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의 증상과 예방 그리고 치료 


변비의 의미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다. 

엄밀히 말하면 변비는 증상이지 하나의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변비를 객관적으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만성적(최근 6개월 중 3개월 이상)으로 다음 증상들 중 두 가지 이상을 호소하는 경우 기능성 변비로 진단하고 있다.


·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 변이 매우 단단하고 배변 시 항문에서 막히는 느낌

· 배변 후 잔변감

· 변을 인위적으로 파내는 등 배변을 위한 조작이 필요함

· 일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


이런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매년 늘고 있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변비(K59.0)’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55만 3천 명에서 2015년 61만 6천 명으로 5년간 6만 2천 명 증가(11.3%↑) 하였다.


성별에 따른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은 2010년 22만 7천 명에서 2015년 26만 1천명으로 5년 간 3만 4천명 증가(15.1%↑), 

여성은 2010년 32만 6천명에서 2015년 35만 4천명으로 5년 간 2만 8천명 증가(8.7%↑)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약 1.4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17만 명, 27.6%)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9세 이하(15만 9천명, 25.8%), 50대(6만 9천명,11.3%) 순이었으며,

70대 이상과 9세 이하 전체 진료환자의 53.4%(32만 9천 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남성과 여성의 비를 보면 20대와 30대는 여성이 남성보다 각각 3.9배 높지만, 

7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0.9배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졌다.


2015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70대 이상이 5,264명으로 가장 많고, 9세 이하 3,199명, 60대 1,437명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이 3,311명으로 가장 많고, 9세 이하 3,819명, 60대 1,388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는 어린이 9세 이하와 70대 이상에서 변비환자가 많고, 

특히 젊은 층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급성 변비가 많다. 노인은 신경계, 대사성 질환 등이 원인인 이차성 변비가 증가하고 운동 부족이나 섬유질 섭취 부족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이유는 여성 호르몬이 대장의 운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여성 호르몬인 황체 호르몬이 왕성해지는 임신 중이나 배란일로부터 월경 전까지는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그 외 운동 부족이나 섬유질 및 수분 섭취 부족, 불규칙한 배변 습관, 스트레스 등도 여성의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포천신문사 2016.12.1. 기사 참조) 


변비는 각종 스트레스, 비만을 걱정하는 다이어트와 육류중심으로 변해가는 식생활이 주요 원인이다.  

변비같은 항문질환은 두통이나 간기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변비로 대장 주름사이에 묵은 변이 끼는 숙변으로 암모니아·메탄·일산화탄소등이 생성되고 흡수된 가스는 해독작용을 하는 간을 피로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 변비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고칠 수 있는 질환이라 한다. 


 변비는 식이습관성이나 병적인 장애로 발생한다. 

이중 80%가 식사와 생활습관에 의한 변비다. 특히 젊은 사람의 변비 대부분은 식이습관성이다.


우선 소식을 하거나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섭취가 적은 사람일수록 이같은 식이습관성 변비가 많다.

섬유질은 영양가는 없지만 스펀지처럼 수분을 함유함으로써 대장에서 음식쓰레기의 부피를 늘린다. 따라서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자극, 변통을 쉽게 한다. 식이습관성 변비의 해결은 자신의 노력이 치료의 최선책이다.

 

  ☞ 변비 예방 수칙.. ☜


   - 아침 기상후 찬물 2컵..

   - 화장실에서 5분이상 머물지 않는다.

   - 매일 시계방향으로 복부 마사지 10분씩 2회.

   - 미역등 해조류, 과일, 기타 섬유질 섭취.

   - 주 2~3회 땀이 날 정도 운동.

   - 밝고 명랑한 생활.

   - 하루 1회 냉온탕욕.

 

 

반면 대장과 항문의 질병 때문에 생기는 변비는 원인을 찾아내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예컨대 대장운동이 약해 변을 항문쪽으로 밀어내지 못하는 이완성변비의 경우 

노화에 따른 대장운동 약화가 원인이지만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부교감신경을 억제하는 약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대장이 흥분해 경련을 일으킨 결과 변이 앞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경련성 변비는 대체로 스트레스 때문이댜. 

그러나 위·십이지장궤양, 담석증, 만성췌장염 환자에게서도 잘 생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변비치료제들은 크게 두가지이다. 

식이섬유로 변의 부피를 늘리는 것과 일시적으로 장운동을 촉진하는 약제가 있다. 

문제는 약에 대한 의존성이다. 이같은 약제로 대장을 계속 자극할 경우 스스로 운동하려는 능력이 점차 상실된다는 것이다. 




변비는 자신이 노력하면 얼마든지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직장암이나 결장암등으로도 변비가 생기는 만큼 원인없는 변비가 생길 때는 반드시 대장검사를 받아야 한다. 

변비 치료는 원인과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적절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변비의 원인 질환이나 변비를 유발하는 상황이 있는 이차성 변비의 경우 먼저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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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리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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