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아야 할 자외선차단제의 성분과 바르는 방법


1.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


자외선 차단제는 미네랄 성분으로 자외선을 산란시키는 물리적 차단제(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유기성분으로 자외선을 흡수한 뒤 열로 환원하는 화학적 차단제(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를 제외한 모든 차단성분)가 있다. 이 두 가지를 섞으면 혼합 차단제가 되는 것이다. 


2. 자외선 차단제와 백탁현상 


물리적(무기) 차단제는 성분의 특성상 자외선만 산란하는 것이 아니라 가시광선도 산란시키므로 피부가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이 있다. 화학적(유기) 차단제는 이러한 백탁은 없으나, 사람에 따라 눈시림이나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다. 물리적(무기) 차단제를 이루는 성분은 2가지이지만 화학적(유기) 차단제를 이루는 성분은 매우 많다.




3.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보호하는 효과 


화장을 하든 안 하든 즉각적인 미용 효과가 없는 데다 답답하고 기름지다는 이유로 기피하기 쉬우나,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하얀 피부를 유지해주는 고마운 기능 외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20년 뒤의 피부를 바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화장품. 


요즘은 유분기를 줄인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출시되었으므로, 과거의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바르지 않는 사람이라도 미래의 피부를 생각한다면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두 종류의 메커니즘이 있으며, 각자의 일장일단이 있다. 양쪽의 기능을 혼합하여 만들기도 한다.


4. 자외선 차단제와 색조 화장


현재는 자외선 차단제 역시 색조 메이크업 계열에 합류하고 있는데, 메이크업 베이스의 부담스러움 대신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이스를 바르더라도 차단제는 빼먹지 않을 것을 대부분의 의사들이 추천한다. 색조화장품에 들어있는 자외선 차단 성분은 얇게 펴 바르는 색조화장 때문에 자외선 차단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파운데이션에 준하는 BB파우더가 포함된 차단제가 이미 시중에 다수 나와있고, 반대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일반 화장품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자외선 차단 정도를 계산할 때 "파운데이션에 14, 파우더에 26, 자외선 차단제가 50이니까 각각 얇게 발라도 차단이 될 것이다"고 믿으면 안 된다! 색조 화장품은 기본적으로 얇게 바르기 때문에 저 수치가 나오기 힘들다. 지수는 높은 것을 따라가고, 저 중 어떤 것 하나라도 적절한 양을 발라야 그 숫자가 나온다. 





5.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메이크업 제품을 바를 것 


전용 자외선 차단제는 일단 넉넉히 바르고 그 위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발라 만전을 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렇게 전용 자외선 차단제도 넉넉히 바르고 그 위로 기능이 함유된 화장을 여러 겹 쌓아주면 확실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에 좋다. 


또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색조 제품의 경우 기능이 없는 제품에 비해 색이 창백해진다. 색조 화장품의 자외선 차단 기능은 그 자체만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색이 창백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함유되었다면 잠시 고민해보는 게 좋다.


6. 남자들도 피부미용과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여담이지만 일부 남성들은 선크림을 색조 화장품처럼 생각해 여자나 바르는거라고 잘못된 인식을 하거나 혹은 남녀공통으로 귀찮아서 안바르는 경우도 꽤 있는데, 남자는 본래 여자보다 외피층이 두꺼워 잔주름이 상대적으로 천천히 생기는 편이나,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에 주름이 팍 는다는 걸 명심하자. 저승꽃이라 불리는 검버섯도 마찬가지. 본인이 40대 이후에도 동안을 유지하고 싶다면 장기간 외출할 때 특히 자외선이 심한 날은 얼굴 가릴거 없으면 꼭 발라주도록 하자.


그리고, 주름 외에도 그냥 검은 점들이 자외선에 장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흑색종이나 피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점은 대개 멜라닌의 집합체인데,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멜라닌이 증식할 경우 암세포로 발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7. 자외선 차단제 구름 낀 날에도 겨울 스키장에도 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구름으로도 많이 차단되지 않으므로, 실외 활동이 있다면 구름 낀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UVB는 유리창이나 구름만으로도 충분히 차단되지만, UVA는 파장이 길기 때문에 구름이나 유리창 정도는 손쉽게 통과한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하루 종일 근무할지라도 자리가 창가이며 빛을 막을 수 없다면 차단제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마찬가지로 더운 여름에만 발라도 된다 생각하기 쉽지만 추운 날, 특히 눈이 쌓인 스키장에서는 노출되는 얼굴에 반드시 발라주는 게 좋다. 눈에 의해 반사되는 자외선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 단순히 피부가 까매지는 정도가 아니라 여름날처럼 피부가 상할 수도 있다.


8. 클렌징을 잘 해줘야 한다 


선크림을 발랐을 땐 클렌징을 잘 해줘야 한다. 선크림 성분이 피부에 남아있을 경우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꼼꼼하게 클렌징 해주자.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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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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