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아기를 낳은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해보면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산모가 아기에게 젖을 물리면 아기가 맛있게 젖을 빠는 장면을 봐왔기에 누구나 그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실제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또 아기가 필요한 만큼의 젖을 내게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해봐야 그 고통을 아는 것이죠. 그리고 남편이나 가까운 가족이 이런 걸 모르고 엄한 소리를 하면 서러워서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산모에게 모유수유 스트레스가 크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힘들어도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그만큼 아기에게도 산모에게도 유익하니 겁부터 먹지 말고 용기내어 잘 해보길 우리밀맘마가 응원해드립니다. 





저도 애 넷을 낳고 어떻게 하든 모유수유 하려고 발버둥쳤던 기억이 새록하네요. 모유수유하는 아기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것, 꼭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릴께요.   




1. 양쪽 유축기 


시중에는 다양한 유축기가 있습니다. 대부분 산후조리원에서 쓰던 유축기를 사는데, 보통 한쪽 가슴만 유축을 하는 걸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쪽 유축기가 있다는 것도 알아두심 좋아요. 이걸로 유축하면 같은 시간에 양쪽 가슴을 유축을 할 수 있습니다. 아기 보랴, 유축 하랴 시간이 금인 엄마들에게 양쪽 유축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양쪽유축기는 보건소에서 약 3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니 사용한 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찬 양배추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 몇 번씩 유선염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한이 나고 열이 오르고 몸살이 나 응급실을 찾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얼음 찜질도 좋지만 간편하게 양배추를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열이 나는 가슴에 올려두면 열이 가라앉습니다. 해보시면 정말 신기할 겁니다.  


3. 수유패드 


모유의 양이 많은 경우 3시간마다 수유패드를 갈아주는 것이 편리합니다. 대형마트 유아용품 코너에 가면 비교적 저렴하게 많은 양의 수유패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4. 가제수건 


수유패드가 편리하긴 하지만 패드에 가슴이 닿아 따갑고 쓰라릴 때가 많습니다. 이때 가제수건으로 대체하면 부드럽게 가슴을 감싸줘 통증이 덜하구요, 부드러운 감촉을 선호한다면 수유패드보다 가제수건을 써보길 권합니다.   


5. 수유브라 


적어도 3, 4개정도는 자신의 가슴 사이즈에 맞는 브래지어를 사두시는 게 좋습니다. 하루에도 땀과 흐르는 모유로 두 번 정도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사이즈가 넉넉하고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세요.  


6. 수유시계어플

 

수유를 하다 보면 아이에게 얼마만큼 먹였나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배변의 양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오른쪽, 왼쪽을 골고루 먹이기 위해서는 메모는 필수! 또한 유선염을 예방하려면 양 가슴을 충분히 비워야하니 시간체크를 꼭 해둬야 합니다. 필기구 메모도 가능하지만 매번 적으려면 번거롭기 때문에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하세요. 아주 유용할 겁니다.  


7. 모유 저장팩 


젖의 양이 많은 경우 유축을 하고나면 냉동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냉동 보관 시 3개월까지 두고 먹을 수 있어 외출하거나 모유가 나오지 않을 때, 약을 먹일 때 편리하게 먹일 수 있습니다. 단, 냉동 보관한 우유에는 비린내가 심해 아기가 먹기를 거부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두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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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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