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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이 오는 날, 우리집 분위기가 참 묘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곳은 경상남도 양산시입니다. 이번 태풍 볼라벤, 초강력 태풍이라고 엄청 긴장했지만,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는 태풍이 지나갔는지 알송달송한 상황이 계속 이어졌거든요. 일단 한반도에 상륙한다는 월요일 밤, 우리는 아파트 창문에 테이핑 해놓고, 비상식량 준비해놓고, 나름 만전의 준비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울 큰 딸, 학교 마치자 학원 가지 않고 바로 집에 왔더군요. 그런데 둘째는 꼭 학원에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댄스학원에 다니는데, 곧 발표회가 있어 오늘 꼭 연습해야 한다네요. 울 남편 그런 딸에게 아주 무서운 얼굴 안된다며 억지로 주저앉혀 놓았습니다. 학원에는 전화로 연락하구요. 그리고 나머지 식구 모두 모여서..그러고 보니 참 오랜만에 전 식구가 한 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TV 보며 이야기 꽃을 피웠네요. 그런데 11시가 넘어도 바람이 조금 심해지긴 했지만 그닥 태풍 같아 보이진 않구요. 울 둘째, 이럴 줄 알았다며 길길이 날 뛰지만 어떡하겠어요? 그만 자야지.
새벽이 되니 바람소리 거세지고, 조금 무섭긴 하던데, 이미 잠든지라 모르척 하고 그냥 계속 잤습니다. 우리 잠을 깨울만큼 볼라벤이 강력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다음 날..이거 알송달송한 날씨 때문에 울 아이들 모두 갈팡질팡입니다.
일단 어린이집 교사인 저는 어제 휴원공고를 받았기에 좀 느긋했죠. 아침엔 친절하게도 원장님께서 오늘 하루 휴원하고, 당직 교사 한 분이 어린이집을 지키기로 했다고 합니다. 태풍 덕분에 하루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ㅎㅎ 그래서 하루종일 그간 밀린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울 아이들, 어정쩡한 날씨 때문에 학교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일단 아침을 먹기로 하고 준비하는데, 문자가 옵니다. 큰 애는 10시까지, 둘째는 10시 반까지, 셋째 중딩은 10시까지 등교하라고 하네요. 아~ 울 아이들.. 깊은 탄식 소리..아파트 바닥 꺼질듯한 한숨을 내뱉으며 학교 갈 준비를 하네요. 궁지랑 궁지랑.. 아마 볼라벤 우리나라를 지나가며 엄청 귀가 간지러웠을 것입니다. 울 남편, 하루 완전 등교차량 기사가 되어, 양산에서 부산까지 열심히 울 아이들을 날랐습니다. 남편이 이렇게 힘쓴 덕에 한 녀석도 지각하지 않고 모두 무사히 학교에 갔네요. 울 막내는 아직 방학 중이시라 저랑 같이 하루종일 방에서 딩굴 딩굴..역시 초딩이 좋긴 좋습니다.
오늘 출근 잘하고, 울 아기들과 열심히 잘 놀고 있는데, 선생님들 커피타임하면서 모두 한 마디씩 합니다.
"아니, 태풍 와서 휴원하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냐구? 학교도 유치원도 다 휴원하는데, 왜 어린이집만 안된다고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사실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 중 맞벌이 하는 부부가 몇이나 돼? 이럴 때 자기 아이 집에서 잘 돌봐야지 엄마 집에서 놀면서 굳이 아기 어린이집에 맡기겠다는 이유가 뭐냐 말야?"
무슨 이야긴가 했더니 인터넷에서 어린이집 휴원하는 바람에 아기 맡길 곳이 없어 어렵다는 기사와 어린이집 교사가 그렇게 맡긴 아기 한 대 패주고 싶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올려져서 논란이 된 것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걸 보지 못해 그냥 듣기만 했는데, 듣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첫째,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전불감증 정말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분명 기상청에서 초대형 태풍이 온다고 보도가 되었으면 이에 따른 안전조치를 해야 마땅한데, 우리네 직장 학교 학원 등은 별 상관없이 모두 출근하고 등교하라고 합니다. 울 둘째도 태풍이 온다는데 학원 꼭 가야한다고 하다 아빠랑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학교도 당일날 여건을 보며 등교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오락가락 하다, 뒤늦게 오라고 합니다. 아직은 사람의 목숨과 안전보다는 일과 학업이 더 중요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죠.
둘째, 아이들에 대한 안전의식 역시 심각합니다.
태풍이 오는데 부모가 출근해야 하고, 아이들은 집에 있어야 한다면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몇 살까지는 이 태풍에 집을 지키고 있어도 된다는 것인가요? 현재 우리의 현실을 보면 유치원생들 이상은 태풍이 부는 날에도 씩씩하게 혼자서 집을 지킬 수 있고, 5세 이하의 유아들은 부모가 보살펴야 한다는 수준입니다. 솔직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태풍이 하나 더 온답니다. 오늘 밤이나 내일 쯤 한반도를 지나간다는데, 이 사회가 제발 좀 사람 목숨 소중한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안전에 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제대로된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
추가) 제 글이 다음 메인에 떴군요. 제 블로그가 아닌 줄 알았습니다. 지금 양산 날씨가 상당히 어렵네요. 바람이 심하게 불고, 조금 전까지는 소나기처럼 비도 엄청 내렸구요. 이제 아이들 퇴원시키는데 상당히 문제가 심각합니다. 아기를 데려갈 보호자들이 빨리 좀 와주시면 하는 맘으로 초조합니다. 기상이 더 악화되면 솔직히 다른 대책이 없습니다. 그저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도 많이 불안해하거든요. 그리고 어린이집 차로 아이들 데려다 줄 때도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교통 사고의 위험도 그렇고 비올 때 아이들 안전사고 문제도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 운행 끝나고 나면 드러눕는 분도 있습니다.
