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뜨거운 탕이 있는 목욕탕에 자주 갑니다. 

목욕도 목욕이지만 피로를 풀러가는데 목욕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이 뜨겁지 않으면 목욕이라 생각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온이 낮은 온천에선 물을 데워서까지 더운 물 온천을 즐기기도 합니다. 

 

외국에도 물론 온천이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로타루아에 있는 유황온천 주변엔 늘 온천을 즐기는 이들이 붐비고, 

온천호텔, 온천병원이 성시를 이룰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의 목욕은 우리식의 42℃가 넘는 고온욕과는 아주 틀립니다. 

거의가 35℃정도의 미온욕이거나 노천탕에 들어가 오랜동안 일광욕을 즐기는 스타일입니다. 





우린 왜 이리 고온욕을 좋아할까요? 

고온욕에는 고온욕만이 주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가 즐기는 고온욕의 효과는 첫째 목욕후에 뚜렷하게 느껴지는 상쾌함입니다. 

이는 피부에 묻은 때나 소금기가 씻어지고 나서 

땀의 증발이 왕성해지고 체열이 많이 발산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고온욕의 두번째 효과는 적당한 진통작용입니다. 

몸의 표면 가까운 부위, 즉 피부나 근육, 관절 등의 통증은 목욕 후 한참 뒤까지 가뿐해 집니다. 

저도 이 때문에 한 번씩 목욕탕에 가서 몸을 물에 지지고 오는데, 그리 상쾌할 수가 없습니다.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그러나 통증 부위에 급성 염증이 있으면 고온욕 때문에 오히려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세번째로 고온욕은 신진대사를 높여줍니다.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해 체온이 한번 올라가면 체내에서 화학반응의 속도가 빨라져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는 것이죠. 

고온욕이 비만증을 완화시켜 주는데 쓰이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큰 부담을 받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 높은 사람이 탕에 들어갈 때 갑자기 혈압이 오르는 것은 피부의 온도가 갑자기 바뀌어 피부 혈관이 반사적으로 수축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머리 부분 등에 더운물을 끼얹어 미리 혈관을 확장시켜 두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5℃ 안팎의 물 속에 들어가 있는 시간은 한 번에 5분쯤이 적당하며, 

횟수도 하루 세번 쯤이 가장 알맞습니다. 

너무 오래하거나 자주하면 몸에 무리가 간다는 사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적당하게 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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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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