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은행 근무하는 친구 만능통장(ISA) 개설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우리밀맘마2016.03.17 07:23

만능통장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만들라는 은행 근무하는 친구의 전화

 

 

요즘 저도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얼마 전 신한금융에서 복리이자 적금통장을 개설하는 이야기에 귀가 솔짓해지기도 했었죠. 그런데 울 남편 이미 자기는 들고 있다며, 설명하는 도중에 이실직고 하네요.

 

 

요즘 은행에 가니 만능 통장이라는 상품이 새로 나와 통장을 개설하라는 안내를 많이 받습니다. ‘만능통장’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 상품인 건 분명하네요. 저도 솔깃했거든요.

 

 

 

 

 

만능통장이 뭔가 알아보니 정식 명칭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라고 합니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한 계좌에 예금, 펀드, 파생결합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관리하면서 순수익의 200만~25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지난 14일(2016.3) 33개 금융사(13개 은행·19개 증권·1개 생보사)가 전국 지점을 통해 ISA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통장이 개설된 후 은행에서 41만6,561명(96%), 증권사가 1만7,776명, 보험사가 81명이 가입했고, 가입금액은 은행이 1,132억원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으며 증권과 보험이 각각 498억원, 9,000만원을 모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라디오 방송에서 모 기자의 분석을 들어보니 이름만 만능통장이지 다른 상품과 별 차별성이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비과세 혜택을 받는 대신 수수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오후에 은행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간단하게 ISA에 대해 설명하면서 통장 하나만 개설해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라디오방송에서 들은 내용을 문의하니 맞다고 합니다. 그래도 하나 마련해놓는 것도 괜찮다면서 꼭 좀 들어달라고 하네요. 그냥 통장에 1만원만 넣어놨다가 3개월 후에 해지해도 되니 꼭 좀 부탁한다고 합니다. 이런 부탁 잘 안하는 친군데 이번에 이러는 것을 보면 뭔가 이유가 있나 봅니다. 알았다고 대답했는데, 엉덩이가 왜 이리 무거운지..친구가 근무하는 은행까지 가려니 힘드네요.

ㅎㅎ 좀 멀거든요.

 

 

 

by우리밀맘마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