아래 댓글을 보니 다양한 의견이 있네요. 제가 이 글을 쓴 취지는 안전에 대한 의식을 바꾸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것입니다. 제 생각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글을 좀 더 잘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넷 기사를 보니 작업하다 강풍으로 사고가 났다는 작업장 소식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그 기사가 보이질 않네요. 하여간 이렇게 태풍이 오는데도 무리하게 일을 해서 사고를 당해 때로 생명까지 잃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현실 이제 바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댓글에 보니 비가오나 눈이 오나 태풍이 불어도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 것이 우리 현실인데, 이게 너무 무모한 일이 아닐까 이런 현실 이젠 좀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쓴 글입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굳이 이렇게 태풍이 불어 위험한데도 출근해야 한다면 그에 따른 최소한의 대책도 마련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특별히 워킹맘들 이런 경우 어린 자녀 어디 안심하고 맡겨둘 수 없는 상황 너무 잘 알지 않습니까? 그 부담을 직원들에게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최소한 이런 경우 직장내에 아이들을 맡겨둘 수 있는 보육시설을 해야 하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일만해라. 무조건 일만해라. 일하지 않으면 잘라버리겠다고 한다면 그 기업 이 사회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요즘 복지에 관한 정책 많이 이야기 하는데,워킹맘을 위한 보육시설, 상시든 임시든 직장에서 의무적으로 갖추는 것을 법제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이것이 실행되고 있구요. 말로만 2만불 소득, 선진국 따라야 한다고 말하지 말고 이런 것 좀 따라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해하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어제 어린이집 휴원을 하긴 했습니다만 불가피하게 아기를 맡겨야 하는 가정을 위해 당직 근무를 했답니다. 어린이집 근처에 사시는 두 분 선생님께서 수고를 해주셨구요. 태풍에 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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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유치원은 쉬는데 일부 출근하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화가나는건
이해됩니다만 인터넷에서 문제가 됐던 그 보육교사는 교사자질을 의심케
할 정도로 망발을 했기에 문제가 됐던겁니다. 그리고 모든 어린이집까지
휴원하기 위해서는 직장들도 함께 휴무해야겠지요~ 부모들은 출근하라고
하면서 어린이집은 휴원한다면.. 말이 안되니까요. 다만 맘마님 말대로
맞벌이 가정도 아니고, 엄마가 집에 있으면서도 아이를 굳이 등원시키는건
이해가 안될 일이네요~
태풍오는날 새벽에야 휴원한다는 문자를 받고 아침에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출근은 해야하고.. 아이들 어린이집은 쉰다고 하고 ....
맞벌이 부부는 정말 답이 없더군요... ㅡㅡ;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바람에 어제 제가 4살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출근을 해야했다..
글 잘못 읽으셨네요.
태풍으로 어린이집 휴무를 시켰으면 맞벌이 부부도 회사를 쉬게 해줘야한다는 취지의 글인데요~
님의 글이 전 더 이해가 안되네요. 저희 아이들도 초딩이라 이젠 혼자 두고도 직장가지만 유치원, 어린이집다니는 아이들은 특히 어린이집은 더 어린아이들이니.. 학교휴교한다고 회사까지 쉬는거 보셨습니까? 그럼 직장맘들은 아이들 집에 방치하고 직장가야합니까? 아니면 유치원,어린이집 휴원이니 직장못가겠다합니까?? 휴원은 하더라도 당직교사 두시고 불가피하게 집에서 보살필 사람이 없는 아이들은 원으로 직접 데려다주면 보육은 해주겠다하면 되지 머가 그리 문제가 됩니까?? 직장다니는 사람들 다 회사 정상적으로 가는데 원에 다니시는분들 하루 못쉬는게 그럴게 베알이 틀리고 꼭 집에서 처놀면서 애들 원에 보내는것처럼 얘기하셔야겠습니까?? 이런글 잘 안올리는데 정말 열받아서 적어봅니다.
회사안쉬는걸 보육교사들에게 열내면 어떻합니까?
그리고 태풍불어서 물이 차고 나무가 뽑히고 차가 뒤집히는데
그 어린이집이라는곳 안전 보장됩니까?
어린이집에 맡기면 무조건 자연재해에 강하고 모두 안전합니까?
수도권지역에 어린이집도 창문이 박살나고 봉고차 운행이 안되고 있더군요
태풍피해 안입었다고 이렇게 댓글달지 마시오
나라에서 난리치는 태풍불때는 회사 결근이라도 하고 애들 지켜야죠
요즘 어린이집 안전 못믿습니다
다른날도 아닌 인명피해가 일어나고 난리일때는 다른날하고 좀 똑같이 하지 맙시다 보통 휴원이 아닌 자연재해가 있을때의 휴원이에요
어린이집이라고 자연재해에 끄덕없고 보육교사라고 슈퍼우먼 아닙니다
자연재해있을때는 회사보다 자식이죠
전 직장맘이였다. 지금은 잠시 쉬고 있어 어린이집 운영한다고 해도 맘편히 날씨걱정안하고 집에 데리고 있었지만...
막약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면 어쩔수 없이 어린이집에 보내야 했겠죠... 어린이집이 쉰다고 하면 맡길곳이 없어 여기저기 알아봐야 할것이고...부모랑 자고 있는 아이도 납치당해 성폭행 당하는데 어찌 아이만 두고 출근할수 있는것도 아니고...회사에 맘대로 휴가를 받을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부부공무원이고,, 둘다 재난관련 부서에 있어서 태풍온다고 비상근무합니다. 태풍온다고 직장인들 직장은 안쉬냐.. 학교는 나가야 되냐 말이 많지만.. 우린 주민을 지키고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은 휴원한다고 어쩔수 없는 집만 자율등원하라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이른아침부터 멀리 시댁에 맡겨두고 출근햇습니다... 어린이집선생님도 사람이고 가족이 있는데 태풍을 헤치고 출근하기 힘드셨을꺼예요.. 저희도 태풍에 아이들을 맡길곳이 없지만.. 또 출근해야하는.. 현실이 참 그렇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정말? 당신이 어린이집 교사가 아니고 그냥 직장맘 이었다면
이런말 쉽게 할까? 다른사람들이 아이를 안고 발을 동동거리는 상황을 좀 생각해
봐라.
