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육아

생후 7-9개월 세상 탐색에 나서는 아기

우리밀맘마2018.05.03 12:30

우리 아기 7~9 개월 세상 탐색에 나서다


아기가 생후 7개월이 되면 운동신경이 하체까지 발달하면서 아이의 행동반경이 전보다 훨씬 넓어집니다.  엉덩이와 다리의 큰 근육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 앉거나 기는 등 자신의 몸을 이동할 정도로 성장한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이제 세상 탐색에 나섭니다. 아이들이 본격적인 세상 탐색에 나서면서 부모들은 활발한 아이에게서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는 시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소근육도 눈부시게 발달해 양손으로 장난감을 쥘 수 있으며, 숟가락으로 음식을 잘 받아먹고, 손으로 과자를 쥐고 먹기도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전쟁 상태로 돌입하게 된 것이죠. 쨔잔~~ 

그리고 이 때쯤 가족들의 관심은 언제 혼자 서느냐? 대소변을 가릴 수 있느냐? 여기에 집중되죠. 




1. 기어 다녀요 


뒤집기가 가능해진 아이들은 배를 바닥에 대고 조금씩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생후 5~6개월에 배밀이를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손과 발을 들고 버둥댈 뿐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하다가 차츰 발을 사용해 몸을 움직입니다. 


7~8개월에 접어들면 양팔로 바닥을 밀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터득합니다. 이 시기에 어깨와 가슴 근육이 발달하면서 간혹 배밀이가 아닌 양손과 양발을 사용해 배를 땅에서 떼어 네 발로 기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엉덩이를 쳐들거나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미는 등 아이마다 기는 방법이 다양한데, 엉덩이로 기는 경우라면 가급적 배밀이나 네 발로 길 수 있도록 엎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2. 장난감 두 개를 부딪치며 놀아요 


검지가 발달하며 본격적으로 손가락과 양손을 같이 쓸 수 있습니다. 두 손에 장난감을 쥐고 서로 부딪쳐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생후 7개월부터는 작은 블록이나 과자 등을 손으로 쥘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삼킬 수도 있으니 극도의 주의를 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손을 쓰는 놀이를 많이 하는 것이 좋으니 아이가 손가락으로 집을 수 있도록 작은 장난감 등을 쥐어주고 작은 구멍에 손가락 집어넣기 놀이 등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3. 혼자서 앉을 수 있어요 


이전에는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앉던 아이가 생후 7~8개월이 되면 바닥에서 손을 떼고 앉을 수 있게 됩니다.  혼자 앉는 게 가능해지면서 아이가 경험할 것들이 늘어난다. 엄마와 마주앉아 놀이를 하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등 양손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구요.  운동신경이 발달해서 엎드려 있다가 스스로 앉기도 하고, 앉은 자세에서 기는 자세로 바꾸기도 할 수 있습니다. 





4. 음식을 오물오물 씹을 수 있어요 


생후 7개월이 지나면 입술 주변 근육도 이전보다 발달해 입술과 혀의 움직임이 한결 나아집니다. 약간 단단한 음식물도 혀를 굴려 물렁하게 만들어 삼킬 수 있어 초기 이유식보다 좀 더 큰 입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소근육 발달이 다소 늦된 아이들은 음식을 잘 못 씹거나 침을 많이 흘리는데 아이의 운동성 발달을 위해 억지로 고형식을 주는 건 금물입니다. 아이가 치발기로 씹는 연습을 하면서 턱관절을 발달시키도록 돕는 게 좋습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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