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속눈썹에는 무엇이 살까?


눈썹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윗 속눈썹이 아래 속눈썹보다 길고 촘촘하며, 

윗 속눈썹은 평균 100~150개가 자라는 반면 아래 속눈썹은 70~80개 정도 자란다.





환경 조건에 따라 눈썹의 길이와 개수가 변화한다. 

대기 중 먼지가 많이 날리는 곳일수록 길게 자라는 경향이 있으므로 도시인의 눈썹이 평균적으로 시골 사람들보다 길다.또한 모근이 짧은 만큼 잘 빠지며, 눈을 비빌 시에 몇 가닥씩 빠진다.


잘못 자라난 속눈썹은 안구에 피해를 주게 되므로 

틈틈히 거울을 보고 자라는 족속 계속 뽑아내어 더 이상 못 자라게 해야 한다. 





속눈썹은 지각에 굉장히 예민한데 

작은 먼지같은 게 닿기만 해도 인간은 본능적으로 눈을 감아 눈을 보호하게 된다. 

다만 조건반사적인 건 아니어서, 눈을 안 감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눈썹을 마구 만져도 감기지 않는다. 

또한 스스로 자기 속눈썹을 만질 때도 감기지 않는다.


 


사람의 속눈썹 밑부분의 모낭에는 

거미의 사촌격인 다리가 여덟 개 달린 작은 진드기가 살고 있다. 

이곳에서 속눈썹 한 가닥에 대여섯 마리의 진드기가 알을 까고 짝짓기를 하고 죽지만 사람은 전연 모르고 있다. 

조금도 아프지 않고 느낌이 없기 때문이다. 


이 진드기들은 두 개의 작은 바늘을 가지고 

속눈썹 모낭의 세포에 구멍을 뚫고 필요한 만큼 세포액을 빨아먹는다.


   



누구나 속눈썹의 모낭에 살고 있는 이 진드기를 직접 볼 수 있다. 

새로 뽑은 속눈썹을 물방울 위에 올려놓고, 

그 두툼한 밑부분을 확대경으로 살펴보면 자기 속눈썹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진드기보다 훨씬 더 많은 진드기들이 

사람의 몸에서 1분에 수만개씩 떨어져 나오는 죽은 피부 조각들을 먹고 산다. 

보통의 2인용 침대의 매트리스에는 진드기가 200만 마리나 살고 있다. 

그렇지만 빈대보다는 훨씬 작으니까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TIP! 눈썹은 또한 사람의 미모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인공 속눈썹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속눈썹 잘 붙이는 법 





우리는 알게 모르게 참 많은 것들과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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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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