완전 본인 입장에서 쓴 글이군요..
글쓴이가 태풍이 분 날 출근해야했고
막둥이가 어린이집 다니는 3-4살 아이였다면 어떘을까요?
그래도 문제가 안된다고 했을지요....
다들 본인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같이 애기 키우는 입장에서 입장 바꿔서 생각 해보실...
어린이집 교사도 아이가 있어요. 유치원생, 초등학생...
갑자기 학교, 유치원 휴원한다고 해서 여기저기 눈치보며 아이 맡기고 혼자 있는 아이들 점심챙겨주고 어린이집에 데리고 출근하고,,, 그렇게 나와서 다른 아이들 봤네요.
인명피해가 나고 나라가 난리난 태풍인데 어린이집 너무 믿고 있네
부산이니까 태풍피해 적었지
수도권지역은 난리 났습니다 지붕이 날아가고 나무가 뽑히는데
직장간다고 어린이집에 애 맡기는 부모가 정신나갔지~
부산만 생각하지 마시오
피해입은 지역의 부모입장에 대해선 왜 언급안합니까?
보통의 날 휴원때 보육교사가 논다면 문제되지만
사람이 죽어나갈정도로의 위험한 태풍때에 무슨 직장은 얼어죽을
어린이집에 유리도 다 박살났던데 어린이집이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어요 정신차려요
비밀댓글입니다
그래서 하루 더 쉬고 싶으시다?!
당신이 편하게 늦잠잘때 휴원한 어린이집대신 애들맡길때 찾느냐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출근했다..당신이 어린이집 선생이 아니라..다른일을
하고 있다면 이런 글은 쓰지 않을것이다..당신의 글이 욕먹는 이유는 너무
당신입장에서만 썼다는것이다..이럴거면 그냥 일기장에 써라..
모두에게 이런 글을 보여줘서..무얼 말하고 싶은건가..
안전불감증 엄마들이라고 욕하고 싶은건가..
그럼..애들만 달랑 집에 나두고 출근하면 되는건가..다음부터는
이럴거면 왜 직장다니면서 돈버냐구..애들이나 키우라고 말하고 싶은건가...
아님 직장을 구할거면 비상시에 문닫아주는 어린이집 선생을 하라는것인가...
당신 생각이 뭐야...
사회가 안전에 대비하는 자세가 안일하다는 이야길 하고 싶은 것같습니다. 태풍에 학교도 휴원하고 하니까 부모님들 다니는 직장도 휴직하고 아이들을 집에서 돌봐야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그렇긴 한데, 글쓴이의 취지는 태풍오는날 무리하게 등원시키면서 일어나는 사고 등을 걱정한 것 같습니다. 글쓴이는 어린이집 교사니까 어린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물론 맞벌이에게 난감한 문제가 될 것이라는 것은 압니다만 댓글다신분도 본인입장에서만 쓰신 것 같네요.
안전불감증...항상 그게 문제죠 산업재해 뿐 아니라 천재지변에 의한 경우 역시
집중호우때 수마가 삼키고 지나간 자리 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말씀 하지 맙시다.
임시 휴교, 임시 휴원 당연히 기관에서 해야할 조치이겟지요.
이러한 조치마저도 없다면 관련 기관들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음일테니까요
하지만 공감하시는 것처럼 아이들만 휴교, 휴원하면 뭐 합니까 ?
이러한 뭔가 부족한 형식적인 조치보다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보다 현실적인
대응이 아닐까 싶습니다.
덕분에 저는 아이를 바람 부는 속에 데리고 출근을 했습니다. 직장맘들은 그 전날부터 휴원전화 받고 걱정들 하십디다. 저도... 전 비상근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학교 다니는 아이들도 물론이지만 유치원생들 혼자 집에 놔둘 수 있나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애 오전만 봐준다고 했지만 바람을 뚫고 점심시간에 데리러 가느니 차라리 직장을 데리러 가자싶어 델고 갔습니다. 휴~~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분이 계셔서 눈치 덜 보고 하루 보냈네요...잠이 쏟아지는 아이에게 미안해 의자를 붙여줬더니 새우잠을 잡디다...그래도 엄마랑 같이 엄마 학교 가서 좋았어 하는 아이에게 왜그리 미안한지... 저는 휴원이 문제가 아니라 나라에서 직장맘들 생각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시야가 좁은 전업주부들과 직업 의식 없이 하루 쉬고만 싶은 어린이집 선생 맘이 잘 맞으니 정작 어린이집 시설이 가장 필요한 워킹맘이 피해를 보는겁니다.
솔직히 전업주부들 아이 생각하면 4세도 안된 아이 왜 어린이집 보냅니까?
그 어린아이가 가서 뭘 배워온다고?
나라에서 좁은시야로 그저 보여주기식 행정한다고 일반어린이집을 전업주부 아이들까지 다 무료로 변환시키는 바람에 진짜 어린이집 시설이 필요한 워킹맘 아이들만 차별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발 좀 윗대가리들은 생각좀 하시고 전업주부들은 세상물정모르면 그냥 육아수당달라고 해서 집에서 키워요.
집에서 놀면서 어린애들 공짜로 어린이집 내보내고 혼자 놀지말고..
대체 이나라 왜 이럽니까???
당신의 직장은 어린이집입니다. 워킹맘이죠.
다른 회사들 태풍온다고 쉬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당신은 못쉰다고 툴툴대고 오히려 다른 엄마들 탓을 하는거죠?
