사람 내 이야기를 듣기나 한 것일까요?


6. 항상 자기 생각 밖에 하지 못하는 사람

치매 환자들을 보면 대부분 이런 경향이 있습니다. 오직 자기 생각만 합니다. 이전 어린이집에 근무할 때 한 선생님은 자기가 차량 운행을 할 때 자기반 아이들을 다른 선생님이 돌보는 것은 당연하고, 반대의 경우가 생기면 왜 자기를 힘들게 하냐고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그렇게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도와주지는 않죠.


7. 상대를 있으나 마나한 존재로 만드는 사람

다른 사람들은 오직 자기 들러리 서고, 병풍이 되어야 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이용할 줄은 알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해하지는 않는 사람이죠. 필요할 때는 와서 살랑거리면 아양떨다가 자기 목적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싹 무시해버리는 사람. 솔직히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머리속에 들어가서 도대체 그 뇌가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보고 싶은 사람이죠.

 

백로난 왜 이렇게 외톨이가 됐을까?


8. 만나면 그저 이기려고만 드는 사람

투쟁심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에게는 모두가 무찔러야 할 자기 적으로 보이는가 봅니다. 그저 말꼬리 잡고 늘어지려고 하고, 그래서 어떻게 하든 자기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죠. 그 사람 곁에만 있으면 어느샌가 나쁜 사람이거나 무능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경우. 그러니 그 사람 곁에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으니 당연 외톨이가 되는 것이죠. 

 
9. 그의 단점을 지적해서 자기 생각대로 고치려고 드는 사람

음~ 이건 마누라와 엄마가 잘하는 실수이기도 하구요. 엄마가 집에서 왕따 당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죠. 저도 솔직히 이러다가 남편과 다투기도 하고, 아들과 분위기가 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의 경우도 이런식이면 관계가 소원해지는데, 남이 이런다면 어떻겠습니까? 그는 항상 내 단점을 찾아내서 고쳐주고 싶은 선도주임선생 같습니다.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사람 일위에 해당하죠.


10. 자기 잘못을 절대 사과하지 않는 사람
 
남이 자기에게 사과하는 것은 당연한데, 자기 잘못은 죽어도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사람. 정말 밥맛입니다. 


장미함께 어울려 피는 장미

 


이런 사람도 그저 곁에 두고 품을 수 있는 그런 너그러운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솔직히 그건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합니다. 
내가 남에게 어떤 사람으로 비치는 지 한 번쯤 생각해보며, 
왕따가 아니라 곁에 두고 싶은 친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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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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