당신도 똑같은 직장을 나가는 것인데요
자기자식 안귀한 사람없고 안쉬고 싶은 사람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에 맡기고 나가야 하는 워킹맘들의 심정
당신이 어린이집 교사가 아니라면 아마 백번 천번 이해할 겁니다.
무조건 태풍이 온다고 쉬는게 그게 더 안전할까요. 직장맘은 정말 아이를 맡길데가 없어요. 태풍이 오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아이 맡길곳이 없어 무섭습니다. 무조건 쉬는것이 아닌 다른 대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핵심이 그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이런 얘기 듣고 있다보면 참, 이 나라는 아이 키우기 힘든 나라다. 건강하고 원만한 미래를 꿈꾸기 어려운 나라다. 다 귀찮다. 애고 직장이고... 하는 생각이 든다.
지역마다 차이는 아주 심하겟지만 제가 사는 대전은 무난히 지나간것
같습니다 . 저희 가족도 무사하고 밖에 미쳐 들여놓치못한 화분만
몇개 ~~ 중학생 띨이 6살 막둥이 볼 수 있어서 저희는 다행이었지만
한편으론 화가 납니다.
국민의 재산과 생명에 영향을 줄수 있는 일로 나라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면 당연히 전 국민에 대상이 되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했으니 국가에서는 할거 다
했다 나머지는 개개인의 가정에서 알아서 해라, 휴가를 내든 뭘하든
우리가 알바 아니다.......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만약, 이게 자신들의 밥중과 관계된 일이거나, 중차대한 선거라면, 심한 말로 전시라면 이런식으로 가정에 떠넘기는 대처를 했을까요..
임시 휴교가 아니라 선거때처럼 임시 휴일을 발표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국민의 생사와 관련된 중차대한 천재지변을 예상하고도 그 일이 "선거"보다도 중요하다는 말인가요 ?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임시 휴교, 휴원이 아니라도 이런 발표
가 있으면 아무데도 보내고 싶지 않고 가족이 같이 있고 싶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여러 시각에서 말들이 많으시지만, 지난일 보다는
이번일을 계기로 국민들을 그리고 가정까지 생각해주는 국가가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아이들 맡길데없어
맡길곳찾아 멀리까지가는게 더 위험하죠!!
스스로를 돌볼수 없는 어린아기들이랑
초 중 고등학생을 비교한다는게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이번 볼라벤의 경우처럼 불가피하게 휴교하는 학교,유치원의 경우도 정규일정은 쉬지만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어쩔 수 없는 부모들이 있는 경우 등교시켜 보육합니다. 만일 님의 아이가 어린이집 외엔 보육할 곳이 없는 영유아이고, 부부 모두가 재난상황일 경우 반드시 출근해야 하는 직업에 종사한다면, 이런글은 못쓸겁니다. 님이 잘못이라고 말하는 부모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상황에 제대로된 보육책이 없는 사회제도가 문제인 겁니다!!! 좀 더 생각하고 글 쓰세요!
헐.. 이렇게 얼집쌤들은 생각하니깐 문제가되요
맞벌이 부모가 괜히 맞겼겠습니까?
집에서 전업맘이 태풍오는데도 자기좀 편하겟다고 얼집 보내는건 문제가 되죠,
하지만 맞벌이 어떤부모들이 태풍오는데 자기회사쉬면 자기애를 보내겠냐말이져
어이없어..
저도 직장맘이고 전 태풍오기전날 16개월 얼집다니는아기가 아파서 조퇴를하고 그것만 아녔다면 저도 연차 급히쓰고 쉬었겠지만.. 남편이나 저나 상황이안되어 자율등원이라는 문자에도 불구하고 많은친구들이 등원하지않는데 우리아이는 등원하냐는 문자에도 물구하고 보냈습니다
결국엔 아이들이 거의오지않고 태풍도 점점심해진다고 일찍하원했으면하는 담임에 문자에 결국 남편이 조퇴하여 아이를 하원시켰구요
전 이 글에 공감이 가는군요. 사실 태풍이 불 때 어린이집이 안전시설일까요? 태풍에 대한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는 어린이집이 있다는 말은 듣질 못했습니다.단지 어린이집 교사가 그곳에서 아이들을 맡아준다는 것 정도이죠.그렇다고 어린이집 교사들이 태풍을 이겨낼 수 있는 안전훈련을 받은 것도 아니구요. 일단 이번에 언론이 떠든 태풍정도라면 그 태풍이 지나가는 위험시간에 출근하게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시간대에 출근하게 하는 것이 정상이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외국처럼 불가피한 경우 직장에서 맡겨둘 수 있는 보육시설 두는 것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정말 이런 경우를 보면 우리나라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든 나라입니다.
어린이집은 보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잖아요..
비가오나 태풍이 오나 목적달성을 해야지.. 비오는날 출근안한 회사 있나요??
글쓴분은 남의 돈 참 쉽게 버는 사람이 쓴거같네요..
보육교사라면 그만한 자질있는 사람을 뽑았으면 하네요
물론 어린이집이 태풍 대피시설은 아닙니다만..
태풍이 온다고 실질적으로 직장이 모두 쉬는것도 아닌데 그럼 이 태풍속에 빈집에 아이들만 놔두는것이 안전할까요? 어린이집 휴원은 그 대안이 있을때 가능한겁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당직 교사 한명정도는 두고 오픈을 해야 맞다는거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서울 경기권은 오전내내 바람도 별로 없었고 태풍이 지나간다던 2-3시도 조용했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때 바깥의 안전을 염려하지않고 등하원을 시킬까요?? 등하원이 위험하다 판단되면 어떤식으로든 내보내질 않겠죠.. 일하는 엄마같은데 같이 일하는 부모에대한 배려가 전혀 없으시네요..
어린이집은 아이들은 보육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이 출근을 하면 아이들은 누가 보나요?
그렇다고 해서 태풍이 오니 내일 하루 쉬겠다고 하면 회사에서 좋아하나요?
회사는 절대 그런것 없습니다.
회사는 비가오난 눈이 오나 나가야 하는 곳입니다.
왜냐 아이들과 먹고 살아야 하기때문입니다.
샘들이 입장을 바뀌서 생각해 보세요.
저희도 직장이랍니다. 휴원할 경우는 그렇게 해야할 이유가 있는 것이구요. 이제 회사도 좀 바꼈으면 좋겠네요. 이럴 때 꼭 공공기관과 학교 등만 쉴 것이 아니라 다른 직장들도 상황에 맞게 운영하였으면 좋을텐데..바뀔 수 없을까요?
만만한 어린이집에 화내기.
유치원 휴원하는 건 말 안하고 같은 우리나라 어린이를 기르는 두 기관을 대하는 차이느
한곳은 많은 돈을 내고 다녀도 방학하고 쉬거 해도.
민원 . 댓글없
한곳은 무상이니 다 책임져라하고 무슨 기준일까
애는 똑같은 애인대. 왜그러지
비밀댓글입니다
저도 첨 댓글이란걸 달아봅니다.
보육교사로서의 자질까지 의심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태풍에 아이를 맡기면서까지 출근해야하는 워킹맘들의 맘이 어떠할지 생각해보셨나요?
너무 안일하고 편엽한 생각에 화가나는군요.
윗분의 말씀처럼 그냥 개인 일기장에 쓰심이 어떨지..
개인의 블로그지만,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볼수있는곳에 이런글을 쓰는건 대체
어떤 생각이신가요?
태풍속에서 아이들 갈 곳이 없어진 거네요. 거참. 집에서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있으라고 안 와도 된다는 거라고 봐야겠죠? 가 있을 곳이 없어서 가야겠다면 어쩔 수 없이 가야죠. 부득이하게 오는 아이들을 봐 줄 당직 정도는 있어야겠지요.
몰론 저희 원에서도 그날 당직 교사가 두 분 계셨습니다. 제 글을 좀 곡해하신 것 같습니다.
솔직히 27일 퇴근무렵 어린이집 휴원한다는 문자받고 넘 당황 스러웠습니다...
부모 맘이야 당연히 위험하다는데...안 보내고 싶은 맘이죠..그건 말해 무엇 합니까..만은 우리 나라 정책이라는것이..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지라 위험하다고 아이들만 쉬면 뭐합니까 부모는 직장 나가야하는 상황인데...참 어이없죠???
그런 날에 어른 없이 아이들만 집에 있어도 된다는 말입니까....??
저 발 동동 굴렸습니다....이러고서도 아이를 많이 낳으라는 어처구니 없는 정책들땜에...우리가 이렇게 시시비비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이렇게 글 올려봤자 그런 상황이 재 발생하면 또 그런 어처구니 없는 휴교 휴원령을 내리겠지만....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나마 글 올려봅니다....
저도 어린이집이라는 곳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랍니다. 그 맘 잘압니다. 이제 우리 사회가 좀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에 적은 글입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태풍으로 일을 안나가게 된 엄마가 애를 보냈다구요?
미쳤구만.. 진짜. 자기는 집에서 살아남겠다는 심산인가?/ 정말 그랬단 말입니까? 그건 엄마가 애를 포기한건가요?? 그 엄마는 욕 좀 먹어야겠네요.
근데 출근해야 하는 엄마가 보낸것도.. 욕먹어야 해요?
어쩌나.. 난 출근해서 애 둘다 얼집 보냈는데. 두배로 욕먹겠구만..
제기럴.. 우리 회사는 태풍 오는데 회사 쉬라고도 안해주고. 월차도 없는 코딱지만한 회사.. 제길슨
아파트 한집에 애들보내고 모여서 대낮부터 술마시고 놀다가 5시는 넘어야 데리러 오는 맘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놀라실겁니다..
그러니 까짓 태풍온다고 집에 데리고 있을리가 있을까요? 아마 보내 놓고 비오는데 막걸리에 파전생각난다 하것죠... 대한민국이 이렇습니다..어느 무리에나 개념없는 사람은 있죠... 얼집교사가 다 그런건 아니랍니다...
혹시 본인께선 아이들이 어느정도 컸을때, 최소한 큰아이와 작은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동생을 돌볼수있는 나이가 되어서 일을 시작하셨나요?
그랬다면 어린이집을 보낼수밖에 없는, 태풍이 오든 아이가 아프던 상관없이 보낼수밖에 없는 엄마의 마음은 아실수없을겁니다.
태풍 오는날 아이 등하원을 봐주시는 이모님댁에서 어린이집 여는거랑 상관없이 하루 봐주시겠다고 했을때 그 눈물나게 고마운 마음도 잘 모르시겠죠.
아픈아이 떼놓고도 직장에서 "이래서 여자가 애를 낳으면~"이라는 험담안듣고 조직에 피해주지않으려고 전전긍긍하는 마음도 아실려나 모르겠네요.
물론 이런 상황이 님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탓은 아니죠. 휴교령을 내리고 어린이집도 쉬게 하면서 그런날 애 본다고 회사에 월차라도낼라치면 손가락질 당해야하는 사회탓인거죠.
저도 그 맘을 잘 안답니다. 우리 사회가 아니 직장이 그렇게 직원들을 배려해주지 않죠.
왜 여기저기 모질라는 사람들이 많은 거야.....
학교선생님이 모두 쉬는것도 문제 입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도 쉬는것도 문제구요 이런일 있을때마다 저학년 어린이와 유치원, 영아들 그리고 직장인 부모만 피해가 너무 큽니다. 어린이집이든 학교든 선생님들은 모두 아이들을 안전하게 교육시키고 보살필 의무가 있는것입니다. 나라돈 받는데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든 투명지갑으로 세금 다 내고 어린아이들 걱정하면서 힘들게 직장생활하는것 생각만해도 억울합니다. 학교성생님이든 어린이집선생님이든 이런일 또 생기면 모두 쉬게 할것이 아니라 집에 있을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돌봄 시스템을 먼저 만들고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하던 일급을 더 받던 직장인과 어린아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희 원도 그랬지만 대부분 어린이집 당직선생님들이 근무를 하셨을 겁니다.
학교샘들도 출근했고 어린이집 샘들도 애들 데꼬 출근한 사람 많아요.
님은 세금이 그렇게 아까우세요?? 그 세금으로 무상교육하는건 모르세요??? 어이없네요.
학교는 휴교해도 교사들은 전부 출근했습니다. 아이들도 집에 혼자 두기 어려운 가정에서는 학교에 보내라고 해서 도서실에서 책 읽히고 데리고 있었구요. 학교가 휴교했다고 교사들도 쉰 것처럼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학교 선생님들 비상근무했습니다. 전 휴원해서 애 데리고 출근했습니다. 몇몇 선생님들께서 애들을 데리고 오셨구요. 퇴근할 때 바람이 심하게 불어 애 안고 주차장까지 뛰느라 땀 좀 뺐습니다.
한 아이의(4살) 아빠로서 어린이집 이래서 쉰다. 저래서 쉰다. 하면 아이 맡길곳 없는 맞벌이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난감합니다. 특히 태풍온다고 쉬면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주 멀리 있고 맡길곳은 없고 더욱이 둘다 공무원이어서 태풍오면 직장에서는 더 비상인데...아이를 데리고 출근할 수도 없고...어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까 이글보고 잠시 화가났던 직장맘입니다. 이글을 보고 화가난게 저만이 아니란것에 님의 글이 오해하게끔 써졌다는 걸 인정하셔야 할 듯 합니다. 급하게 덧글을 붙이긴 하셨으나, 이 글은 글쓴님이 설명하신 것처럼 대책없이 보건복지부에서 휴교령 내려놓고 직장은 출근해야하는 그런 것에 대한 토로가 아니라, 안전불감증에만 촛점을 맞추어 태풍에도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을 탓하는 글같아요.누구나 자기 입장이라는 것이 있겠지만, 엄청난 박봉을 받으며 힘들게 애쓰는 어린이집 교사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과 송구스런 감정이 있었는데, 인터넷에 화자된 보육교사의 망언과 이 글을 보니 정말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같은 직장맘이라고 하시지만 직장맘이 아니신 듯합니다...
아이를 볼봐 줄 사람이나 한두시간 거리에 봐주 친척이라도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아이를 안보내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 라도 좋겠지만
이세상에는 미혼모도 세상에 부부단 둘뿐이 사람들도 있죠,,,,,,
어떻게 해야 하죠,,,,
댓글 읽다 보니 짜증이 밀려 오네요.
저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워킹맘들 맘도 이해는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일하다 보니 상식에 벗어난 엄마들도 많이 겪어요. 하루 세끼를 어린이집에서 먹여달라는 엄마들, 아이 씻기지도 않고 데리고 오는 엄마, 아픈아이 맡겨놓고 늦게까지 전화도 없는 엄마, 주말에 애가 기분이 않좋다고 금요일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따지는 엄마,....그렇게 애가 귀찮으면 왜 낳았을까요?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돌돌봐주지만 어린이집이 키워주진 않아요. 자기가 부모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도 돌아보세요. 어린이집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교사 한명이 만 1세 아이들 8명씩 돌보려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게 등에 땀이 흐르며 뛰어 다녀도 다치는 아이가 나오네요. 그러면 또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해야하고,,, 그렇게 하루 9시간 일해야 한달 120받을까 말까네요. 이런 상황에서 교사의 자질을 얘기하며 교사들이 한심하다고 하는 사람들,,,짜증나요. 워킹맘들도 자기입장에서 그러겠지만 어린이집 샘들 입장도 이렇다는거 알아주세요. 사회가 문제겠지요.
나라에서는 엄마들에게 보조를 해주면서 애낳으라고 하지만 정작 그 보조를 어린이집 교사들 월급에 보조를 해준다면 어린이집 교사들이 아이들 하나하나 맘껏 예뻐하며 돌봐줄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왜 다르나요? 유치원 휴원해도 찍소리 못하고 데리고 있으면서 어린이집 휴원하면 왜 다들 난리들인지...
유치원 아이들이나 어린이집 애기들이나 집에 혼자 못 두는 건 똑같은데 말이요...
어린이집 샘들 욕 그만 하시고 사회를 욕하세요.
리플들이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갈정도로 신기하네요...
참고로 전 어린이집 뭐 이런거 하고는 전혀 관련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제일 언짢은 리플은 " 맞벌이 하는데 휴원하니 불편하다. 어쩌란 말이냐. " 류인데...
그럼 맞벌이 하는데 불편해서 애가 사고나도 괜찮으세요?????
태풍불어 휴원하는건 만약에 닥칠 위험으로부터 원생들을 보호하려는것 아닌가요??
보육 교사들이 편할려고 휴원하는 겁니까??
어린이집이 아무리 시설이 좋은곳이라고 해도 등하교시 사고위험도 있고 위급한 상황이 닥칠경우 보육교사 몇명이서 그 많은 아이들을 감당 못할수도 있기 때문에 휴원하는것 아닙니까??
본인 자식들 본인이 귀찮아(?) 하고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면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
참 어이가 없네요...
정말 어이가 없는 댓글입니다.
다른 직장 다 일하는데 왜 어린이집만 쉬는걸까요.
나라를 탓하지 엉뚱한 보육교사를 탓하면 어떡합니까?
태풍때문에 차가 뒤집히고 나무가 쓰러지는데도 노란색 봉고차 그거타고 애기들이 어린이집 간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요즘 어설픈 어린이집 진짜 많던데 그 어린이집이 안전하리라는 보장있나??
직장내 보육시설 안갖춘 자기직장을 탓하고 나라를 탓하지
꼭 약자를 물고 늘어지네
에휴... 전업 주부인데 휴원하는 아침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왔다고 자랑처럼 얘기하던 엄마도 봤고(엘리베이터에서 이웃에게 그런 얘기를 크게도 하기에 다시 쳐다봤어요). 또 상대적으로 맞벌이 부부인거 아는데 아침에 할머니 할아버지 멀리서 새벽까지 부랴부랴 오셔서 손주들 보시는 것도 봤고.(우리 옆집 부부에요. 복도식 아파트인데 아침 일찍 도착하신 소리를 듣고 있자니 저도 절로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그 부모들 마음은 어땠을까요. 이렇게 성사되기까지 얼마나 어제밤에 노심초사들 했을까요.)
이번 태풍에 재난 대책은 각자 열심히들 세우셔서 다른 때보다 큰 피해없이 마무리 된 것은 다행인데... 이런 갑론을박이 있군요.
맞벌이에 어찌하실 수 없는 분들은 맡기셔도 되지 않을까요? 그것까지 눈치를 주는 유아 아동 담당하는 제기관이 있다면 모두 비난을 받아 마땅하겠지요. 그런데 가정에서 하루쯤 아이를 보살피실 여력이 된다면 국가 재난 상황이라 염려되는 그런 기후 상에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가정 보육은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역대 가장 쎈 태풍이라고 하고 수도권에 2시쯤 도착할 거라고 하는 예보를 보니 애가 아니라도, 다 커서 직장 다니는 저도 회사에서 하루쯤 집에서 각자의 집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유리창 깨져서 난리 났을까봐 근무하는 내내 집중이 어렵고 라디오 재난 방송에만 자꾸 귀가 기울여져서요... 우리나라 이제는 이런 상황에 유연성을 발휘해도 거뜬할 만큼, 하루쯤 모두 쉬면서 재난에 힘껏 대비하는 여유를 가져도 좋을 만큼 발전하지 않았나요? 우리 대한민국 청장년층! 우리들 열심히 한눈 안팔고 일했잖아요. 이런날 하루쯤 다들 재난 상황에 대비해도 될만큼 평소에 열심히 살았는데요. 아이들도 태풍오는 날 아무리 평소 좋아하는 선생님이지만 부모같을라구요. 아늑한 집에서 천둥번개치면 엄마 아빠 품에 파고 들면서 무섭다고 하고 안심시켜주시는 부모님 품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도 찾는 그런 아이들로 키우면 참 얼마나 좋겠어요. 참 아직도 우리가 더 일하고 우리 아이들은 사회에 부모들을 뺏기고 서럽게 살아야 하는 시절인가 봅니다. 아~~ 갑자기 슬프네요. 참 여러가지로 우리나라가 더 생각하고 배려되어야 할 점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맘을 너무 잘 대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글쓴분이 글을 잘 못쓰신듯합니다. 오해하신분이 많다고 뒤에 말씀을 하셨는데 본인의 글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시는듯 하네요. 글을 잘쓰시는분은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전달할줄 알죠. 그리고 몇몇 광고블로거님들이 많은 방문객을 유도하여 광고수입을 위해 제목과 내용을 논란을 일으키게 쓰는 경우가 많더군요.
사람들이 글을 읽을 때 다 자기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글을 읽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저는 도리어 댓글을 보면서 사람마다 이렇게 입장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논쟁의 여지가 있는 글은 잘쓴 글이죠.
저도 얼집교사입니다.. 이번 트윗교사사건은 그 교사의 말때문이라고 믿고 싶네요..
저는 소도시에 있는 얼집이라 대부분 엄마가 집에 놀고 있지요..나라에서 주는 보육료가 아니었으면 얼집 보내지도 않았을 엄마들이에요..4살이거덩요..한 엄마는 태풍전날 귀가하면서 그러더라구요.."내일 우린 허리케인이 와도 보낼거에요~"라고...어이가 없어서 할 말을 잃고 바라만 보았답니다.. 늘 보육교사만 희생해야하는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이 슬프네요.. 이 직업을 선택한 제 잘못이겠죠...ㅠ.ㅠ
자율등원제를 시행해 출근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맘들은 아이를 맡길 수 있었던 어린이집은 그래도 일처리를 잘 한 편이네요. 문제는, 그런 말은 전~혀 없이 태풍 때문에 어린이집 휴원한다고, 전화도 아닌 문자를 돌리고 나몰라라한 어린이집이겠죠. 유치원도 휴원하지만, 워킹맘 아이들은 다 종일반이기 때문에 종일반 아이들은 맡길 수 있었어요. 그런데 울 둘째 어린이집은 전~혀 자율등원제에 대해선 한 마디도 없이, 그냥 휴원한다, 그 뿐이더군요. 워킹맘들 어쩌라구요. 발 동동 구를 수밖에요. 어린 아이 맡기는 엄마 마음을 어린이집 쌤들이 헤아려주지 못하면 어쩌나요? 저는 정말 너~무 화가 났지만, 그래도 꾹 참고 쌤들한테 한 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어쩌겠어요. 자식 맡기는데 밉보이면 우리 자식한테 안 좋을테니까요. 어린이집에 어린 아이 맡기는 워킹맘들 마음을 정말 쌤들이 헤아려주시나요? 나라의 정책이 너무 두루뭉술하죠. 어린이집 지침 같은 거, 너무 허술해요. 아이한테 해 될까봐 말 못하고 맘고생하는 엄마들 얼마나 많은데요.
대통령이 나서야죠 이런건!!!
직장, 학교,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할것 없이 모두 가족과 함께 TV시청하며 귀 기울이라고!!!
유치원은 휴원해도 아무말없고 어린이집은 왜 이리 잡음이 많지?
같은 연령대 아이들인데..?
그럴듯하게 포장해도 결국 이기심 표출하는것 밖에 안됨
태풍에 밥해먹기 귀찮다고 배달시키고
태풍에 택배 늦다 독촉전화하고
태풍에 초중대 유치원 모두 휴교해도 아무말없으며 어린이집 휴원한다 난리고..
태풍에도 나만생각하는 이기심
태풍이 올수록 어린이집 학원 학교는 더 문을 열어 놓고 애들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죠. 맞벌이들 어떻게 해.. 꼭 보내애할 애들은 맡아 줘야지
윗분 애들 보호에 앞장서야 할 곳에 학원 학교 어린이집이 우선입니까?
무언가 크게 잘못알고 계시는군요!! 잘한번 생각해 보세요
무엇이 먼저인지 내 아이들인지 회사인지....
그리고 툭하면 어린이집 걸고 늘어지는데.. 무슨 어린이집이 봉입니까? 어린이집교사 틀린 말 하나 없습니다. 어린이집교사들도 사람이고 아이 엄마고 부인이고... 이렇게 국가비상일땐 어린이집교사도 나라의 한 시민으로 봐주셔야 맞는거죠!! 너무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사고로 살지 맙시다.
저희어린이집도 휴원은 하지 않고 최소한의 맞벌이 가정의 원아들은 받아야겠다는 사명감으로 가정보육가능한 원아들은 가정보육해 달라는 안내문이 전날 배부되었지요. 근데.맞벌이 가정의 원아는 1명 있었습니다. 그외는 전부 어머니가 주부이신 일반가정의 원아들이였답니다. 당일 맞벌이 가정은 휴가내서 아이들 본 케이스가 많았구요. 1명 맡긴 맞벌이 가정원아도 어머니 회사 마치자 마자 데려가셨습니다. 근데..운영한다는 말에 운영시간 끝까지(오후7시30분)까지 데려가지않는 어머니보며..참 자기 아이인데 가정에서 돌보는게 그렇게 싫은가? 이건 제도의 문제가 아닌 부모자신의 역할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도 애가 둘이고 둘다 휴원해서 그날 집에 애둘이서 먹고 놀고 했네요. 제가 창문열지 말란 말에 하루종일 집에서 땀 뻘뻘 흘리며 놀고 있더군요. 지나치게 보육교사에게 어린이집에 보육을 강조하지 않는 풍토가 만들어 지면 좋겠습니다. 작은 월급받으며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작은 매력이 좋아서 종사하는 보육인들에게 지나치게 비난하고 몰아부치는 글들은 되도록이면 자제해 주시면 좋겠군요. 학교가 하는 일에는 아무 소리없던 분들이 왜 유독 어린이집에만 이렇게 요구사항들이 많으신지..
우리나라재난시스템, 직장에서 보육을 위한 배려가 없는거지.. 이렇게 싸울일 아니잖아요.. 여기 글쓰신 분들 모두 부모이고, 직장인입니다. 서로 상처주는 말 하지맙시다.. 태풍와서 자긴 회사쉬면서 애만 어린이집 보내는 부모보다 안그런 부모가 더 많고, 어쩔수없는 상황에서도 어린이집 문 열고 직장맘 배려해주는 어린이집 더 많습니다. 직장맘도 어린이집 선생님도 서로 감사하며 애맡기고, 맡긴애 잘 봐주셨음합니다. 정말 주변에 애맡길곳 없는 부모맘이 어떻겠어요? 또 그런애들 봐주시는 학교,어린이집,유치원 선생님들 얼마나 감사합니까? 나만 생각하면 다 나쁘게 들려도 서로 조금만 상대방을 이해하면 그렇게 싸울일도 아닙니다.
당신의 의도가 어떻듯 제목 자체가 잘못되었네요. 개념있는척 하지만 개념 상실이군요. 당신도 아이들의 엄마이면서..맞벌이 부부들 발 동동구르면서 아이 어떻게하나 고민하며... 출근했을텐데.. 제목부터 '어린이집 휴원이 뭐가 문제되냐'이렇게 개념상실이니 어느 누가 당신의 글에 공감을 하겠습니까? 차라리 글을 올리지말지.. 당신 아이로 인해 발동동 구르는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꼭!!!
앞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서 하신 말씀인 것 같습니다. 유치원 휴원에 관해서는 말들 하지 않으면서 어린이집 휴원에 관해서는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어린이집 교사들의 일반적인 반응을 적은 것이고, 이렇게 위험한 때는 위험부터 피해야 한다는 취지로 쓴 글입니다. 개념 있는 사람이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어이없는글
도데체 어디 어린이집 교사입니까?
사명감은 있으신가요?
다른직장은 않쉬는데 어린이집 쉬어야 된다는 생각 ...
열불나네요
다른 직장도 쉬는 곳은 쉬더군요. 전 이런 위험상황에서는 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전한 시간대에 출근하도록 하구요. 왜 이렇게 무리하게 일을 시키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한마디로 태풍올땐 온국민,온가족이 다같이 안전하게 집안에서 쉬자는 건가??? 당췌 취지가 뭔지... 어린이집 휴원하는 이유가 뭐지? 1번,원생들 등하원시에 위험해서 2번.어린이집 선생님들 출퇴근이 위험해서 3번.어린이집 건물이 노후되어 위험해서..이 셋중에 뭐야.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거야? 그리고 어린이집보다 안전한 곳은 어디야? 할머니집? 엄마직장? 아니면 나홀로 집?
태풍 올 때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있는 것이 정상 아닌가요? 태풍 무릎쓰고 꼭 출근해야 합니까? 직장도 마찬가지 일단 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그 날 무리하게 일하다 다치거나 목숨을 잃은 분도 계셨습니다. 목숨보다 소중한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